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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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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업(放送業)

방송업(放送業)은 라디오텔레비전을 통하여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또는 그런 산업을 말한다.

개요[편집]

방송업은 다양한 방송영상 또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판매·구매하여 유선이나 위성 등의 방법으로 송출하는 산업을 말한다.텔레비전 프로덕션, 종합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사, 지상파 방송사, 케이블방송사, 위성방송사, 라디오방송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방송은 크게 제작하는 부문과 송출하는 부문으로 나뉜다. 전통적인 방송사업자는 지상파,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PP가 있다. 여기에 IPTV, OTT가 출현하면서 구도가 바뀌고 있다.

지상파는 KBS, MBC, SBS, EBS가 있다. 유선방송은 전봇대에 굵은 줄로 연결된 케이블 방송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유선방송은 PP,SO,NO의 3주체를 알아야 한다.

PP(Program Provider)는 종합유선방송국에 방송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사업자로 방송제작을 맡는다.

SO(System Operator)는 종합유선방송국업자로 PP로부터 방송을 공급받아 송출하는 것인데 각 시·군·구별로 1개씩 있고, LG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등 5개회사 과점체제이다.

NO(Network Operator)는 전송망사업자로 망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KT와 sk브로드밴드 등이 있다.

​위성방송은 방송위성이 쏘는 신호를 안테나로 직접수신하는데요 kt스카이라이프가 무궁화 위성을 통해 거의 독점하고 있으나 위성방송 자체가 전체 방송시스템중 3%에 불과하다.

ipTV는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방송으로 KT, SKT, LG유플러스 3사가 자사가 보유한 인터넷망을 통해 방송서비스를 하고 있다.

OTT(Over the Top)은 TV섹톳박스위를 뜻하는것으로 넷플릭스, 아마존의 Prime Video, 애플의 애플티비, 디즈니+등을 뜻한다.

OTT의 KSF(Key Success Factor:핵심성공요인)은 킬러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일이다. 현재는 넷플릭스가 점유율이 가장 높으나 디즈니+등의 추격을 무시할순 없는 상태이다.

현재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21세기폭스까지 보유한 상태이다.

특징[편집]

방송 서비스 시장은 방송 컨텐츠를 채널 등의 상품으로 구성하여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방송산업은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물리적으로 전달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컨텐츠를 선별, 편성, 상품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사회문화적으로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방송법 등을 통한 정부의 제도적 규제가 존재한다. 방송산업은 크게 광고 수익 기반의 지상파 방송과 수신료 수익 기반의 유료방송으로 구분되며 유료방송은 플랫폼 사업, 채널사용 사업 등으로 분류된다.

지상파 방송은 컨텐츠 기획, 제작, 편성, 전송 등 전 과정을 통합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컨텐츠 제작사, 채널사용사업자(PP: Program Provider), 플랫폼사업자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또한 지상파 방송사업자와 유사한 사업구조로 복합적인 서비스 기능을 보유하는 가운데 광고 수익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내 가입자 기반의 플랫폼사업은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Internet Protocol TV) 등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채널사용사업의 경우는 대기업 계열의 MPP(Multi Program Provider)가 계열기반의 value chain을 토대로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확보한 반면, 대부분의 개별 PP업체들은 차별화된 컨텐츠 경쟁력이 부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영업기반이 영세한 수준이다.

유료 방송시장(종합유선+일반위성+IPTV)이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2013년에는 지상파 방송시장 규모를 소폭 초과하는 등 최근 국내 방송시장은 지상파 방송과 유료방송이 유사한 시장규모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료 방송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된 방송채널사용 시장도 더불어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부적으로는 홈쇼핑 PP시장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양상이다.

방송의 종류[편집]

방송의 종류는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데이터방송,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의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① 텔레비전방송 : 정지 또는 이동하는 사물의 순간적 영상과 이에 따르는 음성·음향 등으로 이루어진 방송 프로그램을 송신하는 방송
② 라디오방송 : 음성·음향 등으로 이루어진 방송 프로그램을 송신하는 방송
③ 데이터방송 : 방송사업자의 채널을 이용해 데이터(문자·숫자·도형·도표·이미지 그 밖의 정보체계를 말한다)를 위주로 해 이에 따르는 영상·음성·음향 및 이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방송 프로그램을 송신하는 방송(인터넷 등 통신망을 통해 제공하거나 매개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이하 마찬가지다.)
④ 이동멀티미디어방송 : 이동 중 수신을 주목적으로 다채널을 이용해 텔레비전방송·라디오방송 및 데이터방송을 복합적으로 송신하는 방송

