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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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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보드(Hoverboard)는 공중부양하는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탈것으로 바퀴가 없고 반중력 기술로 지상에서 일정 높이를 떠서 움직인다. 반중력 기술이 나올 때 까진 가상의 탈것일 수 밖에 없지만 유사한 탈것은 계속 개발되고 있다. 2015년의 세상을 그린 1989년작 SF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 호버보드가 등장했었다.

개요

호버보드는 개인 교통에 사용되는 공중에 뜨는 보드이다. 공상과학 소설에서 처음 기술된 이후로, 호버보드를 발명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

호버보드들이 영화에 나온 가공의 상품을 현실화하자는 목표를 위해서만 개발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2014년에 발표된 자기장 호버보드의 경우는 개발사가 특허를 보유한 특수 형태의 자기장 아키텍처를 시연하기 위한 것이었다. 해당 방식을 사용하면 물건을 띄우는 데에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여기에 호버보드 형태는 언론과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한 적당한 떡밥이었던 셈이다.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도 호버보드는 여러 차례 제작 시도가 있었으며, 2014년에 킥스타터에 출시되기도 했다. 다만 그 어떤 것도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아무 장치도 돼 있지 않은 일반 지면에서 바람으로 붕 뜨는 호버링을 제공하진 못했었다. 실제로 개발된 것들은 특정 재질의 표면 위에서 자기장을 발생시켜 떠오르든지, 아니면 호버크래프트를 작게 축소해놓은 형태 등으로 구현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호버크래프트와 비슷한 원리로 순수하게 팬으로만 작동하는, 도로와 물 위를 달릴 수 있는 호버보드가 등장했다. 관련기사. 36개의 팬을 사용하여 80kg의 사람을 태우고 지면에서 30cm 정도 떠서 시속 20km로 6분 정도 기동한다고 한다. 가격이 매우 비싸며 크기 또한 상당히 크고 충전시간이 6시간[2]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제품이 실제 판매가 되기 시작하였다는데 의의를 두고, 몇 년 후를 기대해보자.

또한 비슷한 시기인 2015년 후반기부터 일반 전동 스케이트보드등을 가지고 호버보드라 지칭하며 마케팅을 펼치는 업체가 영미권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당연히 지면에서 뜨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명칭에 대해서 말이 좀 많은 편이다.

기네스 기록

2016년 4월에는 프랑스의 발명가 프랭키 자파타(Franky Zapata)가 개발한 플라이보드로 2.2㎞를 날아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모터보트보다도 빠른 속력으로 지금까지 나왔던 호버보드들에 비하면 비행시간과 연비를 제외한 다른 요소들을 어느정도 해결한 것 같다. 해당기사. 물론 아직까지는 백투더퓨쳐의 호버보드보다는 스파이더맨의 숙적인 그린고블린의 글라이더 수준이긴 하지만 말이다. 프랭키 자파타는 2019년 프랑스 혁명기념일 행사에도 참여해서 파리 하늘을 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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