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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 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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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 미쉐린(Édouard Michelin)
미쉐린(Michelin)

에두아르 미쉐린(Édouard Michelin, 1859년 6월 23일 ~ 1940년 8월 25일)은 프랑스타이어 제조 기업인 미쉐린(Michelin)의 공동창시자이다. 에두아르 미슐랭이라고도 한다. 에두아르 미쉐린은 앙드레 미쉐린의 동생으로서,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를 출간하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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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에두아르 미쉐린은 1859년 6월 23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태어났으며 형인 앙드레 미쉐린이 1886년에 이어받은 가족 회사에서 이사로 임명되고 벨트, 밸브, 파이프, 고무 등 제품을 생산하였다. 1889년에 에두아르 미쉐린과 앙드레 미쉐린 형제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어느 날 한 사이클을 타는 사람이 타이어 수리를 위해 그 공장을 찾아왔다. 타이어를 수리하는 데만 3시간이 걸렸고 하루 종일 타이어를 접착제 같은 것으로 붙이고 건조해야만 했다. 에두아르는 이 수리하기 불편한 타이어에 불만을 가졌고 형 앙드레와 타이어 개발을 시작했다. 두 형제는 5월 28일에 미쉐린 회사를 탄생시켰고 2년 후인 1891년에 세계 최초로 분리가 가능한 공기 타이어를 만들어냈다. 이것이 바로 클린처 타이어로 대부분의 자전거는 클린처 방식의 타이어를 사용한다. 한 사이클 경기에서 샤를 테롱이 이 타이어를 달고 우승하면서 미쉐린의 기술력은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895년에는 앙드레가 자동차용 공기주입식 타이어를 만들어 경주대회에 출전했는데 펑크가 22번이나 나서 펑크를 때우면서 레이스를 진행해야 했지만 매우 부드럽게 달리는 걸 확인하고 자동차용 타이어의 상용화에 뛰어들었다. 1905년 징을 달아 그립과 수명을 대폭 늘인 솔 타이어를 개발하고 직원은 4,000명까지 늘어났으며 1906년 이탈리아에 첫 해외공장을 세우고 1907년 미국 뉴저지에 밀타운 공장을 세웠다. 비 타이어 부문에서도 1913년 탈착이 가능한 휠을 발명하였다. 1934년에는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내놓았다. 1931년 형인 앙드레 미쉐린이 타계하면서 홀로 경영을 책임지고 있던 에두아르 미쉐린은 아들 두 명이 모두 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에 1938년 사위인 로버트 푸이서스를 경영일선에 세워놓고 1940년 8월 25일 생을 마감하였다.[2][3][4]

1900년대 포장되지 않은 도로 사정은 열악했다. 때문에 자동차 여행은 모험으로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미쉐린은 이들 모험적인 여행자들에게 타이어 교체 정보와 도로 정보, 맛있는 식당과 숙박 정보를 담은 가이드를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했다. 현재는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담은 그린 가이드와 호텔과 식당의 정보를 담은 레드 가이드로 나누어져 해마다 발간되고 있다.[5][6]

각주[편집]

  1. "Édouard Michelin (industrialist)", "wikipedia"
  2. 미쉐린〉, 《나무위키》
  3. 윤신원, 〈'파괴적 혁신' 미쉐린, 100년후에도 살아남을 기업으로 꼽히는 이유〉, 《아시아경제》, 2019-07-03
  4. 정성욱, 〈(2) 타이어업계 신화 `미쉐린`..117년 가족경영〉, 《네이버 블로그》, 2008-01-19
  5. 여행자를 위한 미쉐린 가이드의 역사〉, 《아이오토카》, 2016-04-25
  6. 모터매거진, 〈혁신의 128년 역사, '미쉐린' 이야기〉, 《네어버 포스트》, 2019-01-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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