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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4일 (토) 20:33 판
모델S(Model S)는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 개발회사인 테슬라(Tesla)가 출시한 준대형 세단 형태의 전기자동차이다. 테슬라 모델S(Tesla Model S)라고 한다. 당시 구매 가능한 신차 중 100 km/h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로서, 친환경 자동차 중 가장 긴 항속거리인 647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로써 모델S는 처음으로 항속거리 400마일을 넘어선 친환경 자동차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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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모델S는 2012년 6월 22일 출시한 대형 세단, 전기 패스트백이다. 이 시점에서 구매 가능한 신차 중 100 km/h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자동차이며, 친환경 자동차중 가장 긴 항속거리(647 km)로 처음으로 항속거리 400마일을 넘어선 친환경 자동차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2015년 이후 미국 대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2017년 이후 유럽 대형차 시장에서 판매량에서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차 개발 붐을 이끌어 낸 자동차이다. 2019년 미국 자동차 잡지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아온 상중에 하나인 "연간 최고의 자동차" 70대 중에서, 잡지역사 70년간(1949년 ~ 2019년 사이) 최고의 자동차로 2013년 모델S를 선정하였다. 2020년 미국의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이 선정한 "현시대 100개의 위대한 디자인"에 아이폰, 구글검색엔진, 넷플릭스, 레고, 보잉 747 등과 더불어 18번째로 모델S가 선정되었다. 테슬라 이전에도 순수 전기차가 출시된 적이 있었으나, 비슷한 세그먼트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판매량으로 능가한 적은 없었다. 테슬라 모델S는 대형세단의 기함이라는 평가를 받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대형 세단 시장에서 1위(미국 2015년 이후, 유럽 2017년 이후)룰 차지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어,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소비자의 선택으로 증명해 보였다. 테슬라 모델S를 운전해 보면 전기 자동차의 특성을 잘 느낄 수 있다. 가장 무거운 부품인 엔진이 무게 중심에서 먼 앞에 위치하는 대부분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모델S는 무거운 부품들이 무게 중심에서 가깝게 위치하여 "극 관성 모멘트"가 매우 크기 때문에 핸들링이 뛰어나다.
한편 테슬라는 대형 세단 전기차인 모델S 롱 레이지 플러스가 차량의 공식 EPA 등급 범위는 402마일(647km)이며, 기존 2019형 모델S 100D와 비교할 때 주행거리가 2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2년 한번 충전으로 265마일(426km) 주행 가능한 모델S 출시 이후 8년 만에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2% 향상시킨 성과를 이뤄냈다. 타이어 회전 저항 2% 개선, 계식 오일펌프를 전기식으로 교체하며 드라이브 유닛 효율 향상, 제동 시스템 극대화 작업, 지속적인 초고속 충전 투자 등을 402마일 주행이 가능한 요인이라 밝혔으며, 이제는 한번 충전으로 서울∙부산 간을 거쳐 강릉까지 거뜬히 주행할 수 있는 600km를 주행 가능한 차량이 되었다. 모델S의 종류에는 모델S 75D, 100D, P100D 등이 있으며 이름에 들어간 숫자는 배터리의 용량을 의미한다. P100D의 경우 100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가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에서 가장 배터리 용량이 높다.[1]
특징
주행거리
