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드라이버
전동드라이버는 전동기가 내장되고 비트를 삽입하여 회전력으로 나사를 보다 빠르고 쉽게 조이는 전동공구를 말한다. 전동드라이버는 가정에서부터 건설 현장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1]
개요[편집]
전동드라이버는 나사를 조이거나 구멍을 뚫을 때에 사용하는 공구다. 기본적인 회전운동만 하기 때문에 비숙련자도 비교적 다루기 쉽게 되어 있다. 파워도 너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나사산이 망가지거나, 손이 미끄러져서 사고가 나는 일이 적은 사용하기 쉬운 도구이다. 10 ~ 20 단계로 클러치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토크의 강약을 조절할 수도 있다. 코드가 달린 타입과 코드가 없는 무선 충전 타입이 있으며 무선 타입이 야외이나 높은 곳에서도 전원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사용하기가 간편하다. 일반적으로 저속/고속을 변환할 수 있는 변속 스위치가 달려있어 딱딱한 재질에 나사를 박을 때처럼 특히 강한 파워를 필요로 할 때는 최대한 저속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공구 드라이버도 일자, 십자, 육각이 있듯 전동드라이버도 비트의 종류가 여러 가지 있다. 전동드라이버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쓰이는 비트는 대부분 제공된다. 손을 사용하는 드라이버보다는 전기를 이용한 전동 공구를 활용하면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전동드라이버는 나사못(피스)을 조일 때 강력한 파워를 발휘해 조여준다.
전동 드라이버에는 보통 드릴 기능이 있으며 모터의 과부하와 안전을 위해 드라이버로 사용했을 때 사용자가 설정한 토크까지만 힘을 가한다. 전동 드라이버에 복스를 연결해서 너트를 체결하면 설정한 토크까지만 힘을 주게 된다. 강한 힘이 필요할 때는 토크를 최대로 하면 된다. 전동드라이버의 토크 조절은 다양한 사용에 있어서 정말 편리한 기능으로 볼 수 있다. 임팩트 드릴은 드라이브의 좀 더 발전된 기능으로 회전하는 방향에 강한 충격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드라이버기능으로 해결이 않되는 녹슨 나사나 엄청 강하게 체결된 볼트를 풀거나 철반등에 나사를 박을 때 사용된다. 전동드라이버는 재질과 상황에 맞게 본인이 적당히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PC 조립부터 대형 가구 조립까지 사용 범위가 아주 넓다. 충전공구를 고를 때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힘의 단위를 보여주는 단위 볼트(V)다. 전동공구 볼트는 3.6V(1직렬) / 7.2V(2직렬) / 10.8V(3직렬) / 14.4V(4직렬) 등이 있다. 직렬 연결이 많아질수록 공구의 힘이 좋아지고 병렬 연결이 많아질수록 사용시간이 길어진다. [2][3][4]
전동드릴과 전동드라이버는 사실 별차이는 없다. 앞부분에 드라이버 비트를 끼면 전동드라이버가 되고 드릴 비트를 끼면 전동드릴이 되며 필요에 맞게 다 교체할 수 있다. 대부분 전동드릴에는 드라이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회전하는 힘이나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전동드릴 제품들을 보면 제품명에 위의 단어들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우선 드라이브의 경우 말그대로 나사를 조이고 푸는 작업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중요한 부분은 조이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기능이 없으면 갑자기 큰 힘으로 돌아가버려서 나사를 뭉개버리거나 다 조인 후에도 힘이 계속 들어가 나사가 더 깊이 뚫고 들어가 버리는 일이 생긴다. 여기에 토크조절 기능까지 있으면 다 조이고 난 후 설정해준 토크 이상의 힘이 나사에 실리면 드드득 소리가 나면서 더 이상 조이지 않는다. 보통 제품명에 드라이브라는 말이 없어도 스펙에 토크조절 몇단계 등 표기가 있으면 이 기능이 있다.
