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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 이동이 중요한 이유는 접지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접지력의 차이로 인해 스티어링 휠의 특성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ref>사냥꾼, 〈[https://blog.naver.com/cogram/220099161731 서스펜션과 핸들링 ⓵하중이동(weight transfer)]〉, 《네이버 블로그》, 2014-08-21</ref> 이상적인 앞뒤 바퀴의 전후 무게 배분은 50/50이다. 일정한 상태의 코너링에서,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앞이 무거운 차량은 언더스티어하는 성향이 있고 뒤가 무거운 차량은 오버스티어 성향을 보인다. 엔진이 앞에 있는 차량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설계지만,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추구하는 경우 엔진을 차체의 가운데 배치하기도 한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숙련된 드라이버는 미드-엔진 차량을 코너에서 빠르게 돌아나갈 수 있지만, FR 차량이 한계상황에서 다루기 더 쉽다. 스포츠카나 [[레이싱카]]에서는 후륜에 무게가 많이 실리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직선에서 코너 진입 시에 핸들링 특성 때문으로 코너 진입 시 앞타이어는 차량의 무게중심을 선회시키는 종방향 힘과 팽이와 같이 차량의 방향을 돌리는 힘을 모두 받게 된다. 하지만 뒤 타이어에서 생성되는 종방향 힘은 차량의 방향을 돌리는 힘의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며 이러한 이유로 50/50 무게 배분을 가진 차량은 코너 진입 시에 언더스티어 성향을 보인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고자, 스포츠카와 레이싱카에서는 무게를 조금 더 뒤쪽으로 배분하는 것을 선호하며 순수 레이싱 카의 경우 40/60 혹은 35/65 정도의 무게 배분이 사용된다. 이런 설정은 차량의 앞타이어가 차의 관성모멘트를 극복하여 코너 진입 시의 언더스티어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ref name="홈피3"></ref> | 하중 이동이 중요한 이유는 접지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접지력의 차이로 인해 스티어링 휠의 특성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ref>사냥꾼, 〈[https://blog.naver.com/cogram/220099161731 서스펜션과 핸들링 ⓵하중이동(weight transfer)]〉, 《네이버 블로그》, 2014-08-21</ref> 이상적인 앞뒤 바퀴의 전후 무게 배분은 50/50이다. 일정한 상태의 코너링에서,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앞이 무거운 차량은 언더스티어하는 성향이 있고 뒤가 무거운 차량은 오버스티어 성향을 보인다. 엔진이 앞에 있는 차량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설계지만,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추구하는 경우 엔진을 차체의 가운데 배치하기도 한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숙련된 드라이버는 미드-엔진 차량을 코너에서 빠르게 돌아나갈 수 있지만, FR 차량이 한계상황에서 다루기 더 쉽다. 스포츠카나 [[레이싱카]]에서는 후륜에 무게가 많이 실리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직선에서 코너 진입 시에 핸들링 특성 때문으로 코너 진입 시 앞타이어는 차량의 무게중심을 선회시키는 종방향 힘과 팽이와 같이 차량의 방향을 돌리는 힘을 모두 받게 된다. 하지만 뒤 타이어에서 생성되는 종방향 힘은 차량의 방향을 돌리는 힘의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며 이러한 이유로 50/50 무게 배분을 가진 차량은 코너 진입 시에 언더스티어 성향을 보인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고자, 스포츠카와 레이싱카에서는 무게를 조금 더 뒤쪽으로 배분하는 것을 선호하며 순수 레이싱 카의 경우 40/60 혹은 35/65 정도의 무게 배분이 사용된다. 이런 설정은 차량의 앞타이어가 차의 관성모멘트를 극복하여 코너 진입 시의 언더스티어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ref name="홈피3"></ref> | ||
2021년 4월 23일 (금) 14:39 판
핸들링(Handling)은 자동차가 운전자로부터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원하는 대로 운전할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안정성과 선회성을 가지고 정도를 판단한다.
