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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접어들면서 오토캠핑(Auto Camping)이 뜨기 시작했다. 북미와 유럽, 일본 등에서 유행하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즐기는 캠핑이 국내에도 도입된 것이다. 사실 북미나 서유럽의 경우 일반캠핑과 오토캠핑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 나라들에서 캠핑이라 하면 대부분 캠핑카나 트레일러를 이용한 오토캠핑을 의미한다. 반면, 일본은 캠핑카나 트레일러 대신 자동차에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니며 텐트를 주된 숙박공간으로 이용한다. 우리나라는 환경과 생활패턴이 비슷한 일본의 세미 오토캠핑 스타일을 받아들였다. 2010년 이후, 오토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오토캠핑장도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했다.<ref>김기환 차장, 〈[http://san.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15051902371 (시즌 특집 캠핑 | 캠핑의 역사) 인류는 살기 위해 캠핑을 시작했다!]〉, 《월간 산》, 2015-05-26 </ref> 이렇게 오토캠핑이 흥행함에 따라, 사람들은 캠핑을 위한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거의 별장을 구축하는 수준으로 대형텐트, 각종 테이블, 화로대, 캠핑의자, 바람막이, 겨울용 난로, 빔프로젝터 등등 거의 집을 이동시키는 캠핑 문화가 주를 이루었다. 갖가지 장비를 다 실어야 하기 때문에 캠핑용 트레일러 주문이 급증하기도 하였다. 꼭 트레일러가 아니더라도, 저 많은 장비를 싣고 사람까지 태우려면 적재량이 큰 차량이 필요하기에 SUV와 같은 차량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ref>캠핑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A%A0%ED%95%91</ref>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짐을 적재하기에도 충분하고, 숙소를 비롯해 여러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캠핑카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오토캠핑(Auto Camping)이 뜨기 시작했다. 북미와 유럽, 일본 등에서 유행하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즐기는 캠핑이 국내에도 도입된 것이다. 사실 북미나 서유럽의 경우 일반캠핑과 오토캠핑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 나라들에서 캠핑이라 하면 대부분 캠핑카나 트레일러를 이용한 오토캠핑을 의미한다. 반면, 일본은 캠핑카나 트레일러 대신 자동차에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니며 텐트를 주된 숙박공간으로 이용한다. 우리나라는 환경과 생활패턴이 비슷한 일본의 세미 오토캠핑 스타일을 받아들였다. 2010년 이후, 오토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오토캠핑장도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했다.<ref>김기환 차장, 〈[http://san.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15051902371 (시즌 특집 캠핑 | 캠핑의 역사) 인류는 살기 위해 캠핑을 시작했다!]〉, 《월간 산》, 2015-05-26 </ref> 이렇게 오토캠핑이 흥행함에 따라, 사람들은 캠핑을 위한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거의 별장을 구축하는 수준으로 대형텐트, 각종 테이블, 화로대, 캠핑의자, 바람막이, 겨울용 난로, 빔프로젝터 등등 거의 집을 이동시키는 캠핑 문화가 주를 이루었다. 갖가지 장비를 다 실어야 하기 때문에 캠핑용 트레일러 주문이 급증하기도 하였다. 꼭 트레일러가 아니더라도, 저 많은 장비를 싣고 사람까지 태우려면 적재량이 큰 차량이 필요하기에 SUV와 같은 차량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ref>캠핑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A%A0%ED%95%91</ref>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짐을 적재하기에도 충분하고, 숙소를 비롯해 여러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캠핑카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 ||
− | 한국에서는 캠핑카라고 부르고, 북미에서는 주로 RV(Recreational vehicle)라고 부르며, 나라마다 캐러밴, 오토 캐러밴, 캠퍼 밴, 모터홈 등등으로 제각기 칭한다.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는 휴가철이면 차를 끌고 멀리 여행다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때 캠핑 장비를 매번 챙기기 귀찮으니 이를 고스란히 차에 박아버린 것이 캠핑카이다. 세금이 비싼 나라에서는 이를 가택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 + | 한국에서는 캠핑카라고 부르고, 북미에서는 주로 RV(Recreational vehicle)라고 부르며, 나라마다 캐러밴, 오토 캐러밴, 캠퍼 밴, 모터홈 등등으로 제각기 칭한다.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는 휴가철이면 차를 끌고 멀리 여행다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때 캠핑 장비를 매번 챙기기 귀찮으니 이를 고스란히 차에 박아버린 것이 캠핑카이다. 세금이 비싼 나라에서는 이를 가택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ref>캠핑카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A%A0%ED%95%91%EC%B9%B4</ref> |
