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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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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安进)
장화이자동차(江淮汽车)

안진(安进, ān jìn)는 중국 장화이자동차(江淮汽车, JAC)의 대표이사이자 공산당위원회 서기이고 이사장이었다. 또한 안진은 안후이장화이자동차그룹홀딩스(安徽江淮汽车集团控股有限公司, Anhui Jianghuai Automobile Group Holdings Limited)의 대표이사이자 이사장이었으며 2021년 4월 퇴직하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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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안진은 1957년 4월에 출생하였으며 1998년 7월에 허페이공업대학(合肥工业大学, Hefei University of Technology)대학원 관리공학합부를 졸업하고 2006년 12월에 우한이공대학(武汉理工大学, Wuhan University of Technolog) 관리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안진은 1975년부터 장화이자동차그룹에서 근무하였으며 선후로 허페이버스본공장(合肥客车总厂)품질관리본부 총괄, 장화이자동차자동차연구소(江淮汽车研究所) 부소장, 소장, 장화이자동차 기술센터(江淮汽车技术中心) 총괄, 이사, 부총경리 장화이자동차그룹의 부총경리, 이사, 부이사장 등 직무를 담당하였다. 2012년 2월부터 장화이자동차그룹의 이사장으로 되었으며 2017년 6월에 안후이성 공산당대표회의에서 선발하여 중국 공산당 19기 대표회의에 참석하는 57명의 안후이성 대표 중 한 사람으로 되었다. 2021년 4월 28일 안진은 퇴직하였다.

안진은 재직할 때 2013년 3월에 Refine S5를 출시하고 4월에 미국의 그린테크 오토모티브(GreenTech Automotive)와 상하이에서 2천대 전기차 iEV 미국향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1월에는 서브컴팩트 세단 허웨 A30 (Heyue A30)을 출시하였다. 12월에는 쓰촨성 쑤이닝시(四川遂宁市)정부와 장화이자동차 서남부 기지 구축 계약을 체결하였다. 프로젝트는 11억 위안을 투자하여 장화이자동차튜닝(江淮工程改装汽车项目), 장화이자동차서남부지역물류센터(江淮汽车西南仓储配送中心项目), 장화이자동차서남부판매회사 등 3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2014년 3월에 완성차 조립라인을 구축하고 2016년에 전부 준공하는 것으로 되었다.

2014년 7월에 베네수엘라(Venezuela) 5,239대 중형트럭 주문을 접수하였으며 2015년 2월에 연간 200만개 생산규모의 트럭용 레이디얼타이어(Radial tire) 프로젝트 기공식을 진행하였고 7월에 그린에너지자동차 사업전략을 발표하였다. 2016년 4월에 상하이의 전기자동차 기업 니오(NIO, 蔚来汽车)와 전략 제휴 계약을 체결하였고 4월에 JAC 승용차용 신규 로고를 론칭하였다. 9월에 폭스바겐과 전기자동차 합자회사 설립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7년 6월에 폭스바겐그룹과 50:50 지분비율로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고 12월에 JAC폭스바겐(江淮大众汽车有限公司, JAC Volkswagen Automotive Co., LTD.)을 설립하였다.[2]

사업 성과[편집]

JAC폭스바겐[편집]

2016년 9월에 장화이자동차는 폭스바겐과 50:50의 지분비율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25년간 합작을 추진하기로 MOU를 체결한 뒤 2017년에 JAC폭스바겐(江淮大众汽车有限公司, JAC Volkswagen Automotive Co., LTD.)을 설립하였다. 합자를 추진하면서 폭스바겐은 2019년까지 중국 시장에 40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여 합자기업의 전기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2년 안에 폭스바겐의 그린에너지 자동차 개발계획에 들어 있는 30개 모델 중의 50%를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실제 추진은 진척이 더디었으며 2018년에 전기자동차 첫 제품 A0급 SUV SOL E20X을 론칭해놓은 외에 다른 진척사항이 보이지를 않았다. 폭스바겐에서 들어와야 할 투자가 들어 안 와 신 공장 건설에 필요한 50.6억 위안의 투자도 장화이자동차 측에서 먼저 지급하였고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양측의 합작이 실질적으로 추진이 안 되고 있으며 폭스바겐에서는 별로 열정이 없고 장화이자동차가 끓고 있다고 이해하였다.