방송사업자 분류[편집]

지상파 방송[편집]

KBS, MBC, SBS, EBS 의 공영방송과 50여개의 지방방송국

공영방송, 민영방송, 공영+민영방송 형태. 미국의 Network 시스템과 비슷한 조직과 운영

Channels:

  • 공영방송 4개: KBS1, KBS2, MBC, EBS
  • 민영방송 8개: SBS, PBS(부산방송), TBC(대구방송), KBC(광주방송), TJB(대전방송), UBS(울산방송), JTV(전주방송), CJB(청주방송)

독과점적인 운영, 서비스

  • KBS: 9개 방송총국 + 7개 지방방송국 (직할국 체계)
  • 부산, 창원,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춘천, 제주 – 방송총국
  • 울산, 진주, 안동, 포항, 충주, 강릉, 원주 – 지방방송국
  • MBC: (계열사 체계) 지방계열사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춘천, 청주, 제주, 울산, 강릉, 목포, 여수, 안동, 원주, 충주, 삼척, 포항, MBC 경남. (18개 계열사)
  • SBS: (가맹사 체계) 민영방송이므로 지국을 둘 수 없어서, 지역민영방송과 제휴관계(affiliation)를 맺어 방송송출
  • UBC = 울산방송, KNN = 부산경남 방송, KBC = 광주방송 ...

KBS (한국방송공사)[편집]

국가 기간방송 역할

TV와 Radio:

  • KBS1, KBS2, 지상파 DMB 4개채널
  • AM 4개, FM 2개 채널 운영

직할국 체제

  • 중앙집권적 프로그램 제작 배분
  • 조직내 일체감 및 경쟁심 . . .

MBC (문화방송)[편집]

주식회사 형태의 공영방송사
  • 공익재단인 방송문화진흥회를 대주주로 두고
  • 경영은 광고수익에 의존
채널
  • MBC, DMB 3개 채널
  • AM, FM 3개 채널 운영
계열사 체제의 전국 네트워크
  • 지방계열사는 형식상 독립 법인체이나 사장 선임 등 본사의 지위∙협의 필요
  • 책임경영 방식 도입으로 계열사의 경영 자율성 일정 부분 보장 (계열사의 판단과 경영 상태에 따라 조직 운영, 지역 특성 프로그램 적극 제작 가능)
  • 본사 위주의 권위주의적 편성이 이루어지기 쉽고, 본사에 비해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사기 저하 및 위화감 조성 우려

SBS[편집]

설립
  • 1990년 방송법 개정으로 민영방송 허가, ㈜태영을 지배주주로 선정, 서울방송 설립
채널
  • TV 채널 – SBS
  • 라디오 채널 – 러브FM, 파워FM 등 2개 채널 운영
체제
  • 키 방송사(Key Station) – 가맹사(Affiliation Station) 체제의 전국 네트워크
  • 서울 지역의 독립방송사로 출발, 현재는 경인방송(OBS)을 제외한 9개 지역의 지역민영방송사와 가맹 관계
  • 경영, 인사 등의 분야에 키 방송사의 통제를 받지 않아 독립성 유지
  • 인력과 재정의 절감효과 및 편성의 다원화
  • 경영난 우려, 키 방송사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경우 편성 자율권 유명무실

EBS[편집]

  • 1950년대 KBS 라디오가 시작한 ‘라디오 학교’에서 시작
  • 1981년 KBS 제3TV와 교육라디오 개국
  • 1990년 12월 KBS에서 독립, 한국교육개발원 부설 교육방송(EBS)으로 개국
  • 2000년 공영방송 한국교육방송공사
  • KBS의 방송 시설을 이용하여 전국 네트워크에 프로그램 전송

OBS[편집]

  • 1997년 인천방송(iTV) 개국
  • 2004년 내부 문제로 방송위원회의 허가추천 불허되면서 방송 종료
  • 2007년 4월 경인방송(OBS) 개국
  • SBS 네트워크에 가맹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독립방송사)
  •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송 송출 지역 확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MSO)[편집]

종합유선방송사업자.jpg
시청자(유료) - NO - SO - PP + 지상파방송사
  • PP로부터 콘텐츠를 공급받아 채널과 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NO의 전송망을 이용하여
  • 가입자에게 방송 서비스를 제공
  • 지역 케이블 방송을 관리, 운영하는 사업자
  • 지역독점사업권(Franchise)/ 채널편성권을 가지고 있음
사업자명 소유 SO 숫자
티브로드 22
CJ Hello Vision 19
C&M 18
현대 HCN 22
CMB 22
MSO 전체 76 개사
독립 SO 18 개사
Total 94 개사

