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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라키만
하우라키만(Hauraki Gulf)은 뉴질랜드 북섬 남태평양에 있는 큰 만(灣)이다.
개요
- 하우라키만은 빙하에 패어 생긴 계곡이 바다에 가라앉으면서 생겼다. 북동쪽에는 콜빌해협(海峽)이 지나가며 피아코강과 와이호우강이 흘러든다.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잔잔하여 만 안에 있는 하우라키만(灣) 군도(群島)에서 수영과 보트타기에 적합하다. 하우라키만 군도는 오클랜드시(市) 가까이 있는 유명한 관광지로 그레이트배리어섬과 리틀배리어섬을 비롯해 많은 섬이 있다. 섬에는 뉴질랜드에서만 발견되는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만의 남서쪽에 와이테마타항(港)이 있고 1865년까지 뉴질랜드의 수도였던 오클랜드시(市)가 가까이 있다.[1]
- 하우라키만은 뉴질랜드, 노스아일랜드 북부의 만이다. 오클랜드 반도와 코로만델 반도 사이에 있으며 연안은 리아스식 해안이다. 그레이트배리어 섬, 리틀배리어 섬, 와이헤키 섬, 포누이 섬 등 크고 작은 섬이 있다.
피아코강
- 피아코강(Piako River)은 뉴질랜드 북섬 하우라키만에 있는 강이다. 길이는 약 100km이다. 와이호우강(Waihou River)과 함께 하우라키평원을 흐르는 주요한 강(江)이다. 마타마타(Matamata) 타운 남쪽에서 발원하여 모린스빌(Morrinsville)과 응가테아(Ngatea) 타운을 거쳐, 템스(Thames) 타운 서쪽 5km 지점에 있는 템스만(Firth of Thames)으로 흘러들어간다. 1917년 응가테아 타운에 강을 가로지르는 피아코강브리지(Piako River Bridge)가 건설되었다. 다리를 개통하기 전의 교통로는 바다, 강 또는 운하였다. 다리는 오클랜드(Auckland)와 타우랑가(Tauranga) 사이를 잇는 주요 교통로가 되었다.
마후란기강
- 마후란기강(Mahurangi River)은 마후란지만(Mahurangi Harbour)으로 흘러들어 폭이 넓어지고 하우라키만(灣) 바깥쪽으로 흘러 들어간다. 조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수심은 수로 입구에서 약 50cm이며 상류에서는 약 150cm이다. 마후란지만은 모든 선박들이 통행할 수 있고 작은 만들과 섬들을 많이 포함하는 곳으로서 어떠한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정박지이다. 두 개의 소형 선박 수리소가 자리 잡고 있다. 조용하고 안전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바다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장소이다.
하우라키만에 있는 섬
- 모투이헤섬(Motuihe Island)은 뉴질랜드 북섬(北島) 오클랜드 지방자치구역 하우라키만(灣)에 있는 섬이다. 모투타푸섬(Motutapu I.)과 와이헤케섬(Waiheke I.) 사이에 있으며 주도(主都)인 오클랜드에서 가깝다. 하우라키만 해양공원에 속하며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전체 면적 179ha 중 18ha이 해안 산림이다. 섬 이름은 마오리어(語)로 '이헹가의 섬'이라는 뜻의 '테 모투-아-이헹가(Te Motu-a-Ihenga)'에서 유래했다. 마오리족(族)의 정착지였으며, 유럽인이 정착한 직후인 1839년 섬을 매입했다. 1840년대에 농장이 시작되었고 당시 그러브스(Groves)가 길렀던 소나무와 올리브나무는 아직까지 남아 있다. 해변이 아름답고 산책길, 마오리족의 요새 마을인 파(Pā) 등 유서 깊은 장소가 많으며 오클랜드에서 페리나 수상택시로 얼마 걸리지 않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 카와우섬(Kawau Island)은 뉴질랜드 북섬(北島) 오클랜드 지방자치구역 하우라키만(灣)에 있는 섬이다. 북섬 북동해안에서 가깝고 노스오클랜드 반도 해안에서 8km, 주도(主都)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40km 떨어져 있다. 18세기 초 마오리족(族)이 살면서 해상 공격용 기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해산 식품을 모으던 어업 기지로 사용했다. 1820년대에 격렬한 부족 전쟁이 벌어진 후 무인도가 되었다. 1840년대에 유럽인들이 들어와 망간과 구리를 채굴하다가 1862년 뉴질랜드 총독 조지 그레이 경(卿)이 섬을 사서 개인적으로 이용했다. 현재 맨션 하우스, 옛 구리 광산, 섬의 10% 정도가 역사유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상주하는 주민은 적지만 휴가용 집이 많다. 토지 대부분은 개인 소유이며 산림으로 덮여 있다. 워크워스, 오클랜드에서 페리가 운행한다. 키위새와 호주뜸부기가 많이 살고, 그레이 경이 들여온 5종의 왈라비 중 4종이 살고 있다.
