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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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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택시(Air Taxi)

에어택시(Air Taxi)는 여객 운송을 목적으로 공항과 공항 사이를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소형 항공기이다. 전세기 형태로 특별한 승객 및 화물을 실어 나르거나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특수 업무를 위해 활용된다.

개요[편집]

에어택시는 공상과학(SF) 소설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택시이다. 2018년에 에어버스(Airbus), 우버(Uber), 볼로콥터(Volocopter), 릴리움(Lilium)과 같은 항공사를 포함한 19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에서는 정부가 도심 하늘길을 오가는 비행체를 2025년에 상용화하는 로드맵을 확정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에어택시 사업자를 소형항공 운송사업자라고 하며, 소형항공 운송사업자로는 하이에어(Hi Air)가 있다. 하이에어의 허브 공항은 김포국제공항과 울산공항을 사용하고 있다.[1] 개인용 비행체(PAV) 개발부터 제조, 판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유지 및 보수 등 도심 항공 이동수단과 관련한 사업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을 도심항공교통(UAM)이라고 한다. 흔히 개인항공기(PAV), 수직이착륙(eVTOL), 에어택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도심항공교통은 도심 공중 지역에서 화물과 승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을 의미하기도 하며, 항공기와 달리 수직으로 이륙과 착율을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2]

등장배경[편집]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포드(Ford)의 창업자인 헨리 포드(Henry Ford)는 미국의 국민차 모델T(Model T)처럼 플라잉 카(Flying Car)를 개발하여 국민 비행기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1926년에 1인승 항공기인 포드 플리버(Ford Flivver)를 선보였고, 이후 개량 모델까지 내놓았다. 하지만, 잦은 고장으로 인명 사고가 난 뒤 생산을 접업다. 이후, 1990년대에 들어 발달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시 '달리기도 하는 것이 날기도 하는' 플라잉카 개발이 시작되었다. 날개를 단 상태로 도로를 주행해야 하고, 무거운 바퀴를 단 채로 날아올라야 했다. 또한, 활주로가 필요하다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트랜드가 바뀌어 도심에서 승객과 화물을 나르는 수단인 에어택시 및 활주로가 필요 없는 전기동력 수직이착륙이 개발되고 있다. 드론 기술이 발전되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쉽게 조종할 수 있으며, 프로펠러 같은 추진체가 여럿 달려 한 개쯤 고장 나도 추락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택시는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공해와 소음 및 운영유지비 문제도 헬리콥터보다 훨씬 덜하다. 2016년에 중국 업체 이항(Ehang)은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사람을 태우고 23분간 날 수 있는 이항184를 선보였다. 이후, 전기동력 수직이착류기 개발 업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7년 말 20여 곳에서 2020년에는 200여 곳으로 늘어났다. 전문 벤처, 보잉(The Boeing Company) 및 에어버스 같은 항공기 제조 업체, 아우디(Audi) 및 토요타(トヨタ) 등의 자동차 회사, 인텔(Intel)과 구글(Google) 등의 정보기술 업체들도 개발 경쟁에 합류했다. 현대자동차㈜는 2028년까지 지상 교통과 연계한 8인승에어드론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미국의 헬리콥터 업체 벨(Bell)은 넥서스(Nexus)라는 이름으로 멀티콥터 형태의 에어택시를 개발 중이다. 또한, 벨은 2019년부터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 비행체를 전시하여 도심에서의 운용 개념을 제시하기도 했다.[3]

특징[편집]

스마트시티[편집]

스마트시티(smartcity)