테슬라 모델S 롱 레인지 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402마일(646km, EPA 기준)을 달성했다. 신형 모델S는 배터리 용량 개선 없이 경량화와 에어로 휠 등을 통해 기존 모델S 대비 주행거리가 20% 증가했다. 신형 모델S 롱 레인지 플러스에는 테슬라 모델3 및 모델Y의 엔지니어링 설계 및 제조 노하우가 접목됐다. 테슬라 자체 시트와 배터리팩, 드라이브 시스템에 경량 소재를 표준화해 기존 모델S 롱 레인지 플러스 대비 공차중량을 줄였다. 새롭게 적용된 8.5인치 너비의 템페스트 에어로 휠은 기존 에어로 휠과 비교해 공기역학적 성능이 향상됐다. 여기에 회전 저항을 줄이기 위해 특수 설계된 맞춤형 타이어와 함께 사용할 경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기존 대비 2% 증가한다. 또한 후륜구동 장치에서 기계식 오일펌프를 전자식 오일펌프로 교체해 차량의 주행 속도와 무관하게 윤활을 최적화, 마찰을 줄였다. 모델3 및 모델Y와 공유되는 영구 자석 동기식 릴럭턴스 모터의 기어 박스에 대한 추가 개선으로 고속도로 주행 범위가 2% 상승했다. 회생 제동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됐다. 새로운 홀드 모드 회생 제동 기능은 기존보다 저속으로 물리적 브레이크의 마찰을 에너지로 전환해 차량이 완전히 정지하기 전까지 더 많은 에너지를 배터리팩에 공급한다. EPA 기준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가장 높은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S 롱 레인지 플러스(646km)다. 모델X(564km), 모델3 롱 레인지(531km), 모델Y(508km), 쉐보레 볼트(416km), 코나 일렉트릭(415km)이 뒤를 잇는다.[6]
안전
모델S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순수 전기 구조를 통하여 사방의 충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며, 알루미늄 재질의 탑승 공간 아래 위치한 전용 서브 프레임에 독자적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이 탑재됐다. 다른 차량과는 다른 독특한 배치가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낮춰 핸들링이 향상되고 전복 위험을 최소화시켜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고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6개 종류의 8개 에어백이 탑승자를 보호해 줄 뿐 아니라 배터리 시스템이 주 전원과의 연결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도로 주행 시 전복 위험이 가장 낮은 자동차 중 하나이다.[7]
- 전방 충돌 방지 : 모델S는 빈 엔진 공간에 형성된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통해 차량 정면충돌 시 탑승자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측면 충격 보호 : 에너지를 흡수하는 실 구조와 고강도 중앙 필러가 결합되어 탑승자와 차량 바닥의 배터리 팩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 매우 낮은 전복 위험 : 차체 바닥에 장착되는 배터리팩의 위치와 무게로 인해 무게 중심이 매우 낮아 전복 가능성이 낮다.[8]
품질
테슬라가 인기 있는 이유는 충분하지만 인기만큼 논란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품질 결함이다. 테슬라는 최근 국제적인 자동차 소비자 조사 기관 J.D.Power가 발표한 ‘2020 신차품질 보고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초기 품질 불량 건수는 100대당 250건으로 평균 166건과 큰 차이를 보인다. 국내에서도 테슬라 구매자가 증가하면서 품질 문제에 관한 논란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단차, 도장 불량, 스크래치, 접착제 노출, 들뜸 현상, 고정 불량, 소프트웨어 불량, 계기판, 터치스크린이 작동을 안하는 등 그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그중 단차와 도장 불량이 가장 많은데 눈에 보일 정도로 단차가 심하거나 도장 표면이 울긋불긋한 ‘오렌지 필 현상’도 발견되었다.[9][10]
서비스
테슬라 차량에 대해 품질 문제와 부실한 애프터서비스(AS)를 지적하는 소비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타 제조사와 달리 딜러가 없고 대부분 온라인 판매로만 이루어진다. 서비스센터는 서울 강서와 성남 분당 두 곳뿐이고 외부 공인 정비소인 ‘바디샵’ 역시 5곳인데 부산의 한곳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다. 이에 서비스센터 수도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차량 고장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객센터의 응대에 대한 불만도 인터넷 카페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테슬라 차주 카페 등에서는 고객센터로부터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지 못하거나 불친절함을 느꼈다는 글과 신차를 구입했음에도 마감이 엉성하다거나 단차가 맞지 않는다는 불만, 유리 단차가 맞지 않는 것 같아 소음을 호소하면 테슬라는 원래 그렇다는 답변을 했다거나, 서비스센터 예약이 꽉 차 있어 수리하는 데만 2달 이상 걸렸다는 불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응이다.[11]
