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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흡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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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흡입구(air intake)는 엔진공기를 빨아들이는 기능과 장비의 냉각기능을 하는 구멍이다. 에어 인렛(air inlet), 에어 스쿠프(air scoop), 에어 인테이크(air intake)라고도 부른다.

개요[편집]

자동차는 시동을 켜는 순간 끊임없이 열이 방생하게 되는데 이 열을 식히기 위해서 외부의 공기유입하기도 하고 차량 내의 열을 배출하기도 한다. 이런 자동차 공기 호흡 개념을 '에어 인테이크'라고 하는데 엔진에 공기를 보내기 위해 차체에 낸 구멍이 바로 공기흡입구이다. 보통 이런 공기흡입구를 통해 흡입된 공기는 파이프를 통해 엔진룸으로 흘러 들어간다. 공기흡입구는 기본적으로 냉각을 위해 조성되는 위치인 만큼 엔진 위치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보닛,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에 설치되지만 엔진이 차량 뒤쪽에 있는 경우, 공기흡입구는 후면에 만들어지기도 한다. [1]

원리[편집]

엔진의 작동을 위해서는 냉각장치, 연료공급 장치와 같은 다양한 보조기구들이 필요하다. 그중 흡기 행정의 경우 효율이 좋지 못하면 이후로 이루어지는 압축 폭발 배기 행정이 아무리 효율이 좋아도 그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흡기 행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장치 중 하나가 바로 흡기 장치이다. 이러한 흡기 장치는 여러 부품으로 이루어지지만 보통 흡기구/에어필터/스로틀밸브/흡기매니폴드로 구성되며, 각 장치는 에어덕트와 같은 파이프로 연결된다. 흡기행정에서 피스톤이 내려가면 실린더 안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공기를 빨아들인다. 이 힘을 흡기 압력이라고 하며 이때 흡기 장치의 역할은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것이다. 흡기 장치의 역할은 앞서 말한 것처럼 공기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도 있지만 중요한 역할 중 다른 하나는 공기를 빨아들이는 소리를 조절하는 역할도 있다. 이를 위해 흡기장치 중간이나 특히 에어필터의 앞뒤에 일정 공간을 가진 챔버가 장착된다. 이러한 챔버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거나 공기의 흐름 시 발생하는 진동 주파수를 조절하여 탑승자가 듣기 좋은 주파수로 만들도록 설계된다. 흡기장치로 유입되는 공기가 가장 먼저 지나가는 곳은 흡기장치의 입구인 공기흡입구이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앞 범퍼 뒤쪽 엔진에 위치하며, 흡기구 장착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 들어오지 않는 장소에 설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비 오는 날 주행 시 들어오는 일정 수준의 물방울은 에어 필터에 의해 걸러지지만 많은 물이 유입되면 에어필터로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2]

공기흡입구 설명  
공기흡입구 구조1  
공기흡입구 구조2  

공기흡입구 부위[편집]

공기흡입구 빨간부분  

차량 전체 부위 살펴보기[편집]

자동차 겉면 부위별 명칭(기아 K5모델). [3]

차량부위 앞면  
차량부위 뒷면  

각주[편집]

  1. 라이드온, 〈자동차 공기 흡입구, 에어인테이크〉, 《네이버 블로그》, 2017-08-28
  2. 휠라이프, 〈'흡기 장치' -자동차상식 엔진편〉, 《네이버 블로그》, 2017-07-13
  3. 라이드온, 〈필러? 펜더? 보닛? 그게 뭐야? - 자동차 부위별 명칭〉, 《풍카와의 컴퓨터 입력하기》, 2013-18-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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