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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6일 (월) 13:44 판
닭(영어: Chicken, 학명: Gallus gallus domesticus)은 닭목 꿩과에 속하는 가축화된 새이며, 적색야계의 아종이다. 인류사에서 닭은 알과 고기를 제공하는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소비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도 양계 산업과 육종 연구의 발전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1]
목차
개요
닭은 가장 흔하고 널리 퍼져 있는 가축 중 하나이다. 미국의 통계 전문 기관인 스테티스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지구 상에 최소 227억 마리의 닭이 존재하며 이는 다른 어떤 조류보다도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 인간은 닭을 주로 고기와 알과 같은 식품을 얻기 위해 기르며, 드물게는 반려동물으로 키우기도 한다. 닭의 기원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으나 기원전 6000-8000년 즈음 동남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던 야생 적색야계가 인간에 의해 가축화되어 지금의 닭이 되었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암탉은 길들여지기 전에는 1년에 몇 번, 수탉과 짝짓기를 하고 나서에만 유정란을 낳았지만 길들여진 후에 무정란을 낳기 시작했다. 서구권에서 닭은 원래 닭싸움이나 종교적인 의식을 위해 키웠으며 헬레니즘 시대가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식용으로 키우기 시작하였다. 닭의 어린 개체는 병아리라 부른다. 닭의 알은 달걀 또는 계란(鷄卵)이라 부른다. 머리에 붉은 볏이 있고 날개는 퇴화하여 잘 날지 못하며 다리는 튼튼하다. 생후 170~200일이 지나면 번식능력을 갖고, 연간 100~220개의 알을 낳는다. 육용과 난용으로 육종된 수많은 품종이 있으며, 가금으로 가장 많이 사육한다. 현재는 장미계 등 토종닭이라고 할 수 있는 품종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보기 어렵다. 그 대신 알과 고기를 얻기 위하여 다양한 외국 품종의 닭이 사육되고 있다. 닭은 그 용도에 따라서 난용종, 육용종, 난육겸종, 애완종, 투계용이 있으며, 때로는 성립된 지역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는 종류는 이탈리아 원산인 난육겸종의 백색 레그혼이다. 그 밖에 난육겸종인 프리마스록, 로드아일랜드록, 뉴햄프셔를 비롯하여 난용종인 미노르카, 안달루시안 등이 사육되고 있다. 닭고기는 흰색 내지 회홍색이며, 육질이 섬세하고 연하다. 소나 돼지에 비하여 지방이 적고 맛이 담백하여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따라서, 유아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단백질원이 될 수 있다. 특히, 닭고기는 가열하면 소화율이 한결 높아진다. 이러한 여러 가지 특성으로 인하여 한국에서는 소, 돼지 다음으로 널리 식용되고 있으며 백숙, 찜, 불고기, 회 등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되었으며 창자, 간, 모래주머니, 발도 요리하여 먹는다.[2]
외형
머리꼭지에 벼슬이 있고, 부리 아래에는 육수(肉須)라고 하는 붉은색 피부가 늘어져 있다. 자란 닭은 몸무게는 약 0.5 ~ 5kg이다. 목은 품종에 따라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다. 몸은 깃털로 덮여 있으며, 다리와 발은 비늘에 싸여 있다. 깃털들은 추운 날씨에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킨다. 맨살이 드러난 부분인 볏과 육수는 많은 양의 혈액이 흐르기 때문에 붉은색을 띠는데, 땀을 흘리는 대신 이 부위를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머리의 양옆에는 귓불이 있는데, 품종에 따라 붉은색 또는 흰색이다. 볏, 육수, 귓불은 닭의 품종을 구별하는 기준이 된다. 발에는 발톱이 있으며, 수컷은 각 발에 며느리발톱이라고 하는 뼈로 된 구조물이 있다.
생태
닭은 한번에 몇 미터 정도밖에 날 수 없는데, 주로 적을 피하거나 잠을 자러 횃대에 오를 때 날아오른다. 닭이 잘 못 날게 된 이유는 좁은 사육공간에서 사육되다보니 비행근을 발달시키지 못했다는 설이 있다. 닭들을 야생에서 풀어 키우면 몇세대 안에서 야생화 된다.
닭은 발톱과 부리로 적에게 대항하고 적을 피해 달아날 때면 짧고 둥근 날개로 날아서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달려서 달아난다.
닭은 숲속에서 풀잎이나 뜯어먹거나 흙을 파서 곤충과 식물의 씨 그리고 도마뱀과 작은 쥐까지도 찾아먹는다.
닭은 시각과 청각이 예민하지만, 후각은 사람보다 좋지 않다. 미각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닭은 먹이를 모이주머니에 저장했다가 천천히 위로 내려보낸다. 소화액과 섞인 먹이는 모래주머니로 들어간다. 모래주머니는 위의 근육질 부분으로 닭이 삼킨 모래나 돌멩이가 들어 있다. 이러한 알갱이와 모래주머니의 벽이 움직여서 먹이를 갈아서 잘게 만든다.
