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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접합할 부재 사이에 있는 오목하고 길게 패여 있는 줄을 말한다.<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61775&cid=50325&categoryId=50325 홈]〉,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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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두 물체 사이에 있는 오목하고 길게 패여 있는 [[줄]]을 말한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61775&cid=50325&categoryId=50325 홈]〉,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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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있는 홈은 [[마찰력]]을 키우기 위해 존재한다. 타이어와 [[도로]]가 완전히 접해 있으면 마찰력이 높아져 미끄러질 확률이 줄어든다. 하지만 비나 눈이 왔을 때는 도로와 타이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마찰력이 줄어들어 잘 미끄러질 수 있다. 또한 날씨가 맑아도 모래나 작은 돌들도 마찰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 때문에 홈을 만들어 마찰력을 높이는 것이다. 타이어의 홈은 [[무늬]]에 따라 마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도로에서 [[소음]]을 줄이고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리브형 무늬를 많이 사용한다. 또 좌우로 홈이 새겨져 있는 래그형 무늬는 힘을 많이 받는 [[대형차]]에 사용되고 있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홈이 좀 더 깊은 블록형 무늬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무늬의 홈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ref> 국립부산과학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ciport2016&logNo=221129158577 (우리주변의 과학 호기심) 자동차 타이어 홈의 비밀!]〉, 《네이버 블로그》, 2017-10-31 </ref> 타이어의 홈은 크게 그루브와 사이프로 나눌 수 있다. 그루브는 상대적으로 넓고 깊은 홈이며 주로 세로로 새겨져 있다. 사이프는 그 외의 미세하게 많이 새겨져 있는 홈이다. 사계절용 타이어는 여름용 타이어보다 사이프가 더 많다. 사이프가 많은 만큼 접지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속에서의 주행력은 여름용 타이어보다 조금 떨어질 수도 있지만 덜 미끄러질 확률이 높다. 이러한 홈은 그루브와 사이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제조사마다 패턴을 조금씩 다르겠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그루브가 여름용과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많거나 넓고 깊다.<ref> KCC오토모빌,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7415415&memberNo=43133962&searchKeyword=%ED%8A%B8%EB%A0%88%EB%93%9C%20%ED%99%88&searchRank=1 '사계절 타이어'는 한국에 가장 어울리는 타이어일까?]〉, 《네이버 포스트》, 2018-12-2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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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마찰력]]을 키우기 위해 [[타이어]]에 판 홈을 말한다. [[타이어]]와 [[도로]]가 완전히 접해 있으면 [[마찰력]]이 높아져 미끄러질 확률이 줄어든다. 하지만 [[비]]나 [[눈]]이 왔을 때는 도로와 타이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마찰력이 줄어들어 잘 미끄러질 수 있다. 또한 [[날씨]]가 맑아도 [[모래]]나 작은 [[돌]]들도 마찰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 때문에 [[타이어 홈]]을 만들어 마찰력을 높이는 것이다. 타이어의 홈은 [[무늬]]에 따라 마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도로에서 [[소음]]을 줄이고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리브형 무늬를 많이 사용한다. 또 좌우로 홈이 새겨져 있는 래그형 무늬는 힘을 많이 받는 [[대형차]]에 사용되고 있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홈이 좀 더 깊은 블록형 무늬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무늬의 홈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ref> 국립부산과학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ciport2016&logNo=221129158577 (우리주변의 과학 호기심) 자동차 타이어 홈의 비밀!]〉, 《네이버 블로그》, 2017-10-31 </ref> 타이어의 홈은 크게 그루브와 사이프로 나눌 수 있다. 그루브는 상대적으로 넓고 깊은 홈이며 주로 세로로 새겨져 있다. 사이프는 그 외의 미세하게 많이 새겨져 있는 홈이다. 사계절용 타이어는 여름용 타이어보다 사이프가 더 많다. 사이프가 많은 만큼 접지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속에서의 주행력은 여름용 타이어보다 조금 떨어질 수도 있지만 덜 미끄러질 확률이 높다. 이러한 홈은 그루브와 사이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제조사마다 패턴을 조금씩 다르겠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그루브가 여름용과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많거나 넓고 깊다.<ref> KCC오토모빌,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7415415&memberNo=43133962&searchKeyword=%ED%8A%B8%EB%A0%88%EB%93%9C%20%ED%99%88&searchRank=1 '사계절 타이어'는 한국에 가장 어울리는 타이어일까?]〉, 《네이버 포스트》, 2018-12-24 </ref>   
  
