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대륙
칠대륙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의 7개 대륙을 말한다. 7대륙이라고도 쓴다. 칠대륙은 기존 육대주에 남극 대륙을 추가한 것이다. 남극을 제외한 육대주와 남극을 포함한 칠대륙은 둘 다 맞는 말이고 단지 분류하는 기준의 차이일 뿐이다.
대륙[편집]
대륙을 의미하는 '대주'는 한자로 큰 대(大), 물가 주(洲)이다. 글자 그대로 보면 대주는 '큰 뭍, 큰 대륙'을 의미한다. 지구 표면으로 광대한 면적을 가진 육지를 말하는 것이다.
섬과 대륙(대주)은 물로 둘러싸여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다르게 구분하고 있다.
섬과 대륙(대주)을 나누는 기준은 바로 유럽과 북미 대륙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면적 약 217만 5,600㎢)이다.
그린란드보다 면적이 크면 대륙(대주), 작으면 섬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일본이나 피지 같은 나라는 대륙이 아닌 섬으로 분류된다.
남극은 협약으로 누구의 소유도 아닌 공동의 땅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실제 남극 기지 연구소 개설이 늘면서 강대국들은 남극에 대한 관리 면적 및 지분을 점차 높여가고 있고, 그러한 영향력의 한 축이 관광이다.
일례로 미국은 한 해 1만5000여 명이 남극을 여행하고 있으며 중국은 남극의 가능성에 눈뜨고, 한국 여행객의 100배인 한 해 8000명 이상이 남극 크루즈관광을 떠나고 있다.
일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남극을 하나의 대륙으로 인식해 교과과정에서 칠대륙에 항상 포함해 가르치고 있다.[1]
아시아[편집]
아시아(Asia)는 지구에서 가장 넓고 인구가 많은 대륙으로, 면적은 44,579,000km²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수에즈운하를 경계로 만난다.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는 다르다넬스 해협, 마르마라해, 보스포루스 해협, 흑해, 코카서스, 카스피해, 우랄강 (혹은 엠바강), 그리고 우랄산맥과 노바야제믈랴 제도까지를 경계로 한다. 세계 인구 전체의 60% 정도가 아시아에 거주한다.
아시아의 세부 지역을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이 북아시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가 있다.
아시아 대륙의 다양성과 넓은 범위 때문에 정확히 '아시아'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분명하지 않을 때가 있다. 어떤 경우 터키, 중동, 중앙아시아, 러시아를 제외하고 '극동' 지역, 동남아시아, 인도 아대륙만 아시아로 규정하기도 하는데, 이는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에서 그러하다. 이 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하는데, 즉 중동과 러시아는 빼고, 태평양의 여러 섬은 포함하는 것으로, 태평양 섬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시아인이라 하지 않지만, 오스트랄라시아 또는 오세아니아 일부도 여기에 들어갈 수도 있다.
아시아는 세계 4대 문명 중 3개 문명의 발원지이며, 공자, 예수, 부처 등 현대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사상가들이 활동했던 대륙이다.
주로 페르시아와 이슬람교 중심의 서아시아, 유목민과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은 중앙아시아,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인도권, 인도와 중국, 이슬람 문화가 결합한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가 상호 작용을 주고받기도 하면서 저마다 독립적인 역사를 발전시켜 나갔다.
아시아는 예부터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지역이다. 현재에도 전 세계의 인구의 반 이상이 아시아에 살고 있다. 특히, 인도와 중국만 합해도 약 26억이 넘는다. 이렇게 많은 인구가 사는 것은 전통적으로 벼농사를 하기 때문이다. 벼농사는 면적당 인구 부양력이 클 뿐 아니라, 많은 노동력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시아의 인구 분포를 보면 벼농사를 주로 하는 충적평야 지역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고 유목에 의존하는 건조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 밀도가 낮다.[2]
유럽[편집]
유럽(Europe)은 대륙 중 하나로, 우랄산맥과 캅카스산맥, 우랄강, 카스피해, 흑해와 에게해의 물길을 분수령으로 하여 아시아와 구분한 지역을 일컫는다.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대서양, 남쪽으로는 지중해, 동남쪽으로는 흑해와 그와 비롯한 물길과 마주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계는 과거의 고전 고대 시대의 개념으로서 이해하기에는 모호하므로, 자연지리학으로서의 유럽은 문화와 정치적 요소를 포함하여 정의한다.
