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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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휠체어의 모습으로 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 위치한다. 등받이가 높고, 등박이 뒤쪽으로 보호자가 휠체어를 밀 수 있도록 손잡이가 구비되어있고, 프레임이 굉장히 가볍고 얇다. 이 휠체어는 내구성이 좋지 않고 사용자 스스로 휠체어를 밀고 다니기에 어려움이 많아 병원 환자나, 요양원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이다. 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와 휠체어 바이크처럼 휠체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장치는 안전상의 문제로 부착할 수 없다.<ref name="분류"> 규월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qnflt7969&logNo=221488876869 수동휠체어, 모두 다 같을까요? 상황에 맞는 수동 휠체어의 종류와 쓰임새]〉, 《네이버 블로그》, 2019-03-15 </ref> | 일반적인 휠체어의 모습으로 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 위치한다. 등받이가 높고, 등박이 뒤쪽으로 보호자가 휠체어를 밀 수 있도록 손잡이가 구비되어있고, 프레임이 굉장히 가볍고 얇다. 이 휠체어는 내구성이 좋지 않고 사용자 스스로 휠체어를 밀고 다니기에 어려움이 많아 병원 환자나, 요양원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이다. 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와 휠체어 바이크처럼 휠체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장치는 안전상의 문제로 부착할 수 없다.<ref name="분류"> 규월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qnflt7969&logNo=221488876869 수동휠체어, 모두 다 같을까요? 상황에 맞는 수동 휠체어의 종류와 쓰임새]〉, 《네이버 블로그》, 2019-03-15 </ref> | ||
===활동형=== | ===활동형=== | ||
− | 활동형 휠체어는 생활에서 휠체어가 필수적인 사람에게 필요한 것으로 항상 타고다니는 휠체어이기 때문에 병원용 휠체어보다 강한 재질인 티타늄, 카본 등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바퀴도 사용자의 신체에 따라서 크기와 두께를 다르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1년 365일 타는 것이므로 신체에 맞추어 주문제작형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표준형과 가장 큰차이점은 등받이가 낮고 팔걸이가 없다는 점으로 높은 등받이와 팔걸이는 휠체어를 밀 때 방해가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활동용 휠체어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활동형부터는 캠버각도를 줄수 있는데 2도에서 최대 9도 정도로 무개중심을 낮추어 조금더 빠른속도를 낼수 있다. 편의기능을 대부분 삭제하고 무게를 줄여 활동에 있어서 유리하게 만드는데 활동형 휠체어의 등록기준을 보면 몸체 무게 8kg이하, 등받이 높이는 시트면에서 280mm이하이다.<ref> Mobility korea,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korea-biz&logNo=221868889687 수동휠체어 일반형, 활동형, 스포츠형의 차이]〉, 《네이버 블로그》, 2020-03-23 </ref> 근래에는 휠체어의 디자인도 중요하게 여기어 세련되고 기능 좋은 휠체어가 많다. 추가로 활동형 휠체어에 상황에 따라 전동 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하는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서브키드를 부착할 수 있다.<ref name="분류"/> 동력보조장치 서브 키드는 휠체어 전면에 부착되어 휠체어를 견인할 수 있는데 동력모터를 사용하여 언덕을 용이하게 오를 수 있으며, 견고하게 착용이 가능하여 기타 충격에도 위험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 + | 활동형 휠체어는 생활에서 휠체어가 필수적인 사람에게 필요한 것으로 항상 타고다니는 휠체어이기 때문에 병원용 휠체어보다 강한 재질인 티타늄, 카본 등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바퀴도 사용자의 신체에 따라서 크기와 두께를 다르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1년 365일 타는 것이므로 신체에 맞추어 주문제작형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표준형과 가장 큰차이점은 등받이가 낮고 팔걸이가 없다는 점으로 높은 등받이와 팔걸이는 휠체어를 밀 때 방해가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활동용 휠체어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활동형부터는 캠버각도를 줄수 있는데 2도에서 최대 9도 정도로 무개중심을 낮추어 조금더 빠른속도를 낼수 있다. 편의기능을 대부분 삭제하고 무게를 줄여 활동에 있어서 유리하게 만드는데 활동형 휠체어의 등록기준을 보면 몸체 무게 8kg이하, 등받이 높이는 시트면에서 280mm이하이다.