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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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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카(MOSAICAR)

윤형준은 2012년에 설립된 차량 서비스 업체인 ㈜캐플릭스(KAFLIX)의 대표이사이다. 그는 '창업이 습관'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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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현대 아이오닉6 구매형 렌터카

이력[편집]

윤형준은 제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20대부터 중년이 된 현재까지 대략 12번 회사를 차렸다. 졸업 후 서울로 올라와 왕십리에 월 18만 원 하는 2평 남짓 고시원 방에 살면서 살아가기 위해 돈이 필요했는지라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물건을 사입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8개월이 지나니 그의 손에 6,000만 원이라는 돈이 생겼다. 1998년 무렵이니 지금으로 치면 1억 원이 넘어가는 수준이었다. 다음 창업은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쭈니닷컴’이었다. 디자인과 개발을 학원 가서 배우고 처음 한 일은 전단지를 붙이는 것이었다. ‘10만 원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문구에 전화가 쇄도했다. 그의 노력은 성과로 돌아왔다. 10만 원으로 홈페이지를 만들던 회사는 수십억짜리 홈페이지, 플랫폼을 구축하는 회사가 됐다. 당시 그의 경쟁 PT 수주 달성율은 90%에 달했고 매출액은 100억 원을 달성했다. 그 후 호텔업계 ERP 시스템 구축 등 사업의 실패를 겪게 되었고 전환점이 필요했다고 판단한 후 고향인 제주로 향했다. 제주의 관광 자원을 통합한 관광패스 사업은 20억 원을 투자한 채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민영 관광지 150곳까지 통합하는 작업은 완료했지만,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이름난 공영관광지는 제주도청의 거부로 통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후 차량의 렌트 비용과 보험료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실시간 예약이 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출시한 '제주패스'가 인기를 끌었고 2021년에는 제주도 렌터카 업계를 평정하고 누적 매출 800억 원을 넘어서고 있는데 2022년에는 목표가 1,000억이라고 한다. 제주패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캐플릭스는 2022년 1월 '모자이카'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제주패스'가 제주만을 무대로 한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면 '모자이카'는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공유 개념에 구독경제 개념을 추가했다. 또한 윤대표의 집안은 대대로 제주 해녀 집안이라 할머니 고모, 어머니가 모두 해녀였으며 어렸을 때부터 물질하는 어른들을 보며 바다와 가깝게 컸고 그러면서 자연 친화적인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하였고 자신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제주 스타트업협회를 창립,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1]

주요 사업[편집]

㈜캐플릭스[편집]

㈜캐플릭스(KAFLIX)는 2012년 6월에 설립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캐플릭스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렌터카를 고객에게 쉽게 제공하는 제주패스와 모자이카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수치로 성과를 얻고 있다. 캐플릭스는 2016년 제주도 렌터카 플랫폼 '제주패스 렌트카'를 필두로 2020년 조건 없이 이용 가능한 내륙 렌터카 플랫폼 '모자이카' 서비스를 시작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년 J커브를 그리며 성장하고 있다. 또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렇게 쌓은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빅데이터, AI 기술을 적용하고, 여행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결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연구하고 만들어 가고 있으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여행, 그렇게 새로운 추억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여행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동 발전의 차원에서 직원에게 1년 1회의 여행 지원금 200만 원과 성장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모자이카[편집]

모자이카(MOSAICAR)는 필요할 때 필요한 차를 조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차량 렌트 구독 서비스이다. 모자이카는 한국 최초로 기술 특허를 받은 렌터카 알고리즘에 기반한 서비스이다. 현재 모자이카 운영사 캐플릭스는 제주도에서 검증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자이카 플랫폼으로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 기술 기반의 사업도 구체화하고 있다.[2] 또한 모자이카는 단순한 렌터카 중개플랫폼이 아닌 '자동차 구독경제(자동차 섭스크립션)' 개념을 활용한다는 부분에서 그 차별화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3]

최근 동향[편집]

동물자유연대, 제주 위기동물 위해 제주패스와 업무 협약

OTA 플랫폼 제주패스를 운영하는 ㈜캐플릭스(대표 윤형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제주지역 위기동물 대책마련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동물자유연대는 ㈜캐플릭스와 제주의 위기동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21년 12월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자유연대의 위기동물 지원사업 ‘쓰담쓰담’에 제주 지역 특별 지원사업이 추가되며, 제주패스에서 앱 내의 기부 채널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캠페인은 2022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모금된 금액은 제주에서 구조된 위기 동물을 위한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특히, 제주도는 유기동물 발생률 최상위 지역이기 때문에 개선을 위해 양 기관 모두 힘을 쏟아 협업에 임할 예정이다. 제주패스는 ‘MAKE JEJU BETTER’라는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채널을 준비 중이다. 이용자들은 앱 내에서 항공, 렌터카, 숙박 등을 구매하고 모은 적립금으로 원하는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다. 분야는 환경, 동물, 복지 총 3개로 나뉘며, 이번 동물자유연대와의 협약을 통해 동물 분야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4]

각주[편집]

  1. 황정호 기자,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 공유경제 입힌 ‘제주패스’로 800억 매출〉, 《테크42》, 2021-07-08
  2. 김수정 객원기자, 〈제주 렌터카 2만대 실시간 비교… “올해 매출 700억 예상”〉, 《조선비즈》, 2021-10-05
  3. 고문순 기자, 〈캐플릭스, 차량 공유경제 실현…"ESG 경영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 《머니투데이》, 2021-03-20
  4. 올치올치, 〈동물자유연대, 제주 위기동물 위해 제주패스와 업무 협약〉, 《네이버 포스트》, 2021-12-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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