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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9일 (수) 16:09 기준 최신판

국화(菊花)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주로 가을에 꽃이 피는데 꽃 모양이나 빛깔은 여러 가지이다. 의 크기에 따라 대국, 중국, 소국으로 나눈다.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전 세계에 20여 종이 분포하고 많은 품종개발되었다. 한국에는 감국, 산국, 산구절초, 울릉국화 따위의 야생종이 10여 종 있다.[1]

개요[편집]

국화는 학명은 Chrysanthemum morifolium RAMAT. 이다. 높이는 1m에 달하며 은 어긋나고[互生] 자루가 있으며 난형(卵形)으로서 날개모양[羽狀]으로 중앙부까지 갈라진다.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톱니모양이다. 가을철에 원줄기 윗부분의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 : 꽃)가 달리는데, 두화(頭花) 주변의 꽃은 설상화(舌狀花)이고 중앙부에는 관상화(管狀花)가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이다.

남미 원산으로 한국 전역에 식재하고, 오래 재배해 오는 동안 많은 변종이 개발되었으며, 의 지름에 따라 18㎝ 이상인 것을 대륜(大輪), 9㎝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의 것을 소륜으로 구별한다.

또, 꽃잎의 형태에 따라 후물(厚物)·관물(管物) 및 광물(廣物)로 크게 나눈 다음 세분하기도 한다. 꽃을 말린 것을 베개 속에 넣으면 두통에 유효하고, 이불솜에 넣으면 그윽한 향기를 즐길 수 있으며, 국화술[延命酒]을 빚어 먹기도 한다.

국화는 매화 · 난초 · 대나무와 함께 일찍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지칭되어왔다. 뭇 꽃들이 다투어 피는 봄 · 여름에 피지 않고 날씨가 차가와진 가을에 서리를 맞으면서 홀로 피는 국화의 모습에서 우리의 선인들은 고고한 기품과 절개를 지키는 군자의 모습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국화를 일컬어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도연명(陶淵明)이 국화를 가장 사랑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무숙(周茂叔)은 「애련설(愛蓮說)」에서 "국화지은일자야(菊花之隱逸者也)"라고 하였다.

국화는 군자 가운데서도 '은둔하는 선비'의 이미지에 잘 부합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국화가 언제 한국에 전래되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세종 때 강희안(姜希顔)이 지은 『양화소록(養花小錄)』에는 고려 충숙왕 때 중국의 천자가 보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음력 9월 9일, 곧 중양절에 국화주를 가지고 등고(登高)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한국도 9월 9일에 민간에서 국화주를 담가 먹는 풍습이 있었다.

고려가요 「동동(動動)」 9월령에 "9월 9일애 아으 약이라 먹논 황화(黃花)고지 안해 드니 새셔가만 imagefont얘라 아으동동다리" 라고 하였으니, 중양절에 국화주를 담가 먹었고 그것을 약주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고, 또한 고려시대에 이미 한국에도 국화가 있었음도 알 수 있다.

청양 지방의 「각설이타령」에도 "9월이라 9일날에 / 국화주가 좋을시고"라는 구절이 있고, 경상북도 성주지방의 민요에도 "뒷동산 쳐다보니/국화꽃이 피었고나 / 아금자금 꺾어내여 / 을 하여 돌아보니 / 친구하나 썩 나서네."라는 구절이 있다.

국화는 한국의 고전문학, 특히 시조에서 도화(桃花) · 매화와 함께 자주 제재로 등장하였는데, 그 중에서 송순(宋純)의 「자상특사황국옥당가(自上特賜黃菊玉堂歌)」와 이정보(李鼎輔)의 작품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풍상이 섯거친 날에 imagefont 피온 황국화를 / 금분(金盆)에 imagefont득 다마 옥당에 보내오니 / 도리(桃梨)야 곳이오냥 마라 님의 뜻을 알괘라."는 송순의 작품이고,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춘풍 다 지내고 / 낙목한천(落木寒天)에 네 홀로 픠엿imagefont니 /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뿐인가 imagefont노라."는 이정보의 작품이다.