폭스바겐의 투자 진도가 늦어지는 데는 원인이 있었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정책의 변경과 연관된다고 볼 수 있는데 2017년 4월에 중국발전과개혁위원회, 산업정보화부 등 부처들은 공동으로 “자동차산업중장기발전기획”(汽车产业中长期发展规划)을 발표하여 내외자 투자관리 규정을 개선하고 점진적으로 합자기업의 지분비율에 관한 제한 규제를 취소하겠다고 하였다. 2018년 4월에 중국발전과개혁위원회는 2018년에 전용차량과 그린에너지 자동차사업의 외자 지분비율에 관한 제한 규제를 폐지하고 2020년에 상용차 사업 분야의 외자 지분비율에 관한 규제를 폐지하며 2022년에는 승용차사업 분야의 외자 지분비율 제한규제를 폐지하고 합자기업 수량에 관한 규제도 폐지한다고 분명한 소식을 전했다. 5년 과도기를 거쳐 자동차산업에서는 외자를 대상한 규제가 없어지게 된다.

정책이 발표된 후 BMW 브릴리언스(BMW Brilliance, 华晨宝马)가 처음으로 정책에 따라 지분비율을 조정하였으며 외자의 지분비율을 50%에서 75%로 늘이었다. BMW 브릴리언스가 지분 구조 조정에 성공함에 따라 다른 메이커들도 이러한 조짐들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폭그바겐과 장화이자동차간의 합작은 결국 다시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신규로 체결하는 계약으로는 폭스바겐이 JAC폭스바겐의 75% 지분을 차지하는 외에 장화이자동차 50% 지분을 차지하며 안후이성국유자본관리위원회가 장화이자동차 통제권을 가지는 걸로 되었다. JAC폭스바겐의 사업자 등록자본금을 73.56억 위안 증가하고 폭스바겐에서 JAC폭스바겐에 4-5개 순 전기차 브랜드 제품을 내주며 2025년부터 2030년 사이에 시간당 조립능력이 60대 되는 공장을 구축하며 이로서 2025년에 20-25만대, 2029년에 35-40만대의 생산목표를 달성하기로 하였다. 계획이 달성되면 2025년에 300억 위안, 2029년에 500억 위안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외 폭스바겐은 중국의 법률적 제한을 안 받는 조건에서 폭스바겐의 B급 승용차와 C급 승용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우선적으로 장화이자동차에서 생산하는데 동의하였다.

2020년 5월 29일 오전에 폭스바겐은 10억 유로를 투자하여 JAC의 지주회사 안후이장화이자동차그룹홀딩스(安徽江淮汽车集团控股有限公司)의 50% 지분을 인수하며 JAC폭스바겐 지분 보유량을 75%로 상향 조정한다고 소식을 발표하였다.[3][4][5]

각주[편집]

  1. 安进〉, 《百度百科》
  2. 汽车商业评论杂志, 〈安进:另一种活法〉, 《网易》, 2021-05-05
  3. 杨海艳, 〈大众10亿欧元获得江汽控股50%股权,将增持江淮大众至75%〉, 《第一财经》, 2020-05-29
  4. 田婷, 〈江淮汽车集团与大众汽车集团签署战略合作相关投资协议〉, 《安徽新闻网》, 2020-06-12
  5. 한경닷컴 뉴스룸, 〈폭스바겐의 중국 사랑…중국 전기차 기업에 3조원 투자〉, 《한국경제》, 2020-05-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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