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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우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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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대

미드우퍼(midwoofer)는 대개 6인치나 6.5인치 또는 7인치 구경의 우퍼 드라이버들이 주류를 이루며, 가청 주파수 대역 가운데 80Hz에서 500Hz 사이를 재생하도록 설계된 우퍼이다.

스피커의 음역을 구성하는 저음, 중음, 고음의 세가지 음역중에서 중음부를 담당하는 유닛이다. 저음과 고음에 묻히기 쉬운 중음을 강조하여 소리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사람의 목소리를 강조해야하는 센터 스피커에서 많이 쓰이기도 한다.

스피커 유닛을 보면 고역을 담당하는 것은 '트위터 (사운드)(Tweeter)', 중역을 담당하는 것은 '미드레인지(Midrange), 저역을 담당하는 것은 '우퍼(Woofer)'라고 부른다. 카오디오에서는 중저역을 동시에 커버하는 미드우퍼(Mid-Woofer) 유닛을 주로 쓴다. 도어 안쪽에 그릴로 씌워진 커다란 스피커가 바로 이 미드우퍼이다. 이에 비해 작은 크기의 트위터는 대개 양쪽 A필러나 대시보드 양 사이드에 위치한다. 중요한 것은 스테레오 이미지를 위해 이들 스피커 유닛이 좌우에 동일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카오디오 사운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최소한 4채널 이상의 파워앰프가 필요하다. 패시브 크로스오버 없이 왼쪽 트위터+미드우퍼, 오른쪽 트위터+미드우퍼를 각각 구동하기 위해서다. 추후 서브우퍼를 장착하는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처음 시작할 때 멀티채널 앰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카오디오 업그레이드를 할 때 아주 중요한 팁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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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미드우퍼는 일반적으로 2웨이에서 가청대역 하한부터 2.5~3.5kHz 정도까지를 커버하는 유닛이다. 만약 3웨이라면, 이 대역을 다시 둘로 나누어, 우퍼와 미드레인지가 분할하여 담당하게 된다. 2웨이는 이를 하나의 유닛이 담당하기에, 미드+우퍼=미드우퍼라 부른다.

흔히 기성품을 통해 접하는 OEM 제조 브랜드로는 노르웨이의 Seas, 덴마크의 Scanspeak, Vifa(Scanspeak에 합병됨), Peerless, SB Acustics, Audiotechnology(스카닝), 독일의 Accuton, Eton. 이스라엘의 Morel, 미국의 Hi-Vi, Dayton. 중국의 Aurum Cantus, 대만의 Tangband 정도가 있다. 그 외 Dynaudio, Focal, ATC, B&W 등은 OEM 하지 않고 자체제작을 한다. 판매처는 국내는 사운드포럼, 해외는 미국의 Madisound와 Parts-Express가 유명하다.[2]

재질[편집]

미드우퍼는 재질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페이퍼, PP(폴리프로필렌), 금속이다. 그 외, 세라믹, 케블라, 유리섬유, 허니컴, 소가죽, 한지 등의 재질도 있다.

페이퍼는 대체로 현악기와 보컬에 강점이 있되, 해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금속은 대체로 관악기와 타악기와 해상력에 강점이 있되, 질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분할공진피크가 심하여 자칫 중고역이 소란스러울 수 있다. PP는 페이퍼와 금속의 중간정도이다.[2]

각주[편집]

  1. KRELL Automotive, 〈<크렐 오토모티브> 앰프, 우퍼, 트위터, 미드레인지 이게 다 뭐야?〉, 《네이버 포스트》, 2018-11-20
  2. 2.0 2.1 손일철, 〈오디오이야기 미드우퍼 이야기〉, 《와싸다》, 2013-05-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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