스마트시티(smartcity)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환경·주거 문제의 비효율 등을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텔레커뮤니케이션(tele-communication)을 위한 기반시설이 도시 구석구석까지 연결되어 있는 지능형 도시이다. 도시 계획 면에서 효율적인 에어택시가 운용되기 위해서는 어떤 이착륙장 시스템이든 다른 민간 서비스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 이는 볼로포트가 교통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도 있지만, 교통 관리만으로는 구실이 부족하다. 에어택시가 이착륙하지 않아도 건물 위를 지나면 위험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하고, 건물 보안은 아래층과 고층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에어택시의 주차 및 충전에 대한 에너지 관리도 요구된다. 에어택시로 구축한 인프라는 라이드 헤일링만이 아닌 무인 택배나 응급의료 등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벨 헬리콥터는 벨 넥서스를 응급의료와 화물 운송에 활용할 계획이며, 소형 운송 드론인 벨APT(Bell APT)도 개발하고 있다. 에어택시는 플랫폼을 기준으로 분야별 모델을 마련하고, 관련 구제에 이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복합적인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갖추어야 에어택시의 운용을 효율적으로 바꾸고 활용을 확장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3D 교통이 미래에 기존 2D 교통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7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땅 위의 입구가 아니라 하늘의 입구로 건물에 진입하는 비중이 증가하면, 그만큼 활용이 줄어든 도로의 토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다른 것을 차지하더라도 도시 내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 에어택시가 붐, 블레이드, 우버콥터 등 몇 개 업체가 헬리콥터를 빌려주는 작은 모델에서 벗어나서 전체 도시의 교통 인프라에 영향을 끼치는 3D 교통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성공적인 에어택시 도입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수용 여부로부터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시티와 에어택시는 같은 선상이며, 에어택시는 스마트시티의 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다.[4]

도심항공교통[편집]

도심항공교통개인용 비행체(PAV) 개발부터 제조, 판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유지 및 보수 등 도심 항공 이동수단과 관련한 사업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흔히 개인항공기(PAV), 수직이착륙(eVTOL), 에어택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도심항공교통은 도심 공중 지역에서 화물과 승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을 의미하기도 하며, 항공기와 달리 수직으로 이륙과 착율을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에어택시, 플레잉 카 등 도심항공교통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자율비행 기술의 발전이 필수이다. 도심항공교통은 안전을 위해 추진체가 많고 프로펠러가 여러 개 달린 대형 드론과 비슷한 형태이다. 도심항공교통의 에어택시 및 플레잉 카 등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상승 및 하강, 가속과 감속, 좌회전 및 우회전할 때마다 여러 추진체를 세밀하고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이에 일반 시민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듯이 도심항공교통 면허를 취득하려면, 추진체 조종을 알아서 해주는 자율비행 기술의 발전이 꼭 필요하다. 도심항공교통이 늘어나면 항공관제 체계도 발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상에서는 교통 신호 시스템과 같은 역할을 한다. 도심항공교통이 보급됨에 따라 비행체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날 것이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많은 도심항공교통을 일일이 관제해야 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어에택시, 플레잉 카 등 도심항공교통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드론의 발전이 필요하다. 드론 택배는 수많은 택배 사이에 충돌 사고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관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미국과 유럽은 '저고도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완성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에어택시용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3]

관련 기업[편집]

제조 기업[편집]

한화시스템㈜[편집]

2021년 3월, 한화시스템㈜(Hanwha System)는 그룹 차원에서 키우고 있는 우주항공 에어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 모빌리티 분야에 힘을 싣기 위해서 주주 배정방식으로 1조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화그룹은 그룹 내 우주 산업을 총괄할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키고 우주 산업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스페이스 허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한 민간 인공위성 기업인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한다. 한화시스템은 에어택시 상용화의 열쇠가 되는 전기추진시스템 테스트를 상반기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2019년에 오버에어(Overair)사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 30%를 확보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는 전기추진시스템을 장착한 에어택시용 버터플라이를 개발해왔으며, 전기추진시스템으로 이착륙이 가능하여 도심의 최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테스트는 미국에서 오버에어와 공동으로 상반기에 진행된다. 한화시스템은 유상증자를 통하여 보통주 7,868만 9,000주를 새로 발행하고, 주주배정 후에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중 7,000억 원을 오버에어 등 해외업체 3곳의 지분 인수에 투자할 계획이다.[5]

한화그룹의 방산 및 정보통신기술 계열사인 한화시스템㈜는 2020년 1월에 오버에어 지분 30%를 취득했다. 오버에어는 수직 이착류기 전문업체인 카렘에어크래프트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또한, 에어택시 기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는 지분 취득 후에 개발자들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오버에어 본사에 대거 파견한 바 있다. 에어택시 시장은 항공 업체와 자동차 업체들도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이며, 한화그룹은 오버에어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전부 활용할 수 있어야만 에어택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6]가기.png 한화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보기

