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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리스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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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리스 타이어'''(tubeless tire)는 자동차가 주행 중 [[타이어]]에 못이 박힌 경우에 자동적으로 공기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만든 타이어이다. 튜브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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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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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리스 타이어는 공기를 넣는 고무로 된 주머니인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타이어 스스로가 공기 압력 등을 유지하게 만든 [[타이어]]이다. 타이어 안쪽에 이너라이너라 불리며 기밀성을 잘 유지하는 고무층을 갖고 비드부를 림 플런지에 압착하여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게 한 것이다. 이너라이너가 약간의 기밀성 유지 효과를 가졌고, 홈 끝의 급격한 공기 누출이 없어 안전성이 높다. 밸브(림 밸브)는 림에 직접 붙인다. 튜브가 필요한 타이어를 튜브리스로 쓸 수는 없으나, 튜브리스 타이어에 튜브를 넣고 쓸 수는 있다. 그러나 이때 쓰는 튜브는 전문점에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크기가 맞지 않는 튜브는 펑크의 원인이 된다.<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60600&cid=42330&categoryId=42330 튜브리스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ref> 튜브리스 타이어는 1903년 [[미국]]의 [[굿리치]](Goodrich)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타이어 기술의 발달과 함께 1940년대 중반 이후에 들어서야 양산되었다. 현재는 대부분의 [[승용차]] 타이어에 적용되고 있으며, 일부 [[자전거]]에도 사용되고 있다.<ref name="지식"></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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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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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타이어는 도넛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안쪽의 둘레에 틈이 벌어져 있는데 이 틈을 림에 조립함으로써 내부의 공기 공간을 확보한다. 림은 바퀴의 중심 부분인 휠디스크(wheel disc) 중에서 타이어와 직접 접하는 바깥쪽 부분을 말하는데, 이는 금속의 면으로 되어있어 기본적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히 닫힌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바로 튜브의 역할을 대신하지는 못한다. 우선 타이어의 주재료인 타이어코드와 각종 고무류는 공기가 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기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통기성이 낮은 특수 고무를 타이어의 안쪽에 입히는데, 이것을 '이너라이너(inner liner)'라고 한다. 이너라이너가 사실상의 튜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휠디스크의 림과 타이어의 비드(타이어 중에서 림에 직접 접하게 되는 끝부분) 사이에서 공기의 유출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확실하게 밀봉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비드 부분을 조여주고 튼튼히 해주는 비드와이어(bead wire)를 넣고, 이 부분에 타이어코드의 끝을 감아서 타이어 전체가 림에 안정적으로 밀착되도록 한다. 튜브가 터지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급격히 떨어졌던 기존의 튜브 타이어와는 달리, 튜브리스 타이어는 못 같은 뾰족한 물체에 찔려서 구멍이 생겨도 이너라이너가 상처 구멍을 어느 정도 막아서 급격한 공기의 누출을 막아준다. 동시에 타이어의 중량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f name="지식">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5373&cid=40942&categoryId=32358 튜블리스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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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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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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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승용차는 고속성능과 안전성능이 보다 우수한 레이디얼 구조의 튜브리스 타이어를 사용한다. 튜브리스 타이어의 장점은 공기압의 유지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못, 피스 등 뾰족한 물체에 찔린 손상에도 급속한 공기 누출이 없으며,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직접 림에 접촉되어 주행 중 발생된 열의 발산이 우수하다. 튜브 물림 등의 튜브에 의한 고장도 없고 튜브 타입 대비 작업성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도 존재한다. 타이어의 내축, 비드 부위에 흠이 생기면 분리 현상(Separation)이 발생한다. 또, 타이어와 림의 조립이 불안전하거나, 림 플랜지(가장자리)에 변형이 있는 경우 공기 누출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비포장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 노면의 돌 등에 의해 림 플랜지 손상되어 공기 누출의 소지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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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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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쓰이는 튜브리스 타이어는 낮은 구름저항,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감, 높은 그립 및 탁월한 펑크 방지 성능 등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타이어 및 튜브간의 불필요한 마찰이 없어 일반 튜브방식의 클린처타이어에 비하여 구름성이 낮다. 낮은 구름저항은 라이더의 힘 손실을 줄여주며 높은 속도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또, 튜브리스 타이어는 튜브가 없어 낮은 공기압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공기압이 낮은 상황에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며 놀랍도록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낮은 공기압으로 세팅하여 사용시 접지면이 넓어져 험로나 예상치 못한 사고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펑크 방지 성능도 있다. 튜브리스는 말 그대로 튜브가 없어 타이어의 펑크 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튜브가 터지거나 밸브의 찢어짐 현상으로 인해 생기는 급작스러운 바람빠짐 현상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적으로, 튜브리스 시스템은 펑크 보호 방지 액상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여 펑크가 발생할 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펑크를 메꾸어 줄 수 있다.<ref> 웰튠, 〈[https://m.blog.naver.com/well_tuned/220886835251 자전거 타이어 정보 - 튜브리스 타이어 1편]〉, 《네이버 블로그》, 2016-12-15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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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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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60600&cid=42330&categoryId=42330 튜브리스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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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5373&cid=40942&categoryId=32358 튜블리스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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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튠, 〈[https://m.blog.naver.com/well_tuned/220886835251 자전거 타이어 정보 - 튜브리스 타이어 1편]〉, 《네이버 블로그》,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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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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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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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브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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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검토 필요}}