 
==도로==
 
==도로==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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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도로의 미끄럼방지 홈===
[[파일:미끄럼방지 홈.png|썸네일|300픽셀|'''미끄럼방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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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끄럼방지 홈.png|썸네일|300픽셀|'''도로의 미끄럼방지 홈''']]
  
[[콘크리트 도로]]에는 [[아스팔트 도로]]에는 없는 홈이 존재한다. 콘크리트 도로는 수명이 30~40년 정도로 아스팔트 도로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시공도 간편하다. 그렇지만 [[콘크리트]]는 [[아스팔트]]에 비해 도로 시공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유지보수가 어렵다. 특히 콘크리트 도로는 [[물]]을 흡수하지 못해 여름에는 수막현상이 발생하고 겨울에는 블랙 아이스 같은 [[빙판길]]이 생길 확률이 높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일부 구간에 미끄럼방지 홈을 설치한다. 즉, 콘크리트 도로 표면의 홈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수막현상을 막아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것이다. 진행 방향으로 새긴 홈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수막현상을 막아 미끄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물이 잘 빠지면서 결빙도 억제하고 소음까지 줄여준다. 횡 방향의 홈은 [[과속]]과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홈 간격에 다른 타이어 마찰음의 주파수 차이를 이용해 멜로디가 나오기도 한다. 홈으로 인해 배수 효과는 최대 10배 증가하고, 소음도 0.86~1.3dB가량 감소한다. 이렇듯 미끄럼방지 홈은 수막현상과 소음에 취약한 콘크리트 도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홈이 아무런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10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세로 방향으로 설치된 홈이 타이어 홈과 맞물리면서 [[차량]]의 흔들림 혹은 좌우 쏠림 현상이 발생하다. 때문에 불규칙한 홈 간격을 18~19mm로 규격화해 홈에 따른 차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차량 속도가 빠를수록 미끄러짐 정도는 더욱 심해지므로 과속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스티어링 휠]] [[조향]]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f> 도로교통공단, 〈[https://m.blog.naver.com/koroadblog/222070152499 콘크리트 도로는 왜 홈이 있을까]〉, 《네이버 블로그》, 2020-08-25 </ref><ref> 김종화 기자, 〈[https://www.asiae.co.kr/article/2018102616231049440 (과학을읽다)콘크리트 도로에는 홈을 판다?]〉, 《아시아경제》, 2020-02-0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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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도로]]에는 [[아스팔트 도로]]에는 없는 [[미끄럼방지 홈]]이 존재한다. [[콘크리트 도로]]는 수명이 30~40년 정도로 [[아스팔트 도로]]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시공도 간편하다. 그렇지만 [[콘크리트]]는 [[아스팔트]]에 비해 도로 시공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유지보수가 어렵다. 특히 콘크리트 도로는 [[물]]을 흡수하지 못해 여름에는 수막현상이 발생하고 겨울에는 블랙 아이스 같은 [[빙판길]]이 생길 확률이 높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일부 구간에 미끄럼방지 홈을 설치한다. 즉, 콘크리트 도로 표면의 홈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수막현상을 막아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것이다. 진행 방향으로 새긴 홈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수막현상을 막아 미끄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물이 잘 빠지면서 결빙도 억제하고 소음까지 줄여준다. 횡 방향의 홈은 [[과속]]과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홈 간격에 다른 타이어 마찰음의 주파수 차이를 이용해 멜로디가 나오기도 한다. 홈으로 인해 배수 효과는 최대 10배 증가하고, 소음도 0.86~1.3dB가량 감소한다. 이렇듯 미끄럼방지 홈은 수막현상과 소음에 취약한 콘크리트 도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홈이 아무런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10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세로 방향으로 설치된 홈이 타이어 홈과 맞물리면서 [[차량]]의 흔들림 혹은 좌우 쏠림 현상이 발생하다. 때문에 불규칙한 홈 간격을 18~19mm로 규격화해 홈에 따른 차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차량 속도가 빠를수록 미끄러짐 정도는 더욱 심해지므로 과속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스티어링 휠]] [[조향]]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f> 도로교통공단, 〈[https://m.blog.naver.com/koroadblog/222070152499 콘크리트 도로는 왜 홈이 있을까]〉, 《네이버 블로그》, 2020-08-25 </ref><ref> 김종화 기자, 〈[https://www.asiae.co.kr/article/2018102616231049440 (과학을읽다)콘크리트 도로에는 홈을 판다?]〉, 《아시아경제》, 2020-02-0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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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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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홈]]
 