승차감
핸들로 조향을 하였을때, 손과 자동차가 한 몸이 된듯한 정확한 움직임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가장 무거운 엔진이 앞에 있거나 뒤에 위치하여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핸들링을 제공한다. 쉽게 비유하자면,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몸 안쪽(무게중심쪽)으로 손을 최대한 모아서, 무게가 안쪽으로 모이게 하여 쉽게 회전할 수 있어야 트리플 악셀같은 고난도의 회전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무게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전면에 가장 무거운 내연기관의 엔진이 있는 경우 회전이나 충돌 시의 자세 제어가 제한되어 핸들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바닥에 깔리는 듯 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이야기하는 다른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실제로 무거운 배터리가 바닥에 깔려 있어, 바닥에 짱짱하게 붙어서 움직이는 승차감을 제공해준다. 좋은 내연기관 차들을 이야기할 때 "무게 배분이 5:5여서 승차감과 핸들링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같은 5:5의 무게 배분이어도 아령처럼 무게가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핸들링이 좋을 수 없다. 무게 배분보다 관성 모멘트가 더 중요한 상위 개념이며, 내연기관 엔진이 없는 전기차가 승차감, 핸들링, 안전도 등이 뛰어날 수 밖에 없다.
페달을 밟을 때 순간적으로 약간의 지연이 발생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가속에 비해서 밟으면 밟는 데로 마치 다리와 바퀴가 한 몸인 듯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인세인모드나 루디클러스 모드로 가속을 한다면 승객들에게 꼭 머리를 헤드레스트에 바짝 붙이도록 이야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목이 뒤로 꺽여서 큰 무리가 될 수 있다. 다른 내연기관차에서 정확한 최고 제로백 가속을 하려면 정확한 기어변경 등의 연습과 스킬이 필요한 것과 달리 그냥 페달만 끝까지 밟으면 된다. 연료비 걱정 없이 끝까지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속으로 올라가면서 엔진의 진동이나 소음이 발생하는 내연기관 차와 달리 도로의 바람 소리 말고는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런 특성은 가죽을 대시보드에 장착하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나무 내장재를 탑재하지도 않은 수수한 내장을 가지고도 역사가 긴 다른 자동차 회사들의 주력 자동차들을 판매량으로 앞지르며 모델 S가 판매량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이유가 무엇인지 잘 느낄 수 있다. 고급 재질로 만들어진 고급 가구보다 안전하고 뛰어난 승차감, 핸들링, 가속감, 그리고 뛰어난 기술의 기능(오토파일럿) 등으로 무장한 자동차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미국과 유럽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배터리
테슬라는 전 세계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긴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 모델은 최대 주행거리가 391마일(629㎞)에서 402마일(647㎞)로 향상됐다. 한 번 충전 시 500~600㎞까지도 충분히 주행이 가능해 내연기관 차량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 됐다. 배터리 생산을 수직계열화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배터리 기술력에서도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된다. 