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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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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어드밴스드 케어(advanced care)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능동형 상용차 관리 프로그램이다. 블루링크(Bluelink)를 통해 고장 코드 정보를 수집하여 운전자에게 연락 및 차량 정비를 지원한다.[1] 대한민국에서는 현대의 대형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2] 모델이 첫 적용 대상이며, 2020년 8월 기준 200개의 고장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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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어드밴스드 케어는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한 고장 코드(DTC; Diagnostic Trouble Code)를 고객센터에서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데 차량주행 성능 및 파워트레인에 영향을 미치는 고장 요인이 감지되면 고객센터 상담원이 고객에게 전화로 해당 내용을 공유한다. 통화로 정비 예약 또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3] 주요 고장 코드들은 해당 차량에 주행 기본 성능과 관련 있는 파워트레인, 제동시스템을 중심으로 선별한 것들이다. 엔진 레일 압력 센서가 낮거나 전자식 에어 처리 장치의 압력 센서 신호가 높은 것 등이 주요 고장 코드에 해당한다. 2020년 8월 기준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장 코드는 약 200개로, 현대자동차㈜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장 코드들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4]

개발배경[편집]

현대자동차는 상용차가 고객들의 생업에 사용되는 차량이라는 점에서 상용차 차주의 TCO(총소유비용)를 줄이는 방법과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상용차의 특성상 차량이 고장나면 그만큼 유휴 손실이 발생하고, 짐을 제시간에 납품하지 못해 사업 손실이 생기거나,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운송을 못해 하루 수입을 날리는 일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어드밴스드 캐어는 고객의 차량에 고장이 발생했을 때 바로 정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5] 운전자는 어드밴스 캐어를 통해 운전자가 감지할 수 없는 고장 부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대형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원격 시동 및 공조 제어, 연비 운전 가이드, 차량 상태 확인 등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6]

연계시스템[편집]

블루링크[편집]

블루링크(Blue Link)

엑시언트 프로 차주라면 누구나 어드밴스드 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블루링크 가입이 필수다. 또, 블루링크에서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게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추가적인 동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엑시언트 프로 차량을 구입하고, 블루링크 서비스에 가입해 마케팅 정보 활용 동의까지 했다면 추가적인 동의 절차를 통해 어드밴스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7] 고객센터에서 해당 차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것을 포함해 긴급출동, 점검 예약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차주가 신경 쓰지 못하는 차량의 상태까지 고객센터가 확인해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0년 8월 기준 엑시언트 프로에만 적용되지만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블루링크 적용 차종에 한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8]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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