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낙하산(落下傘, Parachute)은 항공기 등에 실린 사람이나 물체를 높은 공중에서 지상으로 내려보낼 때 쓰는 기구이다. 1783년 루이 세바스티앙 레노르망(Louis-Sébastien Lenormand)이 발명하였다. 낙하산은 우산 모양으로 펼쳐지는 넓은 천에 끈을 달아 낙하 속도를 줄여 사람이나 물체를 안전하게 내려오도록 한다.
낙하산은 무엇보다 전쟁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인 발명품이다. 전쟁 이후 낙하산은 스카이 스포츠에서 각광받는 아이템이 되었다. 낙하산 관련 특허 또한 전쟁 이후 1930년대부터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그중 가장 현대적인 낙하산으로는 독일 국적의 Sedlmayr Gerhard라는 사람의 'Parachute' 특허(US2119183A)다.
하늘을 날고 싶은 인류의 꿈 그리고 그 꿈에 대한 도전에서 추락하는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개발된 발명품 낙하산은 이제 비행은 더 이상 두려움이나 불가능이 아닌 우리에게 큰 쾌감을 주는 하나의 스포츠가 되었다.[1]
상세[편집]
낙하산은 공중에서 사람이나 물자 등을 안전하게 낙하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우산 모양의 기구이다.
넓은 천에 여러 개의 줄이 달려 있고, 반구형 또는 아치형으로 펼쳐져 공기 저항을 크게 함으로써 떨어지는 속도를 늦춘다. 낙하산이 한 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낙하산에 구멍을 뚫어 두는 경우도 있다.
최초의 낙하산은 르네상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에 '틀에 고정된 천의 공기저항을 이용하여 낙하 속도를 늦춘다'는, 낙하산의 지극히 기본적인 이론을 토대로 한 설계도가 발견되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470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던 설계도. 하지만 그 설계도에 그려진 낙하산의 능력은 그냥 오늘날 파라솔을 들고 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사실 이 낙하산 개발 이전에도 우산을 낙하산처럼 써먹으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어왔다.
이후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485년 낙하산의 설계도를 만들었으며 이 레오나르도의 설계도는 오늘날의 낙하산의 개념과 거의 근접하였다. 물론 레오나르도의 설계도가 그렇듯 실용화는 되지 못하였다. 이후 100년이나 지난 1595년 베네치아 공화국(오늘날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파우스토 베란치오(Fausto Veranzio)라는 발명가가 레오나르도의 설계도를 기반으로 낙하산 제작에 들어가서 1617년 최초의 낙하산을 발명하였고, 그는 이것을 베니스의 산 마르코 종탑(St Mark's Campanile)에서 직접 시범 낙하를 선보였다. 참고로 이 종탑의 높이는 약 100m이며, 이 첫 시범 낙하를 선보였을 때 파우스토의 나이는 65세. 시범 낙하는 별 탈 없이 끝났지만 아직까지 낙하산으로써의 기능으로서는 불완전한 점이 많았다.
다시 100년이나 지나서야 1783년 프랑스의 루이-세바스찬 르노르망(Louis-Sébastien Lenormand/1753~1809)이 몽펠리에(Montpellier)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낙하산 실험을 선보였다. 이후 자극을 받은 여러 과학자들은 낙하산 개발에 열을 올렸으나, 르노르망이 자신이 만든 낙하산으로 실험하다가 추락사고로 죽는 통에 이 설계를 미덥지 못하다 생각하여 이후에는 낙하산에 '탑승석'을 붙였고, 한동안 낙하산 밑에는 열기구 같은 탑승석이 붙어있는 채로 개발이 진행되어야 했다.
현대적으로 그냥 사람이 착용하고 사용하는 낙하산은 1911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 결국 시제품이 나오긴 했으나, 당장 사람에게 테스트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던지라 결국 사람과 비슷한 무게인 75kg의 추에 매달아서 에펠탑에서 실험하게 된다. 실험은 성공적이였으나, 아직까지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출신 프란츠 라이헬트(Franz Reichelt)란 재봉사가 직접 만든 '낙하복'이란 물건을 에펠탑에서 실험해보았으나 실패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 일명 '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낙하산이 미국에서 등장하였고, 그랜트 모턴(Grant Morton)이란 자가 라이트 형제가 만든 B형 비행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이 낙하산으로 캘리포니아 상공에서 무사히 착지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손을 사용해야 했기에 역시 사용이 쉽진 않았다.
