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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치오 파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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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iao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7일 (금) 10:31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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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
파가니(Pagani)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는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 기업인 파가니(Pagani)의 창시자이며 자동차 엔지니어이다.[1]

개요

호라치오 파가니는 1955년 11월 10일 아르헨티나에서 출생하였으며 12살 때 GT카 모형을 제작하고 16살에는 미니 모터사이클을 제작하였다. 대학에서는 공업디자인과 기계공학을 전공하였으며 1977년 아르헨티나에 자체 작업실을 차리고 자동차 디자인뿐 아니라 가구 디자인도 병행하였다. 첫해에는 트레일러를 디자인하고 다음 해에는 F2 단 좌석 스포츠카를 만들었으며 이때부터 파가니는 다른 대형 자동차 회사의 프로젝트를 따내기 시작하였으며 쉐보레 픽업을 위해 캠핑카를 디자인하고 포드, 쉐보레, 도요타, 푸조를 위한 유리섬유 차체를 디자인하였다.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의 관심이 많았던 호라치오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카 레이서인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의 극성한 팬이었고 지속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우상과의 인연을 쌓게 되었다. 판지오의 소개로 람보르기니에서 일하게 된 호라치오는 람보르기니 쿤타치(Lamborghini Countach)와 같은 다양한 람보르기니의 명차 제작에 참여하고 보통 쿤타치 차체에 케블라와 탄소 섬유를 왕창 집어넣은 람보르기니 쿤타치 에볼루치오네 콘셉트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카본 섀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람보르기니에서 일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카본파이버 바디 전문가가 된 그는 카본파이버의 우수함을 주장하며 람보르기니 경영진에게 카본파이버 생산 시설을 추가적으로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영진은 사정이 어려운 회사 상황을 고려해 거절하였고, 이에 실망한 호라치오는 1991년에 람보르기니를 퇴사했다. 람보르기리를 퇴사하고 1년 후인 1992년 이탈리아 모데나에 자기 이름을 내건 슈퍼카 메이커 파가니를 설립했다. 자사의 능력만으로 프로토타입까지는 완성했지만, 엔진까지 만들 여력이 없었던 파가니는 판지오 덕분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소개받고 이를 계기로 메르세데스 AMG(Mercedes AMG)에서 엔진을 공급받았다. 호라치오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카본파이버를 발전시켜 탄소섬유 사이에 티타늄실을 섞어 직조하는 공법으로 카보태니엄이라는 신 소재를 만들어 자동차에 적용시켜 사용하고 있다. 파가니는 1999년 존다(Zonda)를 출시하고 2011년 와이라(Huayra)를 출시하였다.[2][3]

주요 활동

파가니 존다

파가니 와이라

각주

  1. "Horacio Pagani (auto executive)", "wikipedia"
  2. 호라치오 파가니〉, 《나무위키》
  3. 권용주, 〈(車이야기)또 한명의 페라리, 호라치오 파가니〉, 《오토타임즈》, 2016-08-2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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