플랫폼 기업[편집]

우버[편집]

우버(Uber)

2017년 11월,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협약을 체결하고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 등 다양한 에어택시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우버 엘리베이트는 수직 이륙 및 착륙과 저공비행이 가능한 가능 비행 차량 개발 프로젝트이다. 우버 관계자는 2020년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 달라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에서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때에는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에는 헬리콥터 제작사인 벨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으며, 미국 텍사스 북부에 있는 도시 포트워스에서 오는 2023년 에어택시 운행을 시작하고 이를 위해 에어택시 운행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1] 시장에서는 에어택시 서비스의 보급 및 본격적인 상용화 시점을 2040년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기술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정부와 입법기관이 적극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준다면 시장은 보다 일찍 개화될 수도 있다. 포르쉐 컨설팅은 여객용 드론 시장 상용화 시점을 2035년으로 보고 있으며, 도심 내 서비스 시장 규모는 210억 달러 및 수직이착륙기 비행체는 15,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치사슬은 크게 수직이착륙 기기 및 드론 제작 등의 하드웨어, 승차 공유와 차량호출 및 온디맨드 모빌리티 등의 서비스, 보험과 유지보수 및 인증 등의 기타 사항으로 구성된다. 하드웨어 시장과 기타가 각각 전체의 25%에 불과하고 서비스 시장이 전체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즉, 우버와 같은 플랫폼 업체가 전체 에어택시 공유 서비스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지상 승차 공유 및 차량호출 서비스 시장에서 우버 플랫폼의 영향력이 가장 세기 때문에 가장 이른 시점에 에어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업체는 우버로 전망된다.

우버는 2023년을 목표로 비행 택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미국 및 전 세계 몇몇 도시에서 테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버 외에도 중국 이항(Ehang), 독일 볼로콥터(Volocopter), 프랑스 에어버스(Airbus)와 같은 업체들은 싱가포르, 두바이, 상파울로, 댈러스 등의 도시에서 수직이착륙기 비행 및 항공 서비스를 테스트할 예정에 있으며 테스트 결과가 향후 UAM 시장의 개화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버는 비행 공유서비스를 우버에어(Uber Air)라고 명명하고 2016년, 이를 위한 우버 엘리베이터(Uber Elevator)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비행 공유를 위한 수직이착륙기 사양, 안전, 소음 기준의 제정, 법률 정비, 이착륙 인프라 시설 구축 등 다양한 입장을 가진 이해관계자들과 본격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안에 미국 일부 도시에서 200대의 항공기로 우버 에어 서비스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도시는 댈러스, 두 번째 도시는 로스앤젤레스가 될 예정이다. 우버의 계획은 연방정부·주정부와 적극적인 협업 속에 진행되고 있다. 비행 공유에 필요한 무인교통관리시스템, 무인항공시스템 개발을 위해 나사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나사와 함께 도시 공역 운용 요구사항을 마련하고 있다. 엘리베이트 서밋 행사에서는 나사 관계자와 미 연방항공국 관계자, 댈러스 시장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우버가 에어택시 개념을 처음으로 발표한 시점은 2016년으로 당시에는 2025~2030년 사이에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었으나, 소재 기술, 전기화 기술의 발전, 배터리 비용 하락 등에 따라 서비스 론칭 시점은 2023년으로 당겨졌으며 시범 서비스는 2020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우버는 비행 공유 서비스를 현재 교통 시스템의 보완 및 대체재로 생각하고 있으며, 고급이지만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매스티지(Masstige)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7]

하지만, 2020년 12월에 우버는 에어택시 사업부인 우버 엘리베이트를 항공기 제조사인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넘겼다. 차량과 기사도 직접 소유하지 않지만, 운송 서비스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우버는 에어택시도 서비스한다면 직접 돈 들여 개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8] 협약 이후 조비에이션은 전기 에어택시의 공급과 운용을, 우버는 공역 지원 서비스, 스카이포트 인프라, 지상 교통망 연결, 고객 인터페이스를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협력을 통해 우버 사는 2023년에 미국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호주 멜버른에서 조비에이션 기체로 에어택시 서비스를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비에이션은 2019년까지 총 1억 2,8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인텔 캐피탈과 토요타 인공지능 벤처스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9]가기.png 우버에 대해 자세히 보기

