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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클레이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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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클레이 포드(William Clay Ford)
포드(FORD)

윌리엄 클레이 포드(William Clay Ford)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포드(Ford)의 창업주 헨리 포드(Henry Ford)의 막내 손자이다. 윌리엄 클레이 포드는 1980년부터 1989년까지 포드 회사의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2005년 이사회에서 물러나 미국 프로풋볼(NFL) 팀인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운영에만 개입했다.[1] 그는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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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윌리엄 클레이 포드는 1925년 3월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헨리 포드의 아들이자 포드의 최고경영자인 에드셀 포드이다. 그는 디트로이트 대학교를 졸업하고 1943년 미 해군 항공대에 입대하여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47년 그는 할아버지인 헨리 포드와 친구이며 하비 파이어스톤 타이어 고무를 설립한 하비 파이어스톤의 딸인 마사 파이어스톤과 결혼하고 세 딸과 아들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를 낳았다. 그는 1948년 포드 이사회에 합류하고 1949년 예일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위를 받은 뒤 포드 자동차의 판매 및 광고 직원으로 입사해 1951년 링컨 머큐리 부문의 제트 엔진 방어 프로젝트에 대한 품질 관리 매니저로 승진했다. 이후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몰두하고 1957년부터 1989년까지 32년간 포드의 디자인위원회 위원장,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축구팀 부회장, 디트로이트 경제클럽 회장, 헨리 포드 박물관 이사회 명예회장, 이베이의 이사회 멤버를 역임하기도 했다. 1980년부터 1989년까지는 포드사의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80번째 생일을 맞은 2005년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그는 포드 디자인을 주도하며 포드에 57년간 재직하였으며 포드자동차에 재직할 당시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는데 1955년 출시된 포드의 대표적인 클래식 모델인 "컨티넨털 마크 II"를 주도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1963년 450만 달러에 프로 미식축구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사들였다. 그는 한 번도 포드의 최고경영자직을 맡지 않았지만 그의 아버지이자 헨리 포드 창업주의 아들인 에드셀 포드는 1919년부터 1943년까지 회사 대표를 역임했고 아들인 윌리엄 주니어 포드 역시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CEO로 재직했고 현재도 이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4년 3월 9일 폐렴으로 자택에서 타계했다.[2][3]

주요 활동[편집]

링컨 컨티넨탈 마크 II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홈구장인 포드필드

링컨 컨티넨탈 마크 II[편집]

링컨 컨티넨탈 마크 II는 1954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공개되었으며 1950년대를 풍미하던 크롬을 다량 함유한 화려한 플랑브와(Flamboyant)를 탈피해 컨티넨탈 마크 2는 절제된 라인과 우아한 유럽피언 스타일을 시도하였다. 스트레이트 펜더와 헤드라이트, 길고 커브진 후드, 세련된 달걀 상자(Egg-crate) 그릴, 펜더 라인은 후미등까지 도어를 지나 이어진다. 동시대의 차량들보다 크롬을 조금만 사용했고 바디와 루프에 투톤 조합으로 페인팅하며 파워 스티어링, 파워 브레이크, 파워 윈도우, 파워 시트, 파워 벤트 윈도우 등을 적용하였다. 마크 II는 6000cc 링컨 V8 엔진을 탑재하고 1956년 285마력, 1957년 300마력으로 출력을 조정하였다. 마크 II는 13,000달러 이상 판매가를 형성하던 경쟁 차종 롤스로이스, 캐딜락 엘로라도 브로엄에 대응하기 위해 천 달러의 손실을 보며 10,000달러에 판매를 하였다. 1956년 1,300대 1957년 444대를 판매한다. 처음에는 마크 II를 통해 전체 제품 라인에 부여하는 명성(Prestige)의 대가로 손실을 감수하며 판매하였으며 1958년 기술력과 부품을 사용하며 단가를 줄인 3세대를 출시하였다.[4]

디트로이트 라이언스[편집]

디트로이트 라이언스(Detroit Lions)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북아메리카 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내셔널콘퍼런스(NFC) 북부지구에 소속된 프로미식축구팀이다. 1930년 오하이오주(州) 포츠머스를 연고지로 하여 포츠머스 스파르탄스(Portsmouth Spartans)로 창단하였다. 1934년 지금의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연고지를 옮기고 홈구장은 포드필드(Ford Field)이다. 디트로이트에 온 뒤에도 1935년 우승 이후 10여 년간 35승밖에 달성하지 못했을 정도로 팀 성적은 순탄치 않았으며 특히 1942 시즌에는 0승 11패까지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50년에 뉴욕 불독스에서 뛰던 쿼터백 바비 레인(1926~1986)이 팀으로 오면서 상황은 급반전하였다. 1961년 윌리엄 클레이 포드가 팀의 주식을 사고 1963년 대주주가 되었다. 윌리엄 클레이 포드가 사망하고 부인인 마샤 포드가 구단주로 되었으며 4명의 자녀가 동등하게 부사장으로 되어있으나 그중 딸 셰일라 포드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5]

각주[편집]

  1. "William Clay Ford Sr.", "wikipedia"
  2. 이정훈, 〈포드車 창업주 손자 윌리엄 클레이, 88세로 타계〉, 《사이트명》, 2014-03-10
  3. 이상원, 〈포드 창업주 헨리포드 손자 윌리엄 클레이 포드 사망〉, 《M오토데일리》, 2014-03-09
  4. 대니얼, 〈1956 링컨 컨티넨탈 Mark II 컨버터블〉, 《네이버 블로그》, 2016-07-18
  5.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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