유럽은 10,180,000km² 또는 지구 표면의 2%, 육지의 약 6.8% 지역으로 표현된다. 유럽은 약 50개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과 인구로서 러시아가 가장 크고, 바티칸 시국이 가장 작다. 인구는 많은 편이며, 아시아의 각 지역과 아프리카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다. 세계 인구의 약 11%인 7억 3천 9백만 명이다.
유럽은 서구 문화의 기원이며,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에서 비롯하고 있다. 15세기 이후부터 세계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펼쳤으며, 식민주의를 시작하였다. 16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아메리카, 대부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의 많은 부분을 통제하였다. 대영 제국은 산업혁명을 시작하여 경제, 문화, 사회의 급진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유럽에서 종교는 역사적으로 예술, 문화, 철학, 법률에 큰 영향을 주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교는 기독교인데 유럽에 거주하는 기독교 신자의 비율은 76.2%에 달한다. 유럽의 기독교는 종파에 따라 로마 가톨릭교회, 개신교, 동방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 등으로 나뉜다. 기독교 문화는 4세기 초반에 로마 제국에서 공인되면서부터 서양 문화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유럽에서 기독교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교는 이슬람교로 유럽에 거주하는 이슬람교 신자의 비율은 6%에 달한다. 유럽에 거주하는 이슬람교 신자는 터키,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제르바이잔, 러시아와 같이 발칸 반도, 동유럽에 분포하고 있다. 유럽에 분포하고 있는 소수 종교로는 유대교, 불교, 힌두교, 현대 이교 등이 있다. 유럽은 세속주의 영향이 비교적 강한 곳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불가지론, 무신론을 표방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유럽 연합은 유럽 27개국이 가입한 국가 연합으로서 정치·경제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 외에 유럽 연합에 가입한 19개국은 유로존에 소속되어 있으며 유럽 26개국은 국경 통행이 자유로운 솅겐 지역에 소속되어 있다. 그 외에 유럽에는 유럽 평의회, 독립 국가 연합, 유럽 안보 협력 기구, 발트 의회, 북유럽 이사회, 비셰그라드 그룹과 같은 기구가 존재한다.[3]
아프리카[편집]
아프리카(Africa)는 아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은 대륙이다. 면적은 주변 섬을 합하여 30,200,000km²으로, 지표 표면의 6%이며, 육지 면적의 20.4%를 차지한다. 61개 영토에 11억 명(2014년 기준)이 살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14.8%에 해당한다. 아프리카 대륙 주변으로 북쪽에는 지중해, 북동쪽에는 수에즈 운하와 홍해, 남동쪽에는 인도양, 서쪽에는 대서양이 있다. 이 대륙에는 분쟁 지역인 소말릴란드를 빼고 마다가스카르와 여러 도서 지역을 포함하여 총 55개국이 있다. 아프리카 연합에서는 서사하라를 정식으로 국가로 인정하여 55개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아프리카 중 특히 동아프리카는 학계에서 현생 인류와 사람과 계열의 발상지로 여겨지는데, 초기 인류와 그 조상이 발견되었으며, 약 20만 년 전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초기 호모 사피엔스와 더불어 700만 년 전에 발견된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르가스테르 등의 많은 유인원도 발견되었다.
기원전 3300년경 북아프리카에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문자가 만들어지면서 역사 기록이 등장한다. 세계적으로 오래된 문명인 이집트는 다른 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기원전 343년까지 존속하였다. 이집트의 영향력은 오늘날 리비아와 크레타 북부, 가나안, 남쪽으로는 악숨 왕국, 누비아까지 이르렀다.
