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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개요 == | ||
| − | 트레드는 타이어를 구성하는 것 중 하나로, 두꺼운 고무층으로 되어 있다. 내마모성, 내컷팅성이 양호하여야 하고, 외부 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하며 발열이 적어야 한다.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제동성, 가속성, 승차감 등 타이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성능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트레드 패턴은 타이어의 주행 기능을 높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이다.<ref name="금호"></ref> 트레드는 타이어 수명을 알 수 있는 한계선이 적용되어 있는데, 타이어 그루브 사이 작은 가로형 블록 부분까지 마모되면 교체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마모 한계선의 높이가 1.6mm로, 타이어 자연 수명을 전문 장비가 아닌 동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전을 트레드 홈에 동전을 넣어 10원까지는 탑의 꼭대기, 100원짜리는 이순신 감투가 보이면 잔여 수명이 다 된 것으로 셀프 확인이 가능하다.<ref> ClasSy,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lassicar&logNo=221527909485 자동차 타이어 트레드란? 나에게 맞는 타이어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02 </ref> | + | 트레드는 타이어를 구성하는 것 중 하나로, 두꺼운 고무층으로 되어 있다. 내마모성, 내컷팅성이 양호하여야 하고, 외부 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하며 발열이 적어야 한다.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제동성, 가속성, 승차감 등 타이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성능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트레드 패턴은 타이어의 주행 기능을 높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이다.<ref name="금호"></ref> 트레드는 타이어 수명을 알 수 있는 한계선이 적용되어 있는데, 타이어 그루브 사이 작은 가로형 블록 부분까지 마모되면 교체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마모 한계선의 높이가 1.6mm로, 타이어 자연 수명을 전문 장비가 아닌 동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전을 트레드 홈에 동전을 넣어 10원까지는 탑의 꼭대기, 100원짜리는 이순신 감투가 보이면 잔여 수명이 다 된 것으로 셀프 확인이 가능하다.<ref> ClasSy,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lassicar&logNo=221527909485 자동차 타이어 트레드란? 나에게 맞는 타이어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02 </ref>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회전 방향에 따라 리브형, 러그형, 리브러그형으로 나뉘고, 노면과의 접착 부분에 따라 비대칭형, 블록형 등으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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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루브''' : 트레드에 | + | *'''[[그루브]]'''(groove) : 트레드에 [[세로]]로 길게 파인 [[홈]]이다. 조종안정성, 견인력, 제동성 등의 기능이 있다. 그루브의 폭이 넓을수록 빗길에서 주행성능이 좋아지지만, 너무 넓으면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이 약해진다. 좁은 그루브는 마른 노면에서 제동력을 높인다. |
| − | *'''블록''' : 트레드에서 볼록 튀어나온 곳을 말한다. 타이어의 견인력과 제동력, 코너링 성능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블록이 크고 블록간 거리가 넓은 트레드일수록 오프로드 성능이 강한 [[RV]] 차량용이다. | + | *'''[[타이어 블록]]'''(tire block) : 트레드에서 볼록 튀어나온 곳을 말한다. 타이어의 견인력과 제동력, 코너링 성능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블록이 크고 블록간 거리가 넓은 트레드일수록 오프로드 성능이 강한 [[RV]] 차량용이다. |
| − | *'''사이프''' : 트레드에서 | + | *'''[[사이프]]'''(sipe) : 트레드에서 [[세로]]로 가늘게 파인 [[선]]이다. '커프'라고도 한다. 사이프가 많고 촘촘할수록 [[빗길]]이나 [[눈길]]에서 [[접지력]]이 좋아진다.<ref name="금호"> 금호타이어, 〈[https://blog.kumhotire.co.kr/665 트레드? 숄더? 초보 운전자가 알아두면 좋은 타이어 용어]〉, 《티스토리》, 2016-04-22 </ref>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에서도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계절 타이어]]보다 블록 내에 커프를 최대한 많이 새긴다.<ref> 한국타이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appydriving&logNo=60205131136 자동차 초보를 위한 자동차 용어 풀이(5) – 타이어]〉, 《네이버 블로그》, 2013-12-12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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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패턴 == | ||
| + | *'''리브 패턴''' : 타이어 둘레 방향을 따라 지그재그 형태로 동일한 여러 개의 홈이 있다. 이 패턴이 적용된 타이어는 주행 중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주며, 발열과 진동이 적게 발생하도록 돕는다. 또, 측면 미끄러짐에 대한 저항도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코너링을 할 수 있다. 일반 도로 주행이 많은 [[승용차]]와 [[버스]] 등에 주로 장착되는 트레드이다. | ||