결국 진정한 현대적 낙하산은 1912년 러시아 출신 과학자 그레브 코텔니코프(Gleb Kotelnikov)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이것은 신체에 전해지는 중력의 운동에너지로 인해 일정 수준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면 자동적으로 펼쳐지는 낙하산이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탈출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극적인 강하, 투하를 위해 사용한다. 다만 이렇게 용도가 변경되면서 낙하속도는 다시 상승하고, 몇몇 강하법의 경우는 교육 없이 그냥 썼다간 사망할 정도가 되었다. 낙하 속도를 높인 이유는 낙하중 적에게 탐지되거나 혹시 탐지되더라도 죽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다.
이후 제1차 세계 대전 때부터 물자 공급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정작 초기에 공중전이 펼쳐졌을 때에는 파일럿 등에게 낙하산을 지급하지 않았다. 그 이유도 높으신 분들의 기가 막힌 주장인데, 낙하산을 지급하면 겁쟁이들이 조국이 피땀흘려 만든 비싼 항공기를 기총 한두방 맞았다고 버리고 탈출할 것이라는 이유에서 미지급했다고 한다. 때문에 피격이 되면 탈출을 하지 못해서 파일럿들은 타죽거나, 자살하거나, 사망확률이 높은 비상착륙을 하거나, 그냥 뛰어내리는 선택을 해야 했다. 이 멍청한 조치 때문에 파일럿들의 생존율은 급락하여 심각한 인력 손실을 발생시켰고, 그에 따라 사기 저하는 물론 파일럿들의 평균 숙련도 저하까지도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그때서야 낙하산을 지급해 주기 시작한 것. 파일럿은 전투기 한대 따위랑은 비교를 불허하는 굉장한 고급 인력이기 때문에, 전투기 이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양성 시간 문제도 있다. 숙련된 조종사를 양성하는데는 10년 단위의 시간이 필요한데 전투기야 필요하면 물자와 공장이 멀쩡하다면 비교적 금방 만들어 낼 수라도 있지 조종사는 바로바로 양성해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최신형 전투기가 널려 있어도 그걸 운용할 조종사가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 다만 저런 고위층의 생각과 별개로 파일럿들도 낙하산을 넣을 공간과 무게로 연료를 더 넣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초창기 전투기는 낮은 기술력 때문에 정말 온갖 걸 다 빼서라도 무게를 줄여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낙하산을 보급받았다 해도 상태가 영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시에는 비단을 제외하면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소재가 없어서 돈을 아끼기 위해 무거운 소재로 만든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려고 하다 되려 추락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공수부대가 창설되면서 군용으로서의 활용도가 증가, 더 좋은 낙하산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여 낙하산을 펼칠 수 있는 수동 기능이 포함되었다.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천이 필요하기에 옛날에는 그 비싼 비단을 써서 낙하산을 만들었었다. 그러다가 1935년에 나일론이 발명되어 2차대전에는 비단 대신 나일론이 사용되었다.
전후에도 당연히 지속적으로 성능개량이 연구되고 있으며, 독일의 SPELCO 사가 개발한 '그리폰'개념소개 군장류 수납사진 처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낙하산의 형태에서 벗어난 제품도 연구 중이다.
공중말고 지상에서도 사용하는데 고속 제트기의 착륙거리 단축을 위한 드래그슈트(drag chute)나 스키의 급경사 활강시의 속도조절장치, 경주용 차량의 브레이크로도 사용된다. 대형 선박의 수중용 브레이크로도 사용하는 듯.
공수부대가 이게 없으면 날개 없는 독수리요, 그냥 훈련 잘된 보병이 되어버린다. 다만 2차세계대전 당시에 영연방에서 낙하산 없는 글라이더 강하부대를 애용했는데, 일단은 공수부대 개념이던 경우도 있다. 참고로 글라이더 강하부대는 조그마한 글라이더가 아닌 일반 경비행기 크기의 글라이더에 탑승하며, 글라이더에서 뛰어내리는게 아니라 글라이더로 공수 지점에 직접 착륙하는 방식이었다. 참고로 이 글라이더는 예상 지점 보다 아주 살짝만 멀어져도 생존률이 극악으로 떨어진다는 것과 착륙 지점에 장애물들이 있으면 쉽게 부서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대부분 한밤중에 강하하지만, 대공포에 끔살당하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한번 쓴 낙하산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서 다시 재사용 할 수도 있다.
낙하산으로 사람이 공중에서 떨어져 착지하는 모습에서 착안, 스타크래프트에는 낙하산드랍이라는 컨트롤 스킬이 있다.
낙하산을 쓸 수 있는 최소 고도가 있다. 손으로 낙하산을 펼치는 프리핸드 점핑일 때는 500 피트(150 미터), 비행기나 점프대로 연결된 줄이 자동으로 낙하산을 펼쳐주는 스태틱 라인 점핑일 때는 200 피트 (60 미터) 는 되어야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진다.
