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자외선 차단 유리

위키원
(자외선차단유리에서 넘어옴)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자외선 차단 유리(solar glass)는 일반유리보다 자외선에너지 투과율이 모두 낮은 유리를 말한다. 솔라 글라스(solar glass)라고도 한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개요[편집]

자외선 차단 유리는 일반유리와 비교해 자외선과 에너지 투과율 모두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일반 유리는 자외선을 44% 걸러내지만, 자외선 차단 유리는 80%를 차단하며 태양광 에너지 역시 56%를 걸러내 17%를 차단한 일반 유리보다 우수하다. 태양광 에너지는 열에너지도 포함되어 있기에 일부 열 차단 효과도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야와 관련 있는 가시광선 투과율은 일반 유리보다 낮아 70% 초반의 수치를 보여주어 시야 확보 기능은 떨어진다.[1] 틴팅을 통해 과도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려 하면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져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관련 법규가 만들어졌으며 전면 유리는 70% 이상의 가시광선 투과율, 측면 1열(운전석, 동승석)은 40% 이상의 투과율을 지키는 선에서 진행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유리의 가격은 일반 유리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 나지는 않지만, HUD 옵션 탑재로 특수 반사 기능이 더해진 자외선 차단 유리라면 그 값이 배로 뛰는 경우가 많다.[2]

브랜드에 따라 다른 표시[편집]

대한민국 자동차에 장착된 유리는 크게 오토 글라스(KAC;Korea Auto GLASS),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 한글라스(HANGLAS), 푸야오(FUYAO)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통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경우 KAC, 쌍용자동차㈜차는 대한민국의 세큐리트,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에는 글로벌 푸야오 유리가 사용되며, 제네시스 같은 고급 라인업에는 생고뱅 세큐리트가 장착된다. 자동차 유리 브랜드가 다양한 만큼 태양광 차단 기능을 알리는 표시법도 조금씩 다르다. KAC는 ‘Solar glass’ 문자 마크를, 생고뱅 세큐리트을 비롯한 한글라스는 온도계가 그려진 심벌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는 태양광 차단 기능 유리에 ‘GS’를 일반 유리에는 ‘GF’를 새겨 넣는다.[1]

주의점[편집]

다양한 편의를 위해 틴팅이나 자외선 차단 유리를 구매한다면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자외선 차단 유리의 경우 법규를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 제작되어 나오지만 틴팅은 가시광선 투과율을 참고해 가급적 법규를 넘어서지 않는 한도 내에서 진행해야 한다. 특히 전면 70%와 1열 40% 법규를 지키는 선에서 틴팅을 하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가급적 가시광선 투과율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빛의 투과를 줄이기 위해 어둡게 틴팅 할 경우, 가시광선의 투과를 과도하게 떨어트려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야간이나 악천후 주행 시 전, 후방 시야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거나, 차량에 방치된 영유아를 제때 발견하지 못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적외선 차단율을 높이기 위해 금속 성분을 첨가한 자외선 차단 유리도 주의가 필요하다. 금속성 필름은 빛을 반사시켜 주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일부 금속성 필름이나 금속 성분이 함유된 유리의 경우 터널이나 가로등에 설치된 나트륨램프 불빛이 어른거리는 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금속 성분이 전파와 적외선 통신을 방해해 하이패스 단말기, 아파트 출입 카드, 핸드폰 GPS 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3]

대표 솔라 글라스[편집]

제네시스 솔라 글라스[편집]

제네시스의 솔라 글라스는 유해한 빛을 차단하는 기능성 유리로, 햇빛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고 실내온도 상승을 최소화해 실내의 쾌적함을 높이기 때문에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한다. 제네시스 모델에 따라 약간의 비율 차이는 있지만, 자외선 차단율 97~98%, 적외선 차단율 54~72% 수준이며, 대체로 틴팅 필름을 시공한 것과 유사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네시스에 들어간 자동차 유리는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보호하고 적외선을 적절히 차단해 실내온도 상승을 막아 쾌적함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밝은 시야로 안전한 운전까지 보장한다. 여기에 에어컨 가동을 줄여 연료 효율도 개선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제네시스 G70을 제외한 전 모델에 1열과 2열 측면 창까지 이중접합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중접합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 필름을 삽입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실내 정숙성을 높이는 기능성 유리다. 이중접합유리로 구성된 솔라 글라스의 경우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 효과가 홑겹인 솔라 글라스보다 더욱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3]

각주[편집]

  1. 1.0 1.1 고석연 기자, 〈‘솔라 글라스’는 왜 좋지? 국산차 중 어떤 모델에 달렸을까?〉, 《이브이포스트》, 2019-06-24
  2. 자동차도 선글라스가 필요해! 올바른 자동차 유리 틴팅 필름 관리법〉, 《영현대》, 2019-10-28
  3. 3.0 3.1 제네시스, 〈햇빛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제네시스 솔라 글라스〉,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21-04-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자외선 차단 유리 문서는 자동차 외장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