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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운드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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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의 경우 서라운드 스피커는 리어덱에 위치해 있다.

서라운드 스피커(Surround Speaker)는 청취위치를 기준으로 옆이나 뒤에 위치하는 스피커이다. 리어스피커라고도 한다. DD나 DTS의 5.1채널로 녹음된 사운드 트랙이나 음악 등 다중채널로 녹음된 소리에 입체감을 입혀준다.

제네시스 G90의 경우 리어덱에 위치한 서라운드 스피커와 차량 천장에 위치한 3개의 헤드라이너 스피커는 퀀텀로직 이멀젼 3D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높여 몰입감 있는 독보적인 청취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1]

개요

서라운드 스피커는 청취자의 뒤쪽 또는 좌, 우에 배치해 음향의 입체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프론트 스피커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라운드 스피커는 공간감을 부여하는 스피커이다. 예를 들어, 비행기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대각선 방향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있다면, 서라운드 스피커가 없는 경우에는 비행기가 왼쪽 방향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과 같이 표현하지만, 서라운드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 소리가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여 입체감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서라운드 스피커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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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운드는 '입체음향' 이라는 뜻으로 서라운드가 잘 갖춰진 시스템으로 소리를 듣는다면 실제 그곳에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얻는다. 이런 효과는 영화 감상이나 게임 플레이에 많은 도움이 된다.​

기술적으로는 2채널 이상을 이용해 공간을 표현하는 사운드 시스템을 말한다. 채널은 스피커의 개수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단순히 스피커의 개수는 아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소리가 나오는 7개의 스피커가 있다 하더라도 그건 7채널이라 부르지 않는다. 다시 말해 똑같은 소리가 나오지 않는 스피커의 개수를 채널 수라고 하는 것이 맞다.

모노(Mono)는 1채널 스피커가 한 개 이상이다 한 개의 스피커에서 모든 음악이 나온다. 저가형 사운드 바나 일체형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이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스테레오(Stereo)는 2채널 스피커가 두 개이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주의 깊게 들어보신 본들은 아시겠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좌측과 우측에서 동일한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현장감을 만드는 소리의 세가지 속성이 있는데 소리의 크기와 방향, 마지막 하나는 소리 반사 환경이다. 이 세가지가 갖춰지면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스피커가 2개 필요하다. 두 눈을 다 뜨고 바라봐야만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떠올려 보면 디본적으로 음악은 스테레오로 녹음되며, 대부분의 음향 시설과 기기에서도 스테레오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1 채널은 스피커의 개수가 3개로, 스트레오와 서브우퍼를 추가한 형태이다. 서브우퍼는 초저음만을 재생할 수 있는 스피커라서 1채널로 분류하지 않고 0.1채널이라고 부른다. 보통 소형 스피커들은 저음 재생이 부실하기 마련인데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서브우퍼를 추가한 것이다. 소형 스피커가 주로 담당하는 중, 고음 영역은 소리의 방향성이 확실하기 때문에 놓인 위치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중요하지만 서브우퍼가 담당하는 저음은 방향성이 없어서 아무곳에나 설치해도 무방하다. 그래서 2.1채널은 보통 책상에 소형 스피커를 올려놓고 서브우퍼를 책상 아래쪽이나 방 한구석에 설치한다. 중형 이상의 스피커를 사용하더라도 더 웅장한 저음 표현을 위해 서브우퍼를 사용하기도 한다.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 배치

5.1채널은 서라운드 스피커의 개수가 6개이다. 이론적으로 스테레오부터 서라운드라고 부를 수 있지만 사실 서라운드라고 하면 보통 5.1 채널을 말한다 프론트 2개, 센터 1개, 리어 2개, 서브우퍼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에 추가된 하나의 스피커는 센터 스피커라고 하며 이 스피커는 사람의 목소리 대역만을 재생한다.

​영화는 등장인물의 대사 전달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센터 스피커를 따로 놓는다. 또한 여기서부터는 스피커가 뒤쪽에도 달려있기 때문에 뒤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로 공포 영화를 감상하거나 공포 게임을 하게 된다면 효과가 아주 좋다. 만약 스피커가 5.1 채널을 구성하고 있더라도 음원 자체가 2채널 스테레오로 녹음되어 있다면 서라운드 효과를 제대로 받을 수 없다. 그저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이 2채널 사운드를 적절하게 5.1 채널로 배분해 주는 걸로 만족해야 한다. 당연히 2채널로 녹음된 음악은 2채널로 듣는 것이 자연스럽다. (콘서트홀같은 전용 감상실에서 연주된 실황 공연 음반은 5.1이나 7.1채널로 녹음된 경우도 있다.)

5.1 채널부터는 2채널과 다르게 스피커 6개로 전송되는 음악 신호가 모두 달라 상당히 많기 때문에 용량도 크고 별도의 음성 포맷(dts-6, ac-3 등)이 필요하다. 서라운드 포맷은 dts와 dolby 두 브랜드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7.1 채널은 서라운드 스피커의 개수가 8개이다. 앞과 뒤 사이에 스피커 1조를 더 추가한 형태이다. 스피커 개수가 늘어난 만큼 좀 더 리얼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특히 후방에서 들리는 소리를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5.1 채널보다는 7.1채널이 유리하다.

​그 외 10.2 채널이나 22.2 채널과 같은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7.1채널까지이다.[2] [3]

배치 주의 사항
  • 사용자의 위치에서 좌, 우 옆으로 스피커를 이동해 준다.
  • 공간이 좁은 경우 서라운드 스피커끼리 마주 보도록 한다.
  • 청취자의 귀높이보다 60 ~ 90 cm 높은 위치에서 아래를 향하도록 설치해 준다.
  • 서라운드 스피커는 주로 효과음만 처리하므로 전방/전방 상단 스피커와 중앙 스피커처럼 소리가 계속 나오지는 않는다.[4]

동영상

각주

  1. 정덕진 기자, 〈하만, G90에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탑재〉, 《트럭타임즈》, 2022-02-08
  2. MD 내귀에공연장치, 〈<가이드> 서라운드와 가상 서라운드에 대하여〉, 《셰에라자드》, 2018-01-10
  3. 사운드캣, 〈서라운드 스피커 구성하기〉, 《네이버 블로그》, 2021-06-07
  4.  〈스피커 설치시 스피커 종류에 따른 위치에 대해 알려주세요〉, 《삼성전자서비스》, 2021-10-2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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