방송채널사용사업자 (MPP)[편집]

  • 지상파방송사업자나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또는 위성방송사업자의 특정 채널 전부 또는 일부 시간에 대한 전용사용계약을 체결하여 그 채널을 사용하는 사업자
  • 방송프로그램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지상파, 케이블, 위성 등의 방송채널을 임대하여 방송
  • 초기 케이블 방송에 한정되었으나 이후 위성, 지상파, DMB등으로 프로그램 공급기회 확대
  • 2012년 11월 현재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156개, 데이터사업자는 22개로 총 178개 사업자가 있음
  • 종합편성채널, 보도채널, 홈쇼핑 채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허가로 설립. 나머지는 방송통신위원회 등록으로 설립
  • MSP(Multiple System Operator & Program Provider)
  • 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방송사업자를 인수하여 프로그램 제작과 송출을 통합
  • PP의 SO인수- Hmall의 HCN, GS홈쇼핑의 GS방송 등
  • SO와 PP의 결합 또는 SO의 PP 인수 – 티브로드와 e채널, 폭스
  • SO, PP 전체 매출액의 59.8% 차지

위성방송사업자[편집]

  • 인공위성의 무선 설비를 소유 또는 임차해 방송을 행하는 사업 및 사업자
  •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이동형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 (DMB)[편집]

인터넷방송사업자 (IPTV)[편집]

  • 광대역 통합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하여 양방향성을 가진 인터넷 프로토콜 방식으로 TV 수상기를 통해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및 데이터, 영상, 음성, 음향, 전자상거래 등의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방송
  •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 사업: KT올레TV,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사업: IPTV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자)

방송시장 현황[편집]

방송산업 매출액 추이

2021년 한국 방송시장 규모가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성장세를 기록했고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은 하향곡선을 그렸다.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매출액 기준 19조4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2021년 유료방송 사업자 총 매출액은 약 7조원이었다. 전년 대비 3.9% 증가했지만 성장률 둔화세가 지속됐다. IPTV가 4조6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늘어났으며 케이블TV는 1조8547억원으로 4.1% 감소, 위성방송은 5210억원 2.2% 감소했다.

유료방송 시장 내 IPTV 시장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계열의 케이블TV 인수합병(M&A)에 따라 IPTV 계열 시장점유율이 86%로 급증했다.

2021년 유료방송 가입자는 3577만 가구로 전년 대비 2.8% 늘어났다. IPTV 가입자 수는 1989만명으로 전년 대비 7.3% 늘어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케이블TV 가입자는 1288만명으로 1.9% 줄며 감소세를 지속했다. 위성방송은 2.9% 줄어든 299만명이었다. 중계유선방송(RO) 가입자는 66.7% 급감한 1만2000명을 기록했다.

OTT는 성장세였다. 방통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에 따르면 주요 OTT 매출, 이용률, 유료 이용자 비율은 증가세다. 지난해 기준 넷플릭스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52.1% 증가한 6317억원을 기록했다. 웨이브는 2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 늘어났다. 티빙은 1315억원, 왓챠는 708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기준 OTT 이용률은 72%, 이용자 중 유료결제 비율은 55.9%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방통위 설문조사 결과 OTT 이용자는 평균 5개 OTT를 이용하고 있으며 구독형 OTT는 평균 2.7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매출은 3조7000억원 수준으로 14.4% 증가했다. TV홈쇼핑과 T커머스 매출은 약 3조8000억원으로 0.2%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PP의 경우 광고와 협찬 매출이 전년 대비 15.5%, 22.7% 각각 상승했다. 프로그램 사용료도 7.3% 늘어나는 등 매출항목 전반에 걸쳐 상승세를 보였다. 홈쇼핑 분야에서는 TV홈쇼핑 매출이 2년 연속 감소한 반면 T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IPTV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CP) 매출은 8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 급증했다. 방송프로그램 판매 매출 증가에 따른 결과다. 지상파방송 총 매출은 약 4조원으로 전년 대비 11.7% 늘어났다.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는 약 3조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약 4억3000만달러로 11.9% 감소했다. 수입액은 약 6000만달러로 2.3% 늘어났다. 프로그램 수출 감소는 일부 PP의 글로벌 OTT 드라마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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