드물게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예비 낙하산이 존재하지만 예비 낙하산을 펼칠 여유가 없거나 매우 재수없게도 예비 낙하산조차 펴지지 않는다면 그대로 사고로 이어진다. 그 밖에도 낙하산끼리 부딪히는 사고나 물이나 나무 등에 잘못 착지하는 사고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그래서 낙하산 훈련은 특전사 훈련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훈련으로 손꼽히고, 훈련 장비 중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루는 장비이다. 한 예로 한국군의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특전병 중에는 '낙하산 포장·정비'라고 해서 낙하산을 정비하고 포장하는 분야가 따로 있다. 공군에도 장구정비라는 특기가 있지만 이건 항공기 드래그 슈트 및 G 슈트 등과 같은 낙하산과는 관련없는 업무를 담당한다.
일회용 우주선에는 필수 물품으로, 발사 중 문제로 캡슐을 비상분리하거나 지구로 귀환할 때 반드시 사용한다. 고고도의 대기권에 들어오자마자 사용하지는 않고, 사용할 수도 없다. 워낙 속도가 빠르고 대기와의 마찰열이 상당해 낙하산은 찢어지거나 홀랑 타 버리기 때문. 고고도에선 캡슐 바닥에 탑재된 삭마재(ablator) 열 차폐막을 이용해 대기마찰로 감속하며, 어느 정도 대기 밀도가 높아지고 감속이 되었을 때 낙하산을 전개한다.
폭격기의 폭탄에도 낙하산을 다는 경우가 있다. 집속탄 같이 공중에서 큰 폭탄이 터져서 안에 들어있는 파편으로 공격하는 폭탄은 공중에서 폭발시켜야 효과가 좋은데, 이 때 폭탄이 공중에서 폭발하면 위로도 튀어오르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저공비행시에는 폭격기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시간을 버는 용도이다. 그 외에도 차르 봄바 같은 예가 있다.
낙하산의 종류[편집]
낙하산은 크게 스카이다이빙용과 파라글라이딩용이 있다. 파라글라이딩용은 낙하산을 이용하여 하늘을 조금이라도 오래, 높게 날 수 있도록 양력을 받을 수 있게 크게 만들어져 있다. 파라글라이딩용 낙하산은 한국의 '㈜대명'이라는 낙하산 제조업체에서 전 세계의 파라글라이딩용 낙하산의 시장 점유율을 절반 이상 차지할 정도로 유명하다. 하지만 스카이다이빙용 낙하산은 현재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80년대 이전에 스카이다이빙용 낙하산은 군용 원형낙하산(round canopy)를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현재 원형낙하산은 군의 공수병만 사용하고 있다.
군용낙하산은 예전에는 T-10, T-10B, T-10R 세 모델의 낙하산을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MC1-1b, MC1-1C 모델로 교체되고 있다.
지금의 스카이다이버들은 모두 공기충진형낙하산(Ram Air Canopy: 사각형 낙하산)을 사용하고 있다. 원형 낙하산은 공기의 저항을 이용하여 착지 시 최소한 다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하강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기충진형낙하산은 낙하산이 펴지면 격실에 공기가 채워지면서 일종의 비행기 날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기종에 따라 30km 부터 50km까지 전진속도를 낼 수 있다. 스카이다이버들은 자유강하가 주목적이므로 낙하산은 상승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안전한 착지를 위하여 하강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파라글라이딩용 낙하산은 낙하산이 펴지면서 충격을 받지 않으므로 인장강도가 강한 재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스카이다이빙용은 시속 200km 이상의 자유강하를 하다가 낙하산을 펴므로 낙하산 재료는 상당히 질기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만일 파라글라이딩용 낙하산을 가지고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한다면 낙하산은 공중분해 되고 말 것이다.
파라글라이딩을 할 때는 대부분 한개의 낙하산만 가지고 활동을 하지만 스카이다이버는 두개의 낙하산을 휴대하는데 주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을 때를 대비한 것이다.