목차
개요
핸들링은 방향 전환을 말하는 핸들 즉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것이 아니고, 컨트롤이라는 뜻이다. 특히 커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컨트롤 성능의 우열을 핸들링의 특성이라고 한다.[1] 또한 최대 횡가 속도가 접지력이라는 주제로 논의되기 하며 공도를 달리는 자동차 중 편안함이나 승차공간을 희생하면서 핸들링을 강조한 차를 스포츠카라고 한다.[2]
영향을 주는 요인
하중 이동
하중 이동이 중요한 이유는 접지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접지력의 차이로 인해 스티어링 휠의 특성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3] 이상적인 앞뒤 바퀴의 전후 무게 배분은 50/50이다. 일정한 상태의 코너링에서,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앞이 무거운 차량은 언더스티어하는 성향이 있고 뒤가 무거운 차량은 오버스티어 성향을 보인다. 엔진이 앞에 있는 차량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설계지만,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추구하는 경우 엔진을 차체의 가운데 배치하기도 한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숙련된 드라이버는 미드-엔진 차량을 코너에서 빠르게 돌아나갈 수 있지만, FR 차량이 한계상황에서 다루기 더 쉽다. 스포츠카나 레이싱카에서는 후륜에 무게가 많이 실리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직선에서 코너 진입 시에 핸들링 특성 때문으로 코너 진입 시 앞타이어는 차량의 무게중심을 선회시키는 종방향 힘과 팽이와 같이 차량의 방향을 돌리는 힘을 모두 받게 된다. 하지만 뒤 타이어에서 생성되는 종방향 힘은 차량의 방향을 돌리는 힘의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며 이러한 이유로 50/50 무게 배분을 가진 차량은 코너 진입 시에 언더스티어 성향을 보인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고자, 스포츠카와 레이싱카에서는 무게를 조금 더 뒤쪽으로 배분하는 것을 선호하며 순수 레이싱 카의 경우 40/60 혹은 35/65 정도의 무게 배분이 사용된다. 이런 설정은 차량의 앞타이어가 차의 관성모멘트를 극복하여 코너 진입 시의 언더스티어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2]
서스펜션
서스펜션은 다양한 특성이 있고, 보통 앞뒤가 다르며 핸들링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주요 요소로는 스프링 상수, 댐핑, 캠버 각, 휠의 이동에 다른 캠버 각 변화, 롤 센터 높이, 서스펜션 요소들의 유연함과 진동 특성 등이다. 또한 서스펜션은 스프링 아래 질량에 영향을 줘서 많은 차들은 스웨이바 혹은 단단한 축을 통해 좌우 양쪽 서스펜션이 연결된 형태를 가진다.[2]
특징
핸들링은 스티어링 즉 조향 관련 성능과 달리, 스티어링 조작 시에 차체 가동 및 자세로 급선회 시 차체 쏠림의 정도라던지, 반복 조작 시의 더블모션, 피시테일 같은 것들에 대한 성능을 의미한다.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항목이 차체 강성, 서스펜션, 무게중심, 롤 센터 등이 있다.[4] 핸들링이 좋다는 의미는 첫 번째로 스티어링 휠로 전해지는 피드백의 정확성으로 노면의 감촉, 차량의 안정감, 스티어링 계통의 위화감 등이 해당하는데 운전자가 코너를 돌아나가고자 선회를 시작할 때 스티어링 휠의 회전각을 정하는 것은 손의 감각이다. 운전대의 반력이 약해지는 것을 감지하면 운전자는 타이어의 접지가 약해지는 것을 깨닫고 선회 각을 줄이거나 속도를 낮추게 된다. 반대로 운전대의 반력이 강해진다면 운전자는 선회 각을 더 높이거나 부담 없이 속도를 올리게 된다. 바로 이런 운전 상황의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손에 전달하는 것을 핸들링이 좋다고 표현한다. 두 번째 의미는 자동차의 방향과 운전을 결정하는 능동적인 의미의 핸들링으로. 운전 상태의 정보는 앞서 말했듯 스티어링 휠의 감각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된다. 이에 반응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조작할 때 아주 미세한 차이까지 구현해내는 것 역시 핸들링의 영역에 속한다.[5]