스타트업[편집]

볼로콥터[편집]

2021년 3월 3일, 독일의 도심항공교통 개발사인 볼로콥터(Volocopter)가 네 번째 펀딩라운드에서 2억 4,1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모금액은 3억 9,800만 달러이며, 향후 2년 안에 친환경 에어택시 상용화와 노선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볼로콥터는 펀딩 라운드에서 도심항공교통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투자자인 인텔과 중국의 지리 테크놀로지, 신규 투자기업의 컨티넨탈 AG, 애틀랜티아 SPA, 아발라 캐피탈 등을 확보한 바 있다. 볼로콥터는 2019년에 유럽항공안전청(EASA)로부터 자사 2인용 에어택시 수직이착륙기의 상업적 운행허가를 받았다.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최장 35km이며, 최고속도는 시간당 110km이다. 또한, 블로콥터는 이를 시작으로 볼로드론(VoloDrone)이라는 상품 운송을 위한 드론을 개발하여 지속해서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볼로콥터는 헬싱키, 슈투트가르트, 두바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상공 등 해외 도시에서 상공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업체의 첫 정식 항공노선지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아시아 및 유럽에 더욱더 많은 노선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싱가포르와 파리에 에어택시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볼로콥터 플로리안 로이터(Florian Reuter) 대표는 "도심항공교통 기업 중 볼로콥터처럼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아 다양한 국가에서 비행시험을 한 업체는 없었으며, 볼로콥터는 모든 관련 업체를 위해 도심항공교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도심항공교통 선구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10] 인텔은 2017년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 가전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 2018(CES 2018)'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에어택시 볼로콥터를 소개했다. 소형 비행체에는 인텔이 자랑하는 첨단 데이터 관리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지상에서 택시를 부르듯이 스마트폰으로 비행체를 불러 탑승이 가능하다. 비행체를 만든 독일의 제작사는 이볼로(e-Volo)이며, 독일의 자동차 업체인 다임러(Daimler AG)와 공동으로 볼로콥터를 개발해왔다. 또한, 2018년 볼로콥터 2X는 30분간의 비행이 가능하여 비행시간을 연장하여 주요 도시에서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1]

본격적인 볼로시티의 판매를 위해서는 전용 이착륙 인프라와 항공관제 시스템이 필요하며, 볼로콥터도 독립적인 개인용 비행체 터미널을 구상하고 있다. 볼로콥터는 2019년 10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TS 월드 콩그레스 2019(ITS World Congress 2019)’에서 수직 이착륙장 개발 스타트업인 스카이포츠(Skyports)와 자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개인용 비행체 터미널인 볼로포트(VoloPort)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볼로포트는 수직이착륙뿐만 아니라 배터리 교체 및 충전, 개인용 비행체의 유지 및 보수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볼로콥터가 2020년 9월 17일에 상용화 준비를 하고 있는 에어택시 항공편 예약을 시작했다. 이는 일반인이 18개의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수직이착륙 에어택시에 탑승할 수 있는 이벤트다. 볼로콥터에 따르면 항공편 예약 가격은 300유로로 10%의 보증금을 지불하면 예약할 수 있다. 한정된 기간에 총 1,000명의 신청만 받는다. 비행시간은 15분이다. 볼로콥터 측은 2022년에 에어택시의 상용화 계획을 하고 있으며, 상용화 진행 후 12개월 이내에 실제 탑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로콥터의 항공편은 아직 구체적인 출발 및 도착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던 싱가포르, 헬싱키, 두바이, 독일 등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11]

