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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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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은 2003년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한국 법인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ercedes-Benz Korea)의 대표이사 겸 사장이다. 그는 대학 재학 중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부문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하여 메르세데스-벤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매니징 디렉터, 메르세데스-벤츠 중동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기사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자로 벤츠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2020년 9월 4일에 밝혔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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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토마스 클라인은 독일 국적이고, 독일 베를린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라이프치리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전문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대학을 다니던 중 1999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벤츠 본사 상용차 부문 조직에 입사했다. 이어 2003년부터는 베를린 소재 독일 영업 조직(MBVD)에서 다임러의 경영부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커리어(CAReer)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후 2013년까지 독일 마인프랑켄 지역의 승용 부문 영업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메르세데스-벤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직영 유통망(Sandown Motors Holding Pty) 승용 부문의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19년 기간엔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의 해외 지역 총괄 조직에서 지역 내 영업 및 주요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중책을 맡았다. 2019년 7월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중동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클라인은 중동 지역 대표이사를 맡은 지 1년 3개월 만에 한국으로 발령났다. 중동 지역 사장 전임자는 마크 드 해스(Mark De haes) 전 사장이 2015년 임기를 시작해 4년여 근무한 데 비하면 짧은 기간이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탄력적인 인사 정책에 따라 사내에서 인재로 호평받는 클라인을 주요 시장 가운데 한 곳인 한국의 대표이사로 임명한 것으로 분석된다.[3]

주요 사업[편집]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편집]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ercedes-Benz Korea)는 2003년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한국 법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03년 1월 1일 한국 시장에서 효과적인 차량 판매와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법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의 수입 및 도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문의 세일즈 마케팅과 딜러 네트워크 확장 및 애프터 서비스 부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임러(Daimler AG) 그룹의 최고급 프리미엄 승용차 브랜드로 독일의 6개 공장 외에도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분을 총괄하는 위르겐 후버트(Jurgen Hubert)를 비롯해 약 93,000여 명의 직원들이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는 1,110,3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인 S 클래스(S-Class), 우아함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세단 E 클래스(E-Class), 고성능 컴팩트 세단인 C 클래스(C-Class) 등 3가지 세단 모델과, 고품격 럭셔리 SUV인 M 클래스(M-Class), 컨버터블 모델인 SLKSL 쿠페 모델인 CLKCL 등을 국내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마산 등 전국에 총 15개의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토마스 클라인은 벤츠 코리아를 임시로 이끌고 있는 김지섭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직무대행(부사장)의 뒤로 2021년 새해부터 대표이사 겸 사장을 맡았다.[4] 가기.png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대해 자세히 보기

사업 방향[편집]

클라인 사장은 독일인이며, 당시 업계 일각에선 통상 벤츠가 주요 사업장에 본사 소재지인 독일 국적의 인사를 배치하는 전략을 펼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인사를 눈여겨 보는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클라인 사장은 약력으로 소개됐듯 벤츠의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아온 인재로 사내 평이 나 있다. 클라인 신임 사장은 현재 유행병 사태로 자동차 산업이 격변기에 놓인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3]

토마스 클라인은 올해 전기차를 앞세워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국내 투자, 전기차 인프라 구축,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 내실 다지기를 강조했다. 특히 본격적인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제반 사항 및 시설 확충에 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세부적으로 충전시설, 전기차 정비 시스템 구축이 추가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으며, 2021년 1월 20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전기차 ‘EQA’를 상반기 내 국내 출시하며 ‘벤츠 전기차 알리기’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전기차 EQA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다양한 편의 기능과 준수한 상품성을 갖춘 EQA가 적절한 가격에 출시된다면, 국내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포함 9종의 신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중 핵심은 S클래스, C클래스 완전변경 모델로 S클래스는 전반기 내 출시하고 C클래스는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두 차종 모두 국내 주력 판매 차종으로, 벤츠코리아의 실적을 이끌어가는 핵심 차종이다. 또한 벤츠 차량을 기반으로 고급감을 강조한 마이바흐 라인업의 신차, 마이바흐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차량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 혜택 확대 사회공헌 활동도 올해 더욱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중들과 함께 달리며 기부하는 ‘기브앤 레이스’등 벤츠의 연례행사들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밖에 2020년 67억 원 규모의 사회 환원 기부금도 올해 더욱 늘려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에도 충실히 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2021년에는 사회 공헌 활동에서 ‘지속가능성’ 분야를 추가해 탄소 중립 등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클라인은“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임 사장 겸 CEO로 임명되어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있는 한국 시장에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5]

최근 동향[편집]

토마스 클라인, "한국 S클래스 핵심 시장...독보적 럭셔리 세단으로 고객 만족시킬 것"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사장)은 2021년 4월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에서 대형 세단 더 뉴 S클래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더 뉴 S클래스는 벤츠코리아가 2013년 출시한 6세대 S클래스에 이어 약 8년 만에 내놓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S클래스는 특히 한국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차종이며, 클라인 사장은 "지난 18년 동안 한국에서 6만7000여대의 S클래스를 판매했으며 이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기록한 전체 판매량의 약 12%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중국, 미국 다음으로 S-클래스 판매량이 많은 시장이기도 하다. 클라인 사장은 "한국 고객들은 편안한 승차감, 우수한 조향력, 탁월한 안전 사양, 멋진 스타일 등을 이유로 S클래스를 사랑한다"며 "특히 더 뉴 S클래스는 벤츠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만큼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더 뉴 S클래스에는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대표적인 것이 '디지털 라이트'다. 클라인 사장은 벤츠코리아의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으며, 그는 "벤츠코리아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인도하는 것을 넘어 품격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벤츠코리아는 올해 들어 새로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하고, 기존 센터를 확장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 '미 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 앱을 활용하면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받을 수 있다. 향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대한 계획도 오픈한 클라인 사장은 "올여름 '더 뉴 EQA'에 이어 연말에는 '더 뉴 EQS'를 출시하며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점점 풍성해지는 EQ 포트폴리오와 함께 EQ 서비스 네트워크 규모도 확장해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6]

클라인,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 개최

토마스 클라인이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지난해 전 세계 7번째 국가로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5,00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IT,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 서울창업허브, 창업진흥원, 한국 전자기술연구원, N15 등과 함께 진행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참여 기업에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협업의 기회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선발 기업을 최대 약 두 배까지 늘리고, 참여 파트너 기업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도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과 아이디어에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스타트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다임러 그룹의 체계적인 전략 수립 노하우 전수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우수 팀에게는 독일 현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제품 상용화 기회를 다임러 본사와 직접 논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필립 나이팅(Philipp Gneiting)은 “지난해 첫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의 괄목할만한 성장 덕분에 올해에는 더 많은 기업들과 호흡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보다 큰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7]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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