<ref name="차이"> Mobility korea,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korea-biz&logNo=221868889687 수동휠체어 일반형, 활동형, 스포츠형의 차이]〉, 《네이버 블로그》, 2020-03-23 </ref> 근래에는 휠체어의 디자인도 중요하게 여기어 세련되고 기능 좋은 휠체어가 많다. 추가로 활동형 휠체어에 상황에 따라 전동 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하는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서브키드를 부착할 수 있다.<ref name="분류"/> 동력보조장치 서브 키드는 휠체어 전면에 부착되어 휠체어를 견인할 수 있는데 동력모터를 사용하여 언덕을 용이하게 오를 수 있으며, 견고하게 착용이 가능하여 기타 충격에도 위험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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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일반 휠체어와 활동용 휠체어 외에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특별하게 제작되는 것이 스포츠형 휠체어이다. 스포츠형은 보통 무개중심을 낮추기 위하여 캠버각도가 크게 되어있으며 범퍼가 있는 형태이다. 격한 움직임이 많다보니 타이어도 미끄럼 방지가 잘되어있어야 하고 급출발, 급제동을 많이하다보니 타이어 마모가 심해 타이어 교체가 많이 이루어진다. 캠버각이 크다보니 타이어의 균일한 마모보다는 타이어 안쪽이 대부분 마모되는 데 이를 보안하기 위해 스포츠 타이어를 보면 중앙 트레드가 비대칭으로 디자인되어 있다.<ref name="차이"/> 펜싱,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 사용되는 스포츠 휠체어는 종목의 운동능력을 끌어내기 위해서 그 종목에 따른 특성에 맞는 휠체어가 있어야한다. 충돌이 많은 럭비 휠체어는 큼직한 범퍼가 장착이되는데 경기 특성상 공격형과 수비형이 조금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다. 농구에 사용되는 휠체어인 경우에도 범퍼가 있고 범퍼 밑 소형 바퀴가 있어 회전에 중심을 두었다. 안장이 높아 슈팅과 리바운딩 시 리치확보가 가능하고, 가드가 낮아 균형이 잘 잡혀 있어 공을 다루기가 편하다. 테니스 휠체어는 선수가 공을 칠 때 상체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 많아 무게중심이 뒤로 쏠릴 때가 있는데 전복을 방지하여 바디프레임이 대체적으로 길고 한,두 개정도의 보조바퀴를 뒤에 달아서 넘어가지 않도록한다. 경주용 같은 경우 조향용 앞바퀴를 부착한 상태로 매우긴 프레임이 특징이다. 뒷바퀴는 스포크 휠부터 카본 디스크휠까지 5종류로 나뉘고 그에 맞추어 핸드림 또한 달라지고 브레이크 또한 앞바퀴와 연결되어 있는 형식이다. | |
− | === | + | ===그 외=== |
− | + |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어 어릴 때부터 휠체어를 사용해야하는 경우 아동전용 휠체어를 사용한다. 보통은 유모차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일반 유모차가 아닌 휠체어 유모차를 사용하는 이유는 상황에 맞춰 안전하게 자세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등받이 각도 조절부터 좌석 경사 조절 압력 분배 자세로 변경 등등 빠른 전환이 가능한 좌석시스템으로 장애 아동의 관리를 안전하게 하고 편안하게 도울 수 있어 사용된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사이즈를 자유롭게 늘릴 수 있는 휠체어도 있다. 빠르게 자라나는 아이들 특성상 휠체어를 자주 교체해야하는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의 필요로 하는 휠체어는 평균 4~5대로 가격이 대략 500만원 정도가 든다.<ref> 김시원, 〈[https://futurechosun.com/archives/55575 아이들에게 휠체어 아닌 ‘이동권’을 만들어줍니다]〉, 《더나은미래》, 2021-05-04 </ref> 몸에 맞지 않는 휠체어 사용으로 인하여 2차 장애 또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이즈 조절이 되는 휠체어를 사용함으로 방지해준다. 휠체어는 사람한정이 아니라 동물에게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거나 사고나 질병으로 다리를 못쓰게 되거나 나이가 든 동물에게도 사용한다. 동물에 크기, 특징에 따라 맟춤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상당하다. 더불어 장애가 있다고 꼭 휠체어를 써야만 하는 것도 아니라 장애 수준에 따라 되려 독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휠체어를 주는 것도 좋지 않다. 걷지 못하는 경우에 휠체어를 씌어줌으로써 약한 몸에 강한 압박이 가해진다면 되려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도 있기마련이다. 때문에 사용한다면 상태도 고려되야 하고 따져야 하는게 많아져서 높은 가격이 형성 될 수밖에 없다.<ref name="나무위키"/> | |
==사용== | ==사용== | ||
===고려사항=== | ===고려사항=== |
2021년 11월 2일 (화) 17:40 판
휠체어(wheel chair)는 4개의 크고 작은 바퀴가 달린 의자로 이용자가 앉을 수 있는 바퀴가 달린 이동식 의자이다. 보통 지체장애인이나 다리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바퀴를 손으로 돌리는 수동형과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하여 앞으로 나갈수 있는 자동형이 있다.