이항[편집]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Ehang)은 2016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 일부 도시에서 여객용 에어택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1,000회에 걸쳐 300m에서 400m 수직상승, 15km 비행 등을 시도해왔으며, 특히 악조건 속에서 안정감 있는 시험 비행을 시도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8년에는 동영상을 통하여 8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중량 230kg의 1인승 비행체를 공개했다. 최대시속은 130km, 지상 300m 높이에서 강한 돌풍이 부는데도 안전하게 비행하고 있는 소형 비행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40명의 언론인과 정책 관계자들이 이 비행체를 타고 시속 129km의 속도로 중국 남부 도시 광저우에서 15km 구간을 비행하기도 했다. 이항 측은 이 에어택시가 태풍을 견딜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고 주장했다.[1]

릴리움[편집]

릴리움(Lilium)은 무인 비행체를 개발해온 독일의 항공벤처회사이다. 2016년 12월에 '하늘을 나는 택시'를 목표로 한 2인승 전기로 움직이는 수직 이착륙(eVTOL) 무인 비행체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4월에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릴리움에서는 이 비행체를 전기 수직 이착륙기 제트(electric VTOL jet)라고 부르고 있다. 다른 에어택시와 다른 점은 프로펠러가 아닌 36개의 전기 제트엔진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릴리움 측은 이 비행체를 통해 뉴욕 뉴욕 존에프케네디국제공항(JFK)에서 맨해튼까지 30km 비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자동차로 가면 55분에 걸리는 거리를 불과 5분 만에 주파했다고 주장했다. 릴리움 관계자는 에어택시가 가동될 경우에 기존 자동차 탑승료와 비교해도 절반 정도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릴리움은 2025년 에어택시 정식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1]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 릴리움은 기존의 에어택시와는 차별화된 신개념 소형 비행기인 릴리움 젯(Lilium Jet)을 개발하기도 했다. 릴리움 젯은 5인승으로, 기존 비행기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릴리움 젯의 동력원은 순수 전기에너지이며, 전기에너지만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비행기로는 세계 최초이다. 또한, 릴리움은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자체 기술력으로 전부 전기식 제트엔진인 수직 이착륙을 개발했다. 이 엔진의 개발이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릴리움 젯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기 때문에 일반 비행기와 달리 활주로가 필요없다. 또한, 비행기의 여러 용도 중에서 버스, 지하철, 택시와 같은 단거리 이동용으로 사용된다. 릴리움 관계자는 이 전기 비행기를 에어택시로 부르기 시작했고, 에어택시 개발사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릴리움 젯을 비행기의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특이한 형태로 볼 수 있지만, 드론의 관점에서 보면 틸트로터 방식 수직 이착륙기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수직 이착륙기가 사용하는 돌출된 프로펠러를 사용하지 않고 덕트 팬을 사용하고 있다. 릴리움 젯의 덕트 팬은 이륙할 때 수직의 방향으로 추력을 내다가 비행기가 공중으로 올라가면 서서히 추력의 방향을 후방으로 수평이 될 때까지 바꾸어 가속하는 구조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마일이며, 한 번의 충전으로 186마일 300km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이는 자동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무려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12]

알라카이[편집]

미국의 알라카이(Alakai)는 액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에어택시인 스카이(skai)를 공개했으며, 국내의 기술력이 세계에 인정받고 에어택시 개발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효율 동력원으로 등장했다. 독일의 자동차 명가인 비엠더블유(BMW)에서 디자인한 스카이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무인조종 에어택시이다. 승차 정원은 5명이며 승객을 태우고 무려 4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긴 비행시간 덕에 최대 400마일 643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스카이가 긴 비행시간을 자랑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동력원이다. 에어버스와 보잉 등 항공기 제작사, 우버와 인텔 등이 개발하고 있는 에어택시는 모두 배터리 구동 방식이다. 하지만, 알라카이의 에어택시는 액화수소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비행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 기존의 배터리 동력 방식은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공항에서 도심, 도심에서 도심 정도의 거리로 운항이 제한된다. 비행을 마친 후에는 다음 비행을 위해 5시간에서 6시간의 긴 충전 시간도 필요하다. 하지만, 알라카이 스카이의 액화수소 동력방식은 10분 남짓의 짧은 시간 안에 충전이 가능하여 한번 충전으로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헬리콥터 운항 거리에 견줄만한 수준이며, 기존의 배터리 방식 드론의 최대 단점이었던 부분을 보완했다. 스카이의 핵심 기술인 액화수소탱크 기술은 한국의 벤처기업인 하이리움산업이 지원했다. 액화수소탱크 경량화에 세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하이리움산업은 알라카이에 액화수소탱크, 수소액화기, 액화수소충전소 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12]