| + | *'''러그 패턴''' : 타이어 둘레 방향에 직각으로 좌우에 홈이 있다. 이는 일반 도로는 물론 비포장 도로에서 높은 구동력과 제동력을 제공할 수 있게끔 한다. 일반 주행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고속주행 시 소음이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편이고, 회전 방향과 반대의 패턴을 가지고 있어 회전 저항이 크다. 그래서 러그 패턴이 적용된 타이어는 트럭과 특수 목적 차량과 같은 저속 주행을 하는 차량에 유용하게 쓰인다. | ||
| + | *'''리브 러그 패턴''' : 리브 패턴과 러그 패턴이 함께 새겨진 타이어이다. 이 타이어는 일반 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구분 없이 주행하는 차량에 적합하다. 러그 패턴의 장점인 구동력과 제동력, 견인력을 갖고, 리브 패턴의 코너 주행 안정성까지 갖췄으며, 러그 패턴 타이어의 단점인 고속주행에서의 소음 발생을 줄여 [[사륜구동]] 차량과 버스 등 다양한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 ||
| + | *'''비대칭 패턴''' : 두 가지의 패턴이 적용되어 있어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패턴의 타이어는 정숙성이 좋고 승차감이 우수하며, 코너링이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또한 견인력과 제동력이 우수하고, 빗길 운전 시 배수성이 뛰어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좋다. | ||
| + | *'''블록 패턴''' : 트레드에 격자형 홈이 파여 있어 독립된 블록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나뭇잎 줄기 같은 지그재그 모양부터 사각이나 육각 등 다양한 블록 패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견인력과 제동력이 우수해서 일반 노면은 물론, 눈길이나 빗길 같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홈의 면적이 넓고 블록 형태로 이루어진 이 패턴은 겨울용 타이어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ref> 금호타이어, 〈[https://blog.kumhotire.co.kr/1465 미처 몰랐던 ‘타이어 트레드 패턴’의 비밀]〉, 《티스토리》, 2019-11-18 </ref>{{자세히|타이어 무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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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https://blog.kumhotire.co.kr/665 트레드? 숄더? 초보 운전자가 알아두면 좋은 타이어 용어]〉, 《티스토리》, 2016-04-22 | * 금호타이어, 〈[https://blog.kumhotire.co.kr/665 트레드? 숄더? 초보 운전자가 알아두면 좋은 타이어 용어]〉, 《티스토리》, 2016-04-22 | ||
* ClasSy,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lassicar&logNo=221527909485 자동차 타이어 트레드란? 나에게 맞는 타이어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02 | * ClasSy,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lassicar&logNo=221527909485 자동차 타이어 트레드란? 나에게 맞는 타이어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02 | ||
| + | * 한국타이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appydriving&logNo=60205131136 자동차 초보를 위한 자동차 용어 풀이(5) – 타이어]〉, 《네이버 블로그》, 2013-12-12 | ||
| + | * 금호타이어, 〈[https://blog.kumhotire.co.kr/1465 미처 몰랐던 ‘타이어 트레드 패턴’의 비밀]〉, 《티스토리》, 2019-11-18 |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 ||
* [[타이어]] | * [[타이어]] | ||
| + | * [[그루브]] | ||
| + | * [[타이어 블록]] | ||
| + | * [[사이프]] | ||
| − | {{자동차 | + | {{자동차 외장|검토 필요}} |
2022년 9월 13일 (화) 09:52 기준 최신판
트레드(tread)는 타이어가 노면과 직접 접촉하는 부분이다. 트레드는 카커스(carcass)와 브레이커(breaker)의 외부에 접착된 강력한 고무층이다. 트레드에 가공된 그루브(groove)는 선회 안정성과 구동력을 전달하는 데 기여한다.
개요[편집]
트레드는 타이어를 구성하는 것 중 하나로, 두꺼운 고무층으로 되어 있다. 내마모성, 내컷팅성이 양호하여야 하고, 외부 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하며 발열이 적어야 한다.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제동성, 가속성, 승차감 등 타이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성능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트레드 패턴은 타이어의 주행 기능을 높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이다.[1] 트레드는 타이어 수명을 알 수 있는 한계선이 적용되어 있는데, 타이어 그루브 사이 작은 가로형 블록 부분까지 마모되면 교체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마모 한계선의 높이가 1.6mm로, 타이어 자연 수명을 전문 장비가 아닌 동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전을 트레드 홈에 동전을 넣어 10원까지는 탑의 꼭대기, 100원짜리는 이순신 감투가 보이면 잔여 수명이 다 된 것으로 셀프 확인이 가능하다.[2]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회전 방향에 따라 리브형, 러그형, 리브러그형으로 나뉘고, 노면과의 접착 부분에 따라 비대칭형, 블록형 등으로 구분된다.
