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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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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타이어(tube type tire)는 공기의 누설을 막기 해 타이어 내부에 있는 튜브에 공기를 넣어 사용하는 타이어이다. 주행 중 날카로운 물질에 손상되면 급격히 공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더블 타이어 형식의 화물차에 사용되나 점차 사용이 줄고 있다. 하지만 상용차이륜차, 그리고 휠스포크가 장착된 자동차 등에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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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튜브 타이어는 과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됐던 타이어 종류다. 트레드와 내부 타이어인 튜브로 나뉘어진 형태로, 과거 고무의 품질과 도로포장이 좋지 못하던 시절에 자주 채용되었다. 튜브 타이어의 장점은 내구성이다. 작은 요철이 박히거나 펑크가 나도 튜브만 손상될 뿐 트레드는 그대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펑크가 났을 때 튜브만 바꿔주면 됐다. 비용적인 면에서 합리적인 셈이다. 더불어 튜브 타이어는 원가 절감이 가능하여 저렴한 편이며, 트레드만 바꾸는 것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다방면에서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하지만 타이어 교환 시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이 단점이다. 튜브 타이어를 바꿀 때 분해 순서는 '튜브→트레드'가 되어야 한다. 장착할 때에는 반대로 '트레드→튜브'이다. 미리 튜브부터 바꾸면 딱딱한 트레드가 휠에 제대로 맞물리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둘 중 하나만 바꾼다고 해도 순서를 그대로 따라야 한다. 또한 고속주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튜브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 튜브가 풍선처럼 터지기 때문에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순식간에 빠져 나가 고속주행시 대형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워낙 오래 전부터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형태이다보니 최근 승용차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자전거에는 여전히 비용적인 측면과 정비 편의성 때문에 튜브 타이어가 사용된다. 오프로드 오토바이 역시 튜브 타이어를 채용하는데, 굳이 오프로드가 아니더라도 대체로 휠스포크가 있는 오토바이들은 튜브 타이어가 장착된다.[1]

비교[편집]

튜브리스 타이어[편집]

튜브 타이어 비교.png

2000년대 초반 대부분의 타이어는 고무 구조물 속에 공기를 넣은 공기입 타이어였다. 이때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 고무 타이어 안쪽에 튜브를 사용하면 튜브 타이어, 튜브를 사용하지 않는 타이어를 튜브리스 타이어(tubeless tire)라고 했다. 즉,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타이어 스스로가 공기압 등을 유지하게 만든 타이어를 튜브리스 타이어라고 한다. 타이어 안쪽에 이너 라이너라 불리며 기밀성을 잘 유지하는 고무층을 갖고, 비드휠림 플런지에 압착하여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게 한 것이다. 이너 라이너가 약간의 기밀성 유지 효과를 가졌고, 홈 끝의 급격한 공기 누출이 없어 안전성이 높다. 밸브는 휠림에 직접 붙인다. 튜브가 필요한 타이어를 튜브리스로 쓸 수는 없으나, 튜브리스 타이어에 튜브를 넣고 쓸 수는 있다. 그러나 이때 쓰는 튜브는 전문점에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크기가 맞지 않는 튜브는 펑크의 원인이 된다.[2]

각주[편집]

  1. 타이어〉, 《나무위키》
  2. 튜브리스타이어 ( tubeless tire )〉, 《자동차용어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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