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평년

위키원
Junwoen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7월 29일 (월) 17:06 판 (새 문서: '''평년'''(平年, ordinary year, common year)은 윤년이 아닌 해를 말한다. 1년이 365일인 해이다. == 개요 == 평년은 윤년이 아닌 해로 2월 29일이...)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평년(平年, ordinary year, common year)은 윤년이 아닌 해를 말한다. 1년이 365일인 해이다.

개요

평년은 윤년이 아닌 해로 2월 29일이 없는 해를 의미한다. 4의 배수가 아닌 해와 100의 배수인 해이면서 400의 배수가 아닌 해는 평년이다. 태양력에서는 2월이 28일까지 있는 해이고, 한 해의 총 일수는 365일이다. 태음태양력에서는 윤달이 없는 해이며, 보통 한 해의 총 날수가 354일 내지 355일이다. 예를 들어 일요일로 시작되는 평년이면 12월 31일도 그 해 같은 요일로 끝난다.

1년은 365.2422 평균태양일이며, 그레고리력에서는 365일의 평년을 3회 계속하고 366일의 윤년을 1회 두며, 400년에 3회의 윤년을 없앰으로써 맞추고 있다. 1년의 일수에 가장 가까운 정수 값을 일수로 하는 해를 평년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윤년에만 열리는 하계 올림픽과는 달리, 2의 배수에 해당하는 평년(예: 2018년, 2022년 등)에 동계 올림픽FIFA 월드컵이 개최된다. 대한민국에는 지방선거를 하게 되고 미국에는 중간선거를 하게 된다.[1][2][3]

평년과 윤년

일반적으로 1년은 365일인데, 그런데 4년마다 한 번씩 2월이 29일까지 있다. 그래서 다른 해에 비해 하루가 길어 366일일 때도 있다. 또 어떤 달은 31일까지 있고, 어떤 달은 28일만 있기도 하다.

율리우스와 그레고리오

달마다 일수가 다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율리우스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달력은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1582년에 확립한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이다. 그리고 이 달력은 기원전 46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제정한 율리우스력 (Julian Calendar)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율리우스력은 4년마다 한 번씩 2월을 29일로 하여 1년을 평균 365.25일로 맞춘 달력이다. 그런데 실제 태양년은 365.2422일로 0.0078일의 오차가 있으며, 128년에 하루씩 편차가 발생한다. 이러한 편차를 보정하기 위해 1582년에 교황 그레고리오 13세는 율리우스력의 400년에서 3일을 빼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레고리력에서의 1년은 365.2425일로 실제 태양년과 0.0003의 차이가 나며 이는 약 3,300년마다 하루에 해당하므로 천문학의 회귀년을 매우 잘 반영하고 있다.

달마다 날짜 수가 달라서 어렸을 때 주먹을 쥐고 볼록한 부분, 오목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월별로 날짜 수를 따졌던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다. 로마인들이 처음에 태양력을 만들 때는 6달은 31일, 나머지 6달은 30일로 정했다. 그들은 홀수가 행운, 짝수가 불행을 상징한다고 생각해 홀수 달에는 각각 31일, 짝수 달에는 각각 30일씩을 부여하여 1년을 366일로 만들었지만, 4년 중 3년은 365일이어야 하기 때문에, 2월에서 하루를 뺐다. 2월은 평년에 29일, 윤년에 30일이고 나머지 달은 홀수 달에 31일, 짝수 달에 30일로 달력의 틀이 갖춰진 것이다. 그런데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자신의 권위를 높이고자 2월에서 하루를 더 줄여 자신이 태어난 달인 8월을 31로 늘렸다. 당시에는 3월(March)이 한 해의 시작이었기 때문에 한 해의 마지막 달인 2월에서 날짜를 조정한 것이다.[4]

윤년

윤년(閏年)은 윤달이나 윤일이 든 해를 말한다. 지구태양을 한 번 공전하는 데에 365일 5시간 48분 46초 걸리므로 태양력에서는 그 나머지 시간을 모아 4년마다 한 번 2월을 하루 늘리고, 태음력에서는 1년을 354일로 정하므로 계절역월(曆月)을 조절하기 위하여 19년에 일곱 번, 5년에 두 번의 비율로 1년을 13개월로 하여 윤년으로 만든다. 과년(夥年)이라고도 한다.

