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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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완자(스와힐리어: Mwanza, 음완자)는 탄자니아의 도시로, 빅토리아호(영어: Lake Victoria) 남쪽에 위치한다. 므완자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131만 명으로 다르에스살람 다음으로 탄자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1]
개요[편집]
므완자는 탄자니아 북서부 빅토리아호 남쪽 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므완자 지역의 수도이다. 행정적으로 해당 지역 내에서 일레멜라(Ilemela)와 냐마가나(Nyamagana) 두 자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빅토리아 호반 지방은 어업과 수산 가공업, 내륙 지방은 온난한 기후를 이용한 목화 재배 등 농업이 발달했으며 관련 산업의 발전과 함께 산업 도시로서 성장하고 있다. 탄자니아와 우간다, 케냐 세 나라는 이 곳에서 빅토리아호를 경유하는 무역을 한다. 므완자는 빅토리아호 유역에서 우간다의 캄팔라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수쿠마족은 므완자 지역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지역의 다른 소수 민족으로는 신자(Zinza), 하야(Haya), 셈브와(Sumbwa), 냐암웨지(Nyamwezi), 루오(Luo), 쿠리아(Kurya), 지타(Jita), 샤시(Shashi) 및 케레웨(Kerewe)를 포함한다. 그들은 주로 므완자 도시 지역에 산다. 그러나 국가 정책은 민족 집단화에 거의 중요성을 두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찾기가 어렵다. 2011년 시의회는 일레멜라 지구에 주요 상업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록시티몰(Rock City Mall) 건설 공사는 2016년 초 마무리됐다. 이 쇼핑몰은 므완자 내 최초의 규모고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이다. 탄자니아 맥주회사(Tanzania Breweries Limited)는 므완자에 양조장을 두고 있다. 주변은 목화 지대이며 사이잘삼의 재배가 성하다. 어업의 중심지로 어망 제조가 성하고 철도와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므완자 지역의 빅토리아호 해안을 따라 주민들의 주요 직업 중 하나는 낚시인데, 이 지역에는 5개의 어류 가공 공장이 있다. 나일 농어는 이전에 호수에 유입되었으며 대량으로 수출되고 있다. 물은 음완자 도시 상수 위생국(mwanza aniversity and sanitary organization organization, Mwawasa)이 관리하고 있으며, 1996년에 설립되어 탄자니아 정부가 전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상수도 보급률은 75%이고 하수도는 23.7%이다.
새너네 섬 국립공원(Saanane Island National Park)은 므완자 중심 카프리 포인트(Capri Point)에서 500m 떨어진 빅토리아호의 바위섬에 위치해 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가장 서쪽 문(Ndabaka Gate)은 므완자 타운에서 도로로 약 15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으로의 일일 여행은 음완자의 몇몇 여행사에 의해 조직된다. 루본도 아일랜드 국립공원(Rubondo Island National Park)은 도로와 배로 갈 수 있고, 므완자에서 직항편으로 갈 수 있다. 그것은 음완자 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수쿠마 박물관은 키사 근처의 므완자 바로 동쪽에 있는 부조라에 위치해 있다. 이는 원주민 인구의 대다수가 유래한 수쿠마 부족의 역사, 건축, 문화 및 언어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므완자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나이게지-말림베(Nyegezi-Malimbe) 지역에는 규모가 243ha가 넘는 탄자니아 성 아우구스티누스 대학교(SAUT, St. Augustine University of Tanzania)가 있다.[2]
교통[편집]
므완자는 지역 공항으로 지정된 므완자 공항이 운행한다. 에어 탄자니아는 다르에스살람으로 가는 항공편을 제공한다. 정밀항공(Precision Air)은 나이로비(킬리만자로 경유) 등 므완자로 가는 항공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에어 탄자니아도 도시로 운항한다.
도시는 탄자니아 중앙 철도의 한 지점에서 신양아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 일주일에 두 번 열차는 도도마, 타보라, 키고마를 거쳐 다에스살람으로 출발한다.
나이게지 버스 정류장은 냐마가나 지구에 있다. 남과 서로 가는 버스는 나이게지로부터 출발하는 것은 물론 국제 서비스도 한다.
