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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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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는 (web)의 b로그(log)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로서, 특정 주제에 대해 시간 순으로 글을 올리고 자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웹페이지를 말한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은 대표 홈페이지 이외에 별도로 블로그를 운영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140글자 이내의 짧은 문장만 올릴 수 있는 블로그 사이트를 마이크로블로그(Microblog)라고 한다. 특정 블로그 사이트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블로거(blogger)라고 한다. 블로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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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블로그는 새로 올리는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日誌)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다양한 사람들이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형태 및 주제를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고, 심지어는 개인 출판, 개인 방송 등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는 1인 미디어의 일종이다. 웹 게시판과 개인 홈페이지, 그리고 컴퓨터 기능이 혼합되어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본인만의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블로그 페이지만 있으면 누구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의 의견을 업로드할 수 있다. 블로그는 마치 일기처럼 날짜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본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쉽게 기록할 수 있고, 독자적인 자료보관이 가능하므로 자료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카페와 같은 일반 커뮤니티의 게시판과는 다르게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어있어 본인이 작성한 콘텐츠 중심으로 더 많은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고, 구독기능 등의 기능을 통해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가입할 수도 있다. 그리고 댓글 등을 통한 채팅이 가능하며 웹 브라우저 상에서 실시간으로 콘텐츠의 내용을 볼 수 있다는 다양한 세부기능이 있다.[1] 블로그의 종류에는 회원가입만으로 개설 및 운영을 할 수 있는 가입형 블로그, 블로거가 직접 블로그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설치형 블로그, 그리고 요즘에는 본인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브이로그(Vlog) 등이 있다. 오늘날의 블로그는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트위터(Twitter) 등 다른 SNS에 비해 사용이 많이 감소되고 있지만, 여러 정보를 하나의 글로 전달할 수 있어서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주요 인물[편집]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 저스틴 홀(Justin Hall) :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인터넷 상 최초의 개인 블로거이다. 도메인을 기반으로한 버드닷컴(bud.com)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이기도하다. '지하에서 온 저스틴의 링크'라는 웹페이지를 인터넷 상에서 최초로 시작했으며, 뉴욕 타임즈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에 개인 블로그의 창시자라고도 소개되었다. 그는 인디 게임 잼(IGJ, Indie Game Jam)을 기록하고, 다큐멘터리 오버셰어:링크스넷이야기(Overshare:the Links.net Story)를 제작했다.[2]
  • 요른 바거(Jorn Barger) : 미국의 영향력 있는 블로거이다. 초기의 웹로그인 로봇 위즈덤(Robot Wisdom)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그는 인공지능, 역사, 인터넷 문화, 하이퍼 텍스트 디자인 및 기술 트렌드에 대한 수필을 출판한 경력이 있다. 메이플 그루브 학교(Maple Grove Jr.Sr.)의 공동 평가자이며, 베무스 포인트 고등학교(Bemus Point High School)를 졸업했다. 또한, 제임스타운 커뮤니티 대학(Jamestown Community College), 안티오크 대학(Antioch College), 플로리다의 새로운 대학(New College of Florida), 버팔로대학교(University at Buffalo)를 졸업했다.[3]
  • 멕 호리한(Meg Hourihan) : 블로그를 만든 회사인 파이라랩스(Pyra Labs)의 공동설립자이다. 또한, 고커 미디어(Gawker Media)에서 킨자(Kinja)를 공동 설립했다. 미국의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를 졸업했다. 2003년에는 35세 미만의 세계 100대 혁신가 중 한 명으로 지명되었다.[4]
  •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 트위터(Twitter)의 공동창업자 겸 미디엄(Medium)의 설립자이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기술직종 신생 회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또한, 기술 출판 회사인 오라일리 미디어(O`Reilly Media)와 HP, 인텔에서 프리랜서를 역임했다. 블로그를 만든 회사인 파이라랩스(Pyra Labs)의 공동 설립자 이기도하며, 오데오(Odeo)의 설립자이다. `PC매거진 선정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5]

역사[편집]

인터넷 상에서 최초의 블로그

블로그는 1994년, 저스틴 홀이 '지하에서 온 저스틴의 링크'라는 웹페이지를 인터넷 상에서 최초로 시작 되었다. 그는 스와트모어대학(Swarthmore College)에서 휴학한 이후에는 자신의 일기를 본인의 웹사이트인 링크스넷에 업로드했으며, 시간이 지나 링크스넷에는 그의 삶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었다. 2004년 12월, 뉴욕 타임즈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에 개인 블로그의 창시자라고 소개되었다.