구성[편집]
- 그루브(groove) : 트레드에 세로로 길게 파인 홈이다. 조종안정성, 견인력, 제동성 등의 기능이 있다. 그루브의 폭이 넓을수록 빗길에서 주행성능이 좋아지지만, 너무 넓으면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이 약해진다. 좁은 그루브는 마른 노면에서 제동력을 높인다.
- 타이어 블록(tire block) : 트레드에서 볼록 튀어나온 곳을 말한다. 타이어의 견인력과 제동력, 코너링 성능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블록이 크고 블록간 거리가 넓은 트레드일수록 오프로드 성능이 강한 RV 차량용이다.
- 사이프(sipe) : 트레드에서 세로로 가늘게 파인 선이다. '커프'라고도 한다. 사이프가 많고 촘촘할수록 빗길이나 눈길에서 접지력이 좋아진다.[1]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에서도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계절 타이어보다 블록 내에 커프를 최대한 많이 새긴다.[3]
패턴[편집]
- 리브 패턴 : 타이어 둘레 방향을 따라 지그재그 형태로 동일한 여러 개의 홈이 있다. 이 패턴이 적용된 타이어는 주행 중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주며, 발열과 진동이 적게 발생하도록 돕는다. 또, 측면 미끄러짐에 대한 저항도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코너링을 할 수 있다. 일반 도로 주행이 많은 승용차와 버스 등에 주로 장착되는 트레드이다.
- 러그 패턴 : 타이어 둘레 방향에 직각으로 좌우에 홈이 있다. 이는 일반 도로는 물론 비포장 도로에서 높은 구동력과 제동력을 제공할 수 있게끔 한다. 일반 주행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고속주행 시 소음이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편이고, 회전 방향과 반대의 패턴을 가지고 있어 회전 저항이 크다. 그래서 러그 패턴이 적용된 타이어는 트럭과 특수 목적 차량과 같은 저속 주행을 하는 차량에 유용하게 쓰인다.
- 리브 러그 패턴 : 리브 패턴과 러그 패턴이 함께 새겨진 타이어이다. 이 타이어는 일반 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구분 없이 주행하는 차량에 적합하다. 러그 패턴의 장점인 구동력과 제동력, 견인력을 갖고, 리브 패턴의 코너 주행 안정성까지 갖췄으며, 러그 패턴 타이어의 단점인 고속주행에서의 소음 발생을 줄여 사륜구동 차량과 버스 등 다양한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 비대칭 패턴 : 두 가지의 패턴이 적용되어 있어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패턴의 타이어는 정숙성이 좋고 승차감이 우수하며, 코너링이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또한 견인력과 제동력이 우수하고, 빗길 운전 시 배수성이 뛰어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좋다.
- 블록 패턴 : 트레드에 격자형 홈이 파여 있어 독립된 블록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나뭇잎 줄기 같은 지그재그 모양부터 사각이나 육각 등 다양한 블록 패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견인력과 제동력이 우수해서 일반 노면은 물론, 눈길이나 빗길 같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홈의 면적이 넓고 블록 형태로 이루어진 이 패턴은 겨울용 타이어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4]
타이어 무늬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 ↑ 1.0 1.1 금호타이어, 〈트레드? 숄더? 초보 운전자가 알아두면 좋은 타이어 용어〉, 《티스토리》, 2016-04-22
- ↑ ClasSy, 〈자동차 타이어 트레드란? 나에게 맞는 타이어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02
- ↑ 한국타이어, 〈자동차 초보를 위한 자동차 용어 풀이(5) – 타이어〉, 《네이버 블로그》, 2013-12-12
- ↑ 금호타이어, 〈미처 몰랐던 ‘타이어 트레드 패턴’의 비밀〉, 《티스토리》, 2019-11-18
참고자료[편집]
- 금호타이어, 〈트레드? 숄더? 초보 운전자가 알아두면 좋은 타이어 용어〉, 《티스토리》, 2016-04-22
- ClasSy, 〈자동차 타이어 트레드란? 나에게 맞는 타이어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02
- 한국타이어, 〈자동차 초보를 위한 자동차 용어 풀이(5) – 타이어〉, 《네이버 블로그》, 2013-12-12
- 금호타이어, 〈미처 몰랐던 ‘타이어 트레드 패턴’의 비밀〉, 《티스토리》, 2019-11-18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