항공 업계[편집]

에어아시아그룹[편집]

마레이시아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그룹이 2022년부터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 사업을 시작한다.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에어아시아는 이미 에어택시를 개발 중이며, 에어택시 출시를 1년 반 정도 앞둔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좌석이 최대 4개인 비행 택시를 개발하고 있으며, 드론처럼 프로펠러 네 개를 쓰는 쿼드콥터 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국영 글로벌혁신창조센터와 협업하여 도심 드론 배송 서비스 개발에도 나서고 있고, 자체 교통수단 예약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렌터카나 택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약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세계 항공기 제조기업 등을 비롯한 여러 모빌리티 업체들은 에어택시 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에어택시는 전기로 구동해 기존 헬리콥터보다 소음이 적고, 도심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향후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13]

에어버스[편집]

유럽의 항공기 제작 회사인 에어버스(Airbus)가 2024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에어택시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2018년에 아우디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드론워크에서 실제 크기의 25%로 축소한 자율 에어택시 모형을 소개한 바 있다. 에어버스의 자회사인 붐도 남미 지역에서 주문형 온디맨드 비행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에어버스의 붐은 에어택시를 2019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아시아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세계 25개국에서 연간 200만 명의 승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에어버스는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의 에어택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에 입국한 방문객들은 파리로 가기 위해 샤를드골공항에서 북부 파리까지 버스나 기차로 1시간 넘게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버스는 파리공항공사(ADP) 및 파리교통공단과 함께 에어택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14]

국제 동향[편집]

국내에서는 한화시스템㈜가 2025년을 에어택시의 상용화 시점으로 제시했지만, 해외에서는 국내 보다 빠른 2023년부터 에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우버는 2023년에 미국 댈러스와 로스엔젤레스 등에서 에어택시 상용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에어택시의 모습은 개발사마다 다른 형태이다. 다만, 개발 중인 기체들을 보면 1인승에서 4인승의 소규모 승객이 탑승 가능하고, 저고도로 비행하여 최대 속도는 300㎞정도로 보고 있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해애 방식의 드론택시도 개발 중에 있다. 업계에서는 에어택시 비행 시에 예상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통제 시스템 개발도 논의에 착수하고 있다.[15]

국내 현황[편집]

에어택시는 전 세계 대도시권이 인적 자원 집중으로 과밀화하면서 택시 및 버스 등 지상 교통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여객 운송용 도심 비행체이다. 최대 4명이 탑승 가능한 소규모 교통수단으로 개발되고 있다. 국토교토부는 로드맵에서 2025년을 상용화하는 로드맵을 확정했다. 상용화 대상 도심 비행체는 전기 분산 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로 시범 운영에 투입될 1인용 시제기를 2023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인천공항과 시흥, 안양, 양재, 서울역, 청량리, 김포공항을 잇는 실증노선을 운영한다. 실증노선 운영을 통해 운항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한국형 운항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관제 시스템은 2022년 완료 목표로 연구 및 개발에 들어간 K드론시스템을 활용한다. 드론운용고도 150m를 헬기 운용고도 300m에서 600m로 높이는 방식이다. 정류장 개념인 도심항공교통 터미널은 대규모 자본 투입이 필요하여 민간 자본 조달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기존 빌딩 옥상에 구축되어 있는 헬리콥터 이착륙지도 활용할 계획이다. 본격 상용화 시기는 2030년이며,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서울에 도심항공교통 터미널 30곳과 300여 대 가량의 도심 비행체가 운행할 것이다. 무인자율주행 기술이 안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35년 전까지는 운송 자격증이 있는 조종사가 탑승할 계획이다.[16]

