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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는 배기량이 1,600cc 이상 2,000cc 미만의 차량의 뜻한다. 유럽의 D세그먼트가 주로 중형차와 동급이며 전장 4,300mm~4,700mm의 차량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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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F세그먼트로 불리며, 전장 5,000mm 이상의 차량을 뜻한다. 차체 크기가 E세그먼트보다 크면서 가격이 높은 고급차를 말한다.  F세그먼트와 E세그먼트는 국내법상 대형 하나로 분류되지만, 회사의 상위급 차량들과 구분하기 위해 E세그먼트의 고급모델부터 F세그먼트까지를 대형차라고 부르는 자동차 시장의 암묵적 규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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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저용 차량 시장에서 소형, 준중형SUV가 저물고 중대형SUV와 미니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차박 등 여행 수요가 증가한 데다 공간이 넓고 실용성이 높은 차가 인기를 끌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대한민국 완성차 5사의 RV 모델 판매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다. RV 중에선 중대형SUV, 미니밴 판매는 급증한 반면 소형, 준중형SUV 판매는 급감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RV 최다 판매 모델은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이다. 7~11인승까지 선택 가능한 카니발은 월 평균 8,000대가 팔리며 국민 패밀리카로 떠올랐다. 그랜저와 포터에 이어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기록했다. 중형SUV 시장은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 제네시스 GV70이 이끌었다. 특히 쏘렌토는 대한민국 SUV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다. 대형SUV 중에선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뛰어난 가성비로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반면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가 주도한 소형SUV 판매가 9.3% 감소했고 현대차 코나, 기아 니로가 주도한 준중형SUV 시장은 무려 47% 넘게 판매가 쪼그라들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중대형차 선호 현상에 따라 업체들고 소형, 준중형SUV 후속 모델 출시에 소극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ref> 류정 기자,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1/07/05/ZWTLPYPOFFCMJNXT5JSVQSWYNQ/ 레저용車, 소형 지고 중대형 뜬다]〉, 《조선일보》, 2021-07-05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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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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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0일 (수) 17:57 판

중대형차중형차대형차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구분

중형차

중형차는 배기량이 1,600cc 이상 2,000cc 미만의 차량의 뜻한다. 유럽의 D세그먼트가 주로 중형차와 동급이며 전장 4,300mm~4,700mm의 차량을 뜻한다.

대형차

유럽에서 F세그먼트로 불리며, 전장 5,000mm 이상의 차량을 뜻한다. 차체 크기가 E세그먼트보다 크면서 가격이 높은 고급차를 말한다. F세그먼트와 E세그먼트는 국내법상 대형 하나로 분류되지만, 회사의 상위급 차량들과 구분하기 위해 E세그먼트의 고급모델부터 F세그먼트까지를 대형차라고 부르는 자동차 시장의 암묵적 규칙이 있다.

현황

국내 레저용 차량 시장에서 소형, 준중형SUV가 저물고 중대형SUV와 미니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차박 등 여행 수요가 증가한 데다 공간이 넓고 실용성이 높은 차가 인기를 끌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대한민국 완성차 5사의 RV 모델 판매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다. RV 중에선 중대형SUV, 미니밴 판매는 급증한 반면 소형, 준중형SUV 판매는 급감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RV 최다 판매 모델은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이다. 7~11인승까지 선택 가능한 카니발은 월 평균 8,000대가 팔리며 국민 패밀리카로 떠올랐다. 그랜저와 포터에 이어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기록했다. 중형SUV 시장은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 제네시스 GV70이 이끌었다. 특히 쏘렌토는 대한민국 SUV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다. 대형SUV 중에선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뛰어난 가성비로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반면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가 주도한 소형SUV 판매가 9.3% 감소했고 현대차 코나, 기아 니로가 주도한 준중형SUV 시장은 무려 47% 넘게 판매가 쪼그라들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중대형차 선호 현상에 따라 업체들고 소형, 준중형SUV 후속 모델 출시에 소극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1]

각주

  1. 류정 기자, 〈레저용車, 소형 지고 중대형 뜬다〉, 《조선일보》, 2021-07-0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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