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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버스'''<!--미니 버스-->(minibus) 또는 '''마이크로버스'''<!--마이크로 버스-->(microbus)는 [[소형버스]] 및 [[준중형버스]]를 말한다. 미니버스는 기존 [[중형버스]]와 비교하여 3분의 1가량 크기가 작고, 탑승 인원 숫자에 따라 12인승, 15인승, 16인승으로 나뉘어진다. 미니버스는 보통 [[마을버스]]와 등하교를 위한 [[통학버스]]로 사용된다. 저수요 노선을 대상으로 미니버스를 투입하여 운행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가장 유명한 차량으로는 [[폭스바겐 타입2]], [[현대코러스]], [[현대 카운티]], [[자일대우 레스타]], [[기아 콤비]], [[토요타 코스터]], [[미쓰비시 후소 로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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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버스'''<!--미니 버스-->(minibus) 또는 '''마이크로버스'''<!--마이크로 버스-->(microbus)는 [[소형버스]] 및 [[준중형버스]]를 말한다. 미니버스는 기존 [[중형버스]]와 비교하여 3분의 1가량 크기가 작고, 탑승 인원 숫자에 따라 12인승, 15인승, 16인승으로 나누어진다. 미니버스는 보통 [[마을버스]]와 등하교를 위한 [[통학버스]]로 사용된다. 저 수요 노선을 대상으로 미니버스를 투입하여 운행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가장 유명한 차량으로는 [[폭스바겐 타입2]], [[현대코러스]], [[현대 카운티]], [[자일대우 레스타]], [[기아 콤비]], [[토요타 코스터]], [[미쓰비시 후소 로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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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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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카운티===
[[파일:카운티.png|썸네일|300픽셀|'''현대 카운티'''(Hyundai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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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일대우 레스타.png|썸네일|300픽셀|'''자일대우 레스타'''(Zyle Le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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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일대우 레스타.png|썸네일|300픽셀|'''[[자일대우 레스타]]'''(Zyle Lestar)]]
카운티는 1998년 현대 코러스의 후속으로 출시된 모델로 2000년도와 2010년도대에 소형버스라고 하면 카운티를 무조건 생각할 정도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다. 이 후에 다른 미니버스들이 등장하여도 미니버스에 대한 이미지가 카운티에 오래 고정되었다보니 아직은 카운티가 여전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ref name="카운티"> 발랄한 깨알석사, 〈[https://eguegu.tistory.com/4310 연예인차로도 손색이 없는 소형미니버스의 변신 (강지환의 촬영장용 버스)]〉, 《티스토리》, 2018-11-27 </ref> 마이티와 섀시를 공유하다보니 단단한 하체를 가졌지만 카운티는 마이티 플랫폼에 좌석을 배치한 형태라서 트럭 기반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운전석의 승차감은 트럭과 동일하게 진동과 소음이 강하게 느껴진다. 시동을 걸었을 때 스티어링 휠이 떨리것이 운전석에서 그대로 느껴졌으며 주행시 노면을 통해 전륜에서 받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느낌이 전무하다. 운전자에게 피로를 주지만 보통 운송과 이송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승객위주의 편의성과 승차감을 중요시한다. 승객석에서 느끼는 안정성은 운전석과 다르기때문이다. 단단한 하체는 승객에 코너링시 안정감있는 느낌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16년동안 미니버스시장을 경쟁자없이 독점적으로 장악하다보니 시대가 변하여도 더이상의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보니 차내부는 예전 그대로의 느낌을 받으며, 불편함도 그대로 가져왔다. 시간의 지남에 따라서 승객이 느낄 수 있었던 안정감의 장점도 다른 미니버스에 밀려 오히려 단점이 되었다. 하지만 레스타의 등장과 다른 미니버스의 등장으로 다른 미니버스의 장점을 흡수하여 발전하고 있어 2017년기준 2,106개 가 팔리고, 전년대비 10.1%(194대)가 증가하여 국내시장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ref name="비교"> 김영대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6 준중형 버스 시장, 일방적 경쟁 구도에 변화의 바람]〉, 《상용차 신문》, 2018-03-28 </ref> {{자세히|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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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는 1998년 현대 코러스의 후속으로 출시된 모델로 2000년도와 2010년도 대에 소형버스라고 하면 카운티를 무조건 생각할 정도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다. 이후에 다른 미니버스들이 등장하여도 미니버스에 대한 이미지가 카운티에 오래 고정되었다 보니 아직은 카운티가 여전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ref name="카운티"> 발랄한 깨알석사, 〈[https://eguegu.tistory.com/4310 연예인차로도 손색이 없는 소형미니버스의 변신 (강지환의 촬영장용 버스)]〉, 《티스토리》, 2018-11-27 </ref> [[마이티]]와 [[섀시]]를 공유하다 보니 단단한 하체를 가졌지만 카운티는 마이티 플랫폼에 좌석을 배치한 형태라서 트럭 기반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운전석의 승차감은 트럭과 동일하게 진동과 소음이 강하게 느껴진다. 시동을 걸었을 때 [[스티어링 휠]]이 떨리는 것이 운전석에서 그대로 느껴졌으며 주행 시 노면을 통해 [[전륜]]에서 받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느낌이 전무하다. 운전자에게 피로를 주지만 보통 운송과 이송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승객 위주의 편의성과 승차감을 중요시한다. 승객석에서 느끼는 안정성은 운전석과 다르기 때문이다. 단단한 하체는 승객에 코너링 시 안정감 있는 느낌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16년동안 미니버스 시장을 경쟁자 없이 독점적으로 장악하다 보니 시대가 변하여도 더 이상의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보니 차내부는 예전 그대로의 느낌을 받으며, 불편함도 그대로 가져왔다. 시간의 지남에 따라서 승객이 느낄 수 있었던 안정감의 장점도 다른 미니버스에 밀려 오히려 단점이 되었다. 하지만 레스타의 등장과 다른 미니버스의 등장으로 다른 미니버스의 장점을 흡수하여 발전하고 있어 2017년 기준 2,106개 가 팔리고, 전년대비 10.1%(194대)가 증가하여 국내시장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ref name="비교"> 김영대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6 준중형 버스 시장, 일방적 경쟁 구도에 변화의 바람]〉, 《상용차 신문》, 2018-03-28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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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타===
 