실제 2012년 모델S를 처음 선보인 테슬라는 8년 만에 배터리 용량을 60kWh에서 100kWh로, 주행거리를 335㎞에서 647㎞까지 끌어올렸다. 로드스터를 포함한 대부분의 이전 배터리 전기 차량 모델과 달리 모델S의 배터리 팩은 차축 사이에 차량의 바닥을 형성하여 차량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배터리 팩은 차량에서 가장 무거운 구성 요소인 만큼 모델S는 무게 중심 높이가 18인치(460mm)에 불과하며, 가로 방향 가속도가 0.9g이고 전복 방지가 양호하다. 전면 차축이나 후면 차축 사이에 무거운 엔진이 없어 질량의 대부분을 차축 사이에 집중시킬 수 있어 회전 관성을 낮추고 무게에 맞춰 더 빠르게 회전할 수 있다. 배터리 팩을 배치하면 객실의 강성이 높아져 차량의 수동 안전성이 향상되며, 특히 배터리 팩을 차량 아래에 두면 유지보수를 위해 90초 안에 전체 배터리 유닛을 탈거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12][13]
충전
모든 테슬라의 차량의 충전 포트는 왼쪽 미등의 문 뒤에 있다. 충전 중에는 충전 포트가 녹색으로 깜박이고, 충전 레벨이 가득 차면 충전 포트의 주파수가 느려진다. 충전이 완료되면 표시등이 깜박임을 멈추고 녹색으로 고정된다. 모델S는 지역 전력망 시스템의 차이로 인해 북미와 다른 시장에서 다른 충전기 및 커넥터가 장착되어 제공된다.[12]
- 슈퍼차저(supercharger) : 테슬라만 사용할 수 있는 슈퍼차저는 테슬라만의 급속 충전기로 차량이 완전히 충전되는데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과거 인도된 차량은 일명 ‘유럽형 포트’라고 불리는 7핀 포트가 그리고 현재 인도되는 차량은 일명 ‘북미형 포트’라고 불리는 5핀 포트가 장착된다. 과거 유럽형 포트 차량들도 강서 센터에서 모두 북미형 포트로 현재 교체 작업 진행 중이다. 즉, 국내 모든 슈퍼차저는 북미형 포트로 바뀔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깔린 급속 충전기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슈퍼차저 무료 혜택 당시 출고된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의 경우 평생 슈퍼차저 이용이 무료지만, 아쉽게도 테슬라 모델3는 유료 과금 대상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아직 테슬라 코리아가 한국에 깔린 슈퍼차저의 유료 과금 시스템을 구동시키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과금하기 전까지는 모든 테슬라 유저는 무료로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
- 데스티네이션 차저(destination charger) : 슈퍼차저가 테슬라 전용의 급속 충전소라면,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테슬라 전용의 완속 충전소이다. 슈퍼차저와는 다르게 설치된 곳의 업주가 설치한 것으로 모든 테슬라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가게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무료 충전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데스티네이션 차저의 포트 규격도 슈퍼차저와 동일하다. 현재는 유럽형과 북미형 대략 반반씩 설치가 되어있지만, 유럽형 포트 차량이 모두 북미형 포트로 교체되면 모든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북미형 포트로 바뀔 것이다.
- 공용 급속 충전기 : 국내에 보급된 공용 급속 충전 규격으로는 AC3 상(7핀), DC 차데모, DC 콤보 총 3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 한국은 DC 콤보를 표준 규격으로 정하게 되었다. 총 3규격 모두 지원하며 테슬라는 DC 차데모 이용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이 3가지 중에서 DC 차데모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테슬라에 바로 꼽진 못하고, 차량 구매 시 함께 주는 ‘DC 차데모 어댑터’를 이용해야 한다. 충전 속도는 대략 30~45kW 정도가 나온다. 슈퍼차저에 비하면 많이 낮지만, 30~40분 충전으로 약 150~200km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공용 완속 충전기 : 공용 완속 충전 포트 규격은 AC5핀과 AC7핀이 있다. 위에서도 언급한 예전 출고된 유럽형 포트의 테슬라의 경우 그냥 AC7핀 완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되었지만, 한국은 북미형 포트로 통일되게 되면서 테슬라 J1772 어댑터가 필요해졌다. 이 어댑터만 있다면 전국의 모든 완속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속도는 약 1시간에 7kW 정도 충전이 된다.
