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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블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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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폭스바겐(Volkswagen) 신임 회장
폭스바겐(Volkswagen)
포르쉐(Porsche)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1968년 6월 6일 ~)는 폭스바겐그룹 신임 회장이다. 2022년 9월1일부로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포르쉐 그룹 경영이사회 회장으로서의 역할도 겸임하게 된다.

블루메 신임 회장은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태어났으며, 1994년 폭스바겐그룹에 합류해 아우디세아트, 폭스바겐, 포르쉐 브랜드의 경영직을 역임해왔다. 2015년부터는 포르쉐 경영이사회 회장, 2018년부터는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로 활동해왔다.[1]

외신들은 블루메 회장의 선임 배경에 대해 폭스바겐 생산 문제를 꼽고 있다. 전기차 ID. 3와 8세대 골프 등에서 발생한 소프트웨어 문제로 신차 생산 및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대표적인 생산 전문가로 꼽히는 블루메 회장이 발탁된 배경이다.

학력[편집]

경력[편집]

28세 때, 블루메는 아우디에서 차체와 페인트 기획자였다. 3년 후, 그는 아우디 A3의 차체에 대한 업무를 수행, 2년 후 아우디에서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자동차 기술에 대한 박사학위를 받았다. 블루메는 5년 동안 세아트의 생산 기획팀에서 일했고,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5년 동안 일했다.

2013년 포르쉐 집행이사회에 임명되어 생산과 물류 업무를 담당하였다.

2015년 10월 1일부터 그는 VW 그룹의 CEO가 된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의 뒤를 폭스바겐의 자회사인 포르쉐의 CEO로 재직했다.

올리버 블루메는 그룹 내 다양한 직책과 여러 브랜드에서 본인의 운영 및 전략적 역량을 입증했으며, 7년 연속 재무, 기술, 문화적 면에서 큰 성공을 이루며 포르쉐그룹을 경영해왔다. 그는 그룹을 이끌고, 고객에 대한 집중과 브랜드 및 제품의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할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성과[편집]

블루메 회장은 2015년부터 포르쉐를 이끌며 라이프치히 공장 증설, 주펜하우젠 타이칸 생산라인 신설 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2] 그는 포르쉐가 300억유로 이상의 비용을 들인 디젤 배기가스 스캔들에 연루되는 것을 막는데도 공헌했다.[3]

각주[편집]

  1. 김재홍 기자, 〈폭스바겐그룹, 신임 회장에 포르쉐 출신 올리버 블루메 임명〉, 《뉴데일리》, 2022-07-25
  2. 박홍준 기자, 〈폭스바겐, 신임 CEO에 포르쉐 올리버 블루메 회장 내정〉, 《모터그래프》, 2020-06-04
  3. 이상원 기자, 〈아우디 연수생 출신 올리버 블루메, VW그룹 회장 선임〉, 《M투데이》, 2022-07-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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