===레스타===
레스타는 미니버스를 독점하고 있던 현대 카운티의 경쟁모델로 2012년 출시하였다. 레스타는 카운티에 비해 승차감이 확연히 좋았는데, 서스펜션을 전륜 더블 위시본 타입 독립현가 방식을 사용하여 승차감에서 이득을 챙겼다. 섀시또한 트럭용으로 제작된 마이티 섀시를 공유하는 카운티와 차별점을 두어 버스용으로 만들어진 섀시를 창착하여 승차감에 힘을 실어 주었다. 제동력도 상당히 좋아서 많은 승객이 있어도 밀리지 않는 보습을 보여주어 안전성이 크게 좋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전면 개폐형 엔진룸을 두어 높은 정비성을 자랑한다, 운전석과 엔진위치가 일전한 프론트 엔진의 버스로서는 드문일이다.<ref> 〈[https://namu.wiki/w/%EC%9E%90%EC%9D%BC%EB%8C%80%EC%9A%B0%EB%B2%84%EC%8A%A4%20%EB%A0%88%EC%8A%A4%ED%83%80 자일대우버스 레스타]〉, 《나무위키》 </ref> 편한 정비, 강화된 승차감과 넓은 운전석의 시야의 강점은 캠핑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7년기준 719대가 팔렸는데 다른 준중형 버스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경쟁 차종 중 유일하게 하락곡선을 그리며 전년대비 4.7%가 감소하였다.<ref name="비교"/>{{자세히|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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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타]]는 미니버스를 독점하고 있던 현대 카운티의 경쟁모델로 2012년 출시하였다. 레스타는 카운티에 비해 승차감이 확연히 좋았는데, [[서스펜션]]을 전륜 [[더블 위시본]] 타입 [[독립현가]] 방식을 사용하여 승차감에서 이득을 챙겼다. 섀시 또한 트럭용으로 제작된 마이티 섀시를 공유하는 카운티와 차별점을 두어 버스용으로 만들어진 섀시를 장착하여 승차감에 힘을 실어 주었다. 제동력도 상당히 좋아서 많은 승객이 있어도 밀리지 않는 보습을 보여주어 안전성이 크게 좋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전면 개폐형 엔진룸을 두어 높은 정비성을 자랑한다, 운전석과 엔진위치가 일정한 프론트 엔진의 버스로서는 드문 일이다.<ref> 〈[https://namu.wiki/w/%EC%9E%90%EC%9D%BC%EB%8C%80%EC%9A%B0%EB%B2%84%EC%8A%A4%20%EB%A0%88%EC%8A%A4%ED%83%80 자일대우버스 레스타]〉, 《나무위키》 </ref> 편한 정비, 강화된 승차감과 넓은 운전석의 시야의 강점은 [[캠핑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7년 기준 719대가 팔렸는데 다른 준중형 버스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경쟁 차종 중 유일하게 하락곡선을 그리며 전년대비 4.7%가 감소하였다.<ref name="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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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티===
 