− | <ref> | + |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을 개량하여 만든 캠핑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스타렉스 승합차 기반의 캠핑카, 봉고3 기반의 캠핑카, 포터2 기반의 캠핑카, 그랜드 카니발 기반의 캠핑카 등이 있다.<ref>매거진 더카라반, 〈[http://www.thecarav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84 (기획특집) 국산 캠핑카의 모든 것 2편]〉, 《더카라반》, 2018-07-12</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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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카 네이버 사전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7c1c851287cc45ab8a7fab5f1d646e8e | * 캠핑카 네이버 사전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7c1c851287cc45ab8a7fab5f1d646e8e | ||
* 이재연 기자, 〈[http://www.hani.co.kr/arti/economy/car/951929.html '차박' 인기에…현대차, 4000만원대 캠핑카 ‘포레스트’ 출시]〉, 《한겨레》, 2020-07-02 | * 이재연 기자, 〈[http://www.hani.co.kr/arti/economy/car/951929.html '차박' 인기에…현대차, 4000만원대 캠핑카 ‘포레스트’ 출시]〉, 《한겨레》, 2020-07-02 | ||
+ | * 박병하,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1 쏠라티 캠핑카, 이래서 좋다!]〉, 《모토야》, 2020-02-27 | ||
+ | * 매거진 더카라반, 〈[http://www.thecarav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84 (기획특집) 국산 캠핑카의 모든 것 1편]〉, 《더카라반》, 2018-0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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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 (수) 16:17 판
캠핑카(Camping Car)는 장기간의 여행을 하면서 조리와 숙박이 가능하도록 만든 자동차이다. 미국에서 개발된 것으로 캠프용이나 임시 노동자의 숙소 용으로 쓴다.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야영을 할 수 있도록 화장실, 주방, 침실 따위를 갖춘 차이다.
개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오토캠핑(Auto Camping)이 뜨기 시작했다. 북미와 유럽, 일본 등에서 유행하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즐기는 캠핑이 국내에도 도입된 것이다. 사실 북미나 서유럽의 경우 일반캠핑과 오토캠핑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 나라들에서 캠핑이라 하면 대부분 캠핑카나 트레일러를 이용한 오토캠핑을 의미한다. 반면, 일본은 캠핑카나 트레일러 대신 자동차에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니며 텐트를 주된 숙박공간으로 이용한다. 우리나라는 환경과 생활패턴이 비슷한 일본의 세미 오토캠핑 스타일을 받아들였다. 2010년 이후, 오토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오토캠핑장도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했다.[1] 이렇게 오토캠핑이 흥행함에 따라, 사람들은 캠핑을 위한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거의 별장을 구축하는 수준으로 대형텐트, 각종 테이블, 화로대, 캠핑의자, 바람막이, 겨울용 난로, 빔프로젝터 등등 거의 집을 이동시키는 캠핑 문화가 주를 이루었다. 갖가지 장비를 다 실어야 하기 때문에 캠핑용 트레일러 주문이 급증하기도 하였다. 꼭 트레일러가 아니더라도, 저 많은 장비를 싣고 사람까지 태우려면 적재량이 큰 차량이 필요하기에 SUV와 같은 차량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2]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짐을 적재하기에도 충분하고, 숙소를 비롯해 여러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캠핑카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캠핑카라고 부르고, 북미에서는 주로 RV(Recreational vehicle)라고 부르며, 나라마다 캐러밴, 오토 캐러밴, 캠퍼 밴, 모터홈 등등으로 제각기 칭한다.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는 휴가철이면 차를 끌고 멀리 여행다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때 캠핑 장비를 매번 챙기기 귀찮으니 이를 고스란히 차에 박아버린 것이 캠핑카이다. 세금이 비싼 나라에서는 이를 가택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3]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을 개량하여 만든 캠핑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스타렉스 승합차 기반의 캠핑카, 봉고3 기반의 캠핑카, 포터2 기반의 캠핑카, 그랜드 카니발 기반의 캠핑카 등이 있다.[4]
종류
국내
- 현대
-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 쏠라티 캠핑카
- 포레스트 캠핑카
해외
각주
- ↑ 김기환 차장, 〈(시즌 특집 캠핑 | 캠핑의 역사) 인류는 살기 위해 캠핑을 시작했다!〉, 《월간 산》, 2015-05-26
- ↑ 캠핑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A%A0%ED%95%91
- ↑ 캠핑카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A%A0%ED%95%91%EC%B9%B4
- ↑ 매거진 더카라반, 〈(기획특집) 국산 캠핑카의 모든 것 2편〉, 《더카라반》, 2018-07-12
참고자료
- 캠핑카 네이버 사전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7c1c851287cc45ab8a7fab5f1d646e8e
- 이재연 기자, 〈'차박' 인기에…현대차, 4000만원대 캠핑카 ‘포레스트’ 출시〉, 《한겨레》, 2020-07-02
- 박병하, 〈쏠라티 캠핑카, 이래서 좋다!〉, 《모토야》, 2020-02-27
- 매거진 더카라반, 〈(기획특집) 국산 캠핑카의 모든 것 1편〉, 《더카라반》,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