웹로그의 시초

블로그는 웹로그(Weblog)를 달리 부른 것으로, 개인에게 최적환된 홈페이지로 댓글 관리와 일정 및 트랙백과 같이 블로그를 연결할 수 있는 방법과 구독 등의 기술들이 들어간 것이다. 소셜 미디어의 시작을 알린 기술이기도 하다. 1995년 2월, 요른 바거가 인공지능, 역사, 인터넷 문화, 하이퍼텍스트 디자인, 기술 동향에 대한 에세이와 자료를 출판하면서 미국의 영향력 있는 초기의 웹로그인 로봇 위즈덤(Robot Wisdom) 사이트를 시작했다. 그의 게시물들은 예술과 기술에 대한 그의 관심에 의해 형성되는 매일의 연결고리 목록을 특징으로 하여, 독서 및 지적 추구에 대한 매일의 일지를 제공하고, 웹로그라는 용어를 새로운 형태의 웹 퍼블리싱으로 묶었다. 1997년 12월, 그는 데이브 위너(Dave Winer)의 스크립팅 뉴스에서 영감을 얻어 출판 소프트웨어인 위너의 프론티어(Winer`s Frontier)에서 잠재고객을 찾기 위해 매일 로봇 위즈덤 웹로그에 항목을 게시하기 시작하여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웹서핑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웹로그라는 용어를 탄생시켰다. 또한, 1999년에 피터 머홀츠(Peter Merholz)에 의해 블로그에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3]

개인 블로그 소프트웨어

1999년, 에반 윌리엄스와 멕 호리한(Meg Hourihan)이 블로거를 만든 회사인 파이라랩스(Pyra Labs)를 공동 설립했다. 파이라랩스는 프로젝트 관리와 연락처 관리 및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결합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인 파이라(Pyra)를 개발했다. 하지만, 1999년에 베타버전을 사용하던 중 파이라는 회사 내 도구로 그 용도가 변경된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Blogger)가 되었다. 결국, 2001년에 경제난으로 인한 대규모 파업과 함께 구글에 인수합병 되었으며, 멕 호리한은 파이라랩스를 나왔다. 멕 호리한은 그만둔 이후에도 본인의 웹 블로그를 계속 업로드했으며, 고커 미디어(Gawker Media)의 닉 덴튼(Nick Denton)과 함께 킨자(Kinja)를 공동 설립했다.[6]

국내 블로그 서비스 시작

한국에서는 2002년 11월에 최초의 블로그 서비스(blog.co.kr)가 시작되었으며, 2003년에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들이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다음에서 블로거뉴스라는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털 첫화면에 신문 기사와 함께 개인 블로그 포스트를 노출시키면서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졌다.[7]

특징[편집]

블로그는 다섯 가지 주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특징은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이용하기 때문에 회원가입만 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편집의 자율성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블로거 본인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다양성이 존중된다는 것도 블로그의 특징 중 하나이다. 기존 저널리즘의 사각지대에서 폭넓은 소재의 정보를 다루며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면 작성한 글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불러오며 구독자도 늘어나게 된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상호작용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한 매체이며 본인이 가진 생각에 대해 댓글을 작성하며 소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는 네트워킹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카페 등의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는 특정 분야의 주제에 대해서 대화가 이루어지는 반면에 블로그는 블로거의 생각 대로 자유롭게 내용을 작성할 수 있고, 서로의 링크를 통해 이웃추가, 구독 등 또다른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8]

기능[편집]