목차
역사
휠체어 발명에는 여러 발명가들에 의하여 오늘날의 휠체어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사용처는 다르지만 처음 바퀴달린의자를 만든사람은 발명가였던 에릭 폰 부렌하이머는 1672년 바퀴 달린 의자를 발명했다고 전해진다. 이 장치를 고안하게 된것은 내반족 장애로 걸을 수 없었던 어머니 때문이었는데 이 장치를 직접 타면서 어머니의 농장일을 돕기 위해서 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바퀴가 달린 의자를 제어하지 못하고 바위 낭떠러지에 추락하여 갑작스러운 죽음을 당했다. 그 후로 아무도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바퀴의자도 발견할 수 없었다. 역사 기록에 의하면 휠체어의 공식 역사는 약 400년으로 추정되고 진정한 의미에서 휠체어의 출현은 약 1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오늘날의 휠체어의 원형은 귀족 러마이트가 16세기 후반 스페인의 필리프 2세를 위하여 제작했던 중환자용 의자였다. 등 부분을 천으로 누비고 경첩이 달린 팔걸이와 등과 다리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톱니바퀴가 장착되어 있었다. 1655년 대마비를 가진 시계 제조자 스테판 파프터는 자신만의 기술을 적용하여 손수 금속 톱니바퀴가 크랭크를 돌려 추진하는 의자를 만들어 1677년과 1679년 사이에서 수면의자 형태로 다리지지대, 바퀴다리, 독서대 등을 가져 제작이되었다. 이후 18세기 중반에 이르러 휠체어 역사상 주목할 만한 발명이 등장했는데 당시 영국에 존 조셉 메를린이라는 영국 귀족 발명가가 오늘날 휠체어의 직접적인 조상격으로 보아도 무방할 만한 형태를 지닌 휠체어를 만들었다. 이 의자는 세 개의 바퀴를 가진 중환자용 의자로 전방에 두 개의 바퀴를 달고 이중 타이어를 씌우고 의자 뒷부분에는 그 보다 다소 작은 바퀴를 달았다. 손으로 방향전환을 함으로 추진할 수 있었는데 이는 아마 나무 레버로 작동하여 추진력을 얻었던것으로 보인다. 1680년대 미국 시민전쟁 남북전쟁은 휠체어의 대중화 계기를 마련하였다. 당시 남과 북 양쪽 모두 많은 신체 절단자가 발생해 하루 수천대의 휠체어를 생산하는 대형 공장들이 지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는 영국의 산업혁명에도 휠체어 개발에 커다란 촉매가 되었고, 이미 오늘날의 전동휠체어를 연상시키는 휠체어가 개발되기도 하였다. 증기기관 강력 모터로 동력을 얻었던 이 휠체어는 엉뚱하게도 바퀴 직경이 20피트 6미터에 달해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러한 발명은 충분히 휠체어 산업에 영향을 끼쳤다. 100년전 현대적 의미에서 쓰이는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의 사용은 독일에서 이루어졌다. 1932년 엔지니어인 해리 제닝스는 대바비 사지마비장애를 가진 친구 헤르베르트 에베레스트를 위하여 휠체어를 발명하고 관 모양의 강철 구조에 접고 펼수 있는 오늘날의 휠체어 형태의 모양, 사용처를 갖추었다. 21세기를 맞아 휠체어도 많은 변화를 하여 해변용 휠체어, 비포장도로 휠체어, 산악 휠체어, 스키 휠체어 등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1]
구성요소
- 바퀴(Rear wheel): 일반적인 수동 휠체어의 뒷바퀴의 직경은 20~26인치로 다양하며, 24인치가 표준으로 쓰인다. 앞바퀴의 경우 휠체어의 방향전환이 가능하게 하는 바퀴이다.