속담에는 '짚신에 국화 그리기'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하거나 주가 되는 것이 천해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당치 않을 때 이를 비유하는 것이다. [2]

역사[편집]

국화는 중국이 원산지로서,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이다. 최초로 재배를 시작한 시기는 중국 진나라 이전이라고 추정된다. 이후, 동진 시대 도연명이 집에서 국화를 길렀다는 기록이 있으며, 당나라 때는 재배와 육종 기술이 향상되면서 국화는 원래 단일 노란색에서 "진하고 연한 보라색, 흰색" 등으로 개량되었다. 송나라에 이르러 국화 재배 기술이 더욱 향상되어 국화 전문가가 대거 등장하고 새로운 품종이 대거 출현하게 되었다. 유몽의 『유사거보』(1104)가 출판되면서 국화재배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어서 심경의 『국화보』(1213), 석주의 『백거보』(12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후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명나라 왕향진(王祥金)의 『군방보』 (1630년)에는 국화의 꽃색과 개화시기에 따라 270종의 국화 품종이 기록되어 있다.

한국 역시 오래 전부터 국화를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사군자의 하나로 여겨 소중히 대했다.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를 이겨내며 피기 때문에,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지조를 지키는 상징으로 받아들여져 사랑받았다. 조선시대에는 국화가 꽤 비싼 값에 팔렸던 모양인지, 정약용이 유배 중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는 국화 한 이랑만 팔아도 몇 달치 식량을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구절이 보인다.

또한 중국에서 재배된 국화는 일본으로까지 건너가, 벚꽃과 함께 일본 황실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다. 일본 황실의 문장인 십육엽팔중표국문이 국화를 도안하여 만든 것이고, 현 일본 경찰 및 구 일본군의 상징 역시 국화를 바탕으로 한다. 일본 제국 해군의 경우에는 함수상으로도 십육엽팔중표국문을 사용했다.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 문화를 분석하여 쓴 유명한 책의 제목도 <국화와 칼>일 정도다.

이런 역사와는 별개로 동아시아에는 근현대에 들어서 장례식 때 흰 국화를 바치는 관례가 있는데, 이는 원래 서양에서 장례식 때 흰 장미를 바치는 관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동양에서는 흰 장미를 구하기 힘들어서, 대신에 흰 국화를 바쳤던 것이 관례처럼 굳어진 것이다.[3]

국화의 특징[편집]

성장 과정과 크기

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매년 가을에 꽃을 피운다. 국화는 키가 30cm에서 120cm까지 자랄 수 있으며, 줄기는 가늘고 길며 잎은 톱니 모양을 띈다. 국화는 주로 초가을부터 초겨울까지 개화하며, 추운 기후에서도 견딜 수 있어 가을 정원을 아름답게 수놓는 대표적인 꽃이다. 꽃잎은 겹겹이 쌓여 있으며, 하나의 꽃송이에는 수백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있다. 특히 국화는 단일 꽃잎형부터 여러 겹의 겹꽃형까지 다양해 그 모양이 매우 다채롭다.[4]

대표적인 국화[편집]

국화는 꽃의 색상과 모양에 따라 다양한 꽃말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화는 '고귀함', '진실된 사랑', '긴 수명'을 상징하며, 특히 흰색 국화는 '순수'와 '진실'을, 노란색 국화는 '우정'과 '쾌활함'을, 빨간색 국화는 '사랑의 열정'을 나타낸다. 이러한 다양한 의미로 인해 국화는 결혼식, 장례식, 생일 등 다양한 행사에서 선물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국화는 장수와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져, 가정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집 안에 장식하거나 선물하는 꽃이기도 하다.

  • 노란 국화 (Yellow Chrysanthemum)- 노란색의 밝고 화사한 꽃을 가지고 있다. 주로 가을에 피며, 기쁨과 희망을 상징한다. 장식용, 꽃다발, 차 재료 등으로 사용된다.
  • 하얀 국화 (White Chrysanthemum)- 순수하고 깨끗한 하얀색 꽃을 가지고 다. 무결성과 정결을 상징한다. 장례식, 기념식, 장식용 등으로 사용된다.
  • 보라색 국화 (Purple Chrysanthemum)- 보라색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꽃을 가지고 있다. 귀족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준다.장식용, 꽃다발, 기념식 등으로 사용된다.
  • 핑크색 국화 (Pink Chrysanthemum)- 핑크색의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꽃을 가지고 있다. 사랑과 애정을 상징해.꽃다발, 장식용, 기념일 등으로 사용된다.
  • 스파이더 국화 (Spider Chrysanthemum)- 꽃잎이 길고 가늘며 거미 다리처럼 퍼져 있는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국적이고 특이한 형태가 매력적이야. 장식용, 꽃다발, 이벤트 등에서 사용된다.
  • 폼폼 국화 (Pompon Chrysanthemum)- 작은 꽃잎이 동그랗게 모여 있는 형태로, 마치 작은 공처럼 보여.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준다.장식용, 미니 꽃다발, 테이블 장식 등으로 사용된다.
  • 싱글 국화 (Single Chrysanthemum)- 한 줄기에서 한 송이의 큰 꽃이 피어나는 형태로, 단순하지만 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장식용, 꽃다발, 이벤트 등에서 사용된다.
  • 이중 꽃잎 국화 (Double Chrysanthemum)- 두 겹의 꽃잎이 겹쳐져 있어서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모습을 보여. 화려하고 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장식용, 꽃다발, 기념식 등에서 사용된다.
  • 추국 (Autumn Chrysanthemum)- 가을에 피는 국화로,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꽃이야.가을 장식, 꽃다발, 이벤트 등에서 사용된다.

