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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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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FaceBook)
리브라(Libra)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1984년 5월 14일 ~ )는 미국 페이스북(Facebook)의 창업자 겸 CEO이다. 2018년 블록체인암호화폐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페이스북 회사 내부에 블록체인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학력[편집]

  • 1998년 ~ 2000년 : 미국 아즐리 고등학교 (전학)
  • 2000년 ~ 2002년 : 미국 필립스 엘서티 아카데미 고등학교 (졸업)
  • 2002년 ~ 2004년 : 미국 하버드 대학교 (중퇴)

생애[편집]

마크 저커버그는 1984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치과 의사였고, 어머니는 정신과 의사였다. 유대인인 부모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유대교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때 아버지로부터 아타리 BASIC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다. 고등학교 때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음악 감상 습관을 학습하는 뮤직 플레이어 프로그램인 시냅스 미디어 플레이어(Synapse Media Player)를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AOL이 이 프로그램을 사들이고 고등학생인 저커버그를 직원으로 고용하겠다는 제안을 해왔으나 거절했다. 외국어에 능통하여, 영어 외에 중국어, 프랑스어, 히브리어,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2002년 9월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 진학하여 컴퓨터공학 및 심리학을 전공했다. 2학년 때인 2003년 10월 28일 대학교 기숙사에서 하버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매시(Facemash)를 개발했다. 2004년 2월 4일 더페이스북(TheFaceBook)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2005년 음악 공유 서비스인 냅스터(Napster)의 창시자 숀 파커(Sean Parker)의 제안에 따라, 더(The)를 빼고 페이스북(Facebook)으로 짧게 변경했다. 이를 위해 20만 달러를 주고 facebook.com 도메인을 구입했다. 적록색약이었던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기본 색상으로 파랑색을 선택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작한 SNS 서비스는 이후 스탠퍼드, 예일 등 미국의 여러 대학교로 확산되었고, 2005년 9월에는 고등학생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2006년 9월 13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페이스북 가입을 허용하면서,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06년 야후(Yahoo)로부터 페이스북을 10억 달러(약 1조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이후 저커버그는 벤처 캐피털로부터 2.5억 달러의 투자를 받아 회사를 계속 키웠다. 2008년 페이스북 이용자가 1억 명을 돌파했다. 2010년 페이스북의 탄생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라는 영화가 제작·상영되었다.

2012년 5월 페이스북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나스닥(NASDAQ)에 상장하여 1천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식상장 다음 날 저커버그는 하버드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사귀던 같은 하버드 대학교 중국계 여학생이었던 프리실라 챈(Priscilla Chan, 普莉希拉·陳)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5년 12월 '챈 저커버그 재단'을 설립하고, 전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2016년 페이스북의 월간 이용자 수가 18억 명을 돌파했다. 2017년 7월 페이스북의 주식 시가 총액이 5천억 달러(약 500조원)를 돌파했다.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의 재산은 700억 달러(약 70조원)로 세계 5위의 부자이다.

평가[편집]

2010년 배니티 페어라는 대중 잡지는 마크 저커버그를 2010년 "정보화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렸다. 그 전 해인 2009년 이 잡지의 동일한 랭킹에서 저커버그는 23위를 차지했었다. 영국의 잡지 뉴 스테이츠먼에서 매년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하는 투표에서 2010년 저커버그가 16위에 올랐다. 2010년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과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사람들의 포보스 목록 10위에 올랐다.

주요 활동[편집]

페이스북[편집]

페이스북(Facebook)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다. 페이스북은 사적 정보의 보호와 공개 사이의 모순된 이중성(?)을 통해 성장하였다.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올리는 각종 콘텐츠와 이용자의 활동을 공개했기 때문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장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다. 페이스북은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 또는 현실 세계와 사이버 세계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경계선을 제거하였고 그것이 페이스북은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된 이유이며 이는 인터넷에도 몰고온 큰 변혁이었다.

2004년 하버드 기숙사에서 만들어진 페이스북은 초기에는 페이스매시(Facemash)라는 이름으로 하버드 대학교내에서 장난삼아 시작했던 서비스가 9년 만에 10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가입하였고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트가 되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과 뉴스피드에는 자신이 올리는 글과 친구들의 글들이 실시간으로 게시된다. 페이스북에선 자신과 친구로 맺어진 사람들의 반응과 정서, 감정을 '좋아요'와 답글을 통하여 공유하고 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 끼리는 서로서로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빠른 속도로 서로의 생각과 정서를 공유하며 그 전달 범위 또한 매우 넓다. 페이스북은 그들만의 닫혀 있는 네트워크, 공간 안에서 독립적인 세계를 형성하는 개념이다. 10억명이 들락거리는 그 공간안에서 페이스북은 그 자체로 독립적인 세계이며 자신만의 페이스북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

페이스북은 사적 정보의 보호와 공개 사이에서 생기는 모순된 이중성을 통해 주목받았고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페이스북 안에선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들이 서로 결합하며 둘 사이에 구분은 의미가 없다. 익명의 가짜 정체성과 현실 세계에서의 진짜 정체성 역시 구분되지 않는다. 현실 세계와 페이스북 안에 있는 정체성이 서로 조화되며 엉기고 양쪽을 오가며 사적인 정보와 공개된 공적인 기록들의 영역이 서로 섞인다. 페이스북으로 인해 익명성 뒤에 숨겨져 있던 가짜인 정체성들이 많던 시대가 지나가고 사적인 정보와 공적인 정보가 융합하고 드러냄과 감춤의 복합체 등 모순된 이중성을 제시하는 이런 시대가 왔다.

페이스북도 역시 최근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동종업계 경력직 채용 공고를 하였고 왓츠앱(Whatsapp)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 작업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확실한 로드맵 및 백서를 발표한 적은 없으며 현재 기술 개발 단계라는 추측만이 오가고 있다. 페이스북의 창시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해 관심이 있다는 얘기만 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수십 억 명의 사람들이 지금 가지고 있지 않는 의료, 금융 서비스, 개인정보 등을 저장하거나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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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

  1. Ana Alexandre, 〈Why Is Facebook Interested In Blockchain Technology?〉, 《Smartereum》, 2019-03-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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