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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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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패널(under panel)

언더패널(under panel) 또는 언더커버(under cover)는 차량의 하부에 장착되어 각종 부품을 노면으로부터 보호하는 패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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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언더패널은 차량 운행을 하면서 노면에 튀어 오르는 이나 험한 길 주행 시 차량의 하부에 위치하고 있는 엔진미션, 머플러, 브레이크 패드 등을 보호함과 동시에 겨울철에 특히 많이 뿌려지는 염화칼슘 등의 차량 하부의 침입을 막는데 기능을 하는 커버이다. 언더 패널에도 위치에 따라서 분류하여 차량 뒤편을 리어 언더커버, 앞편을 엔진 언더커버, 중간을 플로어 언더커버로 나눈다. 열 방출이 많은 곳에 장착된 엔진과 리어 언더커버는 열에 의한 변형이나 처짐이 없도록 강도나 내열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며 비교적 넓은 면적인 플로어 언더커버는 바닥의 충격에 강한 소재를 사용한다.[1] 근래에 출시되는 자동차의 경우에는 운행 시 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해서 유리섬유 강화 보드를 사용하는데, 이 소재는 생산 시에 인체 유해 분진이 발생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하여 기존 유리섬유 대비 중량 15% 감소하고, 강도가 20% 증가할 뿐만 아니라 흡음 성능이 9배 향상된 PET 부직포 소재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2]

전기차[편집]

전기차에도 언더패널이 있는데 차량의 안전성이나 실내공간을 넓게 확보하기 위해서 배터리가 아래에 있다. 그리하여 배터리를 충격에 보호하는 데 있어서 하부에 덮개를 설치한다. 이러한 언더패널은 차량 제조자마다 천차만별인데, 현대자동차코나인 경우 알루미늄 합금과 강판,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알루미늄과 강철, 닛산 리프는 CFRP와 알루미늄 합금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전기차의 언더패널은 노면과 차량 하부까지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나 단단한 이물질로 인하여 손상이 쉽고 추가적으로 2중 보호가 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하여 일부 전기차는 배터리 하부 커버와 차체가 맞닿는 부위를 고무패킹으로 마감 처리를 해서 여름철, 겨울철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라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틈이 생기고 이 사이로 수분이 유입되기 때문에 고장에 유념해야 한다. 이에 전기차 업계에서는 전기차 하부에 강성이 높은 철판을 보강할 경우에는 차량의 제작 공정이 한차례 더 늘어 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고, 차량 전체의 무게중심을 재조정해야하는 문제도 있어서 향후 보안해 나갈 문제로 보인다고 하였다.[3]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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