- 브레이크(Brake): 휠체어 바퀴를 고정해 주거나 움직이는 도중 제동이 가능하여 안전성을 제공한다.
- 추진장치(Push handrim): 큰 바퀴(뒷 바퀴)의 바깥쪽에 있는 원형의 금속테를 말하며 사용자는 이것을 손으로 돌려 휠체어를 전후좌우로 움직이게 한다. 사용자의 근력에 따라 속도조절도 가능하게 한다. 바퀴의 정렬을 유지하고 바퀴를 잡았을 때 다치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 좌석(Seat): 앉을 수 있도록 된 의자의 부분이며 환자의 신체적 상태를 고려하여 방석을 사용하기도 한다. 휠체어의 좌석은 전후좌우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여 압박받는 곳이 없어야한다. 좌석의 좌우면이 너무 넓으면 핸드림에 손이 닿기 어렵게 된고 너무 넓으면 체중이 뒤로 쏠려 둔부에만 압박을 받게 된다.[2]
- 등받이(Back rest): 전체 또는 최대의 체간지지가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로 등을 편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자의 부분을 말한다. 환자의 체구, 몸통지지의 필요성 여부, 활동능력에 따라서 결정되지만 일반적으로 몸통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사람은 액와높이에 5~10cm(2~4인치)를 뺀 높이로 하여 상지운동을 자유롭게 한다. 하지만 균형을 잘 못잡는 사람일 경우 견갑골 중간부위까지 높인다. 등받이는 대부분 가죽이나 두꺼운 비닐로 만들며 침상에서 휠체어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등받이를 지퍼로 여닫을 수 있게 만든 것도 있다.[2]
- 팔걸이(Armrest): 팔걸이는 양 손과 팔을 받쳐주기 위한 것으로 적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환자 스스로 이동할 때 양손으로 눌러 몸통을 들어 올릴 수 있다. 팔걸이의 높이에 따라 너무 높으면 어깨가 올라가 장시간 꼭바로 앉아 있기가 어렵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몸의 균형이 앞으로 쏠려서 호흡이 불편할 수 있다. 팔걸이는 고정된 형태와 접을 수 있는 형태가 있으며 요구하는 높이만큼 올리고 내릴수 있는 것도 있다.
- 발판(Footrest): 양 발을 각각 얹어 놓아 하지를 평안하게 하는 장치이다. 발을 확실히 지지하고 뒤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뒤꿈치받침 또는 스트랲을 달기도하고 연결된 브라켓을 제거하여 환자를 젖혀서 환자이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 손잡이(Handle): 휠체어의 구동을 혼자하지 못할때, 보호자가 사용하여 휠체어를 밀 수 있게 만든 손잡이이다.
분류
수동용
사용자가 일일이 바퀴에 달린 손잡이를 굴려가면서 조종해야하는데 엄청난 팔 힘이 요구되고 팔 힘이 약하거나 팔을이용하여 사용이 불가한 경우, 특수한 지형에서는 휠체어를 밀어줄 보호자가 필요하다.[3] 자전거처럼 저가형은 철, 중간가격은 알미늄합금, 고가형일경우 카본섬유로 제작되며 가격도 몇 십에서 몇 백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있다. 비쌀 수록 더욱 가벼운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팔에 부담을 적게 주려면 비싼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휠체어는 오랜시간 상지를 이용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어깨를 사용하게 되어 휠체어의 이용자 대략 73%가 어깨통증을 보인다. 어깨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효율적으로 휠체어를 밀때 적당한 팔의 각도와 방법이 필요하다. 휠체어에 앉아 바퀴를 잡았을 때 팔꿈치의 구부러진 적당한 각도는 100~120도가 제일 적당하다.[4] 전동휠체어와 비교하여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작은 부피로 수납에 용이하며 사용방법 또한 간단하여 이용하기 쉽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좁은 공간에서 유리하다. 수동휠체어에도 다양한 형태로 에어타이어, 보호자형, 통타이어, 거상형, 침대형, 틸팅형으로 나눌수 있다.[5]
- 에어타이어: 가장 기본적인 수동휠체어, 자전거처럼 공기를 주입해 사용하는 휠체어
- 보호자형: 뒷 바퀴가 작고, 핸드림이 장착되어 있어 보통 환자가 혼자서 휠체어 이동이 어려울 때 주로 사용된다. 보호자가 밀어주어 이동이 가능한 휠체어