개인용 낙하산[편집]
- MC1-1B 개인용 주낙하산
MC1-1C가 보급되기 전 가장 보편적 기동형 낙하산으로 무장강하가 가능한 전술용 및 훈련용 주력 모델이다. 캐노피(산체)는 기본적으로 T-10B와 동일하나 공기구멍과 조종줄이 부착되어 강하중 수평이동 및 360도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 MC1-1C, D, E 개인용 주낙하산
MC1-1C/D는 최신형 기동형 모델로서 MC1-1B을 기초로 하여 성능을 개량하여 강하자의 안전도를 향상시킴으로 전술 및 훈련용에 적합한 제품이다. MC1-1B의 캐노피와 큰 차이점은 없으나 캐노피의 원단을 낮은 공기투과도(0~5.0 CFM)를 적용하여 낙하 속도를 느리게 하며, 강하자의 안전 착지에 설계를 두었다. 또한 신속한 전개로 저고도 강하가 가능하다. MC1-1D/E는 전개낭의 기본 생명줄 15Feet (4.9m)와 5.0Feet 생명줄이 연결되며, 생명줄 고리가 안전형 생명줄고리로 구성되며
- T-10B, C, D 개인용 주낙하산
T-10B는 강하중 수평이동 및 360도 방향전환이 불가능하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훈련 및 집단 강하용으로 사용하는 보급형 제품으로 캐노피 스커트 기능고장 방지망 부착으로 낙하산의 비정상 산개를 방지하고 있다. T-10C/D는 T-10B의 캐노피와 차이는 없으며, 캐노피의 원단을 낮은 공기투과도(0~5.0CFM)를 적용하여 낙하속도를 느리게 하여 강하자의 안전 착지에 역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다. T-10D는 전개낭의 기본 생명줄 15Feet(4.9m)와 5.0Fee 생명줄이 연결되며 생명줄고리가 안전형 생명줄고리로 구성된다. 기타구성품은 T-10B/C와 동일하다.
- T-10R 개인용 주낙하산
주낙하산(MC1-1B,C,D,E & T-10B,C,D)의 고장 또는 작동불능 시에 비상으로 사용하는 낙하산으로서 강하자의 가슴에 착용하여 강하자가 비상시 펼침줄을 당겨 낙하산을 전개한다.[2]
조종사 탈출용 낙하산[편집]
- BA-22
- 조종사 탈출용
전투기 조종사가 전투기 고장 시 조종사가 비상탈출시 Ejection Seat 후 조종사탈출용 낙하산이 자동으로 산개되어 조종사가 지상에 안전하게 착지되게 하는 낙하산이다. (적용 항공기 F-5외)
- B-12&20 조종사 및 승무원 낙하산 탈출용
비전투기 조종사 및 승무원이 항공기기 고장시 조종사와 승무원의 비상탈출용 낙하산이다. 개방손잡이를 당겨 유도산에 의해 낙하산을 전개시키며, 사용 운용에 따라 자동 산개기를 부착하여 적용할 수 있다.
착지법[편집]
영화나 게임등의 매체에서는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안전하게 착지하지만, 실제 낙하산은 그렇지 않다. 생존왕 베어 그릴스에 따르면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성인 남성이 낙하산을 타고 착지할 시 받는 충격은 아파트 3층에서 떨어지는 충격과 거의 비슷하다. 물론 제대로 훈련 받았다고 해도 충격량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하며, 때문에 낙하산을 안전하게 쓰려면 물이나 부드러운 땅에 착륙하며 낙법을 시전해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는것이 중요하다.
서서 착지. mc1-1b 낙하산의 경우 초당 5~5.5m/s 의 속도로 전진하는데, 전진속도만큼 맞바람이 적절하게 불어주는 경우 가능하다. 땅에 닿기 직전 기공을 막아 바람을 머금어 순간 속도를 확 줄이면 된다. 영상에서도 모양새 빠지게 옆으로 굴러다니는 정석착지법과 달리 관전자들의 환호성이 터지는 등 폼나 보이지만 삐끗하면 허리나 다리 정도는 상납해야한다. 폼나면 점수 더 받는 기계체조도 아니고 안전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할 필요는 없다.
낙하산병[편집]
낙하산병(落下傘兵, paratrooper)은 낙하산을 이용한 훈련을 받아 작전에 투입되는 보병으로, 대개 공수부대로 편성된다. 낙하산병이 대량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였다. 낙하산병은 주로 비행장이나 교량 같은 전략목표를 장악하기 위해 투입된다.
각주[편집]
- ↑ 김태웅 기자, 〈하늘을 날아볼래? '낙하산' 있으면 가능해!〉, 《윕뉴스》, 2020-11-20
- ↑ 방위사업청, 〈물자를 신속하고 빠르게 이동시키는 '군용 낙하산' 〉, 《 네이버 블로그》, 2010-09-17
참고자료[편집]
- 〈낙하산〉, 《나무위키》
- 〈낙하산〉, 《위키백과》
- 〈낙하산병〉, 《위키백과》
- 김태웅 기자, 〈하늘을 날아볼래? '낙하산' 있으면 가능해!〉, 《윕뉴스》, 2020-11-2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