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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가르시아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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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가르시아 3세(Ernest Garcia III) 카바나 최고 경영자
카바나(Carvana)
카바나 중고차 자판기. 카바나는 중고차 자판기로 유명한데 그 중고차 자판기가 처음으로 설치된 것은 2015년 11월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이다.

어니스트 가르시아 3세(Ernest Garcia III)는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Carvana)의 최고 경영자이다. 어니스트 가르시아 3세는 어니스트 가르시아 2세의 아들이다. 그는 2005년 스탠포드대학에서 경영 과학 및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경력[편집]

가르시아는 RBS 그리니치 캐피털(RBS Greenwich Capital)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2007년에 드라이브타임(DriveTime)에 합류했고 2012년에 자회사인 카바나를 공동 설립했다. 드라이브타임은 미국 25개 주에서 126개의 대리점을 운영하는 전통적인 중고차 판매 회사이다. 카바나는 결국 드라이브타임에서 분사되어 2017년 IPO를 단행했다. 당시 가르시아는 카르바나의 회장이 됐다. 카바나는 중개인이 없이 직접 중고차를 판매했으며 회사 또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카바나의 설립 초기 자금은 아버지인 어니스트 가르시아 2세가 지원했다.

2016년, 가르시아는 언스트앤영이 선정한 소비자 기술 부문 올해의 기업가로 선정, 2017년에는 포춘지 선정 40세 이하 기업인 목록에 포함되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가르시아의 재산은 2022년 98% 감소했는데, 이는 파산 우려 속에 카바나의 주가가 계속 하락했기 때문이다.

카바나[편집]

카바나는 2012년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중고차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기업이다. 경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카바나는 창업 후 매년 세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존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괴적 혁신을 통해 특별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7년 4월 기업공개(IPO)를 단행했고, 2019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특수를 누렸다.

카바나(CARVANA)는 "TO CHANGE THE WAY PEOPLE BUY CARS" 라는 미션을 통해 사람들이 차를 사는 방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했다. 부동산과 같이 기존 오프라인으로 거래되던 중고차 소매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중고차 거래에 개입되는 딜러와, 금융 상품의 역할을 카바나 앱과 웹사이트에서 가능하게 했다.

설립배경

어니스트 가르시아 3세(Ernest Garcia III)는 어니스트 가르시아 2세(Ernest Garcia II)'라는 기업가의 아들인데 '어니스트 가르시아'는 "드라이브 타임(DriveTime www.drivetime.com)이"라는 초대형 중고차 유통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드라이브 타임"의 원래 이름은 "어글리 더클링(Ugly Duckling)"으로 1992년에 중고차 유통을 시작하여 2002년에 "드라이브 타임"으로 회사 이름을 바꾼 회사이다. 홈 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드라이브 타임"은 2015년 미국 전역에 131개의 판매거점과 약 10,000대 정도 상품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기준으로 650,000 이상의 중고차 판매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어니 가르시아 3세는는 원래 어느 헤지펀드 회사의 매니저였지만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고차 유통회사(드라이브 타임)에서 힌트를 온라인 전용의 중고차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고 아버지가 이를 받아 들여 드라이브 타임이 대주주가 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여 카바나라는 회사가 설립되게 된다.

따라서 카바나가 비록 설립은 2013년에 되었지만 모 회사인 "드라이브 타임(DriveTime)"의 중고차유통사업 이력이 짧지 않기 때문에 설립 당시 이미 상당한 내공을 갖춘 회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두 회사는 형식적으로는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징
  • 카바나는 중고차에 대한 모든 정보와 계약, 비용 처리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했다. 다시 말하면 중고차 판매 전시장을 별도로 두지 않고, 중고차를 검사하고, 정비와 보관하는 시설만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중고차 판매 전시장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매장 유지비나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중고차 시세를 다른 업체와 비교하여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었다.
  •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모든 정보를 세밀하게 공유한다. 중고차 구매자는 온라인에 의해 모든 것이 처리되는 시스템을 믿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카바나는 연식이 4년을 넘거나, 기준치를 넘게 주행한 중고차는 매입하지 않고 있으며, 매입한 중고차도 150여 종류에 검사를 거쳐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다른 업체와 차별화하고 있는데, 중고차 검사 결과와 영상을 제공하여 고객에 궁금증을 해소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그러나 구매자가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구매했기 때문에 승차감이나 주행 성능 등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서 판매 후 7일 이내에 무상으로 비용을 돌려 준다거나 100일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고 있어 구매자들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 카바나 역시 소매 판매에서 정찰제("no haggle, no hassle")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판매가 100% 온라인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할인을 둘러 싼 흥정이나 그에 따른 소비자 불편, 불만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런 정찰제 판매가 정착되면서 대당 매출이익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카바나는 중고차를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색다르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것은 중고차 보관장소가 커다란 차량 자판기처럼 운영되는데 중고차 구매자에게 커다란 동전을 차량 자판기에 넣고 중고차를 인수하도록 하였다. 차량 자판기가 있는 지역은 관광 명소가 될 정도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자판기로 인해 구매자들은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위기

2022년 1분기 카바나는 사업 시작이래 처음으로 판매량 감소를 겪으며 5억6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가 6배나 늘었다고 전했다.

카바나는 2022년 5월 직원 12%에 해당하는 2천500명을 해고하고 이들의 퇴직보상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고경영진이 올해 남은 기간 급여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고차 가격 변동, 금리 인상 등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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