* [[콘크리트]]
 
* [[콘크리트]]
* [[타이어 홈]]
 
  
{{자동차 부품|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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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검토 필요}}

2022년 9월 10일 (토) 22:43 기준 최신판

은 두 물체 사이에 있는 오목하고 길게 패여 있는 을 말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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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편집]

타이어 홈[편집]

타이어 홈

타이어 홈마찰력을 키우기 위해 타이어에 판 홈을 말한다. 타이어도로가 완전히 접해 있으면 마찰력이 높아져 미끄러질 확률이 줄어든다. 하지만 이 왔을 때는 도로와 타이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마찰력이 줄어들어 잘 미끄러질 수 있다. 또한 날씨가 맑아도 모래나 작은 들도 마찰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 때문에 타이어 홈을 만들어 마찰력을 높이는 것이다. 타이어의 홈은 무늬에 따라 마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도로에서 소음을 줄이고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리브형 무늬를 많이 사용한다. 또 좌우로 홈이 새겨져 있는 래그형 무늬는 힘을 많이 받는 대형차에 사용되고 있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홈이 좀 더 깊은 블록형 무늬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무늬의 홈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2] 타이어의 홈은 크게 그루브와 사이프로 나눌 수 있다. 그루브는 상대적으로 넓고 깊은 홈이며 주로 세로로 새겨져 있다. 사이프는 그 외의 미세하게 많이 새겨져 있는 홈이다. 사계절용 타이어는 여름용 타이어보다 사이프가 더 많다. 사이프가 많은 만큼 접지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속에서의 주행력은 여름용 타이어보다 조금 떨어질 수도 있지만 덜 미끄러질 확률이 높다. 이러한 홈은 그루브와 사이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제조사마다 패턴을 조금씩 다르겠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그루브가 여름용과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많거나 넓고 깊다.[3]

도로[편집]

콘크리트 도로의 미끄럼방지 홈[편집]

도로의 미끄럼방지 홈

콘크리트 도로에는 아스팔트 도로에는 없는 미끄럼방지 홈이 존재한다. 콘크리트 도로는 수명이 30~40년 정도로 아스팔트 도로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시공도 간편하다. 그렇지만 콘크리트아스팔트에 비해 도로 시공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유지보수가 어렵다. 특히 콘크리트 도로는 을 흡수하지 못해 여름에는 수막현상이 발생하고 겨울에는 블랙 아이스 같은 빙판길이 생길 확률이 높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일부 구간에 미끄럼방지 홈을 설치한다. 즉, 콘크리트 도로 표면의 홈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수막현상을 막아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것이다. 진행 방향으로 새긴 홈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수막현상을 막아 미끄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물이 잘 빠지면서 결빙도 억제하고 소음까지 줄여준다. 횡 방향의 홈은 과속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홈 간격에 다른 타이어 마찰음의 주파수 차이를 이용해 멜로디가 나오기도 한다. 홈으로 인해 배수 효과는 최대 10배 증가하고, 소음도 0.86~1.3dB가량 감소한다. 이렇듯 미끄럼방지 홈은 수막현상과 소음에 취약한 콘크리트 도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홈이 아무런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10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세로 방향으로 설치된 홈이 타이어 홈과 맞물리면서 차량의 흔들림 혹은 좌우 쏠림 현상이 발생하다. 때문에 불규칙한 홈 간격을 18~19mm로 규격화해 홈에 따른 차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차량 속도가 빠를수록 미끄러짐 정도는 더욱 심해지므로 과속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스티어링 휠 조향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4][5]

각주[편집]

  1. 〉, 《네이버 지식백과》
  2. 국립부산과학관, 〈(우리주변의 과학 호기심) 자동차 타이어 홈의 비밀!〉, 《네이버 블로그》, 2017-10-31
  3. KCC오토모빌, 〈'사계절 타이어'는 한국에 가장 어울리는 타이어일까?〉, 《네이버 포스트》, 2018-12-24
  4. 도로교통공단, 〈콘크리트 도로는 왜 홈이 있을까〉, 《네이버 블로그》, 2020-08-25
  5. 김종화 기자, 〈(과학을읽다)콘크리트 도로에는 홈을 판다?〉, 《아시아경제》, 2020-02-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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