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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냉이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0 ~ 50cm 정도이며, 잎은 뭉쳐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5 ~ 6월에 흰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꽃줄기 끝에 피고 거꾸로 된 삼각형의 납작한 각과를 맺는다. 어린잎과 뿌리는 식용하며 들이나 밭에 자라는데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한다.[1]
개요[편집]
냉이는 나생이 · 나숭게라고도 한다.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높이는 10 ∼ 50cm이다. 뿌리잎은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깃꼴로 갈라지지만 끝부분이 넓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면서 잎자루가 없어지며 바소꼴로 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5 ∼ 6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십자화(十字花)가 많이 달려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은 4개로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편평한 거꾸로 된 삼각형 모양이고 2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어린 순 · 잎은 뿌리와 더불어 이른 봄을 장식하는 나물이다. 냉잇국은 뿌리도 함께 넣어야 참다운 맛이 난다. 또한 데워서 우려낸 것을 잘게 썰어 나물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하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薺菜)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로 쓴다. 말린 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약효는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 · 당뇨병 · 소변불리 · 토혈 · 코피 · 월경과다 · 산후출혈 · 안질 등에 처방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의 온대 지방에 분포한다.[2]
명칭[편집]
냉이는 지방마다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황해도에서는 내이, 평안도에서는 냉이, 경상도에서는 난생이 또는 나수랭이, 충청도에서는 나상이 나승갱이 나싱이, 전라도에서는 나새 나상구 등으로도 부른다.
냉이의 어원은 냉이 < 나이 < 나ᅀᅵ이다. 냉이는 한자로 제(薺)인데, 한자어 제채(薺菜)는 말하자면 '냉이 나물'이다.
냉이의 일본어 이름 나즈나(ナズナ)의 유래[4]는 여러 갈래인데, 앞부분 나즈-는 한국어 원말 나ᅀᅵ와 비슷하고 뒷부분 -나는 나물을 이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냉이를 영어권에서는 목동 주머니(shepherd's purse)라고 부르는데 삼각형인 열매 모양 때문이다.[3]
생태[편집]
동유럽과 소아시아 지역이 원산이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자란다.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고 햇볕이 충분하면 정원, 목초지, 들판, 습지, 둑 따위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자라며, 키는 10 ~ 50 cm이다. 냉이는 브리튼섬의 대표적인 귀화식물 가운데 하나이고, 북아메리카에는 스페인의 식민주의 침략과 함께 전파되었는데,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널리 퍼져있다. 냉이는 500년이 흐르는 동안 북아메리카 서부에 크게 번성하여 지역 생태계를 교란하였다.
냉이의 씨는 젖으면 끈적이는 합성물을 방출하는데, 수생 곤충이 거기에 달라붙어 끝내 죽고 만다. 그래서 모기가 유충일 때 방제하는 방법에 쓰일 수 있다. 그래서 냉이를 준식충식물이라 할 수 있다. 냉이는 한번에 많은 씨를 흩뿌리는데 씨앗은 여름철엔 휴지기를 갖고 활동하지 않다가 가을에 싹을 낸다. 새로 난 싹은 근생엽 형태로 겨울을 나고 새 봄에 꽃대가 자라난다.[3]
생김새[편집]
뿌리에서 나와 방석 모양을 이루는 뿌리잎은 장타원형으로 큰 것은 길이가 10 cm 정도로 자란다. 잎의 모양은 다양한데 대부분의 잎은 가장자리가 치아 모양으로 깊게 파지며 잎 양면에 별 모양의 털이 있다. 줄기에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윗부분의 잎은 톱니가 작아지며 줄기를 감싼다. 줄기잎에도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줄기에서 나온 꽃자루에 한 개씩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초록색이며 4 개로 장타원형이고 길이 1 mm 내외이다. 꽃잎은 흰색이며 4개로 달걀 모양이고 길이 2 ~ 2.5 mm 정도이다. 수술은 6개이며 꽃밥은 황색이다. 암술은 1개이며 수술과 비슷한 길이이다. 열매는 편평한 3각형이며 윗부분의 가운데가 들어가서 하트 모양이다. 열매는 털이 없으며 길이 6~7 mm, 너비 5 ~ 6 mm 정도이다. 열매가 익으면 둘로 갈라져 수십 개의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달걀모양이며 길이 0.8 mm 정도이다.[4]
종류[편집]
십자화과 식물로 학명은 Capsella bursa-pastoris Medicus이다.
- 냉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냉이로, 봄철 나물로 많이 사용된다. 잎은 로제타 형태로 땅에 붙어 자라며, 꽃은 흰색이다. 주로 된장국이나 나물 무침으로 먹는다.
- 말냉이- 냉이보다 크기 때문에 말냉이라 불린다. 잎은 더 크고, 꽃은 비슷하게 흰색이다. 국이나 무침으로 먹을 수 있다.
