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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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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콥터(Octocoptor)
옥토콥터 구조
X8 구조

옥토콥터(Octocoptor)는 프로펠러가 8개인 멀티콥터로 일반적인 형태는 45도 간격으로 프로펠러가 장착된 대칭형으로 비행 원리는 쿼드콥터와 유사하다.

멀티콥터는 로터의 숫자에 따라 바이콥터(2개), 트리콥터(3개), 쿼드콥터(4개), 헥사콥터(6개), 옥타콥터(8개) 등으로 구분한다. 공기역학적 측면에서 보면 프로펠러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효율은 떨어지기 때문에 연구 등의 특별한 목적이 있지 않는 한 멀티콥터에 8개를 초과하는 프로펠러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개요[편집]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택배 배송 서비스에 활용하고자 개발 중인 드론(drone)이 옥토콥터이다.

아마존이 2015년 실용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는 프라임에어(Prime Air) 특송(特送) 서비스를 담당하는 드론이다. 고객이 인터넷으로 5파운드(약 2.3kg) 이하의 소형 물건을 주문한 후 프라임에어 배송을 선택하면 옥토콥터가 택배 상자를 들고 이륙, 30분 내에 고객에게 배달해 준다. 옥토콥터에는 8개의 프로펠러가 달려 있어 날개 당 1.6kg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다. 또 8개의 모터가 각각의 프로펠러를 움직이며 한 개가 고장이 날 경우에도 비행이 가능하고 물류센터 반경 16km 내에서 이동할 수 있다.

특징[편집]

  • 헥사콥터에 비해 더 큰 추력을 만들어내고 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빠른 비행으로 기동성도 더 좋다.
  • 큰 추력으로 더 높은 고도에서 비행이 가능하며 무거운 카메라, 보조 배터리, 물품 수송 등 큰 부하(load)를 휴대할 수 있어 물류, 농업 분야에서 많이 응용되고 있으며, 비와 강풍 속에서도 안전한 비행도 가능하다.
  • 비행 중 최대 4개의 프로펠러나 모터가 고장이 나도 여전히 비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으로 고가의 카메라를 장착할 때 사용된다.
  • 가장 큰 단점은 높은 전력소비다. 그렇다 보니 비행시간이 짧아 보조배터리가 필요하고 자주 충전해주어야 한다.
  • 비싼 가격과 복잡한 구조로 고장이 나면 수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너무 커서 수송하거나 가지고 다니기 어렵다.

X8[편집]

8개 로터를 회전 방향이 반대로 2개씩 묶어 쿼드 콥터 형태로 설계한 디자인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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