- 220V 이동형 충전기 : 220V 이동형 충전기를 사용하면 2~3kW 정도로 충전이 되기에 테슬라 모델3의 경우 대략 0%부터 100%까지 14~20시간이 걸린다.[2]
디자인
모델S에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 성인 최대 5명이 착석할 수 있는 시트 및 거대한 17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고급 음향 엔지니어링으로 녹음 스튜디오에 필적할 사운드 다이내믹을 제공하며 글라스 루프는 모든 탑승자에게 넓은 실내 경험을 제공한다. 모델S의 전면은 엔진이 없는 공간까지 확장되어 있어 1열 좌석에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중앙에 위치한 1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두 번째 디스플레이까지 총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있다. 앞 좌석이 앞쪽으로 확장되어 매우 넓은 뒷좌석을 통해 모든 탑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에 있는 두 번째 트렁크는 소지품을 위한 추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 차량 색상
- 펄화이트 멀티코트 : 19인치 실버 휠
- 솔리드블랙 : 19인치 소닉 카본 슬립스트림 휠
- 미드나이트실버 메탈릭 : 21인치 소닉 카본 트윈 터빈 휠
- 딥블루 메탈릭 : 19인치 실버 휠
- 레드 멀티코트 : 19인치 소닉 카본 슬립스트림 휠
- 내부 인테리어 색상
- 올블랙 : 애쉬 우드 데코
- 블랙&화이트 : 다크 우드 데코
- 크림 : 오크 우드 데코
- 프리미엄 인테리어
- 테슬라의 지극히 조용한 실내에 맞춰 튜닝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 전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와이퍼 블레이드 서리 제거 장치
및 워셔 노즐 히터를 포함한 동절기 기능 - HEPA 필터 시스템을 이용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악취의 실내 침투 방지
-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한 음악 및 미디어 재생
- LED 안개등
- 자외선 및 적외선 보호 색조 글래스 루프
- 자동 조도 조절, 전동식 접이 기능이 있는 열선 사이드 미러
- 사용자 지정 운전자 프로필
- 센터 콘솔 하단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주요 기능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테슬라 모델S는 차량에 LTE가 탑재되어 인터넷, 라디오는 물론, 차량에 부착된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어플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어플을 LTE 또는 와이파이로 업데이트가 가능한데 이러한 기능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라고 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는 신기능을 추가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차량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델S는 신차가 아닌 기존 차량들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충전 속도를 225kwh까지 향상 시켰다.
오토파일럿
오토파일럿(Autopilot)은 차선 센터링, 교통 인식 크루즈 컨트롤, 셀프 주차, 자동 차선 변경, 접근이 제한된 고속도로의 반 자율 내비게이션 및 차량 호출 기능을 갖춘 테슬라가 제공하는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능이다. 이러한 모든 기능에서 운전자는 책임이 있으며 차량은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다. 이 기능은 차선 내에서 차량을 자동으로 조향하거나 가속 및 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며, 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와 장기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줄여 준다고 주장한다. 운전자는 오토파일럿을 사용하여 차량을 차선 내에서 자동 조향하거나 가속 및 제동할 수 있다.
- 네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 : 오토파일럿 네비게이션은 경로를 최적화하고 저속 주행 차량 또는 트럭 뒤에서 주행하지 않도록 차선 변경을 제안하고 조정하는 것을 도와준다. 오토파일럿 네비게이션이 활성화된 경우 목적지를 기반으로하여 차량을 고속도로 교차로 및 출구로 자동 조향한다.
- 스마트 호출 : 복잡한 환경이나 주차 공간에서 차량이 스스로 경로 탐색을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여 운전자의 위치까지 차량을 호출 가능하다.
- 오토스티어 : 새로운 오토파일럿 비전 카메라와 센서 및 연상 기능으로 더 좁고, 복잡한 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해졌다.
- 오토파크 : 터치 한 번으로 평행주차 및 직각주차가 가능하다.