블로거들은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게 된다. 블로그의 게시물은 시간순으로 게시되는데, 게시된 날짜 및 시간과 함께 웹에 등록된다.[9] 블로그의 게시물은 글의 내용과 관련된 제목이 있다.[9] 제목만으로도 게시물의 내용을 예측할 수 있게하거나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으로 해당 게시물을 읽어보게 할 수 있다. 또한 블로거는 카테고리를 설정해 해당 카테고리에 맞는 글을 게시할 수 있다.[9] 블로거가 업로드하고싶은 주제에 따라 블로거는 그에 맞는 카테고리를 만들고, 그 카테고리에 맞는 글을 업로드할 수 있다. 블로거는 게시물에 글뿐만이 아닌 사진이나 동영상 등 매체를 통해 글의 내용을 요약하여 보여줄 수 있다. 단순히 글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보여주며 해당 글이 어떤 글인지 나타낼 수 있다.

블로거는 블로그를 통해 구독자 등의 다른 사람들과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9] 사이트에 새로 올라오는 글을 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규칙인 RSS 구독이나 네이버 블로그의 이웃 추가 등을 통해 내가 즐겨보는 블로그를 구독하고, 댓글 기능을 통해 블로거와 해당 블로거가 업로드한 글을 보고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블로그에서 태그 기능을 통해 해당 게시물을 여러 단어를 사용해 요약할 수 있는데, 다른 SNS에도 있는 기능인 태그기능을 통해 내가 올린 게시물이 어떤 느낌이고, 주제가 무엇인지 등을 각각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정보전달의 성향이 강했던 블로그가 오늘날에는 수익창출의 수단이 되었다. 바로 광고를 삽입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링크프라이스(Link Price), 올포스트(OLPOST) 등 다양한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종류[편집]

가입형 블로그[편집]

가입형 블로그는 서비스형 블로그라고도 한다.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블로그가 바로 가입형 블로그이다.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포털사이트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에 대한 블로그가 만들어진다. 가입형 블로그는 CSSHTML 등 전문지식이 없어도 블로그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해당 포털사이트에 가입된 기존의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블로그를 항상 상위권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 글을 꾸준히 올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인 가입형 블로그에는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등이 있다.[10]

설치형 블로그[편집]

설치형 블로그는 독립형 블로그라고도 하며 따로 독립 도메인이 필수로 있어야 하는 블로그이다. 홈페이지를 설치하듯이 블로그 툴을 설치한 다음 DNS(Domain Name System)를 등록해주어야 한다. 설치형 블로그는 가입형 블로그보다 순위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며, 구글 애드센스 등을 통해 광고수입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CSS, HTML, 플러그인 등을 이용해 디자인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검색엔진최적화(SEO)적인 노출이 된 콘텐츠가 꾸준하게 방문자를 생산하며 다른 SNS와의 연동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독립 도메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립 도메인을 위한 유지비용이 발생하고, 직접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설치형 블로그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다. 대표적인 설치형 블로그에는 워드 프레스(WordPress), 텍스트큐브(Textcube) 등이 있다.[10]

브이로그[편집]

브이로그는 비디오 블로그라고도 하며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이다.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생각, 또는 경험을 정기적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이전의 블로그는 텍스트와 사진 통해 생각 또는 경험을 기록했다면 브이로그는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2010년대 중후반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다양한 모바일기기의 발달으로 동영상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무선 통신 환경이 갖춰졌다. 비디오 블로그는 영상을 촬영하며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타인이 영상에 노출되면 초상권 침해의 우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11] 대표적인 비디오 블로그 플랫폼으로는 유튜브(Youtube), 트위치(Twitch), 네이버 TV, 카카오 TV 등이 있다.