- 콩다닥냉이- 수술이 2 ~ 4개이고, 줄기잎에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열매가 다닥다닥 달린다.
- 황새냉이- 습한 곳에서 자라며, 잎은 길고 좁다. 꽃은 흰색에서 노란색을 띤다.
- 좁쌀냉이- 황새냉이에 비해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으며, 작은잎의 갯수가 많다.
- 미나리냉이- 산 계곡 주변에서 자라며, 매운맛이 강하다. 잎은 미나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 싸리냉이- 작은 잎의 갯수가 많고, 잎자루 아랫부분이 줄기를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 왜갓냉이- 비교적 높은 산의 계곡가에 자생한다. 지리산에 많다. 꽃황새냉이라고도 불린다.
- 는쟁이냉이- 깊은 산의 계곡가에 자생한다. 잎 가장자리 톱니가 날카롭다.
- 고추냉이- 울릉도의 깊은 계곡가와 그 주변에 자생한다. 잎은 쌈 싸먹고, 매운맛이 있는 뿌리는 갈아 향신료로 사용한다.
영양 성분[편집]
냉이(냉이, Capsella bursa-pastoris)는 영양가가 매우 높은 봄나물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 주요 영양성분
- 열량 및 3대 영양소
- 열량: 100g당 약 41kcal.
- 탄수화물: 8.06g (당류 1.28g, 식이섬유 5.3g 포함).
- 단백질: 4.23g.
- 지방: 0.27g (포화지방 0.08g 포함).
- 비타민
- 비타민 A: 78μg.
- 비타민 B군: 비타민 B1 (0.07mg), 비타민 B2 (0.318mg), 비타민 B3 (0.535mg), 비타민 B5 (0.859mg), 비타민 B6 (0.115mg), 엽산 (120μg).
- 비타민 C: 24.29mg.
- 비타민 E: 0.87mg.
- 비타민 K: 183.26μg.
- 미네랄
- 칼슘: 193mg.
- 철분: 13.24mg.
- 마그네슘: 51mg.
- 인: 90mg.
- 칼륨: 271mg.
- 나트륨: 5mg.
- 아연: 0.95mg.
- 구리: 0.158mg.
- 망간: 0.878mg.
- 셀레늄: 2.74μg.
- 몰리브덴: 26.42μg.
- 요오드: 3.48μg.
- 아미노산
- 이소류신: 133mg.
- 류신: 238mg.
- 라이신: 136mg.
- 메티오닌: 67mg.
- 페닐알라닌: 161mg.
- 트레오닌: 139mg.
- 트립토판: 29mg.
- 발린: 188mg.
- 히스티딘: 70mg.
- 아르기닌: 324mg.
- 티로신: 87mg.
- 시스테인: 51mg.
- 알라닌: 186mg.
- 아스파르트산: 277mg.
- 글루탐산: 433mg.
- 글리신: 184mg.
- 프롤린: 161mg.
- 세린: 155mg.
냉이는 특히 비타민 K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혈액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단백질 보충에도 유익하다.
효능[편집]
냉이는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봄철에 주로 채취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나물이다.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건강에도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 혈관 건강
- 냉이에는 베타카로틴과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냉이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 및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골다공증 예방
- 냉이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중장년층에게는 골다공증이나 퇴행성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냉이에는 칼슘뿐만 아니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연, 인, 철분, 단백질 등이 풍부하여 어린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 간 건강
- 냉이에는 알싸한 맛을 내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장 활동을 촉진하고 내장 운동을 보조해 간경화, 간염, 간장 쇠약 등 간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냉이에 함유된 콜린과 비타민 B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에 좋을 뿐 아니라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 면역력 강화
- 냉이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감기 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나 질병 등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냉이에 함유된 아연은 체내에서 주요한 대사 과정이나 반응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고 백혈구와 각종 면역세포 생성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암 예방
- 냉이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어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며, 해독 작용, 췌장 항상성 유지, 갑상샘 활성, 뇌 조직 발달 등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각종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냉이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장암 등 암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 눈 건강
- 냉이 10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A를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비타민 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망막에 붉은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시력 보호 및 눈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냉이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 A로 변환되기 때문에 백내장, 안구 건조증 등 눈 관련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피부 건강
- 냉이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피부 침착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냉이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의 항산화 성분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화 방지 및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장 건강
- 한방에서 냉이는 소화제나 지사제로도 사용될 정도로 위나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냉이에는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대장 내 발암물질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장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며 장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 지혈 작용
- 냉이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출혈을 멈추게 하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 따라서 코피, 월경과다, 산후출혈, 토혈 등을 지혈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냉이에는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이나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해독 작용
- 냉이는 간에 축적된 독을 해독해 주는 효과가 있다. 간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고 특히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몸이 허약한 사람,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 소화 촉진 및 혈압 저하
- 냉이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압 조절을 도우며, 콜린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 촉진과 혈압 저하 작용을 도와준다.