- 자동 차선 변경 : 고속도로 주행 중 자동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8][14]
완전 자율 주행기능
테슬라의 신차에는 완전 자율 주행기능(Full Self-Driving Capability)을 위한 하드웨어가 탑재되고있다. 완전 자율 주행기능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주행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자율 주행기능이 사람보다 앞선다는 것이 검증되야하므로 현재 미완성된 상태이지만,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무료 업데이트 가능하며, 차후 완성될 기능을 낮은 가격에 미리 구매하는 개념이다. 기능이 개선될 때마다 신규 구매자의 구매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8]
원격 제어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ID)를 만들면 이를 통해 등록된 자동차의 상태 확인 및 제어를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차량의 문이 잠겼는지 열렸는지, 현재 차량의 충전상태, 주차 위치와 같은 간단한 기능부터 차주의 출퇴근 패턴을 학습하여 사용자의 출퇴근 시간이 되면 알아서 히터 또는 에어컨이 자동으로 일정한 온도로 켜지는 것이 가능하다.[15]
비교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에서 대형세단이자 편의성을 지향한 테슬라 모델S 퍼포먼스와 전기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포르쉐 타이칸 터보 S를 비교하는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공간, 내부 인테리어를 비교해보면, 내부 공간과 트렁크 공간은 테슬라 모델S가 더 넓지만, 타이칸은 핸들링, 디자인과 마감이 모델S에 비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차량을 비교한 결과 주행거리 및 시내주행과 같은 일상적인 측면에서는 테슬라 모델S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고속주행과 코너링 등 스포츠 주행 분야에서는 타이칸 터보S가 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16][17]
모델 테슬라 모델S 포르쉐 타이칸 터보S 배터리 100kWh 93.4kWh 미국 가격 $100,000 $185,000 가속도(0-100 km/h) 2.5초 2.8초 가속도(0-200 km/h) 11.0초 9.8초 주행가능거리 506km 309km 최대속도 262kph 269kph
제원
연식 2016 모델S 2019 모델S 모델명 P100D 70D 90D P90D 100D 출시가 135,000달러 72,700달러 90,700달러 110,700달러 88000~112,000달러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연료 전기 전기 전기 전기 전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06km 380km 470km 430km 480~487km 에너지용량 100.0kWh 70.0kWh 90.0kWh 90.0kWh 100.0kWh 모터 최대출력 462.3Kw 241.2Kw 306.7Kw 340.5Kw 350.0Kw 모터 최대토크 960.4Nm 524.7Nm 657.5Nm 966.6Nm 660.0Nm 구동방식 풀타임 4륜구동 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변속기 자동 1단 자동 1단 자동 1단 자동 1단 자동(CVT)
현황
최근 테슬라의 다른 전기차인 모델3과 모델Y에 비해 판매량이 부진하고 있지만 전 세계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긴 모델 S LR+(Long Range Plus) 출시를 공식 발표하였고 그에 대한 기대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9]
- 2017 2018 2019 2020F 2021F 2022F 판매량(대) 103,071 245,296 367,656 602,927 1,049,706 1,716,995 (% YOY) 35.1 138.0 49.9 64.0 74.1 63.6 모델S 101,301 99,475 66,771 76,123 74,053 106,978 모델3 1,770 145,821 300,885 410,939 486,317 548,423 모델Y - - - 115,865 407,900 552,522 사이버트럭 - - - - 31,450 427,310 기타(세미, 로드스터, ATV) - - - - 49,986 81,762
동영상
각주
- ↑ 방구석 리뷰어 moviebug, 〈테슬라 모델S 리뷰:장점과 단점〉, 《티스토리》, 2019-06-17
- ↑ 2.0 2.1 〈테슬라는 어디서 충전할 수 있을까〉, 《EVPOST》, 2020-08-30