전망[편집]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40년에 에어택시, 드론 등을 포함한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총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었다. 승객 및 화물 운송에서 항공기 제조와 정비, 승강장 및 하강장 같은 인프라 운용을 모두 포함한 큰 규모의 수치이다. 순항속도 시속 100㎞ 이하인 저속형은 2020년대 초반, 시속 200㎞까지 나오는 고속형은 2020년대 중반 상용화가 개발 업체들의 목표이다. 우버는 "2023년에 에어택시 등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초기에 도심항공교통은 에어택시 형태로 등장할 전망이다. 자가용으로 쓰기에는 안전성 검증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초기에 에어택시는 전문 조종사가 특정 지점 승강장에서 다른 지점 하강장까지 운행하는 방식이다. 정류장이 정해져 있고, 여럿이 탄다는 특징이 있다. 도심항공교통이 대량생산되면 요금도 적정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우버는 온갖 비용을 분석하여 택시보다 저렴한 에어택시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적정 규모 시장이 형성되면 에어택시 구매, 운용, 유지 비용이 1마일인 1.6㎞당 50센트로 떨어질 것이다. 뉴욕 택시비의 20%이고, 서울 택시비의 절반이 안 되는 수치이다. 에어택시의 경우에는 집에서 타는 곳까지, 내린 곳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추가 이동이 필요하다. 이에 우버는 이것을 승차 공유와 연계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에어택시에는 사고의 파장이 크기 때문에 일종의 노선 규제가 따를 것이다. 또한, 추락의 여파로 길 가던 애먼 시민까지 날벼락을 맞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처음에 에어택시는 인구 밀집 지역이 아닌 곳을 운행하며 안전성을 검증하게 된다.[3]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이강봉 객원기자, 〈에어택시로 출·퇴근하는 시대가 온다〉, 《사이언스타임즈》, 2018-03-05
  2. 강필수 기자,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로움을…’ UAM 투자 확대하는 현대차그룹〉, 《폴리뉴스》, 2021-03-24
  3. 3.0 3.1 3.2 (황창전의 미래를 묻다) 택시보다 요금 싼 ‘에어 택시’ 나온다〉, 《중앙일보》, 2020-01-20
  4. 급할 땐 하늘로! 스마트시티 날아다니는 '에어택시'〉, 《㈜엘지씨엔에스》, 2020-07-09
  5. 성채경 기자, 〈한화시스템, 우주항공·에어택시에 1조2천억 투자〉, 《월간수소경제》, 2021-03-30
  6. 강경민/김진성 기자, 〈항공우주 '통큰 베팅' 나선 한화…"에어택시 365조 시장 선점"〉, 《한국경제》, 2021-03-29
  7. 임지용, 〈Flying Car: 현실로 한걸음 더 - UAM 생태계 조성에 관심 필요〉, 《NH투자증권》, 2019-02-12
  8. 박민제·김정민 기자, 〈(팩플) 자율주행차·에어택시, 우버는 왜 팔아버렸나〉, 《중앙일보》, 2021-02-04
  9. 박상우 기자, 〈토요타, 플라잉카 개발 투자 가속...美 스타트업에 약 4,566억원 투자〉, 《엠오토데일리》, 2020-01-17
  10. 박혜섭 기자, 〈독일 볼로콥터社, 2억달러 모금 확보‥에어택시 상용화에 ‘청신호’〉, 《에이아이타임스》, 2021-03-04
  11. 박병록 기자, 〈에어택시 상용화 앞둔 볼로콥터, 1000명 대상 시승〉, 《비아이뉴스》, 2020-09-17
  12. 12.0 12.1 아나드론, 〈1인승이 외로울 때, 다인승 에어택시(Air Taxi)〉, 《아나드론스타팅》, 2019-10-23
  13. 선한결 기자, 〈에어아시아 "내년부터 '에어택시' 사업한다"〉, 《한국경제》, 2021-03-07
  14. 김남영 기자, 〈하늘 나는 택시로 출퇴근…우버 이어 에어버스도 도전장〉, 《한국경제》, 2019-07-08
  15. 한국일보 산업부, 〈(인더스닥)성큼 날아온 에어 택시↑…인종 차별한 화장품↓〉, 《한국일보》, 2020-11-14
  16. 진명선 기자, 〈2025년 서울 하늘에 4인승 에어택시 뜰까〉, 《한겨레》, 2020-06-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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