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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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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잭슨(Joel Jackson)
모비우스자동차(Mobius Motors)

조엘 잭슨(Joel Jackson)은 아프리카 케냐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모비우스자동차(Mobius Motors)의 설립자 겸 회장이다.

이력

조엘 잭슨은 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에 글로벌 기업인으로 뽑혔다. 그는 TED 펠로우십(TED Fellowship), 와이어드 이노베이션 펠로우십(Wired Innovation Fellowship) 및 에코잉 그린 펠로우십(Echoing Green Fellowship)의 수상자이며,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에서 컴퓨터 공학 일류 학위를 취득했다. TED 펠로우십, 와이어드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및 에코잉 그린 펠로우십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모비우스자동차를 설립하기 전에,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였다.[1] 그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TED 글로벌(TED Global), 유엔(UN)이 선정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업가이다. 모비우스에 합류하기 전에 그는 케냐 시골에 있는 유명한 소규모 산림 사회적 기업에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일했다. 이곳에서 그는 적절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대륙 전역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처음 경험했다. 케냐에서 살면서 잭슨은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게 됐다. 케냐는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아 어딘가로 이동하려면 차를 타거나 몇 시간씩 기다려 버스를 타야만 했다. 하지만 많은 케냐인들은 경제적으로 차를 소유하기 힘들어 몇 시간씩 걸어 다니거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 버스를 이용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포트홀이라고 불리는 움푹 패인 구멍이 많아서 '기린이 빠져도 귀만 나올 정도'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차를 가지고 있어도 아프리카는 일반 승용차를 운전하기 힘든 환경이었다. 그래서 조엘 잭슨은 교통수단이 불편한 아프리카인들을 위한 합리적인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5살의 어린 나이에 모비우스자동차라는 자동차 기업을 설립했다. 그는 그렇게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특별한 브랜드를 설립했다. 조엘 잭슨은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유럽과 북미 전역의 포춘(Fortune) 500대 기업에 자문을 제공했다.[2][3][4]

주요 사업

모비우스자동차(Mobius Motors)는 아프리카 케냐의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의 설립자 조엘 잭슨(Joel Jackson)은 열악한 아프리카의 상황에 적합한 합리적인 SUV를 싼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모비우스자동차의 어원은 독일의 수학자 아우구스트 뫼비우스가 1858년 처음 기술한 단일 표면과 단일 경계를 가진 특별한 수학 표면인 뫼비우스 띠에서 유래되었다. 뫼비우스자동차 또는 뫼비우스모터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모비우스자동차는 2009년 조엘 잭슨(Joel Jackson)이 설립했다. 아프리카에서 거주하면서 열악한 환경을 느낀 잭슨은 아프리카의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자동차를 개발하겠다며 아프리카 현지 상황에 맞는 자동차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나라는 대부분 후진국, 개발도상국에 속한다. 단위 면적당 인구도 적으며 시골 지역이 많은 사람이 거주한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아프리카는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가 거의 없다. 그나마 도심에 있는 도로마저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과 현재 판매되는 수많은 승용차들은 이런 지형에 맞지 않는다. 승차감이나 편안함 등을 중시한 SUV들은 아프리카의 거친 도로에서 운전하기 어렵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열악한 아프리카인이 값싼 자동차마저 사지 못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아프리카인은 먼 거리라도 걸어서 이동하거나, 몇 시간씩 기다려 버스를 이용한다. 조엘 잭슨은 이러한 아프리카의 열악한 상황을 보고, 아프리카에 적합한 자동차를 싼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2014년에 공개된 모비우스자동차의 첫 차량, '모비우스II'는 회사 이념에 완전히 부합한다. 물론 완성되지 않은, 대충 만든 차량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아프리카에서 가장 최적화된 차량이다. 모비우스자동차는 벌써 아프리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프리카 자동차 이용자들은 해외의 오래된 중고차들에 의존하지 않게 됐다. 비록 아직은 한계점이 있다. 아직 자동차 부품을 아프리카에서 생산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의 1/3가량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가격을 낮추기 어렵다. 스타트업 기업인 만큼 다른 자동차 기업들처럼 기술이나 연구 등 노하우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5] 모비우스자동차가 지향하는 건 '고장 없이 비포장도로를 잘 달리는 저렴하고 튼튼한 아프리카인의 자동차'를 많이 만드는 것이다. 2016년까지 8천 대 정도를 판매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특히 병원에서, 또 택시로, 시골 주민들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상인들처럼 평범한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로 쓰이길 바란다고 회사가 밝혔다.[6]

사업 이념

조엘 잭슨은 뫼비우스를 대륙의 산업화를 주도하는 이상적인 자동차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형 스틸 프레임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단순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경제성의 가치를 유지한다. 이 회사는 농업 및 상업 분야의 젊은 기업가들의 운송 수요를 목표로 하며, 회사의 마케팅은 튼튼한 차량이 전국의 황폐한 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7]

각주

  1. Mobius Motors〉, 《위키피디아》
  2. bbb 코리아, 〈(브랜드로 보는 문화이야기) 아프리카의 MOBIUS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2016-11-08
  3. "Joel Jackson", Linkedin
  4. "The Team", Mobius Motors
  5. 양희영 기자, 〈(단독)아프리카 첫 자동차 뫼비우스모터스 SUV,1천만원 판매〉, 《카가이》, 2017-12-10
  6. 스케치북다이어리, 〈이 아프리카 자동차에 박수를 보냅니다〉, 《티스토리》, 2014-05-23
  7. "Mobius Motors", Wikipedia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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