주요 사이트[편집]

국내[편집]

2003년 6월에 만들어진 네이버㈜의 블로그 서비스이다. 처음에는 페이퍼라는 이름으로 게시되었으나, 2003년 10월 네이버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통해 수익창출할 수 있고, 폰트, 스킨 등을 통해 블로그를 본인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다. 그리고 특별한 가입제한이 없어 네이버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블로그가 만들어져 쉽게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12]
2006년 5월 다음(Daum)과 태터앤컴퍼니(TNC)가 함께 공동운영을 시작했지만, 서비스 시작 1년 2개월 만인 2007년 7월에 모든 서비스의 운영권이 다음으로 이관되었다. 티스토리는 다른 블로그들과는 다르게 기존에 가입되어있는 사람이 새로 가입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초대장을 전송하고, 초대장을 받은 사용자만 가입할 수 있었는데 2018년에 폐지되었다. 티스토리는 태터툴즈(Tattertools)라는 설치형 블로그 프로그램을 서비스형 블로그에 적용한 것이다. 티스토리는 앞서 소개한 다른 가입형 블로그와는 다르게 HTML 편집, 스킨 및 플러그인 제작 등의 기능이 있어 프로그래밍을 다룰줄 아는 고급 사용자에게 인기가 있다.[13]
2015년 6월에 만들어진 ㈜카카오의 블로그 서비스이다. 브런치는 다른 블로그들과는 다르게 블로거를 작가라고 표현하며 가입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작가신청을 하고 승인되어야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없으며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글 이외의 요소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배제하고, 주제나 관심사에 따라 매거진으로 글을 묶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14] 그리고 자신이 쓴 글을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문형 출판(POD)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Bookk), 그리고 온라인 서점 예스24(Yes24)가 브런치와 함께 작가의 출판을 지원하며, 30개 이상의 매거진을 발행한 작가에 한해서 출판이 가능하다.[15]

해외[편집]

파이라랩스가 제작한 블로그 서비스이며, 2003년 구글에 합병되었다. 다양한 레이아웃과 템플릿을 통해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고,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타겟팅 광고로 관심사에 대한 게시글만 올려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구글 블로거 분석을 통해 어떤 게시물이 인기있는지 알아보거나 방문자의 방문국가, 관심사 등을 통해 방문자를 파악할 수 있다.[16]
2003년 매트 물렌웨그(Matt Mullenweg)가 창립한 오픈소스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17]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 점유율을 보면 워드프레스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2020년 2월 워드프레스의 점유율은 35.7%를 기록했다. 워드프레스는 크게 가입형 워드프레스와 설치형 워드프레스로 나누어진다. 가입형 워드프레스는 워드프레스 웹사이트에 가입하여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제공하는 무료 혹은 프리미엄 테마를 사용하여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별도의 웹호스팅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플랜이 아니면 외부 플러그인 및 테마를 사용할 수 없어 자유도가 떨어지고, FTP에 접속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가입형 워드프레스는 블로그나 심플한 회사 소개 사이트에 적합하다. 설치형 워드프레스는 워드프레스 웹사이트에서 워드프레스 설치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웹호스팅 서버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커스터마이징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워드프레스의 무료 플러그인이나 외부 플러그인과 테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따로 웹호스팅 서비스에 가입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18]
2012년 8월 에반 윌리엄스가 개발한 미디엄 코퍼레이션(A Medium Corporation) 소유의 온라인 출판 플랫폼이다. 에반 윌리엄스는 사용자에게 트위터의 140자 제한보다 더 긴 글을 만들수 있게 하기 위해 미디엄을 만들었다.[19] 광고가 없고, 글을 작성한 작가는 본인이 작성한 글을 클릭만 했는지 다 읽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글 발행 시간을 예약하는 기능이 있어 따로 앱이나 웹에 좁속하지 않아도 글을 업로드할수있다.[20]
2016년 노션 랩스(Notion Labs)가 제작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이다. 윈도우(Windows), 맥OS(Mac OS), 안드로이드(Android), 아이오에스(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고,[21] 다양한 컴포넌트와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며, 사용자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노션은 나만의 위키를 만들 수 있는 구조와 기능이 있다.[22]

블록체인[편집]