닭의 수명은 보통 7~12년 정도이지만 양계장에서 기르지 않는 닭이라면 15년에서 길게는 25년 정도의 수명이다. 30년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생물학적 최대 기대수명으로 평균적인 수명과는 다르다.
닭은 일부다처제이며 5~15마리 정도 무리를 짓고 산다. 알은 품종마다 다르지만 1년에 200개 정도 낳는다. 알은 암탉이 품기 시작한지 21일이 되면 부화한다. 수탉은 4개월이면 울기 시작하고 암탉은 보통 6개월 정도 되면 알을 낳기 시작한다.
머리가 작아서 지능이 낮아 보이지만 연구결과 지능이 매우 높은 동물이다. 사고능력이 영장류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고 추론과 유추 능력은 7살 아이 수준이다.
성장
나이에 따라 영계, 노계 등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살이 부드러운 영계는 다양한 요리에 쓰이고, 질기지만 맛이 진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노계는 백숙 등의 용도로 쓰인다. 이 때문에 요리할 때 끓는 물에 오랫동안 푹 고아먹어야 한다.
영계는 주로 수탉이 많이 쓰이는데, 암탉은 계란 생산용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수탉은 알(새끼)을 낳지도 못하고, 어떤 동물이든 수컷은 자랄수록 고환과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누린내가 심해진다. 그래서 대부분 수컷을 빨리 잡거나 미리 중성화수술을 해놓는 경우가 많고, 닭의 경우에도 자연적으로 교미시켜서 유정란을 만들거나 정자를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빨리 잡는 경우가 많다. 노계는 주로 암탉 중에서도 계란 생산 능력이 떨어지는 늙은 암탉이 사용된다.
특징
닭은 가금류를 대표하는 동물로, 야생 닭은 개체수가 그리 많지 않지만, 사육되는 개체는 지구상의 조류의 개체 수에서 무려 70%를 차지하는, 가장 개체 수가 많은 조류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육, 도축되는 동물이다.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도축되는 닭은 1년에 6백억 마리이다. 단, 이 통계는 지구상에 6백억 마리의 닭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닭의 평균 사육 기간이 두 달 전후(한국은 한 달 정도)인 관계로, 특정 시점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닭의 숫자는 훨씬 적다. 미국의 통계 전문기관인 스테티스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최소 225억 마리가 지구에 존재한다.
도축 수 기준 2위인 오리는 26억 마리, 3위인 토끼는 22억 마리, 4위인 돼지는 13억 마리, 5위인 염소와 양은 9억 마리, 6위인 칠면조는 7억 마리, 7위인 소는 4억 마리가 도축되었는데 2~7위를 다 합쳐도 1위인 닭의 6분의 1도 안 된다. 다만 무게로는 체급 때문에 돼지, 소, 염소와 양에게 밀려 4위다.
막대한 사육량에서 알 수 있듯 닭은 인류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이다. 수렵채집 이후 농경 사회가 되면서 닭이 전래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양계 기술이 퍼지지 못했을 때의 인류는 만성적인 단백질 부족에 시달려야 했으며, 닭이 전파되고 나서야 비로소 식인 문화권에서 식인 풍습이 사라지게 되었다.
닭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취소성(就巢性)이다. 취소성은 조류가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둥지에 있으려고 하는 성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알을 품기 적당한 온도와 장소의 적당한 어두움, 심리적 자극 (다른 개체의 포란) 등의 환경 요건이 필요하며 알을 품기 적당한 수의 알이 모였을 때 발현된다. 강한 취소성을 지닌 개체는 알을 품는 동안 강력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꿩과 메추라기와는 속(屬)은 다르지만 과(科)가 같기때문에 교배해서 잡종이 생기는 게 가능하다. 때문에 과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관련 에피소드가 방영된 적이 있다.
닭을 들어 흔들어보면, 머리가 짐벌마냥 공중에 못박힌듯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는 닭이 고개를 까닥이며 걷는 이유와 관련이 있다. 사람은 걸어가면서 사물을 볼 때 눈알이 굴러가면서 시야를 그 사물에 고정시킬 수 있지만, 닭은 사람과 달리 눈알을 돌릴 수 없으므로, 머리가 움직이면 시야도 함께 움직여서 사물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때문에 머리의 움직임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고개를 까닥이며 걷는 것이다. 또한 닭은 양쪽 눈의 시야가 겹치는 범위가 좁기 때문에 거리를 판단하려면 고개를 숙여 시야가 겹치는 범위를 최대한 늘려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를 모티브로 차량이나 카메라 광고가 나오기도 했다.