- 통타이어: 주기적으로 공기를 주입해야하는 에어타이어형과는 다르게 공기 주입없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
- 거상형: 발판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깁스를 한 환자나 다리를 완전히 펴야 하는 환자일 경우 사용하는 휠체어
- 침대형: 목과 발판 부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휴식중에 사용하기 용이한 휠체어
- 틸팅형: 양쪽 레버 손잡이로 각도조절이 가능하여 편안하게 휴식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휠체어
자동용
컨트롤러 형식으로 핸들이나 조이스틱을 이용하여 관전 전자동으로 굴러가는 휠체어로 팔의 힘으로 수동 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 장애인, 노년층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바퀴를 모터의 힘으로 돌려서 별도로 힘이 들지 않지만 구동을 위해 충전을 해야하고 가격이 비싸다. 장애 유형에 따라서 손잡이에 달린 컨트롤러도 제대로 조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발이나 안면부, 입주위로 컨트롤러의 위치를 바꾸는 개조를 하기도한다. 수동 휠체어와 비교하여 바퀴가 작은 편이지만 출력이 그리 높지 않아 험지에서 이용하는 데에 능력이 떨어진다. 전동으로 주행하는 방식이지만 도료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되어 인도로 다녀야 한다. 전동 휠체어도 형태에 따라 일반형, 특수형으로 크게 나뉜다. 일반형은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변속장치와 제동창치 및 컨트롤러가 부착된 일반적 형태를 말하며 특수형은 휠체어를 사용하게 됨으로 발생하는 신체의 2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자시트 각도를 조절하거나 기립형기능이 추가된 휠체어이다.[6]
용도
표준형
일반적인 휠체어의 모습으로 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 위치한다. 등받이가 높고, 등박이 뒤쪽으로 보호자가 휠체어를 밀 수 있도록 손잡이가 구비되어있고, 프레임이 굉장히 가볍고 얇다. 이 휠체어는 내구성이 좋지 않고 사용자 스스로 휠체어를 밀고 다니기에 어려움이 많아 병원 환자나, 요양원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이다. 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와 휠체어 바이크처럼 휠체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장치는 안전상의 문제로 부착할 수 없다.[7]
활동형
활동형 휠체어는 생활에서 휠체어가 필수적인 사람에게 필요한 것으로 항상 타고다니는 휠체어이기 때문에 병원용 휠체어보다 강한 재질인 티타늄, 카본 등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바퀴도 사용자의 신체에 따라서 크기와 두께를 다르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1년 365일 타는 것이므로 신체에 맞추어 주문제작형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표준형과 가장 큰차이점은 등받이가 낮고 팔걸이가 없다는 점으로 높은 등받이와 팔걸이는 휠체어를 밀 때 방해가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활동용 휠체어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활동형부터는 캠버각도를 줄수 있는데 2도에서 최대 9도 정도로 무개중심을 낮추어 조금더 빠른속도를 낼수 있다. 편의기능을 대부분 삭제하고 무게를 줄여 활동에 있어서 유리하게 만드는데 활동형 휠체어의 등록기준을 보면 몸체 무게 8kg이하, 등받이 높이는 시트면에서 280mm이하이다.[8] 근래에는 휠체어의 디자인도 중요하게 여기어 세련되고 기능 좋은 휠체어가 많다. 추가로 활동형 휠체어에 상황에 따라 전동 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하는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서브키드를 부착할 수 있다.[7] 동력보조장치 서브 키드는 휠체어 전면에 부착되어 휠체어를 견인할 수 있는데 동력모터를 사용하여 언덕을 용이하게 오를 수 있으며, 견고하게 착용이 가능하여 기타 충격에도 위험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스포츠형