- ↑ 테슬라 모델S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5%8C%EC%8A%AC%EB%9D%BC%20%EB%AA%A8%EB%8D%B8%20S#s-2.7
- ↑ 〈테슬라 모델X의 단점은 무엇일까?(모델3, 모델S, 모델Y 공통 단점)〉, 《EVPOST》, 2020-07-06
- ↑ 박홍준 기자, 〈전기차 '더 멀리 더 빨리'...배터리 용량보다 더 중요한 그것은?〉, 《MOTORGRAPH》, 2020-01-23
- ↑ 김한솔 기자, 〈테슬라 모델S, 세계 최초 646km 주행거리 달성〉, 《탑라이더》, 2020-06-17
- ↑ 박시진 기자, 〈(별별시승)"장난감이야?자동차야?...테슬라 모델S〉, 《서울경제》, 2020-08-15
- ↑ 8.0 8.1 8.2 8.3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모델S 소개 - https://www.tesla.com/ko_kr/models
- ↑ 오토포스트, 〈없어서 못 판다는 테슬라를 지금 국내에서 사면 벌어지는 일〉, 《네이버 포스트》, 2020-07-16
- ↑ 변지희 기자, 〈테슬라 주행 중 핸들 뽑히고 도어는 단차 심해...JD파워 신차품질조사 최하위〉, 《조선비즈》, 2020-07-02
- ↑ 박인철 기자, 〈테슬라, 품질·AS에 소비자 원성...서비스센터 달랑 2곳〉,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0-07-03
- ↑ 12.0 12.1 Tesla Model S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Tesla_Model_S
- ↑ 오토버프, 〈테슬라 모델 S, 최장거리 전기차가 된 비결은?〉, 《브런치》, 2020-06-18
- ↑ Tesla Autopilot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Tesla_Autopilot
- ↑ eliot, 〈테슬라 모델 S 사용기〉, 《브런치》, 2015-09-29
- ↑ 모터데일리, 〈포르쉐 타이칸vs 테슬라 모델 S, 실제 주행거리 비교 결과는?〉, 《네이버 포스트》, 2020-02-13
- ↑ 포르쉐 타이칸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F%AC%EB%A5%B4%EC%89%90%20%ED%83%80%EC%9D%B4%EC%B9%B8#s-4.3
- ↑ 모델 S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29753
- ↑ 김민경, 〈테슬라 Tesla Inc 앞으로도 테슬라〉, 《미래에셋대우》, 2020-03-26
참고자료
-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esla.com/ko_kr/models
- 테슬라 모델S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5%8C%EC%8A%AC%EB%9D%BC%20%EB%AA%A8%EB%8D%B8%20S#s-2.7
- 포르쉐 타이칸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F%AC%EB%A5%B4%EC%89%90%20%ED%83%80%EC%9D%B4%EC%B9%B8#s-4.3
- Tesla Autopilot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Tesla_Autopilot
- eliot, 〈테슬라 모델 S 사용기〉, 《브런치》, 2015-09-29
- 방구석 리뷰어 moviebug, 〈테슬라 모델S 리뷰:장점과 단점〉, 《티스토리》, 2019-06-17
- 박홍준 기자, 〈전기차 '더 멀리 더 빨리'...배터리 용량보다 더 중요한 그것은?〉, 《MOTORGRAPH》, 2020-01-23
- 모터데일리, 〈포르쉐 타이칸vs 테슬라 모델 S, 실제 주행거리 비교 결과는?〉, 《네이버 포스트》, 2020-02-13
- 김한솔 기자, 〈테슬라 모델S, 세계 최초 646km 주행거리 달성〉, 《탑라이더》, 2020-06-17
- 오토버프, 〈테슬라 모델 S, 최장거리 전기차가 된 비결은?〉, 《브런치》, 2020-06-18
- 변지희 기자, 〈테슬라 주행 중 핸들 뽑히고 도어는 단차 심해...JD파워 신차품질조사 최하위〉, 《조선비즈》, 2020-07-02
- 박인철 기자, 〈테슬라, 품질·AS에 소비자 원성...서비스센터 달랑 2곳〉,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0-07-03
- 〈테슬라 모델X의 단점은 무엇일까?(모델3, 모델S, 모델Y 공통 단점)〉, 《EVPOST》, 2020-07-06
- 박시진 기자, 〈(별별시승)"장난감이야?자동차야?...테슬라 모델S〉, 《서울경제》, 2020-08-15
- 〈테슬라는 어디서 충전할 수 있을까?〉, 《EVPOST》, 2020-08-30
- 권지용 기자, 〈테슬라, 최상급 모델S '플래드' 공개…제로백 2.1초, 840km 주행 '괴물 스펙'〉, 《모터그래프》,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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