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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칼레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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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다임러(Daimler AG)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대표이사 및 회장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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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올라 칼레니우스는 1969년 6월 11일 스웨덴 베스테르비크(Västervik)에서 태어났으며 스웨덴에서 그래머스쿨을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89년까지 스웨덴 군대에서 군복무를 하였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스톡홀롬 경제대학에서 재무 및 회계 석사와 갈렌대학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1993년 다임러의 연수생으로 다임러 그룹에 합류했고 2009년 메르세데스-벤츠 US 대표이사, 2010년 메르세데스-AMG 총괄 디렉터, 2015년 다임러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마케팅, 세일즈 총괄로 다임러 그룹 경영진에 합류하고 2017년 1월부터 그룹 연구 및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개발 총괄을 담당해왔다. 그는 2019년 5월 22일 다임러 AG의 새로운 의장으로 취임하였다.

연도별 약력[편집]

  • 1995년 : 미국 터스컬루사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US 인터내셔널 기업 관리 담당 매니저.
  • 1998년 : 미국 터스컬루사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US 인터내셔널 기업 관리 담당 선임 관리자.
  • 2000년 :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엔진 배기가스 관리 수석 관리자.
  • 2001년 : 다임러 크라이슬러, 메르세데스-벤츠 조달 프로젝트 얼라이언스 이사.
  • 2002년 : 다임러 크라이슬러, 메르세데스-벤츠 조달 담당 이사.
  • 2003년 :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오토모티브 운영 이사.
  • 2005년 : 영국 브릭스워스(Brixworth)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엔진 전무이사.
  • 2009년 : 미국 터스컬루사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US 인터내셔널 부사장, 사장 겸 CEO.
  • 2013년 : 다임러,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 세일즈 부문 이사회 위원.
  • 2015년 :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마케팅 및 판매 이사회 위원.
  • 2017년 :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개발 이사회 위원.
  • 2019년 :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2][3]

주요 활동[편집]

재활용 소재[편집]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카 비전 AVTR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그룹 이사회 의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자동차 생산에 있어 에너지를 줄이고 재사용,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2020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 MGM에서 열린 CES 2020 기조연설에서 탄소 중립적인 자동차를 생산하고 전기 구동화 차량의 판매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탄소 중립적인 새로운 승용차 모델을 2039년까지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차량은 재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생산할 계획이다. 그는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는 현재 95%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전기구동화 차량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어 배터리를 주로 활용할 계획이며 배터리를 100% 재활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소비 절감에도 나서며 2030년까지 자동차 생산 공장은 폐기물 생성과 에너지 소비 모두 43% 절감할 계획이라며 이미 폴란드와 프랑스에 위치한 공장은 모두 재생 가능 에너지로 가동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자동차 생산 공장은 물 소비량을 차량 한 대당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라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완전히 폐쇄적인 물 순환 사이클을 구축하는 것으로 공장의 여러 생산 과정에서 물을 재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카 비전 AVTR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비전 AVTR은 영화 아바타 제작팀과 협업을 통해 탄생됐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비전 AVTR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쇼카이자, 영화 아바타의 환상적인 세계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차량이라며 사람과 기계와의 연결을 위해 나무 막대기, 플라스틱 손잡이, 스티어링 휠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고 소개했다. 비전 AVTR은 니켈이나 코발트 같은 재료가 쓰이지 않는 유기적인 셀 화학 기술이 적용됐고 완전히 재활용되는 배터리가 탑재됐다. 차량 내부도 재활용 소재와 지속 가능한 소재로 구성되고 게걸음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수평 이동이 가능하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제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고자 한다며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이룰 것이며 자동차 산업과 사회 전반의 변혁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4]

전기화 구동[편집]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세단 콘셉트카인 EQS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다임러그룹의 수장(首長)으로 선임된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이 모든 승용차가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전기구동화 차량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2019년 9월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전시장에서 열린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10년 안에 모든 승용차는 전기구동화 차량으로 전환되고 상용차는 전기차와 연료전지차가 혼합되는 구도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20년 안에 어떤 기술이 등장할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장담하기 어렵다면서도 최근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를 혼합한 합성연료가 나오는 등 많은 신기술들이 탄생하고 있어 놀라운 일이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5월 디터 제체 전 의장의 뒤를 이어 다임러 AG 이사회의 의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총괄로 임명됐다. 그는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브랜드인 EQ의 세단 콘셉트카인 비전 EQS 등 10여 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비전 EQS는 벤츠가 추구하는 전기차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의 방향성을 반영한 콘셉트카로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 상황에서 레벨 3 수준의 자율 주행 기능을 탑재한다. 벤츠는 이 밖에도 SUV 모델인 EQC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 양산 모델인 미니밴 EQV도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전기차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 등 자동차 산업은 과거 어느 때보다 흥미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다임러그룹에게는 다양한 변화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5]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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