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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모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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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모 330(Yogomo 330)
요고모(Yogomo)

요고모 330(Yogomo 330)는 중국요고모(Yogomo)에서 판매하는 소형 전기자동차이다. 13kWh 전기모터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순수전기차로, 최고시속은 60km, 주행가능 거리는160km다.[1] 기아자동차㈜모닝(Morning)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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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요고모 330은 요고모에서 출시한 콤팩트 해치백이다. 저속전기차로, 최고 60km/h, 항속거리 160km의 성능을 낸다. 요고모 330이 논란이 된 것은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형제처럼 느껴질 정도로 앞, 뒤, 옆 모든 것이 복사해 붙여넣기 하는 수준으로 모닝과 매우 똑같기 때문이다. 앞모습은 물론, 측면과 후면부 모두 언뜻 모닝과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이다.[2] 이 차는 길이 3,450mm, 너비 1,500mm, 높이 1,480mm, 휠베이스 2,385mm로 모닝보다 살짝 작지만 휠베이스의 경우 2,385㎜로 모닝과 단 1㎜의 차이도 없이 동일하다.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이 조금 다를 뿐 거의 모닝의 형제처럼 느껴진다. 특히 전기차에는 필요없는 라디에이터 그릴마저도 모닝의 것을 그대로 채용해 표절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3]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파워트레인이다. 1.0 가솔린 엔진을 쓰는 모닝과 달리 요고모 330에는 배기 파이프가 없다. 대신 7.5kWh 혹은 13kWh 용량의 모터납축전지 혹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속 60km/h, 항속거리 160km의 성능을 낸다.[4] 한편 요고모는 이전에도 주로 외국 소형차들을 그대로 따라하며 짝퉁차로 유명세를 떨쳤다. 시트로엥(Citroën)의 소형차 C1부터 폭스바겐(Volkswagen)의 소형버스 역시 7인승 소형차로 베꼈다.[5]

각주

  1.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중국 짝퉁 자동차의 역사〉, 《아이오토카》, 2016-10-12
  2. 김종우 기자, 〈모닝과 꼭 닮은 중국 저속 전기차 요고모 330〉, 《라이드매거진》, 2015-03-18
  3. 최희나 기자, 〈기아차 모닝을 그대로 베낀 중국의 짝퉁 소형차 (사진)〉, 《인사이트》, 2015-07-13
  4. 기아 모닝 짝퉁 중국 요고모 330〉, 《오토스파이넷》, 2015-03-17
  5. 서상범 기자, 〈기아차 모닝 복사해서 붙여넣은 중국의 짝퉁 소형차〉, 《헤럴드경제》, 2015-07-1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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