===쏠라티===
[[파일:현대 쏠라티(Hyundai SOLATI).png|썸네일|300픽셀|'''현대 쏠라티'''(Hyundai SOL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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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대 쏠라티(Hyundai SOLATI).png|썸네일|300픽셀|'''[[현대 쏠라티]]'''(Hyundai SOLATI)]]
쏠라티는 현대자동차의 카운티의 하위모델로써 소형 트럭, 버스에 속한다. 2015년 4월에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선보이고, 2015년 6월 즈음에 출시하였다. 쏠라티의 장점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실내와 많은 편의 사양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확실한 높이와 편안한 운행조건과 운전석과 동반석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장점이였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푸조 복서나 피아트 두카토, 오펠 모바노와 비교하여 가격이 비싸고, 그에 견줄만한 확실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여 판매량 실적이 좋지는 못하였다. 또한 미니버스 카운티와 레스티 사이에서도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f>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C%8F%A0%EB%9D%BC%ED%8B%B0 현대 쏠리타]〉, 《나무위키》 </ref> 수송의 목적에 있어서는 레스타와 가격을 비교하면 높아 미니버스에서도 장점을 찾아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타사 차량대비 운전석의 넉넉한 공간과 세련된 스타일,안전,편의 장비의 제공은 캠핑카에서 적합함을 보여주었다. 쏠리타 내부는 회전식 1열 좌석과 후방 접이식 침대, 후방중앙의 적재공간, 가변형 공간의 구조를 가짐으로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되었다. 플라스틱 패널을 주요 내장용 마감재로 사용하고 있어서 경량화와 내습성에 월등히 우월한 모습을 보여 유지보수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넓은 운전석은 개방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캠핑카로써 재격이였다.<ref> 박병하,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1 쏠라티 캠핑카, 이래서 좋다!]〉, 《모토야》, 2020-02-27 </ref>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캠핑카 열풍으로 2017년기준  판매대수는 882대. 전년 대비 무려 44.1%(270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전 차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f name="비교"/>{{자세히|쏠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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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티]]는 현대자동차의 카운티의 하위 모델로써 소형 트럭, 버스에 속한다. 2015년 4월에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고, 2015년 6월 즈음에 출시하였다. 쏠라티의 장점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실내와 많은 편의 사양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확실한 높이와 편안한 운행조건과 운전석과 동반석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장점이었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푸조 복서]]나 [[피아트 두카토]], [[오펠 모바노]]와 비교하여 가격이 비싸고, 그에 견줄만한 확실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여 판매량 실적이 좋지는 못하였다. 또한 미니버스 카운티와 레스티 사이에서도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f>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C%8F%A0%EB%9D%BC%ED%8B%B0 현대 쏠라티]〉, 《나무위키》 </ref> 수송의 목적에 있어서는 레스타와 가격을 비교하면 높아 미니버스에서도 장점을 찾아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타사 차량 대비 운전석의 넉넉한 공간과 세련된 스타일, 안전, 편의 장비의 제공은 캠핑카에서 적합함을 보여주었다. 캠핑카에서 쏠라티 내부는 회전식 1열 좌석과 후방 접이식 침대, 후방중앙의 적재공간, 가변형 공간의 구조를 가짐으로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플라스틱 패널을 주요 내장용 마감재로 사용하고 있어서 경량화와 내습성에 월등히 우월한 모습을 보여 유지보수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넓은 운전석은 개방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캠핑카로써 재격이었다.