- 피로 해소
- 냉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욕이 떨어지는 봄철에 입맛을 돋우고 피로 해소를 도와 춘곤증을 예방한다. 비타민 A도 풍부해 건조한 날씨로 인한 눈의 피로 해소에도 좋다.
- 부작용
냉이(Capsella bursa-pastoris)는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소화 문제- 냉이를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변비, 설사,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혈압 관련 문제- 냉이는 고혈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저혈압을 가진 사람이나 혈압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은 냉이를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기타 주의 사항
냉이는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냉이는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배[편집]
- 파종 시기와 환경
- 냉이는 저온성 작물로, 주로 가을철이 가장 적합한 심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파종하며, 이때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발아와 생육이 안정적으로 진행된다. 냉이는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기 때문에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너무 일찍 심으면 온도가 높아 생육이 저해되거나, 반대로 너무 늦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다.
- 토양 준비
- 냉이는 중성 토양을 선호하므로, 파종 전에 석회나 퇴비를 넣어 토양을 준비해야 한다. 산성화된 토양은 냉이 생육에 좋지 않으므로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정 발아 온도는 약 20도에서 가장 잘 발아한다.
- 씨앗 파종 방법
- 냉이 씨앗은 매우 작기 때문에 씨앗과 흙을 50 : 50 비율로 섞어 뿌리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흙이나 모래를 사용해 고르게 뿌려주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씨앗을 뿌린 후 흙을 덮는 '복토' 작업은 하지 않으며, 씨앗이 흙 위에 드러나도록 가볍게 눌러준다.
- 재배 관리
- 냉이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작물에 속하지만, 기본적인 주의사항과 관리 방법을 숙지해야 더욱 건강하게 재배할 수 있다. 냉이는 주로 저온성 작물이라서 한겨울에도 잘 자라며, 병충해에도 강해 특별한 방제가 필요하지 않지만, 몇 가지 요령을 지키면 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 수분 관리
- 냉이는 적당한 수분이 필요한 작물이다. 과도한 물주기는 오히려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너무 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물 빠짐이 잘되도록 배수에 신경 써야 한다.
- 비료 사용
- 냉이는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작물이지만,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밑거름으로 비료를 충분히 사용한 뒤, 파종 이후 추가 비료는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잡초 관리
- 냉이는 잡초와 함께 자랄 경우 성장에 방해를 받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잡초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 월동 관리
- 냉이는 겨울에도 잘 자라는 작물이지만, 기온이 너무 낮아지면 생육이 멈출 수 있다. 월동 전 주변에 볏짚이나 낙엽을 덮어주어 땅이 얼지 않도록 관리하면 동해를 예방할 수 있다1.
- 수확 시기와 방법
- 냉이는 월동 후 이른 봄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을에 심은 냉이는 겨울을 지나면서 자라며, 봄이 되면 뿌리와 잎이 잘 발달해 수확할 수 있게 된다1. 냉이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기 때문에 따로 많은 손질이 필요하지 않으며, 봄철에 손쉽게 수확할 수 있다.
- 수확 시기
- 냉이의 수확 시기는 보통 2월 말에서 4월 초까지가 적기이다. 이 시기에는 냉이의 영양가와 맛이 가장 뛰어나며, 냉이의 뿌리와 잎 모두 수확해 활용할 수 있다1.
요리[편집]
냉이는 한국에서 봄을 대표하는 나물 중 하나로,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매력적이다. 냉이는 주로 이른 봄에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며, 겨울에는 잎이 보랏빛을 띠다가 봄이 되면 푸른빛을 띠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라고 부른다. 냉이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특히 냉이 나물무침, 냉이된장국, 냉이 전 등이 인기 있다.
- 냉이 손질법
냉이를 요리하기 전에 손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냉이의 시든 잎과 뿌리의 잔털을 제거한다.
-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냉이를 1분 정도 데친다.
- 데친 냉이는 찬물에 헹궈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한다.
- 냉이 요리법
- 냉이된장국
- 재료: 냉이, 된장, 두부, 다진 마늘, 국간장
- 방법:
- 물 1리터에 된장 1.5 스푼을 풀어 국물을 만든다.
-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냉이와 두부, 다진 마늘을 넣는다.
-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끓여서 완성한다.
- 냉이 나물무침
- 손질한 냉이를 소금을 넣어 살짝 삶아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 물기를 짜낸 냉이에 된장과 고추장, 다진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
- 자른 대파와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 고추장 냉이무침
- 재료: 냉이, 대파, 소금, 고추장, 간장, 매실액, 식초,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 방법:
- 냉이를 손질하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1분 30초간 데친다.
- 데친 냉이를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 고추장, 간장, 매실액, 식초,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냉이에 양념장을 넣고 무쳐서 완성한다.
냉이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베타카로틴, 리놀렌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도 좋다. 냉이는 간 건강, 면역력 강화, 암 예방, 눈 건강, 피부 건강, 장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