일반 휠체어와 활동용 휠체어 외에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특별하게 제작되는 것이 스포츠형 휠체어이다. 스포츠형은 보통 무개중심을 낮추기 위하여 캠버각도가 크게 되어있으며 범퍼가 있는 형태이다. 격한 움직임이 많다보니 타이어도 미끄럼 방지가 잘되어있어야 하고 급출발, 급제동을 많이하다보니 타이어 마모가 심해 타이어 교체가 많이 이루어진다. 캠버각이 크다보니 타이어의 균일한 마모보다는 타이어 안쪽이 대부분 마모되는 데 이를 보안하기 위해 스포츠 타이어를 보면 중앙 트레드가 비대칭으로 디자인되어 있다.[8] 펜싱,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 사용되는 스포츠 휠체어는 종목의 운동능력을 끌어내기 위해서 그 종목에 따른 특성에 맞는 휠체어가 있어야한다. 충돌이 많은 럭비 휠체어는 큼직한 범퍼가 장착이되는데 경기 특성상 공격형과 수비형이 조금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다. 농구에 사용되는 휠체어인 경우에도 범퍼가 있고 범퍼 밑 소형 바퀴가 있어 회전에 중심을 두었다. 안장이 높아 슈팅과 리바운딩 시 리치확보가 가능하고, 가드가 낮아 균형이 잘 잡혀 있어 공을 다루기가 편하다. 테니스 휠체어는 선수가 공을 칠 때 상체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 많아 무게중심이 뒤로 쏠릴 때가 있는데 전복을 방지하여 바디프레임이 대체적으로 길고 한,두 개정도의 보조바퀴를 뒤에 달아서 넘어가지 않도록한다. 경주용 같은 경우 조향용 앞바퀴를 부착한 상태로 매우긴 프레임이 특징이다. 뒷바퀴는 스포크 휠부터 카본 디스크휠까지 5종류로 나뉘고 그에 맞추어 핸드림 또한 달라지고 브레이크 또한 앞바퀴와 연결되어 있는 형식이다.
그 외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어 어릴 때부터 휠체어를 사용해야하는 경우 아동전용 휠체어를 사용한다. 보통은 유모차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일반 유모차가 아닌 휠체어 유모차를 사용하는 이유는 상황에 맞춰 안전하게 자세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등받이 각도 조절부터 좌석 경사 조절 압력 분배 자세로 변경 등등 빠른 전환이 가능한 좌석시스템으로 장애 아동의 관리를 안전하게 하고 편안하게 도울 수 있어 사용된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사이즈를 자유롭게 늘릴 수 있는 휠체어도 있다. 빠르게 자라나는 아이들 특성상 휠체어를 자주 교체해야하는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의 필요로 하는 휠체어는 평균 4~5대로 가격이 대략 500만원 정도가 든다.[9] 몸에 맞지 않는 휠체어 사용으로 인하여 2차 장애 또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이즈 조절이 되는 휠체어를 사용함으로 방지해준다. 휠체어는 사람한정이 아니라 동물에게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거나 사고나 질병으로 다리를 못쓰게 되거나 나이가 든 동물에게도 사용한다. 동물에 크기, 특징에 따라 맟춤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상당하다. 더불어 장애가 있다고 꼭 휠체어를 써야만 하는 것도 아니라 장애 수준에 따라 되려 독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휠체어를 주는 것도 좋지 않다. 걷지 못하는 경우에 휠체어를 씌어줌으로써 약한 몸에 강한 압박이 가해진다면 되려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도 있기마련이다. 때문에 사용한다면 상태도 고려되야 하고 따져야 하는게 많아져서 높은 가격이 형성 될 수밖에 없다.[3]
사용
고려사항
구매
대여
문제점
현황
각주
- ↑ 이현준, 〈휠체어는 누가 발명했을까?〉, 《함께걸음》, 2001-02-01
- ↑ 2.0 2.1 남편어린이, 〈휠체어 구조에 대해 알아볼까요?〉, 《티스토리》, 2017-03-26
- ↑ 3.0 3.1 〈휠체어〉,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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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 7.1 규월이, 〈수동휠체어, 모두 다 같을까요? 상황에 맞는 수동 휠체어의 종류와 쓰임새〉, 《네이버 블로그》, 2019-03-15
- ↑ 8.0 8.1 Mobility korea, 〈수동휠체어 일반형, 활동형, 스포츠형의 차이〉, 《네이버 블로그》, 2020-03-23
- ↑ 김시원, 〈아이들에게 휠체어 아닌 ‘이동권’을 만들어줍니다〉, 《더나은미래》, 2021-05-04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