<ref> 박병하,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1 쏠라티 캠핑카, 이래서 좋다!]〉, 《모토야》, 2020-02-27 </ref>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캠핑카 열풍으로 2017년 기준 판매대수는 882대로 전년 대비 무려 44.1%(270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전 차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f name="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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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현황==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 그레이스]], [[기아 프레지오]], [[아시아 토픽]], 그리고 [[쌍용 이스타나]] 등이 13~16인승 미니버스 시장을 형성하였으나 2003년에 실시한 [[배기가스]] 총량제 규제 및 안전규제등으로 단종을 맞이 하였다. 이후에는 [[소형승합차]] 또는 준중형버스가 미니버스 시장을 담당해왔지만 차체 크기등의 이유로 시장에서의 포지션은 애매해졌다.<ref> 박현욱 기자, 〈[https://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3 13~16인승 미니버스, '씽씽 잘 나가네']〉, 《상용차신문》, 2020-09-25 </ref> 15인승 전용 모델이 없는 한계점이 들어났다. 10년 넘게 이 상황을 유지하다가 몇몇 브랜드가 미니버스에 다시 초점을 두었다. 본래 버스의 목적인 수송의 기능을 위해 사용하였는데 주로 학원버스, 시골 마을버스, [[스쿨버스]], 유치원 차량으로 자주볼수 있었고, 소방관들의 탑승 및 지휘차량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크기도 있고 목적이 수송과 운송에 거의 쓰이다보니 대부분 개인용이 아닌 사업용으로 대부분 사용하였다.<ref name="카운티"/> 시간이 지나 2020년 캠핑열풍과 더불어서 쾌적한 관광용 버스 및 안전한 통학버스를 추구하는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대중적 인기를 끌게되었다. 개인 레저와 캠핑 차량으로도 선호가 되어 개인용도의 준대형, 소형 버스를 많이 찾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가공,제공하고 있는 연구소에 따르면, 13~16인승 미니버스의 신규등록 대수는 2018년 기준 741대, 2019년 1,994대로 크게 증가한데 이어,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는 1,060대로 전년 같은 기간(744대) 대비 42.4% 증가했다.<ref> late, 〈[https://brunch.co.kr/@tireger/172 미니버스 판매량 점점 늘어나고 있다]〉, 《브런치》, 2020-10-13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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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 그레이스]], [[기아 프레지오]], [[아시아 토픽]], 그리고 [[쌍용 이스타나]] 등이 13~16인승 미니버스 시장을 형성하였으나 2003년에 실시한 [[배기가스]] 총량제 규제 및 안전규제 등으로 단종을 맞이하였다. 이후에는 [[소형승합차]] 또는 준중형버스가 미니버스 시장을 담당해왔지만 차체 크기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의 포지션은 애매해졌다.<ref> 박현욱 기자, 〈[https://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3 13~16인승 미니버스, '씽씽 잘 나가네']〉, 《상용차신문》, 2020-09-25 </ref> 15인승 전용 모델이 없는 한계점이 드러났다. 10년 넘게 이 상황을 유지하다가 몇몇 브랜드가 미니버스에 다시 초점을 두었다. 본래 버스의 목적인 수송의 기능을 위해 사용하였는데 주로 학원버스, 시골 마을버스, [[스쿨버스]], 유치원 차량으로 자주 볼 수 있었고, 소방관들의 탑승 및 지휘차량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크기도 있고 목적이 수송과 운송에 거의 쓰이다 보니 대부분 개인용이 아닌 사업용으로 대부분 사용하였다.<ref name="카운티"/> 시간이 지나 2020년 캠핑열풍과 더불어서 쾌적한 관광용 버스 및 안전한 통학버스를 추구하는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대중적 인기를 끌게 되었다. 개인 레저와 캠핑 차량으로도 선호가 되어 개인용도의 준대형, 소형 버스를 많이 찾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가공, 제공하고 있는 연구소에 따르면, 13~16인승 미니버스의 신규등록 대수는 2018년 기준 741대, 2019년 1,994대로 크게 증가한데 이어,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는 1,060대로 전년 같은 기간(744대) 대비 42.4% 증가했다.<ref> late, 〈[https://brunch.co.kr/@tireger/172 미니버스 판매량 점점 늘어나고 있다]〉, 《브런치》, 2020-10-13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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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대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6 준중형 버스 시장, 일방적 경쟁 구도에 변화의 바람]〉, 《상용차 신문》, 2018-03-28
 
