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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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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Pop.UP'

드론카(drone-car)는 도로에서는 자동차로 하늘에서는 드론으로 변신하는 이동수단이다. 유럽 항공기 업체 에어버스(Airbus)가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을 피해갈 수 있는 해결책으로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을 공개했다. 도로를 달리다가 도로가 정체되면 드론만 날리는 방식이다. 수직으로 이륙하여 착륙하는 무인항공기이며 최대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배출가스가 적고 소음 수준이 낮으며 요금이 기존 택시와 경쟁할 정도이다.

상세

팝업(Pop.UP)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이 드론카에서 자동차가 곧 드론이고 드론이 자동차다. 자동차의 탑승 공간을 드론으로 들어 올려 이동시킬 수 있게 한 것이다.

승객은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자동차에서 나는 차로, 그리고 기차로도 갈 수 있다.

캡슐이라고 불리는 탑승 공간은 아래의 섀시(차대)와 분리된다. 로터 8개짜리 드론이 이 캡슐을 나른다. 승객을 내려주고 나면 차량은 자동으로 충전소로 돌아간다.

캡슐은 길이 2.5m, 높이 1.4m, 폭 1.5m다. 드론은 가로 5m, 세로 4.4m 크기다. 에어버스가 공개한 비디오에서는 한 여성이 집에서 모바일기기로 캡슐을 부른다. 이 여성은 차에 올라 주차장까지 이동하고 거기서 거대한 드론이 캡슐을 들어 올려 목적지까지 간다.

또 기차와 비슷한 하이퍼루프 안에 캡슐이 줄지어 있는 장면도 나온다.

팝업시스템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인 이용자의 특성과 가능한 경로 등을 고려해 최적의 여행 옵션을 정한다.

에어버스는 이 시스템에서 이탈리아 디자인회사 이탈디자인과 협력했다.

영화나 비디오게임에 나올만한 에어버스의 시스템을 가까운 미래에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에어버스는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동영상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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