국화의 종류[편집]

중국 국화(Chrysanthemum morifolium)

중국 국화는 가장 대표적인 국화 품종으로,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꽃을 피우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된다. 꽃잎이 겹겹이 쌓여 있는 형태가 특징이며, 흰색,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기 때문에 정원이나 꽃다발에 많이 사용된다. 중국 국화는 꽃이 크고 풍성하여 정원의 중심부에 심으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본 국화(Chrysanthemum japonense)

일본 국화는 크기가 비교적 작고 꽃잎이 촘촘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흰색과 노란색 꽃이 피며, 간결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일본의 전통 정원에 자주 심어진다. 일본에서는 국화가 '귀족의 꽃'으로 여겨지며, 국화 문양은 일본 왕실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품종은 조화롭고 단정한 느낌을 주어 미니멀한 정원이나 작은 화분에도 잘 어울린다.

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

구절초는 한국에서 자생하는 국화의 일종으로, 가을 들판을 수놓는 야생화이다. 꽃잎이 길고 얇으며, 주로 흰색이나 연분홍색 꽃을 피운다. 구절초는 야생적인 매력과 함께 가녀린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한국의 가을 풍경을 대표하는 꽃으로 여겨진다. 산과 들판에 군락을 이루며 피어나는 구절초는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국화(Chrysanthemum indicum)

차국화는 잎과 꽃을 차로 마시는 데에 많이 사용되는 품종이다. 노란색과 흰색의 작은 꽃을 피우며, 그 향이 독특하고 은은하여 차로 만들면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차국화는 건강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과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차국화는 다른 국화에 비해 키우기가 쉬운 편이며, 실내에서도 화분에 심어 관리할 수 있다.

스프레이 국화

스프레이 국화는 한 줄기에 여러 송이의 작은 꽃이 피는 품종으로,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스프레이 국화는 한 송이의 꽃으로도 풍성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꽃꽂이와 꽃다발에 많이 활용된다. 또한, 화분이나 베란다에서 키우기에도 적합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국화 중 하나이다. 스프레이 국화는 색상이 다양하고 꽃이 작아 여러 색상을 조합하여 심으면 작은 정원이나 화분에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4]

재배[편집]

시기와 장소

국화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하루에 최소 4 ~ 6시간 이상의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심는 것이 좋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심으면 곰팡이병과 해충을 예방할 수 있어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 국화를 화분에 심는 경우에는 배수가 잘되는 화분을 선택하여 과도한 수분으로 인한 뿌리 부패를 방지해야 한다.

토양과 물 관리

국화는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호한다. 심기 전에 토양에 유기질 비료나 퇴비를 섞어 영양을 공급하면 좋다. 물은 일주일에 1 ~ 2회 정도 주며, 특히 성장기인 봄과 여름에는 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그러나 과도한 물은 뿌리 부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겉흙이 마른 것을 확인하고 물을 주는 것이 좋다. 토양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멀칭(짚, 낙엽, 비닐 등으로 덮어주는 것)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료 주기

국화는 꽃이 많이 피기 때문에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봄과 여름에는 질소, 인산, 칼륨이 균형 잡힌 비료를 주면 꽃이 더 크고 화려하게 피어난다. 비료는 월 1회 정도 주되, 잎에 직접 닿지 않도록 토양에 골고루 뿌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꽃봉오리가 맺히는 시기에는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주어 꽃의 개화와 건강한 생장을 촉진해야 한다.