깃허브(GitHub)
스팀잇(Steemit)
(Git)의 호스팅 사이트인 깃허브(Github)에서 제공하는 깃허브 저장소(GitHub Repository)를 이용해 웹 사이트를 무료로 호스팅해주는 서비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로서, 깃허브를 통해 각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기술이나 소스코드같은 것들을 업데이트하여 투자자들이 열람할 수 있게 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가 깃허브 저장소에 본인이 만든 웹 프로젝트 빌드의 결과물을 업로드하면 깃허브가 그 결과물을 호스팅해주는 방식이다. 일반 사용자는 공공 저장소(Public Repository)에 대해서만 무료로 호스팅할 수 있고, 개인 저장소(Private Repository)를 호스팅하고 싶으면 깃허브 프로(GitHub Pro) 이상의 권한이 있어야한다.[23]
2016년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블로그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글을 작성하거나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으며, 스팀잇의 암호화폐로는 스팀 블록체인의 코인인 스팀(Steem), 유저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수치인 스팀파워(Steem Power), 그리고 1$의 가치가 있는 스팀달러(Steem Dollar)가 있다. 스팀을 스팀파워로 전환하여 파워업할 수 있고, 스팀파워는 스팀으로 전환하기 위해 13주의 시간이 걸린다. 스팀잇 내부에서 스팀 및 스팀달러 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외부 거래소의 특정 인물에 의한 시장가격 조작이 어렵게 만들어 안정적인 시장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24]

각주[편집]

  1. 두산백과 블로그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22051&cid=40942&categoryId=32854
  2. 위키백과 저스틴 홀 - https://en.wikipedia.org/wiki/Justin_Hall
  3. 3.0 3.1 위키백과 요른 바거 - https://en.wikipedia.org/wiki/Jorn_Barger
  4. 위키백과 멕 호리한 - https://en.wikipedia.org/wiki/Meg_Hourihan
  5. 위키백과 에반 윌리엄스 - https://en.wikipedia.org/wiki/Evan_Williams_(Internet_entrepreneur)
  6. Cameron Chapman, 〈A BRIEF HISTORY OF BLOGGING〉, 《WebdesignerDepot》, 2011-03-14
  7. 위키백과 블로그 - https://ko.wikipedia.org/wiki/%EB%B8%94%EB%A1%9C%EA%B7%B8
  8. 감마파이브, 〈블로그의 특징과 유래〉, 《티스토리》, 2017-04-20
  9. 9.0 9.1 9.2 9.3 Move Along, 〈Common Blog Features〉, 《read·write·think》, 2005-07-12
  10. 10.0 10.1 소셜마케팅코리아,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 《티스토리》, 2013-03-07
  11. 에릭, 〈글보단 비디오. Blog보단 Vlog.〉, 《브런치》, 2019-02-03
  12. 네이버공식블로그 - https://blog.naver.com/blogpeople
  13. 위키백과 티스토리 - https://ko.wikipedia.org/wiki/%ED%8B%B0%EC%8A%A4%ED%86%A0%EB%A6%AC
  14. 위키백과 브런치 - https://ko.wikipedia.org/wiki/%EB%B8%8C%EB%9F%B0%EC%B9%98_(%EC%9B%B9%EC%82%AC%EC%9D%B4%ED%8A%B8)
  15. 브런치 주문형 출판 홈페이지 - https://brunch.co.kr/pod
  16. 구글 블로거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logger.com/about/
  17. 위키백과 워드프레스 - https://ko.wikipedia.org/wiki/%EC%9B%8C%EB%93%9C%ED%94%84%EB%A0%88%EC%8A%A4
  18. Word, 〈워드프레스 블로그 시작하기〉, 《워드프레스정보꾸러미》, 2020-06-29
  19. 위키백과 미디엄 - https://ko.wikipedia.org/wiki/%EB%AF%B8%EB%94%94%EC%97%84_(%EC%9B%B9%EC%82%AC%EC%9D%B4%ED%8A%B8)
  20. 미디엄 공식 홈페이지 - https://medium.com/
  21. 위키백과 노션 - https://en.wikipedia.org/wiki/Notion_(app)
  22. 샹이, 〈NOTION - 나의 최애노트앱 노션, 1년 사용기 & 활용팁〉, 《네이버 블로그》, 2019-11-06
  23. 곽태욱, 〈GitHub Pages : gh-pages 패키지로 무료 웹 호스팅하기〉, 《깃허브》, 2020-01-17
  24. 해시넷 코인위키 스팀잇 - http://wiki.hash.kr/index.php/%EC%8A%A4%ED%8C%80%EC%9E%8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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