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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피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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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피스커(Henrik Fisker)
피스커(Fisker)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는 덴마크 태생의 미국 자동차 디자이너로 비엠더블유 그룹(BMW Group)과 애스턴마틴에서 고성능차 디자이너로 활약하였으며 2007년 자신의 이름으로 된 피스커 오토모티브(Fisker Automotive)를 설립하였으나 2013년 재정 악화로 파산하였으며 2016년 7월 순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피스커(Fisker Inc.)를 설립하고 CEO를 역임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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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헨릭 피스커는 1963년 8월 10일 덴마크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에 관심을 가졌으며 1989년 미국 아트센터 갈리지 오브 디자인을 졸업하였고 BMW 디자이너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1997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 BMW Z07 컨셉트카와 BMW Z8 로드스터 디자인을 주도하였다. 1999년 그는 BMW의 최초의 SUV이며 중형 크로스오버 X5 디자인 작업을 하였으며 2001년까지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BMW 산업 디자인 스튜디오인 디자인워크(Designworks)의 사장 겸 CEO를 담당하였다. 2001년 그는 포드로 자리를 옮겨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디렉터로 일하였으며 DB9의 설계를 담당하였으며 2003년 8월 포드 글로벌 고급 디자인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되었으며 2005년 사직하였다. 그는 2005년 자동차 디자인회사 피스커 코치 빌더(Fisker Coachbuild)를 설립하고 벤츠, BMW 등 회사를 위해 디자인을 하였으며 2007년 헨린 피스커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피스커 오토모티브를 설립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카르마(Karma)를 제작하고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으며 2011년 출시하였지만 회사의 재정 상태가 나빠져 2013년 자신이 세운 회사를 사임하였으며 2014년 회사는 중국 완샹그룹에 매각하였다. 2016년 헨릭 피스커는 GM의 전 부회장 밥루츠(Bob Lutz)와 전 보잉 임원이었던 길버트빌라리얼(Gilbert Villareal)와 공동으로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VLF 오토모티브(VLF Automotive)를 설립하였으며 전기차 업체인 피스커(Fisker Inc.)를 재차 설립하여 2020년 10월에 특수목적취득회사 스파르타 에너지 인수공사와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헨릭 피스커는 2017년 11월 플렉시블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설계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배터리는 2020년경에 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2018년 9월에는 대중시장 올전기 럭셔리 SUV 개발을 발표했다. 2019년 4월 폭스바겐과 도요타의 전 제조 담당 임원인 돈 잭슨이 피스커의 전기 SUV 생산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선임고문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19년 9월, 피스커는 헨리 피스커의 파트너 겸 지속 가능성 조언자로 활동할 왕좌의 게임 배우 니콜라이 코스테르발다우와 제휴하여 고급스럽고 저렴한 전기 이동성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2020년 7월 8일, 피스커는 루이 베이컨의 민간 투자회사인 무어 스트래티지 벤처스가 후원하는 5,000만 달러 시리즈 C 파이낸싱 라운드의 완성을 발표했다. 수익금은 2022년 출시 예정인 피스커 오션 고급 SUV의 다음 단계 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0년 7월 13일, 헨리크 피스커는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후원하는 특수목적취득회사 스파르타 에너지 인수공사와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공모를 제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 7월 27일, 피스커는 모든 전기 오프로드 모터 레이싱 시리즈인 Extreme E와 파트너십을 맺고, Extreme E의 첫 5레이싱 2021시즌에 작업팀에 들어갈 수 있는 것에 대해 사전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세네갈, 사우디아라비아, 네팔, 그린란드, 브라질 등 기후 문제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경주를 개최할 예정으로 잠정적으로 예정되어 있다. 2020년 7월 30일, 피스커는 2025년까지 4차량의 포트폴리오 계획을 발표했으며 피스커 오션 SUV는 기존에 발표한 피스커 감성 콘셉트에 따른 스포츠 세단, 쿠페와 같은 SUV, 라이프스타일 픽업트럭 등이 함께한다. 피스커는 자체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과 관련된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계약 제조 전문 업체인 오스트리아 소재 제조업체인 마그너 슈타이어(Magna Steyr)에 차량 생산을 위탁하고 있다.[2][3][4]

주요 성과[편집]

피스커 카르마(Fisker Karma)
피스커 이모션(Fisker Emotion)
피스커 오션(Fisker Ocean)

피스커 카르마[편집]

피스커 카르마(Fisker Karma)는 알루미늄 소재의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제작됐으며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두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최고출력 403마력에 달하며 제로백은 6.3초이다. 최대 80km까지 전기모터로 주행이 가능하며 연비는 40km/L이며 전기모터로만 주행 시 최고 속도는 201km/h이다.[5]

피스커 이모션[편집]