2022년 9월 28일 (수) 11:47 기준 최신판

튜브리스 타이어(tubeless tire)는 자동차가 주행 중 타이어에 못이 박힌 경우에 자동적으로 공기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만든 타이어이다. 튜브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개요[편집]

튜브리스 타이어는 공기를 넣는 고무로 된 주머니인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타이어 스스로가 공기 압력 등을 유지하게 만든 타이어이다. 타이어 안쪽에 이너라이너라 불리며 기밀성을 잘 유지하는 고무층을 갖고 비드부를 림 플런지에 압착하여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게 한 것이다. 이너라이너가 약간의 기밀성 유지 효과를 가졌고, 홈 끝의 급격한 공기 누출이 없어 안전성이 높다. 밸브(림 밸브)는 림에 직접 붙인다. 튜브가 필요한 타이어를 튜브리스로 쓸 수는 없으나, 튜브리스 타이어에 튜브를 넣고 쓸 수는 있다. 그러나 이때 쓰는 튜브는 전문점에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크기가 맞지 않는 튜브는 펑크의 원인이 된다.[1] 튜브리스 타이어는 1903년 미국굿리치(Goodrich)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타이어 기술의 발달과 함께 1940년대 중반 이후에 들어서야 양산되었다. 현재는 대부분의 승용차 타이어에 적용되고 있으며, 일부 자전거에도 사용되고 있다.[2]

원리[편집]

대개의 타이어는 도넛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안쪽의 둘레에 틈이 벌어져 있는데 이 틈을 림에 조립함으로써 내부의 공기 공간을 확보한다. 림은 바퀴의 중심 부분인 휠디스크(wheel disc) 중에서 타이어와 직접 접하는 바깥쪽 부분을 말하는데, 이는 금속의 면으로 되어있어 기본적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히 닫힌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바로 튜브의 역할을 대신하지는 못한다. 우선 타이어의 주재료인 타이어코드와 각종 고무류는 공기가 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기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통기성이 낮은 특수 고무를 타이어의 안쪽에 입히는데, 이것을 '이너라이너(inner liner)'라고 한다. 이너라이너가 사실상의 튜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휠디스크의 림과 타이어의 비드(타이어 중에서 림에 직접 접하게 되는 끝부분) 사이에서 공기의 유출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확실하게 밀봉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비드 부분을 조여주고 튼튼히 해주는 비드와이어(bead wire)를 넣고, 이 부분에 타이어코드의 끝을 감아서 타이어 전체가 림에 안정적으로 밀착되도록 한다. 튜브가 터지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급격히 떨어졌던 기존의 튜브 타이어와는 달리, 튜브리스 타이어는 못 같은 뾰족한 물체에 찔려서 구멍이 생겨도 이너라이너가 상처 구멍을 어느 정도 막아서 급격한 공기의 누출을 막아준다. 동시에 타이어의 중량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2]

특징[편집]

자동차 타이어[편집]

대부분의 승용차는 고속성능과 안전성능이 보다 우수한 레이디얼 구조의 튜브리스 타이어를 사용한다. 튜브리스 타이어의 장점은 공기압의 유지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못, 피스 등 뾰족한 물체에 찔린 손상에도 급속한 공기 누출이 없으며,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직접 림에 접촉되어 주행 중 발생된 열의 발산이 우수하다. 튜브 물림 등의 튜브에 의한 고장도 없고 튜브 타입 대비 작업성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도 존재한다. 타이어의 내축, 비드 부위에 흠이 생기면 분리 현상(Separation)이 발생한다. 또, 타이어와 림의 조립이 불안전하거나, 림 플랜지(가장자리)에 변형이 있는 경우 공기 누출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비포장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 노면의 돌 등에 의해 림 플랜지 손상되어 공기 누출의 소지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전거 타이어[편집]

자전거에 쓰이는 튜브리스 타이어는 낮은 구름저항,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감, 높은 그립 및 탁월한 펑크 방지 성능 등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타이어 및 튜브간의 불필요한 마찰이 없어 일반 튜브방식의 클린처타이어에 비하여 구름성이 낮다. 낮은 구름저항은 라이더의 힘 손실을 줄여주며 높은 속도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또, 튜브리스 타이어는 튜브가 없어 낮은 공기압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공기압이 낮은 상황에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며 놀랍도록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낮은 공기압으로 세팅하여 사용시 접지면이 넓어져 험로나 예상치 못한 사고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펑크 방지 성능도 있다. 튜브리스는 말 그대로 튜브가 없어 타이어의 펑크 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튜브가 터지거나 밸브의 찢어짐 현상으로 인해 생기는 급작스러운 바람빠짐 현상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적으로, 튜브리스 시스템은 펑크 보호 방지 액상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여 펑크가 발생할 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펑크를 메꾸어 줄 수 있다.[3]

각주[편집]

  1. 튜브리스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튜블리스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3. 웰튠, 〈자전거 타이어 정보 - 튜브리스 타이어 1편〉, 《네이버 블로그》, 2016-12-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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