아프리카의 기후는 열대에서 고산지의 아북극에 이른다. 또 북부 온대에서 남부 온대가 걸쳐있는 유일한 대륙이기도 하다. 북부 지역은 건조하거나 사막이며, 중부와 남부 지역에는 사바나 초원과 울창한 밀림(열대우림)이 있다. 둘 사이에는 수렴 지대가 있으며 식생은 주로 사헬이나 스텝이 지배적이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야생 동물의 수와 종류, 영역, 분포 밀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보이며, 큰 육식 동물(사자, 하이에나, 치타 등)과 초식 동물(물소, 영양, 코끼리, 낙타, 기린 등)이 인간이 소유하지 않은 평원에 자유로이 살고 있다. 또 아프리카는 온갖 밀림 생물(뱀이나 영장류)이나 수생 생물(악어나 양서류)들의 서식지이다.
아프리카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인 나일강과 세계에서 수심이 제일 깊은 콩고강이 있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대호수로 알려진 거대한 호수들이 있다.
아프리카에는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저개발 지역으로,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질병과 바이러스(에이즈와 말라리아 등), 그리고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하기도 하는 정부의 부패, 국가 계획의 실패, 높은 문맹률, 해외 자본의 부족, 빈번한 부족 간 혹은 군사 충돌(게릴라전에서 학살에 이르기까지) 등이 있다. 국제 연합 2003년 인권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최하위 25개국(151위에서 175위까지)은 모두 아프리카 국가였다.[4]
북아메리카[편집]
북아메리카(North America) 또는 북미(北美)는 지구의 북반구, 서반구에 있는 대륙이다. 북쪽은 북극해, 동쪽은 북대서양, 남동쪽은 카리브해, 서쪽은 북태평양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파나마 지협을 통해 남아메리카와 연결된다.
북아메리카의 면적은 약 24,709,000㎢로, 지구 면적의 4.8%, 전체 육지 면적의 16.5%를 차지한다. 2016년 기준으로 약 6억명이 살고 있다. 면적순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이어 세 번째, 인구순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 이어 네 번째에 해당하는 대륙이다.
북아메리카 대륙 동쪽에서 가장 돌출된 부분은 애팔래치아 산맥이며 서쪽에는 고산지대(로키산맥과 시에라 마드레산맥)에 이어 알래스카에 이어 멕시코까지 해안이 나타난다.
북아메리카의 1900년대의 인구는 약 9,700만명이었는데 오늘날 6억명에 근접하고 있으니, 약 1세기 조금 넘는 기간에 거의 6배 넘게 증가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미국, 캐나다에서는 안정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완전히 북아메리카로 분류되는 것은 미국과 캐나다뿐이며, 멕시코부터는 중앙아메리카라고도 분류된다. 혹은 쿠바와 바하마, 자메이카,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세인트키츠 네비스, 앤티가 바부다, 도미니카 연방,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그레나다, 바베이도스는 카리브라고도 분류된다.
북아메리카 대륙 중 가장 넓은 면적의 나라는 캐나다이다.[5]
남아메리카[편집]
남아메리카(South America) 또는 남미(南美)는 서반구에 있는 대륙으로, 대부분 남반구에 있고 일부분은 북반구에 걸쳐있다. 북쪽으로는 파나마 지협을 통해 북아메리카와 연결되며, 서쪽에는 태평양, 북동쪽에는 대서양, 남쪽에는 남극해와 접한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면적은 17,840,000㎢로, 지표면의 약 3.5%를 차지한다. 2016년 기준 이 대륙의 인구는 약 4억 3천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남아메리카는 4번째로 큰 대륙(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유럽 순)이고 인구로는 5번째로 많다. 현재 남아메리카에는 14개 국가가 있다.
남아메리카의 주요 지하자원은 금, 은, 구리, 철광석, 주석, 석유가 있다. 이런 풍부한 자원은 남아메리카 국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전쟁이나 급속한 경제 발전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일부 주요 자원 생산에 집중하는 경제 구조 때문에 산업 분화와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국제 시장의 주요 자원 가격이 요동칠 때마다 남아메리카 경제도 함께 뒤흔들렸으며, 극심한 정치 불안정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래서 이들 나라에서는 몇 가지 자원 수출에 급급한 경제 구조를 개편하여 산업 분화를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아메리카 사회의 빈부 격차는 다른 대륙에 비해 상당히 심각하다.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이 대륙 나라들은 최상위 20%가 국부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하위 20%는 5%도 가지지 못했다. 남아메리카의 여러 대도시 지역에서는 이런 빈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슬럼과 임시 판자촌 옆에 고층건물과 상류층의 호화주택이 있곤 하다.