- 랑기토토섬(Rangitoto I.)은 뉴질랜드 북섬(North I.) 오클랜드(Auckland) 근처의 하우라키만(Hauraki Gulf)에 있는 화산섬이다. 섬 이름은 마오리족 언어로 '피투성이 하늘'을 뜻한다. 오클랜드 화산 지역(Auckland Volcanic Field)의 약 48개 화산 중 가장 최근에 형성되었으며 가장 규모가 크다. 600~700년 전에 일어난 일련의 화산 폭발로 형성되었다. 화산 폭발은 10~200년 동안 간헐적으로 계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형 그대로의 용암밭부터 관목 지대와 거친 숲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곳이다. 섬 일부 지역에는 클링커(clinker) 형태의 검은 용암 돌밭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260m 높이의 대칭적인 순상 화산 원뿔이 오클랜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여 오클랜드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 와이헤케섬(Waiheke Island)은 뉴질랜드 북섬(北島) 오클랜드 지방자치구역 하우라키만(灣)에 있는 섬이다. 면적은 92㎢, 동서 길이는 19.3km, 너비는 0.64~9.65km이다. 해안선 길이는 133.5km이고 가장 높은 곳은 마웅가누이(231m)이다. 오클랜드 중심지에서 17.7km 떨어져 있다. 일부 평야 지대를 빼고는 대체로 구릉성 지형이다. 하우라키만에서 그레이트배리어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며, 거주 환경이 좋아서 인구밀도가 높다. 서해안 끝 부근에 많은 사람에 모여 살며 후루히만(Huruhi Bay)과 오네로아만(Oneroa Bay) 사이의 지협(地峽)에도 주민이 모여 산다. 섬의 동쪽 지역에는 개인 소유의 농장과 포도원이 많이 있다. 정기 여객선, 카페리, 항공편이 수시로 운행되므로 교통이 수월하고 섬 서쪽 끝에 마티아티아항(Matiatia Port)이 있다. 하이킹 코스가 잘 나 있으며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와인 축제나 재즈 축제를 즐긴다. 오래전부터 예술·공예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해변 상점가에 미술관과 공방이 있고 섬 동쪽 끝에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용하던 대포 진지와 지하 벙커 터널이 있다. 북쪽에 있는 여러 해변은 경사가 완만해 피크닉, 물놀이, 카약, 산책에 적당하다.
- 티리티리마탕기섬(Tiritiri Matangi Island)는 뉴질랜드 북섬(北島) 오클랜드 지방자치구역 하우라키만(灣)에 있는 섬이다. 야생 조류 자연보호구로 지정되었다. 흔히 줄여서 '티리티리섬' 또는 ‘티리섬’이라고 부른다. 황가파라로아 반도에서 동쪽으로 4km, 주도(主都) 오클랜드에서 북동쪽으로 30km 떨어져 있다. 섬 이름은 마오리어(語)로 '바람에 흔들리는'이라는 뜻이다. 섬에 처음 살았던 사람들은 마오리족(族)인 카웨라우 이위(Kawerau iwi) 부족이며 이후 나티 파오아(Ngati Paoa) 부족이 이주해왔다. 1984~1994년에 외래종 유해 동물을 제거하고 30여만 그루의 토착 나무를 심었고 이후 섬 전체가 키위새와 타카헤새(takahe)를 비롯한 희귀 야생 토착 조류를 위한 자연보호구로 지정되었다. 현재 거주민은 없으며 포식동물이 전혀 없는 새들을 위한 섬으로 보호되고 있다. 타카헤새, 코코코, 키위새, 물오리 등 희귀 조류가 많이 살며 섬 꼭대기에 1864년에 지은 등대가 있다.
- 그레이트베리어섬은 흔히 줄여서 '배리어'라고 부른다. 하우라키만(灣) 입구에 위치하는 화산섬이다. 면적은 285㎢이며 가장 높은 곳은 홉슨산(Mount Hobson:621m)이다. 쿡 선장이 태평양과 하우라키만 사이의 방벽 역할을 하는 섬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붙였고, 토착 마오리족(族)은 '구름의 섬'이라는 뜻으로 '모투 아오테아(Motu Aotea)'라고 불렀다. 하우라키만의 여러 섬 중 가장 크고 멀리 있는 섬으로 오클랜드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다. 코로맨들 반도의 북단과 콜빌 수도(水道)를 사이에 두고 북쪽에 위치하며, 서쪽에는 리틀배리어섬이 있다. 남북 길이 43km로 길게 자리 잡으면서 태평양의 바람을 가로막아주므로 하우라키만이 '보트의 천국'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산이 많은 섬으로 목양이 활발하고 피서지로도 유명하며, 금·은 광산도 있다. 주요도시로는 포트피츠로이 ·트리페나 등이 있다. 총면적 중 60% 이상은 자연보호구로 지정되었으며 여러 종류의 희귀식물과 조류가 서식한다. 섬의 동해안은 높은 벼랑과 메들랜즈 비치(Medlands Beach) 같은 긴 백사장으로 이어지고, 서해안에는 항만과 백사장이 있다. 노천온천과 유서 깊은 카우리 댐이 있고 스쿠버·낚시·서핑·카약·산악자전거·하이킹·캠핑 장소가 많다.