* 김영대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6 준중형 버스 시장, 일방적 경쟁 구도에 변화의 바람]〉, 《상용차 신문》, 2018-03-28
 
* 〈[https://namu.wiki/w/%EC%9E%90%EC%9D%BC%EB%8C%80%EC%9A%B0%EB%B2%84%EC%8A%A4%20%EB%A0%88%EC%8A%A4%ED%83%80 자일대우버스 레스타]〉,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E%90%EC%9D%BC%EB%8C%80%EC%9A%B0%EB%B2%84%EC%8A%A4%20%EB%A0%88%EC%8A%A4%ED%83%80 자일대우버스 레스타]〉,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C%8F%A0%EB%9D%BC%ED%8B%B0 현대 쏠리타]〉,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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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C%8F%A0%EB%9D%BC%ED%8B%B0 현대 쏠라티]〉, 《나무위키》
 
* 박병하,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1 쏠라티 캠핑카, 이래서 좋다!]〉, 《모토야》, 2020-02-27
 
* 박병하,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1 쏠라티 캠핑카, 이래서 좋다!]〉, 《모토야》, 2020-02-27
 
* 박현욱 기자, 〈[https://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3 13~16인승 미니버스, '씽씽 잘 나가네']〉, 《상용차신문》, 2020-09-25
 
* 박현욱 기자, 〈[https://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3 13~16인승 미니버스, '씽씽 잘 나가네']〉, 《상용차신문》, 2020-09-25

2024년 8월 22일 (목) 00:04 기준 최신판

미니버스(minibus) 또는 마이크로버스(microbus)는 소형버스준중형버스를 말한다. 미니버스는 기존 중형버스와 비교하여 3분의 1가량 크기가 작고, 탑승 인원 숫자에 따라 12인승, 15인승, 16인승으로 나누어진다. 미니버스는 보통 마을버스와 등하교를 위한 통학버스로 사용된다. 저 수요 노선을 대상으로 미니버스를 투입하여 운행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가장 유명한 차량으로는 폭스바겐 타입2, 현대코러스, 현대 카운티, 자일대우 레스타, 기아 콤비, 토요타 코스터, 미쓰비시 후소 로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등이 있다.

