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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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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형LNG선

가스선(Gas Carrier)은 화물선의 일종으로 가스를 수송하는 배를 말한다. 액화 암모니아, LPG, 에틸렌 등을 운송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LNG선도 가스 운반선에 속하지만 그 중요성 때문에 따로 분류한다.

LPG선

LPG선(LPG carrier) 또는 LPG 탱커(LPG tanker)는 액화석유가스(LPG)를 대량으로 수송하기 위해 설계된 가스선/가스 탱커선이다.

LPG선은 크게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PS(Pressurized Ship-상온가압상태 운반 소규모 가스선)/ SP(Semi-Pressurized Ship-저온저압상태 운반)/ FIFR(Fully Insulated Full Refrigerated Ship-저온대기압상태 운반 대규모 가스선)으로 크게 나뉜다. 가압식 운반을 할 경우에는 운항하는 해역에 따라 압력을 달리 해야 한다. 이는 해역의 온도에 따라 부피가 달라지기 때문인데, 보통 온대 지역을 항해할 경우에는 8bar 정도면 되지만, 열대 지역에서 항해할 경우에는 15bar까지 가압해야 한다. 또, 저온식 운반선인 FIFR선은 섭씨 -42도 정도에서 운반하는데, 이는 LPG가 프로판 가스와 부탄 가스의 혼합체이며, 프로판 가스의 끓는점이 -42도이기 때문이다.

LPG선 제조사 목록은 다음과 같다

LNG선

LNG(Liquidfied Natural Gas)선은 천연가스를 액화한 것을 운반하는 배이다.

LNG를 극저온 상태로 냉동시켜 액체 상태로 운반하는 선박으로, 크게 달걀모양 탱크를 지닌 '모스(MOSS)' 방식과 일반 벌크선처럼 생겼으나 상갑 중앙부가 사다리꼴 상자처럼 올라온 '멤브레인(MEMBRANE)'방식으로 나뉜다. LNG는 끓는점이 낮고 휘발성도 높아 폭발 사고와 같은 위험을 안고 있는 선종이다. 이놈의 위험성 때문에 IMO(국제 해사 기구)에서는 LNG 운반선에서 일정 반경 떨어진 해역에서 다른 선박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규정을 정했다. 여러모로 신경 쓸 부분이 있는 선종이다. 실제로 해양 플랜트, 이지스함, 크루즈, 유조선과 함께 가장 만들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선종이다.

하지만 LNG 계열 운반선은 근무 환경도 매우 좋은 것으로 해기사들로부터 정평이 나, 상선사관 후보생들의 선호 선종이기도 하다. 우선 LNG 운반선은 다른 선종과는 달리 연료유, 즉 중유만을 태워 운항하지 않고, LNG 탱크 안에서 기화되는 가스를 가져다 연료로 쓸 수 있다. 이로 인해 기관 관리가 편해 기관계열 해기사들로부터 선호받는 선종이기도 하다. 휴식시간도 많이 있고 시설도 좋다고 대체로 선령이 짧아 유지보수에 손이 덜 들어간다는 것은 덤. 또한 LNG선은 그 위험성 때문에 봉급이 매우 세 1등 항해사/기관사 기준 1억 초반대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연봉을 받는데, 1등 항해사/기관사가 되는 나이가 보통 20대 중후반임을 감안하자면 봉급이 세기로 유명한 해운업계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대우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LNG 가스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전량 수입하는데, 이때 공사 측에서 위험수당을 주기도 한다. 다만 경험을 쌓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있기도 하다. 당연히 선박 내에서는 절대 금연이다.

이런 LNG 운반선은 배를 설계하고 건조하는 데 높은 기술이 요구되어 현재 전 세계 LNG 선 발주물량의 70-80%가량을 한국의 조선업계가 수주하여 한국 조선산업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통상 한 척당 2400억 원가량으로 배의 가격도 비싼 편이다. 다만 이런 LNG 화물칸 설계기술은 해외(노르웨이와 프랑스)에 라이센스로 척당 100억 원가량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LNG 선 건조 시 건조 이익이 보통 선가의 10% 정도인데 그 절반인 4-5%가량을 로열티로 지급하는 셈으로 한국 전체로 연간 5000억 원가량을 로열티로 지출하고 있다. 그래서 로열티 절약을 위해 한국산 화물칸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나 실패를 겪은 등 LNG탱크 설계기술의 국산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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