피스커 이모션(Fisker Emotion)은 약 640km의 주행거리를 가진 전기 차인 크로스오버 세단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019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준비하던 전고체배터리의 개발 지연으로 인해 출시가 연기되었다. 하지만 2021년까지는 출시 준비를 모두 끝마칠 예정이다. 탄소 섬유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이모션은 테슬라 모델 S보다 가볍고 전장 약 197인치, 전고 약 58인치로 테슬라 모델 S와 비슷한 크기를 갖고 있다.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모션은 스마트폰 제어가 가능한 버터 플라이 도어와 5개의 라이다 센서로 구현되는 자율주행 시스템(레벨4)이 탑재됐다. 내부는 비교적 단순하게 디자인됐으며 탄소 섬유 센터 콘솔과 엄청난 크기의 스크린이 지배한다. 운전자에게 차량 정보를 스트리밍하는 3개의 화면은 대시보드 상단과 중앙, 후면에 제공된다. 또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유리로 덮여있다.[6] 전고체 전지는 효율과 안정성 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앞지르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이야기되고 있다. 피스커가 개발 중인 전고체 전지 기술은 단 60초 내에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며, 완충 시 800km 이상의 주행거리 능력을 선보일 것이다. 외관은 피스커 특유의 '웃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차량 섀시와 바디부분이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고 차량 전후방에는 라이다 센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자율 주행을 지원한다. 이모션은 1회 충전 시 약 640km의 운행 거리 그리고 전기모터가 780마력 출력을 만들고, 최고속도 260km/h, 제로백 3.0초의 성능을 보여줄 것이다. 단 9분만 충전해도 주행가능 거리가 200km로 늘어난다. 헨릭은 전기차가 목적지에서 충전을 위해 오랜 시간 머물러야 한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썼다.[7][8]

피스커 오션[편집]

피스커 오션(Fisker Ocean)은 전기 SUV이다. 앞뒤 차축에 하나씩 총 2개의 모터를 장착해 네 바퀴를 굴린다. 80kWh 용량의 배터리를 이용해 1회 충전으로 402~483km를 달릴 수 있으며 지붕에 설치한 태양전지를 이용해 연간 최대 1,610km의 주행거리를 더 늘릴 수 있다. 친환경을 내세운 만큼 특별한 소재를 이용한 것도 특징입니다. 바다에서 회수한 낡은 어망과 타이어 만들 때 나오는 폐기물을 이용해 카펫을 제조하는 등 지금까지 나온 양산 자동차 중에서 가장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한 모델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패키지라는 장치가 들어가는데 이것은 베이스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들어간다. 이 옵션을 고르면 9개의 창문이 열리며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 조작은 간단히 버튼 한번 누르면 끝이며 사이드의 6개, 루프 2개, 리어 1개로 구성된 창문이 동시에 모습을 감추게 된다.[9]

현황[편집]

  •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와 애플 아이폰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폭스콘(Foxconn)이 손잡고 2023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다. 2021년 5월 13일 로이터통신, 마켓워치에 따르면 피스커와 폭스콘은 이날 전기차 생산을 위한 최종 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2023년에 미국에 첫 번째 공장이 들어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기업은 미국 내 공장에서 최초 생산을 시작한 이후 다수의 공장에서 연간 25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공장에서 생산할 전기자동차는 양사가 공동 설계한 FP28 신형 플랫폼을 토대로 한 5인승 승용차로 연간 15만 대 이상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장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헨릭 피스커 피스커 최고경영자(CEO)는 위스콘신 주를 포함해 4개 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류영웨이 폭스콘 CEO도 위스콘신주가 "전기차 분야에서 미래가 유망한 지역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위스콘신은 폭스콘 반도체 공장이 있는 곳이다. 피스커 CEO는 폭스콘과 협업을 결정한 배경으로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꼽았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친환경차 육성 전략도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데 힘을 실어줬다는 설명이다. 두 기업은 2월 전기차를 공동 개발해 폭스콘이 생산한 뒤 피스커 브랜드로 판매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피스커는 차량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가 설립한 전기차 업체로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플러그인 전기차 카르마(Karma)를 선보이고 2011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배터리 공급업체의 파산으로 차량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중국의 자동차 부품기업 완샹그룹이 사들였다. 피스커는 내년 말 캐나다 매그나 인터내셔널을 통해 첫 독자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션을 생산할 계획이다. 단 어느 업체로부터 자사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받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애플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폭스콘은 지난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이르면 2025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10]

각주[편집]

  1. "Henrik Fisker", wikipedia
  2. MINSUN KIM, 〈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 그는 누구인가?〉, 《카랩》, 2015-12-13
  3. 인터러뱅, 〈“혁신에 한계는 없다” 전기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 《네이버 블로그》, 2016-11-08
  4. 발명왕, 〈미국의 피스커 전기자동차회사 역사와 피스커 모델소개〉, 《네이버 블로그》, 2021-02-25
  5. M군, 〈피스커 카르마〉, 《네이버 블로그》, 2018-09-12
  6. 오토헤럴드, 〈1회 충전에 643km, 피스커 이모션 양산 버전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8-01-10
  7. 특전사, 〈한번에 560km 주행하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피스커 카르마〉, 《다음 블로그》, 2009-01-14
  8. 비암, 〈'9분 충전으로 200km!' 피스커의 새 모델 '이모션'〉, 《네이버 블로그》, 2017-08-22
  9. 오토스파이넷, 〈테슬라에 없는 피스커 오션(Fisker Ocean)의 강력한 한방〉, 《네이버 포스트》, 2019-12-24
  10. 성채윤, 〈美피스커와 손잡은 대만 폭스콘…2023년 미국서 전기차 공동 생산〉, 《이테일리》, 2021-05-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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