테라밴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테라밴 11인승 전기승합차

특징[편집]

일반 버스보다 차폭이 적어 좁은 골목길과 오르막길의 이동에 있어 장점을 보인다. 때문에 시내를 이동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미니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하고 연료비 또한 적다. 광주에서 승객의 수요가 적은 노선을 대상으로 미니버스를 시범운행한 결과 연료비가 기존 중형버스보다 최대 42%까지 준 것으로 조사 된다. 평균으로 31%가 적게들어 이는 한 달 동안 연료비 절감액은 대당 평균 64만원이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중형버스와 같은 연료로 비교하면 중형버스보다 절반가량인 43%밖에 들지 않았다. 한달간 운행하면 연료비 절감액이 대당 99만원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 구입에 있어 중형버스보다 저렴한데 2020년기준 중형버스의 경우 대당 차량가격은 1억977만 원으로, 준중형버스 6,363만 원과 비교하면 4,614만원이 싸다. 시내버스 사용기한을 9년으로 보면 중형버스에서 준중형으로 교체시 대당 6,300만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1][2]

비교[편집]

카운티[편집]

현대 카운티(Hyundai County)

카운티는 1998년 현대 코러스의 후속으로 출시된 모델로 2000년도와 2010년도 대에 소형버스라고 하면 카운티를 무조건 생각할 정도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다. 이후에 다른 미니버스들이 등장하여도 미니버스에 대한 이미지가 카운티에 오래 고정되었다 보니 아직은 카운티가 여전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3] 마이티섀시를 공유하다 보니 단단한 하체를 가졌지만 카운티는 마이티 플랫폼에 좌석을 배치한 형태라서 트럭 기반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운전석의 승차감은 트럭과 동일하게 진동과 소음이 강하게 느껴진다. 시동을 걸었을 때 스티어링 휠이 떨리는 것이 운전석에서 그대로 느껴졌으며 주행 시 노면을 통해 전륜에서 받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느낌이 전무하다. 운전자에게 피로를 주지만 보통 운송과 이송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승객 위주의 편의성과 승차감을 중요시한다. 승객석에서 느끼는 안정성은 운전석과 다르기 때문이다. 단단한 하체는 승객에 코너링 시 안정감 있는 느낌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16년동안 미니버스 시장을 경쟁자 없이 독점적으로 장악하다 보니 시대가 변하여도 더 이상의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보니 차내부는 예전 그대로의 느낌을 받으며, 불편함도 그대로 가져왔다. 시간의 지남에 따라서 승객이 느낄 수 있었던 안정감의 장점도 다른 미니버스에 밀려 오히려 단점이 되었다. 하지만 레스타의 등장과 다른 미니버스의 등장으로 다른 미니버스의 장점을 흡수하여 발전하고 있어 2017년 기준 2,106개 가 팔리고, 전년대비 10.1%(194대)가 증가하여 국내시장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4]

레스타[편집]

레스타는 미니버스를 독점하고 있던 현대 카운티의 경쟁모델로 2012년 출시하였다. 레스타는 카운티에 비해 승차감이 확연히 좋았는데, 서스펜션을 전륜 더블 위시본 타입 독립현가 방식을 사용하여 승차감에서 이득을 챙겼다. 섀시 또한 트럭용으로 제작된 마이티 섀시를 공유하는 카운티와 차별점을 두어 버스용으로 만들어진 섀시를 장착하여 승차감에 힘을 실어 주었다. 제동력도 상당히 좋아서 많은 승객이 있어도 밀리지 않는 보습을 보여주어 안전성이 크게 좋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전면 개폐형 엔진룸을 두어 높은 정비성을 자랑한다, 운전석과 엔진위치가 일정한 프론트 엔진의 버스로서는 드문 일이다.[5] 편한 정비, 강화된 승차감과 넓은 운전석의 시야의 강점은 캠핑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7년 기준 719대가 팔렸는데 다른 준중형 버스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경쟁 차종 중 유일하게 하락곡선을 그리며 전년대비 4.7%가 감소하였다.[4]

쏠라티[편집]

현대 쏠라티(Hyundai SOLATI)

