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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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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체(Bernard Tse)
테슬라(Tesla)
루시드(Lucid)

버나드 체(Bernard Tse)는 미국 기반의 신생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의 전 최고 경영자(CEO)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그는 과거 테슬라(Tesla)의 전 부사장이자 이사회의 멤버였으며, 테슬라 모터스에서 부사장 겸 이사회 멤버를 맡았다. 그 후 아티에바를 공동 설립하여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는 아티에바에서 배터리팩과 전기모터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테슬라에서 근무했을 때도 에너지 솔루션과 테슬라 로드스터에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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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버나드 체는 디스플레이 및 컴퓨터 제조업체인 외이즈 테크놀로지(Wyse Technology)의 설립자 겸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다. 알토스 컴퓨터(Altos Computers)의 데이비드 잭슨(David Jackson)으로부터 60만 달러, 클라이너(Kleiner), 퍼킨스(Perkins), 커필드 앤드 바이어즈(Caufield & Byers)로부터 100만 달러로 버나드 체는 와이즈 테크놀로를 1984년 나스닥에 상장하였고, 1988년에는 NYSE에 최초로 상장하도록 이끌었다. 버나드 체는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를 졸업하여 전기공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약 15년 동안 대학원 연구 보조로 근무하였다. 그는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루미나 오피스 제품(Lumina Office Products)에서 대표이사를 맡았고, 2003년에는 테슬라에 합류하였으며, 2007년에는 루시드모터스의 전신인 ‘아티에바’(Atieva)를 공동 설립하였다.[1][2]

주요 경력[편집]

테슬라[편집]

테슬라(Tesl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 개발 회사이다.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프트웨어,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제조한다.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테슬라자동차라고도 한다. 2003년 7월 1일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와 마크 타페닝(Marc Tarpenning)이 설립했다. 2004년 페이팔의 최고경영자이던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테슬라에 650만 달러를 투자하며 최대 주주이자 회장이 됐다. 2020년 7월 기준, 전 세계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 1위, 전기자동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배출가스 없는 미래로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가 자연과 인류 모두에게 유익함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테슬라의 주요 제품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3] 가기.png 테슬라에 대해 자세히 보기

버나드 체는 다년간 전기 자동차에 대한 경험을 쌓았으며, 미국과 아시아에서 20여 년의 기업가 및 경영진 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티에바를 설립하기 전에 그는 테슬라 모터스의 이사회에서 근무했으며, 버나드 체는 테슬라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의 초대로 회사에 합류한 이사회의 창립 멤버였다. 버나드 체는 이후 테슬라로스터(Tesla Roadster) 및 기타 자동차 제조업체의 배터리 팩 설계, 사업 개발 및 제조를 감독하였으며, 테슬라의 부사장이자 테슬라 에너지 그룹의 부사장과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다.[2]

루시드[편집]

루시드(Lucid)는 2007년 설립된 미국 기반의 신생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다.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라고도 한다. 2020년 9월 9일 자사 최초의 전기자동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Lucid Air)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 대표이사는 피터 롤린슨(Peter Rollinson)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스타트업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체 직원 수는 1200여 명이다.

루시드 모터스에는 세계적인 전기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의 핵심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테슬라의 전 부사장이자 이사회 멤버였던 버나드 체가 테슬라를 그만두고 나와 앞서 언급했던 스타트업 ‘아티에바’(Atieva)를 오라클의 전 임원이자 현재 루시드모터스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샘 웡(Sam Weng)과 함께 손을 잡고 2007년에 설립했다.[2] 루시드 모터스는 처음 설립했을 때의 사명은 아티에바(Atieva)로 전기차 전용의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생산하던 회사였지만 2016년 사명을 루시드 모터스로 변경하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루시드 모터스는 설립된지도 얼마 안 된 신생 전기차 업체이지만 2018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 Public Invest Fund)로부터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1770억 원 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토록 큰 주목을 받은 데에는 회사의 설립자이자 최고 기술책임자인 피터 롤린슨이 테슬라 모델S의 핵심 개발자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테슬라 출신의 기술진들이 이번 신제품 루시드 에어의 개발에 참여했다는 것 또한 이유였다. 이렇게 탄탄한 인재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술력으로 양산차가 공개되기 전부터 대규모 투자를 연이어 성공시킬 수 있었다. 루시드 에어는 2016년 공개된 콘셉트카의 완성형으로서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에 위치한 7억 달러 한화로 약 8240억 원 정도이며 연간 최대 13만 대 생산 가능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2020년 9월 9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고급 세단형 전기차 에어 재원과 가격을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현재 테슬라 모델S의 대항마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4][5] 가기.png 루시드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1. "Bernard Tse", LinkedIn
  2. 2.0 2.1 2.2 "Bernard Tse", Biography India, 2020-07-02
  3. 테슬라 (기업)〉, 《위키백과》
  4. 루시드 에어〉, 《나무위키》
  5. 류종은 기자, 〈800㎞ 시대 연 '테슬라 킬러' 루시드…"전기차의 거듭되는 진화"〉, 《한국일보》, 2020-09-1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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