남아메리카는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실력을 보유한 대륙이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경우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축구 종목 2관왕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가 축구 종목에서 우승한 두 대회의 올림픽 중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파라과이 파라과이가 축구 종목에서 준우승했기 때문에, 남아메리카 대륙은 불과 10개국에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진출권은 무려 4.5장에 달해 세계에서 월드컵 진출권의 비율이 가장 높은 대륙이다. [6]
오세아니아[편집]
오세아니아(Oceania)는 지구의 지역 중 하나로 태평양의 육지와 섬 지역을 말한다. 오세아니아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중심으로 하고, 뉴기니섬과 뉴질랜드를 큰 섬으로 하며, 미국의 하와이주를 비롯한 태평양의 크고 작은 섬들을 포함한다.
민족학 상으로 오세아니아는 오스트랄라시아,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로 구분한다.[7]
남극[편집]
남극(南極, Antarctica) 대륙은 지구의 최남단의 대륙으로, 한가운데 남극점이 있다. 남극 대륙은 거의 대부분 남극권 이남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남극지구와 남극해가 있다. 면적은 약 14,000,000km²로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대륙이다. 남극의 약 98%가 얼음으로 덮여 있는데, (얼음으로 덮이지 않은 면적은 약 280,000km²에 불과함) 이 얼음은 평균 두께가 1.6km에 이른다.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다. 1983년 7월 21일 소련의 보스토크 남극 기지에서 -89.2℃가 기록되었다. 남극은 모든 대륙 중에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대륙이기도 하다. 또한,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사막으로, 해안의 강수량은 겨우 200mm에 불과하고 내륙은 더욱 적다. 이곳에는 인간이 정착한 거주지는 없으며, 다만 여름에는 4,000명, 겨울에는 1,000명의 사람이 이 대륙에 산재한 연구 기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추위에 적응한 동식물만이 남극에 사는데 여기에는 펭귄, 물개, 지의류(地衣類)의 식물, 그리고 여러 종류의 조류(藻類)가 있다.
남극조약은 1959년 12개국이 처음 체결하였으며, 지금까지 서명한 국가는 46개국에 이른다. 이 조약은 군사 행동과 광물 자원 채굴을 금지하는 한편, 과학적 연구를 지원하고 대륙의 생태 환경을 보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여러 나라의 과학자가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남극조약에 따라 영유권 선언이 금지되어 있지만, 노르웨이,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칠레, 프랑스는 남극 일부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남극에는 어떤 국가의 주권도 미치지 않으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남극조약사무국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일부분이 녹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남극점은 모든 경선이 만나는 지점으로 다른 나라들과 같이 시간을 측정하면 한 발짝마다 1시간씩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남극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해가 뜨고 지는 백야와 흑야현상으로 시간이 딱히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남극점 부근에서는 편의를 위해 UTC/GMT+12를 시간대로 사용하는데 이는 대한민국 및 일본보다 3시간 빠르다. 또한, 아문센-스콧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남극 기지들은 남극 외곽에 위치하기 때문에 각 기지가 위치한 경선을 기준으로 시간을 측정한다.[8]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장영복, 〈대륙” 세계 각국 교육… 우리도 5대양·6대주 포함을〉, 《문화일보》, 2018-11-23
- 〈아시아〉, 《위키백과》
- 〈아프리카〉, 《위키백과》
- 〈북아메리카〉, 《위키백과》
- 〈남아메리카〉, 《위키백과》
- 〈남극〉, 《위키백과》
- 〈유럽〉, 《위키백과》
- 〈오세아니아〉, 《위키백과》
- 전대길, 〈6대주(州) 이름의 유래〉, 《아웃소싱타임스》, 2020-01-1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