쏠라티는 현대자동차의 카운티의 하위 모델로써 소형 트럭, 버스에 속한다. 2015년 4월에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고, 2015년 6월 즈음에 출시하였다. 쏠라티의 장점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실내와 많은 편의 사양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확실한 높이와 편안한 운행조건과 운전석과 동반석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장점이었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푸조 복서피아트 두카토, 오펠 모바노와 비교하여 가격이 비싸고, 그에 견줄만한 확실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여 판매량 실적이 좋지는 못하였다. 또한 미니버스 카운티와 레스티 사이에서도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6] 수송의 목적에 있어서는 레스타와 가격을 비교하면 높아 미니버스에서도 장점을 찾아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타사 차량 대비 운전석의 넉넉한 공간과 세련된 스타일, 안전, 편의 장비의 제공은 캠핑카에서 적합함을 보여주었다. 캠핑카에서 쏠라티 내부는 회전식 1열 좌석과 후방 접이식 침대, 후방중앙의 적재공간, 가변형 공간의 구조를 가짐으로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플라스틱 패널을 주요 내장용 마감재로 사용하고 있어서 경량화와 내습성에 월등히 우월한 모습을 보여 유지보수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넓은 운전석은 개방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캠핑카로써 재격이었다.[7]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캠핑카 열풍으로 2017년 기준 판매대수는 882대로 전년 대비 무려 44.1%(270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전 차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4]

현황[편집]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 그레이스, 기아 프레지오, 아시아 토픽, 그리고 쌍용 이스타나 등이 13~16인승 미니버스 시장을 형성하였으나 2003년에 실시한 배기가스 총량제 규제 및 안전규제 등으로 단종을 맞이하였다. 이후에는 소형승합차 또는 준중형버스가 미니버스 시장을 담당해왔지만 차체 크기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의 포지션은 애매해졌다.[8] 15인승 전용 모델이 없는 한계점이 드러났다. 10년 넘게 이 상황을 유지하다가 몇몇 브랜드가 미니버스에 다시 초점을 두었다. 본래 버스의 목적인 수송의 기능을 위해 사용하였는데 주로 학원버스, 시골 마을버스, 스쿨버스, 유치원 차량으로 자주 볼 수 있었고, 소방관들의 탑승 및 지휘차량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크기도 있고 목적이 수송과 운송에 거의 쓰이다 보니 대부분 개인용이 아닌 사업용으로 대부분 사용하였다.[3] 시간이 지나 2020년 캠핑열풍과 더불어서 쾌적한 관광용 버스 및 안전한 통학버스를 추구하는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대중적 인기를 끌게 되었다. 개인 레저와 캠핑 차량으로도 선호가 되어 개인용도의 준대형, 소형 버스를 많이 찾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가공, 제공하고 있는 연구소에 따르면, 13~16인승 미니버스의 신규등록 대수는 2018년 기준 741대, 2019년 1,994대로 크게 증가한데 이어,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는 1,060대로 전년 같은 기간(744대) 대비 42.4% 증가했다.[9]

각주[편집]

  1. 김채린 기자, 〈크기 줄이고 운행비 절감한 광주 '준중형버스'〉, 《무등일보》, 2020-01-16
  2. 한현묵 기자, 〈광주 ‘미니버스’로 연료비·준공영 예산 절감〉, 《세계일보》, 2020-01-21
  3. 3.0 3.1 발랄한 깨알석사, 〈연예인차로도 손색이 없는 소형미니버스의 변신 (강지환의 촬영장용 버스)〉, 《티스토리》, 2018-11-27
  4. 4.0 4.1 4.2 김영대 기자, 〈준중형 버스 시장, 일방적 경쟁 구도에 변화의 바람〉, 《상용차 신문》, 2018-03-28
  5. 자일대우버스 레스타〉, 《나무위키》
  6. 현대 쏠라티〉, 《나무위키》
  7. 박병하, 〈쏠라티 캠핑카, 이래서 좋다!〉, 《모토야》, 2020-02-27
  8. 박현욱 기자, 〈13~16인승 미니버스, '씽씽 잘 나가네'〉, 《상용차신문》, 2020-09-25
  9. late, 〈미니버스 판매량 점점 늘어나고 있다〉, 《브런치》, 2020-10-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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