부즈루가 버스 정류장은 일레멜라 지구에 위치해 있다. 동부, 북부, 케냐 국경으로 가는 버스는 부즈루가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2014년 12월 음완자, 부코바, 캄팔라 간 정기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었고 여객선 MV 빅토리아호가 대대적인 정비를 받았다.[3]
므완자주[편집]
므완자주(Mwanza)는 탄자니아 북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므완자이며 면적은 19,592km², 인구는 370만 명으로 다르에스살람 지역에 이어 탄자니아에서 인구가 많은 두 번째 지역이다. 서쪽으로는 카게라주, 남쪽으로는 시니앙가주, 동쪽으로는 마라주와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빅토리아호와 맞닿아 있다. 인구는 므완자 행정구와 큄바 행정구에 집중한다. 강수량은 연간 760∼1,000mm이며, 주로 11∼4월에 비가 내린다. 가축 ·목화 ·옥수수 ·잡곡 등이 생산되며, 게이타 행정구에서는 금이 산출된다. 주의 절반은 수면병을 매개하는 체체파리의 서식지이다. 중심도시인 므완자는 빅토리아호 연안의 주요항구로,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4]
빅토리아호[편집]
빅토리아호(영어: Lake Victoria, 루오어: Nam Lolwe, 간다어: 'Nnalubaale)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아프리카에서 제일 넓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담수호로 수면 면적이 6만9,500km², 호면 해발고도 1,134m. 최대수심 82m. 호안선길이 3,440km이다. 불규칙한 사변형의 모양으로 서쪽면을 제외한 다른 면은 굴곡이 심하다. 호수에는 섬들도 많고 물이 맑아 물밑의 암초도 볼 수 있으며 담수어업이 성행한다. 이 호수의 원래 이름이었던 니안자(Nyanza) 또는 빅토리아 니안자(Victoria Nyanza) 호수라고도 부른다. 빅토리아호는 동아프리카에 있는 호수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다. 우간다, 탄자니아, 케냐 3국이 국경을 맞대는 호수이다. 호숫가에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를 비롯해 탄자니아의 도시 므완자 같은 도시들이 위치해 있다. 나일강의 수원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호수 서쪽에서 카게라강, 동쪽에서 마라강 등 많은 하천이 흘러들고, 호면 위에는 남동부의 우케레웨섬을 비롯하여 많은 섬들이 산재한다. 호수의 물은 리폰 폭포를 거쳐 나일강으로 유출되며, 거기서 3 km 정도 하류에 있는 오언 폭포에는 댐이 건설되었는데 동부 아프리카 최대의 수력발전소이다. 호상에는 연안 3개국 사이에 기선에 의한 정기항로가 개설되었고, 어업도 성하다. 경치가 아름다워 휴양 ·관광지를 이루며, 호수 연안에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 등의 도시가 있어 전반적으로 인구밀도가 높다. 일찍이 아랍인들이 우케레웨호(湖)라고 부르다가, 1858년 영국인 J.H.스피크에 의해 발견되어 빅토리아호라고 명명되었다. 1901년 상세한 호안 탐사가 이루어졌다.[5]
탄자니아[편집]
탄자니아(영어: Tanzania)또는 탄자니아 연합공화국(스와힐리어: Jamhuri ya Muungano wa Tanzania , 아랍어: جمهورية تنزانيا الاتحادية, 영어: United Republic of Tanzania)은 동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이다. 1961년에 독립한 탕가니카와 1963년에 독립한 잔지바르가 1964년에 통합한 나라이다. 또한 탄자니아의 법적인 수도는 도도마이지만, 실질적인 수도의 기능은 탄자니아의 최대 도시인 다르에스살람이 하고 있으며, 각국의 대사관을 포함한 많은 공공기관들과 기업들이 현재까지도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 북동부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산(5896m)을 비롯해 메루산(4556m) 등 산악 지대가 많으며, 북서쪽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넓은 빅토리아 호와 아프리카에서 가장 깊은 탕가니카호등 호수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중부 지방은 넓은 평원과 경작 지대가 펼쳐져 있다. 동쪽 해안 지대는 덥고 습하다. 웅구자섬(잔지바르섬)은 바로 동쪽 해안에 접해 있다. 탄자니아에는 북쪽의 응고롱고로 분화구와 세렝게티 국립공원, 남쪽의 셀로우스 사냥 제한지역과 미쿠미 국립공원 등을 포함해 생태학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광대한 규모의 야생 공원이 여럿 있다. 서쪽의 곰베 국립공원은 제인 구달 박사의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탄자니아 정부는 관광부를 통해 남서부의 칼람보 폭포를 탄자니아의 주요 관광지중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칼람보 폭포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폭포이며, 탕가니카 호수의 남쪽 끝단에 위치하고 있다. 남서쪽으로 동아프리카 열곡대의 일부인 루콰 열곡이 지난다.[6]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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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동아프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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