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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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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권(極圈)은 지구의 남북으로 각각 66도 33분 되는 위선으로부터 양극까지의 지역을 말한다. 각각 남극권, 북극권이라 한다.

개요[편집]

극권은 위도 66° 33' 이상의 고위도 지역을 말한다. 하루 이상 백야 현상이 나타나는 지방의 경계선이다. 현재는 66˚ 33' 39"에 있지만 41,000년 주기로 65.5˚와 67.5˚ 사이를 움직인다. 북반구에 있는 북극권과 남반구에 있는 남극권이 있다.[1]

북위 66° 33', 남위 66° 33' 이상의 지역을 각각 북극권·남극권이라 한다. 지축(地軸)이 지구의 공전궤도면에 대해 23° 27' 기울어져 있으므로 북극권에서는 하지(夏至)에는 온종일 태양이 지평선 밑으로 지지 않으나, 남극권에서는 태양이 온종일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는다. 동지에는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북극권은 동지 때에, 남극권은 하지 때에 태양광선이 미치는 경계선에 해당한다. 북극권 이북과 남극권 이남은 위도적인 한대에 속하며, 여름에는 긴 낮이, 겨울에는 긴 밤(極夜)이 계속된다. 또 남극대륙과 그린란드는 두꺼운 대륙빙으로 뒤덮여 있으며, 북극해나 남극대륙의 바다는 일년 내내 얼음에 뒤덮여 있다.[2][3]

극권과 회귀선[편집]

  • 극권(極圈, Polar Circle)은 지구의 양극으로부터 황도(ecliptic) 경사 23° 27'에 비등한 각거리로 떨어진 위선(latitude line)으로 북위 66° 33' 남위 66° 33'의 양 위선을 말한다. 따라서 전자를 북극권(Arctic Circle), 후자를 남극권(Antarctic Circle)이라 한다. 북극권은 동지 때에, 남극권은 하지 때에 태양광선이 미치는 경계선에 해당한다. 지구의 자전축은 그 공전의 궤도면에 대하여 23° 27'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하지 때에 북극권상에는 태양이 하루종일 지지 않으나, 남극권에는 지평선상에 태양이 나타나지 않는다. 동지 때에는 이 현상이 반대가 된다.
  • 회귀선(歸線,tropics)은 적도로부터 남북 위도 23° 27'을 지나는 위선(緯線) 북의 위선을 북회귀선 또는 하지선(夏至線), 남의 위선을 남회귀선 또는 동지선(冬至線)이라 한다. 하지나 동지에 태양은 각 회귀선의 직상(直上)에 위치하는데, 태양이 위선상을 직사할 때까지 남북으로 전전한 후에 적도로 향하여 회귀하므로 이렇게 불려진다. 두 회귀선의 사이가 열대에 속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극권〉, 《위키백과》
  2. 극권〉, 《두산백과》
  3. 극권〉, 《해양용어사전》
  4. 꿈꾸는몽이, 〈회귀선과 극권은 왜 23도 27분일까?〉, 《네이버 블로그》, 2012-08-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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