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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활동의 공과)
(쏘나타와 아반떼 미국 공장 물량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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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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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와 아반떼 미국 공장 물량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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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언태는 2021년 2월 미국 앨리배마 공장에서 신형 투싼을 만드는 대신 쏘나타와 아반떼 7만 대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현대차가 해외물량을 국내로 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투싼 미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됐다. 투싼은 현대차 SUV 가운데 세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미국에서만 매월 평균 1만 대 이상 팔리고 있다. 현대차가 국내 생산 라인을 해외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단체협약 42조에 따라 노사 위원으로 구성된 고용안정 위원회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현대차 노조는 투싼을 내주고 쏘나타와 아반떼 물량을 받는 데 환영의 뜻을 보였다. 현대차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쏘나타와 아반떼 물량의 국내 공장 유턴은 고용안정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이며 사측에 지속적으로 해외물량의 국내 공장 유턴을 요구해 5만 조합원의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해외에서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하면 해외물량의 국내 공장 유턴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도 나온다. 전용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모듈이 줄어드는 동시에 조립공정이 단순해져 생산 인원 역시 적게 투입된다. 이에 해외 내연기관차 물량을 국내로 돌리고 전용 플랫폼 전기차의 해외 생산을 늘리면 국내 고용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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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위원회 3기 자문위원회 출범===
 
===고용안정위원회 3기 자문위원회 출범===
 
===품질 향상===
 
===품질 향상===

2021년 5월 25일 (화) 09:35 판

하언태(河彦泰)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하언태(河彦泰)는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재훈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현대차를 이끌고 있다. 그는 울산공장을 비롯한 국내 공장의 운영을 담당하며 현대차의 국내 생산을 총괄한다.[1]

생애

하연태는 1962년 10월 10일(음력)에 태어났다. 경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 산업공학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하언태는 1986년 현대차에 입사하고 임원 시절의 대부분을 생산 관련 분야에서 보냈다. 2008년 현대차 이사대우로 승진하며 생기기획 지원실 실장을 맡았으며 2010년 현대차 이사로 승진하며 현대차 생산운영실 실장에 선임됐다. 2012년 현대차 상무로 승진해 현대차 종합 생산관리사업 부장에 보임되고 2015년 현대차 전무로 승진하고 2017년 현대차 울산공장 부 공장장에 올랐다. 2018년 현대차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2018년 1월 26일 현대차 울산공장 공장장에 선임되고 3월 16일 현대차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9년 12월 5일 사장으로 승진하며 국내 생산 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2021년 3월 24일 현대차 주총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2]

하언태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도입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야간근로를 없애고 주간연속 2교대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현대차는 2012년까지만 해도 주야간 맞교대 제도를 시행했다. 1조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일하고 퇴근하면 2조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공장을 돌리는 방식이다. 현대차 노사는 합의를 통해 이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1조가 근무하고 바로 2조가 투입돼 다음날 1시 30분까지 일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하언태는 노조와 함께 독일을 방문해 다른 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생산라인 변화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하언태는 2020년 노사 품질 혁신 공동선언을 이끌었고 정의선 회장과 이상수 지부장의 만남도 성사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쏘나타와 아반떼 미국 공장 물량 유턴

하언태는 2021년 2월 미국 앨리배마 공장에서 신형 투싼을 만드는 대신 쏘나타와 아반떼 7만 대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현대차가 해외물량을 국내로 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투싼 미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됐다. 투싼은 현대차 SUV 가운데 세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미국에서만 매월 평균 1만 대 이상 팔리고 있다. 현대차가 국내 생산 라인을 해외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단체협약 42조에 따라 노사 위원으로 구성된 고용안정 위원회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현대차 노조는 투싼을 내주고 쏘나타와 아반떼 물량을 받는 데 환영의 뜻을 보였다. 현대차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쏘나타와 아반떼 물량의 국내 공장 유턴은 고용안정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이며 사측에 지속적으로 해외물량의 국내 공장 유턴을 요구해 5만 조합원의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해외에서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하면 해외물량의 국내 공장 유턴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도 나온다. 전용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모듈이 줄어드는 동시에 조립공정이 단순해져 생산 인원 역시 적게 투입된다. 이에 해외 내연기관차 물량을 국내로 돌리고 전용 플랫폼 전기차의 해외 생산을 늘리면 국내 고용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용안정위원회 3기 자문위원회 출범

품질 향상

주간 연속 2교대제

각주

  1. 하언태〉, 《네이버 인물검색》
  2. 하언태〉, 《비즈니스포스트》

참고자료

  • 하언태〉, 《네이버 인물검색》
  • 하언태〉, 《비즈니스포스트》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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