윤년은 역법을 실제 태양년에 맞추기 위해 여분의 하루 또는 월(月)을 끼우는 해이다. 즉, 역법인 태음력이나 태양력에서, 자연의 흐름에 대해서 생길 수 있는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삽입하는 날이나 주, 달이 들어가는 해를 말한다. 삽입하는 달을 정하는 방법을 치윤법(置閏法)이라고 한다. 태양년은 정수의 하루로 나누어떨어지지 않고, 달의 공전주기와 지구의 공전주기는 다르기 때문에 태양력에서는 하루(윤일), 태음태양력에서는 한 달(윤달)을 적절한 시기에 끼워서 이를 보정한다. 태양력에서는 보통 윤일이 들어 있는 해를 말하는데, 이 경우 1년은 366일이 되며 이것이 바로 윤년이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에는 365일 5시간 48분 46초가 걸리므로 365일을 제외한 시간들을 모아 태양력에서는 4년마다 한 번 2월 29일을 두어 하루를 늘리고, 태음력에서는 평년이 354일이므로 계절과 역월(曆月)을 조절하기 위하여 19년에 7번의 비율로 윤달을 끼워 1년을 13개월로 한다. 윤년이 아닌 해는 평년이라고 한다.

태양력의 윤년은 12지에서 쥐띠, 용띠, 원숭이띠에 해당하며, 육십간지 중 경자, 경진, 경신년의 경우 윤년이 아닌 경우도 있고 임자, 갑자, 병자, 무자, 임진, 갑진, 병진, 무진, 임신, 갑신, 병신, 무신년은 무조건 윤년이다. 또한 2월 29일이 낀 경우에는 윤년인 해의 1월 1일부터 그 다음 해 평년인 12월 31일까지 전년과 2요일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2024년 1월 1일이 월요일이면 2월 29일로 인해 두 요일이 밀려 화요일은 건너뛰고 2025년 1월 1일과 2025년 12월 31일은 수요일이 된다. 1월은 2월 29일에 의해 4월, 7월과 요일이 동일하거나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3월도 마찬가지로 전년 9월과 전년 12월에 동일하거나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한국법에서는, "윤년"이란 그레고리력에서 여분의 하루인 2월 29일을 추가하여 1년 동안 날짜의 수가 366일이 되는 해를 말한다(천문법 제2조 제5호). 윤년에는 2월과 8월이 같은 요일로 시작된다.

그레고리력이 현 인류 사회에서 가장 널리 쓰이기에 윤년=2월 29일이 있는 해라는 인식이 절대적이나, 다른 달력의 경우 윤년이 2월 29일이 있는 해가 아닐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력은 윤년을 6월 31일이 있는 해로 설정했다. 윤년에 태어난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 같은 달력을 두 번 겪는다. 2004년, 2008년, 2012년, 2016년생의 경우는 초1 때와 초6, 고3 때의 달력이 일치한다. 또한, 고3 때 월드컵을 경험하게 된다.[5][6]

동영상

각주

  1. 평년〉, 《나무위키》
  2. 평년〉, 《위키백과》
  3. 평년〉, 《천문학 작은사전》
  4.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평년과 윤년〉, 《네이버 블로그》, 2019-02-19
  5. 윤년〉, 《나무위키》
  6. 윤년〉, 《위키백과》

참고자료

  • 평년〉, 《네이버 국어사전》
  • 평년〉, 《나무위키》
  • 평년〉, 《위키백과》
  • 평년〉, 《천문학 작은사전》
  • 윤년〉, 《나무위키》
  • 윤년〉, 《위키백과》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평년과 윤년〉, 《네이버 블로그》, 2019-02-19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평년 문서는 기후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