닭을 기를 때의 가장 적당한 암수 비율은 15:1 정도며, 적어도 6:1은 되어야 한다. 이 이상을 넘어가면 수탉 두 마리 중 어느 한쪽이 싸우다가 죽는 사태가 벌어진다.
닭은 날 수 없는 새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타조나 펭귄이 전혀 날 수 없는 것과 달리 닭은 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공기역학적으로 닭의 날개구조는 충분히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간이 닭을 키우게 된 것 자체가 다른 새에 비해 비교적 짧은 거리를 날았기 때문에 다른 새들에 비해 사육이 쉬웠기 때문이다. 닭이 완전히 못 날게 된 건 현대 품종 개량 기술로 날개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 몸이 불어난 이후의 일이다. 지금도 야생 들닭이나 현대식 품종개량이 안 된 닭들은 나름 날아다닐 수 있고, 산란용 닭이 아닌 이상 1m쯤 되는 장애물은 짧게 날아서 넘는다.
다만 닭은 날개 구조가 천적이 나타났을 때 짧은 길이를 빨리 날아서 나무 위로 도망가는데 적합한 쪽으로 진화했기에 다른 조류들처럼 멀리, 높이 나는 것에는 소질이 없긴 하다. 꿩, 공작 등 닭목 꿩과에 속하는 조류들 대부분이 비슷해서, 고양이 같은 천적이 있어 위험하거나 집 지붕 같은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을 때처럼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그냥 바닥에서 걸어서 돌아다니는 걸 선호한다. 애초에 날아다니는 게 꽤 많은 조건들을 만족해야 하는 지라 새는 천적이 없고 날아다닐 필요가 없으면 날지 않으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도도새가 있다. 인간이 평소엔 천천히 걸어다니고 특별히 이유가 있을 때만 빠르게 뛰어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닭을 잡을 때 목을 칼로 내리치면 바로 죽는 게 아니고 목이 잘린 닭이 잠깐 동안 뛰어다니다가 푹 쓰러진다. 날뛰는 것도 그냥 날뛰는 게 아니라 숨이 끊어질 때까지 날개를 퍼덕이며 제자리 텀블링을 비롯하여 온갖 진기명기를 선보이다 죽는다. 실제로 닭을 잡아 본 사람의 증언이나 닭 잡는 과정이 묘사된 문학 작품을 보면 닭의 생명력은 무서울 정도이다. 그래서 과거엔 보통 닭 목을 비틀어 죽이는 방식을 썼으며, 목이 없는 채 도망다니며 온 마당을 피칠갑하지 않도록 닭을 잡기 전에는 다리를 꽁꽁 묶어놓는다. 요즘 닭집(주로 가든)에서는 주문을 받으면 부지깽이처럼 생긴 교수대에 닭 목을 끼워넣어 죽이거나 작고 날카로운 식칼로 심장 부분을 단숨에 찔러죽인다. 사실 생명력이 긴 건 닭만 이런 것도 아니고 오리 등의 다른 가금류나 어류 등도 마찬가지로, 대뜸 목만 쳐버리면 몸통은 통제가 안 되어 마구 날뛴다.
목 없는 닭이 몇 년 동안이나 살아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먹이를 혼자서는 못 먹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사료를 주는데 주인이 실수로 숟가락을 닭 목구멍에 넣고 그냥 가버려서 죽었다고 한다. 비슷한 이야기로 미국에서 한 농장주가 저녁 식사 거리로 쓸 닭을 잡기 위해 머리를 잘랐는데 멀쩡하게 움직였다고 한다. 남아있는 목 부분에 뇌간과 귀 한쪽이 남아있었고, 잘려나간 혈관에 혈전이 생성되어 출혈을 막았고, 물과 모이를 주인이 공급해준 덕분이었다고 한다. 이 닭은 18개월 동안 살아남았다고 하는데, 살아있는 동안은 유명 닭 취급을 받아 주인에게 매달 4천 달러가 넘는 돈을 벌게 했다. 이 닭은 '마이크'라는 이름까지 붙여졌으며, 잘 살다가 주인의 실수로 질식사하였다. 노출된 기관의 점액질의 문제가 있어 안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농장주가 깜빡하고 안약 넣는 타이밍을 놓쳐서 사망한 것이다. 참고로 이 시기에 너나 할 것없이 닭 목을 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고 한다.
닭똥은 다른 동물의 똥보다 연한 갈색으로 달걀 껍데기에 붙기도 한다. 냄새는 사람의 편도결석의 악취와 흡사하나 그 악취보다 덜한 정도다. 강직도는 계란의 신선도에 따라 다르나 단단하므로 손톱으로 물로 씻으며 긁어내야 한다. 굵은 눈물이 뭉쳐서 툭 떨어지는 모양이 닭똥 같기 때문에 닭똥 같은 눈물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더운 지방에 사는 닭일수록 볏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볏이 크다고 한다.