종류[편집]
스크류 드라이버[편집]
자동으로 나사를 조여주고 풀어주는 전동 드라이버이다. 직접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수동식 드라이버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무게도 가벼워서 여성들도 편하게 드라이버 작업을 할 수 있다. 무선 작업이 가능한 충전식 제품을 많이 선호하며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한 제품들이 인기가 높다. 스크류 드라이버는 토크 조절 기능이 없는 제품이 많다. 컴퓨터 조립을 하는 경우에 나사를 조이는 힘이 쎌 필요가 없다. 그리고 나사가 체결이 완료되면 더 이상 드라이버가 돌아 가면 안된다. 토크 기능이 없는 제품을 보면 나사가 더이상 들아가지 못하는데 전동드라이버는 계속 돌아가게 되면 나사의 홈이 망가지게 된다. 토크 기능이 있으며 나사가 체결이 완료되면 드드득 소리만 나고 전동 드라이버의 비트는 회전을 멈춘다. [5][6]
드릴 드라이버[편집]
전동드릴은 3가지 모드가 있는데 대부분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다. 나사를 조이거나 풀 때 모드인 드라이버모드, 쇠를 뚫을 때 사용하는 드릴모드, 시멘트벽에 못 대신 칼블럭을 박을 때 사용하는 해머 모드이다. 드라이버모드에 맞추면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릴 때 쓰는 용도이므로 전동드릴에 드라이버 비트를 체결한 후 사용한다.
드라이버 비트 종류[편집]
비트날은 양쪽을 다 쓸 수 있는 양용비트날과 한쪽만 팁이 있는 단용비트날이 있다. 같은 금액이면 양용 비트날을 쓰지 단용비트날을 쓸 필요가 있겠는가 생각할수 있지만 가운데 두께 때문에 양용을 쓸 수 없는 작업환경도 있어서 단용이 필요할 수도 있다. 비트날은 일반비트날과 토션비트날로 구분할 수 있다. 토션비트는 순간적인 뒤틀림을 통해 강력한 전동드라이버의 토크를 분산시켜 나사에 전달함으로 나사와 비트의 수명을 더 좋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토션비트는 보통 가운데가 잘록한 형태로 일반 비트날에 비해 더 비싸다. 정확히 맞지 않는 비트날을 사용하면 사용이 힘들 뿐 아니라 된다고 해도 금방 마모되니 딱 맞는 사이즈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사안에 들어있는 이물질을 다 제거하고 직각으로 끝까지 꽂아 넣어야 제대로 된 작업이 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나사의 십자부분이 돌든 비트날이 돌게 되어 못 쓰게 될 수 있다.[7]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이름없는풀잎처럼, 〈전동드라이버/전동드릴에 관한 기본지식 정리〉, 《티스토리》, 2020-06-19
- ↑ 다성아빠, 〈전동 드라이버 VS 임팩트 드라이버〉, 《티스토리》, 2021-05-23
- ↑ 이혜원, 〈(이럴 땐 이런 공구)충전드릴 몇 V로 사야 할까?〉, 《산업정보포털 i-DB》, 2018-05-29
- ↑ 나비엠알오, 〈전동공구의 종류와 기본 사용법〉, 《티스토리》, 2021-05-19
- ↑ 〈스크류 드라이버〉, 《네이버 지식백과》
- ↑ 스마투, 〈전동 드라이버, 전동 드릴 구매 가이드〉, 《네이버 블로그》, 2016-05-26
- ↑ 명품자동차공구, 〈다양한 드라이버 비트날 종류 모양 알아보기(A14,B43,B36,A15)〉, 《명품자동차공구》, 2020-07-18
참고자료[편집]
- 〈스크류 드라이버〉, 《네이버 지식백과》
- 이름없는풀잎처럼, 〈전동드라이버/전동드릴에 관한 기본지식 정리〉, 《티스토리》, 2020-06-19
- 다성아빠, 〈전동 드라이버 VS 임팩트 드라이버〉, 《티스토리》, 2021-05-23
- 이혜원, 〈(이럴 땐 이런 공구)충전드릴 몇 V로 사야 할까?〉, 《산업정보포털 i-DB》, 2018-05-29
- 나비엠알오, 〈전동공구의 종류와 기본 사용법〉, 《티스토리》, 2021-05-19
- 스마투, 〈전동 드라이버, 전동 드릴 구매 가이드〉, 《네이버 블로그》, 2016-05-26
- 명품자동차공구, 〈다양한 드라이버 비트날 종류 모양 알아보기(A14,B43,B36,A15)〉, 《명품자동차공구》, 2020-07-18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