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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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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金錫元) 쌍용자동차㈜ 전 회장
쌍용자동차㈜(Ssangyong Motor)

김석원(金錫元)은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이고 정치인이다. 29세 때 아버지 김성곤(金成坤)이 창업한 쌍용그룹을 물려받아 회장이 되었으며 1986년에 동아자동차를 인수하여 쌍용자동차를 설립하였다. 1996년에 대한민국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대구 달성군 후보로 당선되었으며 1998년 2월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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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김석원은 1945년 4월 22일에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쌍용그룹의 창업주 김성곤(金成坤)과 김미희의 셋째 자식이자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다섯 형제자매가 있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프랭클린 피어스 대학교(Franklin Pierce University) 경영학 학사, 브랜다이스 대학교(Brandeis University) 대학원 경제학 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수학과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고 대한민국 해병대 복무경력을 갖고 있다.

1975년 2월에 아버지 김성곤 회장이 별세하면서 쌍용그룹을 물려받아 회장으로 되었으며 1976년에 쌍용중공업을 설립하고 이란석유공사와 합작하여 한이석유(현 에쓰오일 S-OIL)를 설립하였으며 이듬해에 쌍용종합건설을 세웠다. 1983년에 효성그룹으로부터 효성증권(현 신한금융투자)를 인수하고 1986년에 동아자동차를 인수하였으며 1988년에 동아자동차를 쌍용자동차(雙龍自動車)로 상호변경을 하였다. 1987년에 (주)쌍용(현 GS글로벌)의 이름으로 영국 스포츠카와 럭셔리카 제조사 팬더 웨스트윈드(Panther Westwinds)의 경영권을 인수하였으며 후에 한국경영자총연합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부회장도 맡았다. 1996년에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선거구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여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97년 외환위기로 쌍용그룹이 위기를 겪게 되면서 1998년에 쌍용양회공업 회장으로 복귀하고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였다. 그 뒤 국내외 채권단의 구조조정에 따라 경영권을 박탈당하고 쌍용그룹의 주축이었던 쌍용건설, 쌍용정유(현 에쓰오일), 쌍용중공업(현 STX그룹)을 내보냈으며 쌍용양회그룹만 남았다. 창업자인 김성곤 회장 일가도 대부분 지분을 처분해 쌍용그룹의 지배구조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1][2]

각주[편집]

  1. 해결사, 〈브랜드 역사 - 비누공장으로 시작했던 '쌍용'그룹〉, 《네이버블로그》, 2021-04-26
  2. 김석원(기업인)〉,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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