뉴질랜드
- 남서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북섬과 남섬 2개 섬으로 이루어진 본토와 여러 섬 및 제도(諸島)를 국토로 한다. 1840년 와이탕기 조약에 따라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07년에 독립하였으나 영국연방의 일원으로서 형식적으로 영국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실질적으로는 의원내각제 형태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0km 떨어져 있다. 본토는 태즈먼해(海)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북섬(11만 4000㎢)과 남섬(15만 1000㎢)으로 이루어지며, 남쪽으로 스튜어트섬·캠벨섬·오클랜드 제도, 동쪽의 채텀 제도 등 부속도서와 북쪽으로 케르매덱·쿡 제도, 니우에섬, 라울섬, 토켈라우 제도, 남극 대륙에 있는 로스 속령 등도 포함된다. 오스트레일리아·미크로네시아·피지·통가 등 15개 국가와 함께 태평양제도포럼(PIF : Pacific Islands Forum)을 형성한다. 행정구역은 16개 주(region)와 준주(territory)인 채텀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북섬
- 북섬(North I.)은 뉴질랜드를 이루는 2개 섬 중 북쪽에 있는 섬이다. 남섬과는 쿡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대한다. 북단 노스곶에서 남단의 팰리서곶까지의 길이는 816km이다. 형태상으로는 북서쪽이 좁고 긴 오클랜드 반도가 돌출해 있으며, 북동쪽에 플랜티만(灣), 동쪽에 호크만이 있어 변형된 마름모꼴을 이룬다. 지형상으로는 섬의 중앙부에 활화산 루아페후(2,799m)를 주봉으로 하는 타우포 화산대가 있으며, 섬 전체는 고원 형태를 이룬다. 섬 중앙에는 화산이 집중되어 있고 온천이 분포하며, 타우포호(湖)가 있어 경치가 아름다워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이룬다. 서부에도 에그몬트산(2,518m)을 중심으로 에그몬트 국립공원이 있다. 섬에서 가장 큰 강은 와이카토강, 호수는 타우포호이다. 유제품 ·목재 ·석탄 ·아마 등이 산출되며, 중심도시는 오클랜드와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이 있다.
남섬
- 남섬(South I.)은 뉴질랜드를 이루는 2대 섬 중 남쪽에 있는 섬이다. 면적 15만 1,971㎢이다. 뉴질랜드 최대의 섬으로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840km가량 뻗어 있는 길쭉한 섬이며, 북쪽은 쿡 해협으로 북섬(北島)과 마주 보고 남쪽은 포보 해협으로 스튜어트섬과 마주보고 있다. 산악과 구릉지가 많으며, 중서부의 서던알프스의 최고봉 쿡산(3,764m) 및 3,000m를 넘는 고봉군(群)과 많은 빙하가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 태즈먼산(山) 부근과 나더 고개 부근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서부에는 많은 피오르드가 후미져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동부는 비교적 비가 적으며, 서풍을 직통으로 받는다. 연간 강수량은 평균 2,000mm이지만, 일부 산악지역에서는 3,000∼5,000mm나 되어 삼림의 발달이 현저하다. 동해안의 캔터베리 평야, 남부의 오타고 고지, 인버카길 평야 등 낮은 대지와 충적평야가 주요한 농업지역을 이루며 밀 ·귀리 등의 재배 이외에 목축이 성행한다. 서부에서는 석탄과 주요 수출품인 금이 산출된다. 해안지대에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인버카길 등의 도시가 발달해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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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 ↑ 〈하우라키만(Hauraki Gulf)〉, 《두산백과》
참고자료
- 〈만〉, 《위키백과》
- 〈만〉, 《나무위키》
- 〈만〉, 《네이버지식백과》
- 〈뉴질랜드〉, 《위키백과》
- 〈뉴질랜드〉, 《나무위키》
- 〈뉴질랜드〉, 《두산백과》
- 〈하우라키만(Hauraki Gulf)〉, 《두산백과》
- 블랙마우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관광 명소, 관광지 추천〉, 《네이버블로그》, 2023-10-26
- 트래블노마드류,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여행 입국 전 알면 좋은 팁. 10월, 11월 날씨, 유심, 직항, 가볼만한곳 정리〉, 《네이버블로그》, 2023-10-09
- 햠영훈 기자, 〈‘내 친구의 집’ 오클랜드 하우라키만, 미션베이의 매력〉, 《헤럴드경제》, 2016-01-13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