방법
크로스 핸들링
핸들에 있는 손의 위치가 3시와 9시를 가르치는 방향으로 손을 최대한 핸들에서 떼지 않고 조작하는 방법이다. 최대한 핸들을 돌렸을 때 팔이 서로 교차한다는 점에서 크로스 핸들링이라고 불린다. 핸들을 조작할 때 최대한 손을 떼지 않음으로 현재 핸들이 돌아간 각도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그리고 핸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하거나 반대의 방향으로 빠르게 되돌릴 수 있음으로 여러 운전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서킷, 와인딩, 2차선 이상의 큰 도로 등에서 크로스 핸들링의 쓰임이 매우 용이하지만, 핸들을 최대 180도 이상 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각도가 큰 헤어핀 같은 코너나 일상생활에서의 유턴, 주차 시에는 크로스 핸들링을 사용하기 어렵다.[6] 또한 크로스 핸들링은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는 방법은 먼저 휠을 양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왼손은 휠을 당기고, 오른손으로 밀어 올립니다. 충분히 꺾였으면 왼손을 놓고 오른손으로 돌리다가 오른손과 왼손을 교체하여 핸들을 회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팔의 간격을 너무 크거나 작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7]
논크로스 핸들링
논크로스 핸들링은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핸들링 방법이다. 핸들을 돌릴 때 팔이 엇갈리지 않게 스티어링 휠을 회전하는 방법으로 운전 시 팔목 부상을 예방하고, 긴급상황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논크로스 핸들링을 할 때는 휠이 돌아가기 전 오른손을 스티어링 휠을 위쪽인 12시 방향으로 놓고 아래로 잡아당긴다. 필요한 각도만큼 꺾였다면 왼손으로 스티어링 휠을 받쳐주고 커브가 끝날 때 왼손으로 스티어링 휠을 잡고 끌어낸 후 스티어링 휠을 되돌린다.[7]
핸드 오버 핸드 핸들링
핸드 오버 핸드 핸들링은 핸들을 빠른 시간 동안 많은 회전을 시켜야 할 경우 사용되는 핸들링 방법이다. 이런 특성으로 모터스포츠에서 빠르게 많은 핸들을 회전시켜야 하는 드리프트나 짐카나에서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손에서 핸들이 떨어지기 때문에 크로스 핸들링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6]
각주
- ↑ 〈핸들링〉, 《네이버 지식백과》
- ↑ 2.0 2.1 2.2 〈자동차 핸들링〉, 《위키백과》
- ↑ 사냥꾼, 〈서스펜션과 핸들링 ⓵하중이동(weight transfer)〉, 《네이버 블로그》, 2014-08-21
- ↑ 이버, 〈핸들링 vs 스티어링〉, 《딜바다닷컴》, 2016-06-10
- ↑ hallagroupblog, 〈핸들링이 좋은 차란 무엇일까〉, 《네이버 블로그》, 2017-10-18
- ↑ 6.0 6.1 드라이빙 테크닉, 〈차의 핸들을 올바르게 잡는법과 핸들링 방법을 알아봅시다.〉, 《네이버 블로그》, 2015-06-14
- ↑ 7.0 7.1 금호타이어㈜,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핸들 조작 방법〉, 《금호타이어㈜ 블로그》, 2017-09-27
참고자료
- 〈핸들링〉, 《네이버 지식백과》
- 〈자동차 핸들링〉, 《위키백과》
- 사냥꾼, 〈서스펜션과 핸들링 ⓵하중이동(weight transfer)〉, 《네이버 블로그》, 2014-08-21
- 이버, 〈핸들링 vs 스티어링〉, 《딜바다닷컴》, 2016-06-10
- hallagroupblog, 〈핸들링이 좋은 차란 무엇일까〉, 《네이버 블로그》, 2017-10-18
- 드라이빙 테크닉, 〈차의 핸들을 올바르게 잡는법과 핸들링 방법을 알아봅시다.〉, 《네이버 블로그》, 2015-06-14
- 금호타이어㈜,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핸들 조작 방법〉, 《금호타이어㈜ 블로그》, 2017-09-27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