국화 관리 요령
가지치기와 꽃 관리

국화는 가지치기를 통해 모양을 유지하고 더 풍성한 꽃을 피울 수 있다. 봄철에는 가지를 적당한 높이로 잘라내어 줄기가 굵고 튼튼해지도록 하고, 여름철에는 꽃봉오리가 너무 많을 경우 일부를 제거하여 큰 꽃을 피우게 할 수 있다. 또한, 시든 꽃은 바로 제거하여 새로운 꽃이 피어나도록 돕는다. 가지치기는 국화의 성장 방향을 조절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해 병충해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병충해 예방

국화는 잎에 진딧물, 나방, 거미진드기 등의 해충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거나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곰팡이병을 예방하려면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심고, 물을 줄 때 잎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과도한 습기는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물을 줄 때는 뿌리 주변에만 물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겨울철 관리

국화는 비교적 내한성이 강하지만, 겨울철에 추위에 약한 품종뿌리를 보호하기 위해 땅 위에 멀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화분에 심은 경우에는 베란다나 실내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겨울 동안에는 물주기를 줄이고, 영양분 공급을 멈춰 휴면 상태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다음 해에 더 건강하고 풍성한 꽃을 피울 수 있다.[4]

활용[편집]

국화차 만들기

국화는 향이 강하고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아 차로 만들어 마시기에 적합하다. 국화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꽃을 따서 깨끗하게 씻은 후, 그늘에서 서서히 건조시킨다. 건조된 국화꽃을 따뜻한 물에 우려내면 은은한 향과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국화차를 즐길 수 있다. 국화차는 피로 회복, 소화 촉진,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건강 차로 인기가 높다. 이나 대추를 함께 넣어 마시면 더욱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꽃꽂이와 인테리어

국화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인해 꽃꽂이의 대표적인 소재로 사용된다. 꽃병에 국화를 꽂아 두면 실내 공간에 가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스프레이 국화는 한 줄기에 여러 송이의 꽃이 피어나 풍성한 느낌을 주며, 다른 꽃들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화려한 꽃다발을 만들 수 있다. 국화는 꽃이 오래가는 편이어서 실내 장식으로도 훌륭하며, 가을의 정취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정원과 베란다 가드닝

국화는 정원에서 가을 분위기를 살리는 데 최고의 꽃이다. 여러 품종을 함께 심어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즐길 수 있으며, 화분에 심어 베란다나 창가에 두면 작은 공간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화는 관리가 비교적 쉬운 편이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베란다 가드닝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국화를 함께 배치하여 작은 공간에서도 풍성한 가을 정원을 연출할 수 있다.[4]

국화차 효능[편집]

  • 아토피 개선
국화차를 매일 2잔 정도 마셔주면서 국화로 우려낸 물로 씻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숙취해소효과
전날 과음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해지고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국화차를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을 분해하고, 국화에 들어 있는 후라보노이드 성분이 입안을 개운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주면서 갈증을 풀어준다고 한다. 또한, 과음후 입맛이 없더라도 아침은 얼큰한 콩나물국이나 꿀물을 마시면 숙취해소데 도움이 된다.
  • 감기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해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게 좋다. 국화에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감기예방에 국화차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몸의 면역력이 강하면 감기에 걸리더라도 빨리 낫는다.
  • 두통과 어지러움해소
두통이 있다거나 어지럼증 증세가 있을때 국화차를 즐겨 마시면 좋다고 하는데. 향이 좋은 따끈따끈한 국화차를 마시면 머리를 맑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면서 심신을 안정시켜 두통, 어지럼증, 편두통 등에 좋다고 한다. 특히, 국화차는 두통과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나는 이석증에 좋은 차라고 한다.
  • 성인병
국화차 효능하면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각종 성인병에 좋다는 것인데.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이 피가 흐르고 있는 혈관에 쌓이면 이로인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서 뇌졸중,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협심증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게 되는데. 국화차를 즐겨 마시면 인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불면증
불면증이 있다면 잠들기전에 따끈한 국화차를 마셔주면 좋다고 하는데. 불면증 증세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 등을 꼽을 수 있다. 국화차가 긴장을 풀어줘 심신을 안정시키고 불안감을 해소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만약, 국화차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우유나 대추차, 솔잎차, 매실차 등을 마셔도 불면증에 좋다.
  • 피부미용과 노화예방
많은 여성분들의 관심사인 피부미용과 노화를 예방하는데 국화차효능을 볼 수 있다. 국화차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이 체내에서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늦춰주고,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시키는 작용을 하여 피부가 탱탱하고 탄력적으로 변한다고 한다.[5]

각주[편집]

  1. 국화〉, 《네이버 국어사전》
  2. 국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3. 국화〉, 《나무위키》
  4. 4.0 4.1 4.2 4.3 일상 지킴이, 〈아름다운 국화의 모든 것: 종류, 재배 방법, 그리고 활용 팁〉, 《티스토리》, 2024-09-19
  5. 햄볶냥이, 〈국화차의 7가지 효능〉, 《브런치 스토리》, 2020-04-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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