종류 및 목적
육용계
고기 생산을 위해 사육되는 닭으로 대표적인 육용계는 다음과 같다.
- 육계 : 부화된 지 약 30일이면 평균 1.6~2.0kg이며, 연하며 주로 통닭구이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보통 브로일러가 사육된다.
- 삼계 : 450~650g, 육계에 비해 살이 적고 날씬하며, 육질은 육계에 비해 쫄깃쫄깃 한 맛은 적으나 부드러운 맛이 있어 삼계탕에 많이 이용된다.
- 백세미 : 산란계 암탉에 육용종계 수탉을 교미하여 나온 잡종으로 500~700g으로 키워 삼계탕용으로 개발한 닭이다.
- 토종닭 : 순수 토종닭은 거의 없으나 복원 중이고, 외국에서 수입된 품종을 개량 또는 직접 키워 나온 닭으로 다른 닭에 비해 사육기간이 길어 쫄깃한 맛이 많다.
- 플리머스록 : 간혹 산란계로 기르는 경우도 있다.
- 오골계
- 연산 오계
- 코니시(인디안 게임) : 과거에는 투계로 길렀었다.
- 저지 자이언트 : 현존하는 닭 중에 브라마보다도 큰 품종이다.
산란계
고기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주로 알 생산을 목적으로 기른 닭으로 1년에 최소한 150개 이상의 알을 낳는다. 수탉 없이도 암탉 혼자서 무정란을 낳는다.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하이라인 브라운을 사육한다.
- 하이라인 브라운
- 레그혼 : 영미권에서 개량된 닭으로 1년에 280~300~320개까지 알을 낳을 수 있다. 다만 알을 품을 수 있는 능력이 없다.
- 미노르카
- 하이라인 화이트
- 오스트랄로프 : 1년에 300개 이상의 알을 낳는 종이다.
종계
암수가 있어 병아리 부화용 수정란을 낳는 닭으로 육용종계와 산란종계, 토종종계 등이 있다.
관상계
주로 개인이 관상하거나 품평회를 위해 사육한다.
- 세라마
- 오골계
- 세브라이트 : 금수남, 은수남 총 두 종류다. 영미권에서 개량되었다.
- 고양 긴꼬리닭
- 소국 : 일본에서 개량되었다.
- 피닉스
- 오나가도리 : 일본에서 개량되었다.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일본 천연기념물로 보호받으며 반출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 동천홍 : 수탉의 울음소리가 7초를 넘어가는 종류로 유명하다.
- 폴리시
- 햄버그
- 로즈콤
- 오핑턴
- 브라마 : 현존하는 닭 중에도 덩치가 두 번째로 큰 편이다. 과거에는 육계로도 길렀으나 현재는 관상계이다.
- 데니즐리 : 터키에서 개량되었으며 수탉의 울음소리가 30초를 넘어가는 종류로 유명한 품종이다.
- 부티드 반탐
- 바르뷔 뒤끌르 : 벨기에에서 개량되었다.
투계
닭싸움에 최적화된 닭이다. 대표적으로 샤모가 있으며 최근에는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 샤모
- 말레이 투계
- 아메리칸 게임
- 올드 잉글리쉬 게임
- 수마트라
- 타이 게임
천적
닭은 오리와 같은 가금류지만 가끔은 천적들에게 당하기가 쉽다. 그리고 닭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조류이기 때문에 지역 하나하나에 있는 천적을 다 모아보면 천적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야생닭은 천적이 그리 많지 않다. 닭을 잡아먹는 천적으로는 여우, 족제비, 담비, 너구리, 오소리, 개, 삵, 스라소니, 치타, 표범, 서벌, 사자, 구름표범, 쇠족제비, 수리부엉이, 호랑이, 늑대, 승냥이, 코요테, 재규어, 자칼, 퓨마, 딩고, 리카온, 고양이, 카라칼 등이 있다. 약 2주령 안팎의 어린 병아리의 천적으로는 고양이과, 개과, 족제비과, 맹금류, 왕도마뱀, 뱀, 황소개구리 등이 있다. 가장 큰 천적은 인간이다.[3]
대량생산
현재 대부분의 식용 닭들은 공장형 농장에서 대량생산되고 있다. PETA와 같은 동물권 보호 단체들은 이 생산과정이 동물학대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다. 2007년 KBS 환경스페셜에서 방영된 '동물공장 2부작, 산란기계-닭'편에서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어린 병아리의 부리를 자르고 성장 촉진제를 먹여 인위적으로 달걀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닭 농장의 실태를 보여주고 있다.
닭요리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닭〉, 《위키백과》
- 〈닭〉, 《나무위키》
- 〈닭(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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