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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E세그먼트가 가장 큰 부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차 업계는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E세그먼트 분야에서 신차 출시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에 볼보와 캐딜락에서 각각 S90, CT5 등 신차를 출시했으며, 한 달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곳에서 최강자는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E세그먼트 세단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연속 수입차 시장 연간 전체 판매대수의 약 34% 정도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에도 변함이 없었다. 1분기에서 3분기까지의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의 30% 이상을 E세그먼트가 차지하고 있다.<ref name="시사위크"> 제갈민 기자,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342 수입차업계, E세그먼트 전쟁 본격화… 최대 격전지 잡아라!]〉, 《시사위크》, 2020-10-15 </ref> | + |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E세그먼트가 가장 큰 부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차 업계는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E세그먼트 분야에서 신차 출시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에 [[볼보]](Volvo)와 [[캐딜락]](Cadillac)에서 각각 [[S90]], [[CT5]] 등 신차를 출시했으며, 한 달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곳에서 최강자는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E세그먼트 세단은 2018년과 2019년 연속 수입차 시장 연간 전체 판매대수의 약 34% 정도를 차지했고 이는 2020년에도 변함이 없었다. 1분기에서 3분기까지의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의 30% 이상을 E세그먼트가 차지하고 있다.<ref name="시사위크"> 제갈민 기자,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342 수입차업계, E세그먼트 전쟁 본격화… 최대 격전지 잡아라!]〉, 《시사위크》, 2020-10-15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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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6일 (월) 17:13 판
세그먼트(Segment)는 차량의 등급을 나타내는 용어로 차량의 전장과 용도를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다. 주로 유럽에서 사용하며 전장 길이에 따라 알파벳 순서대로 A세그먼트 부터 F세그먼트로, 용도에 따라 J세그먼트, M세그먼트, S세그먼트로 분류한다. 여기서 E세그먼트의 E는 이그제큐티브(Executive)를 뜻한다.[1]
개요
E세그먼트는 전장의 길이가 4,700~5,000mm인 차를 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통상적으로 준대형차 혹은 대형차라고 말하고 있으며, 넓은 공간과 쾌적한 승차감을 가진 차량이다.[1] 대표적으로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6(Audi A6), 벤츠 E-클래스(Mercedes-Benz E Class), 볼보 S90(Volvo S90) 등이 있으며 국산차로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80(Genesis G80), 그랜저(Grandeur) 등이 이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배기량에 따라 경차,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 대형으로 구분한다. 최근 자동차 트렌드에 맞는 분류법은 미국식 분류법인데 마이크로, 서브콤팩트, 콤팩트, 미드사이즈, 엔트리레벨 럭셔리, 풀사이즈, 미드사이즈 럭셔리, 풀사이즈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슈퍼카, 컨버터블, 로드스터 등 비교적 세분화 되어 있다. E세그먼트에 해당하는 한국식, 미국식 분류는 다음과 같다.[2]
유럽(세그먼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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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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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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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이그제큐티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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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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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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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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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사이즈 럭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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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모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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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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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전폭 / 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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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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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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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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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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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6mm / 1,868mm / 1,47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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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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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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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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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40 TDI[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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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0mm / 1,885mm / 1,4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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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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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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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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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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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0mm / 1860mm / 14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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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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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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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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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90 B6 인스크립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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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0mm / 1,880mm / 1,4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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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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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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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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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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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5mm / 1,925mm / 1,46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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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7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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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kg~1,920kg (디젤2.2 AWD 모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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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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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더 뉴 그랜저 익스클루시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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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0mm / 1,875mm / 1,4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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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2cc (가솔린 3.3 모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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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kg~1,670kg (가솔린 3.3 모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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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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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E세그먼트가 가장 큰 부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차 업계는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E세그먼트 분야에서 신차 출시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에 볼보(Volvo)와 캐딜락(Cadillac)에서 각각 S90, CT5 등 신차를 출시했으며, 한 달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곳에서 최강자는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E세그먼트 세단은 2018년과 2019년 연속 수입차 시장 연간 전체 판매대수의 약 34% 정도를 차지했고 이는 2020년에도 변함이 없었다. 1분기에서 3분기까지의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의 30% 이상을 E세그먼트가 차지하고 있다.[10]
각주
- ↑ 1.0 1.1 BMW 함윤교, 〈자동차 분류 기준, 세그먼트(Segment)란?〉, 《네이버 블로그》, 2019-12-20
- ↑ 카스탯, 〈자동차 분류 기준, 세그먼트(Segment)란 뭘까?〉, 《네이버 포스트》, 2019-07-22
- ↑ 우종국 자동차칼럼니스트, 〈올댓카 : 아반떼 유럽선 ‘중형차’ 미국선 ‘콤팩트카’〉, 《일요신문》, 2016-05-20
- ↑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mw.co.kr/ko/all-models/5-series/sedan/2020/technical-data.html
- ↑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udi.co.kr/kr/web/ko/models/a6/a6-saloon-2020/engines.html
- ↑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ercedes-benz.co.kr/passengercars/mercedes-benz-cars/models/e-class/saloon-w213-fl/explore.html
- ↑ 볼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vocars.com/kr/v/cars/s90
- ↑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enesis.com/kr/ko/support/download-center/genesis-models.html?chngcaropt=000076
- ↑ 현대자동차(주)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yundai.com/kr/ko/e/vehicles/grandeur/intro
- ↑ 제갈민 기자, 〈수입차업계, E세그먼트 전쟁 본격화… 최대 격전지 잡아라!〉, 《시사위크》, 2020-10-1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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